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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내용을 데이터화'···아틀라스랩스, 콜센터 시장 공략할 ‘센트로이드’ 서비스 출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글로벌 스타트업 아틀라스랩스가 음성 대화를 데이터로 구조화해주는 기업용 ‘센트로이드’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번에 론칭한 기업용 센트로이드는 자사 CDA(Conversation Data Analytics)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의 통화내용을 고도화된 음성인식 기술력으로 자연어처리(NLP) 후 구조화된 통화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기반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될 이 서비스는 기존 콜센터 및 컨택센터를 AI컨택센터로 전환시켜 줄 서비스로 기대하고 있다. 센트로이드를 통해 대화가 데이터화가 되면 선착순 연결 대신 대화 우선순위 자동 판단과 자연어 사전 응답, 모든 대화의 라벨링, 내용 그룹핑 및 키워드 추출이 가능해진다. 또 시각화·트래킹 툴과 연동돼 트렌드 추적 및 측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사이트로 도출 및 공유할 수 있다. 고객의 대화를 이해해 텍스트화 하는 데 최대 75%의 한계를 보였던 STT(speech-to-text)를 90% 이상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며, 자연스러운 양방향의 대화가 가능한 인식률로 감정 측정도 객관적으로 가능해져 데이터로서의 활용도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 회의 및 미팅 후에 대화가 감정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분석 가능한 데이터가 되어 정확한 진단과 향후 개선책 마련의 핵심적인 근거가 될 수 있다.  그 동안 언어 영역에서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데는 양질의 빅데이터 확보 등의 어려움 등 한계가 있었다. 특히, 한국어의 경우 사투리, 반말, 높임말, 세대별·성별 차이 등 다양성으로 대화 음성 데이터화에서 간극이 컸다. 아틀라스랩스는 자사의 국내 최초 iOS·안드로이드 녹음 어플인 ‘

    2022.06.28 13:43:53

    '대화내용을 데이터화'···아틀라스랩스, 콜센터 시장 공략할 ‘센트로이드’ 서비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