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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기 신도시 재건축, 부동산 시장에 활기 불어넣나

    [스페셜 리포트]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머니 무브의 핵심은 부동산에서 주식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었다. 하지만 부동산은 여전히 재테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집과 땅은 최대·최고의 투자처다. 2020년 기준 개인 투자자의 1인당 평균 주식 보유 금액은 7245만원이다. 반면 같은 시기 전국 평균 아파트 가격은 약 4억원, 서울은 10억원을 넘었다. 가계 자산에서 주택 등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62%에 이르렀다. 여전히 부동산은 한국인들의 ‘최애’ 재테크 상품이다. A(34) 씨와 B(35) 씨는 대학 동기다. 서울 동작구의 한 반지하 빌라(전세 8000만원)에서 절반씩 전셋값을 분담해 2019년 말까지 함께 살았다. 2020년부터 결혼 등의 이유로 따로 살기 시작했다.각자의 거주지로 옮길 당시 A 씨와 B 씨의 보유 자금은 7000만원으로 같다. A 씨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금자리론을 통해 대출을 받아 서울 노원에 33㎡(10평)대의 아파트를 2억원에 장만했다. B 씨는 1금융권의 전세 자금 대출로 1억3000만원을 빌려 서울 영등포의 66㎡(20평)대의 빌라(전세 2억원)로 거주지를 옮겼다.2년여가 지난 현재 둘의 자산 현황은 어떨까. A 씨는 얼마 전 결혼하면서 보다 큰 평수에 살기 위해 5억원에 집을 팔았다. 2년 전 집을 살 당시 HF에서 빌린 1억3000만원을 상환하고 초기 자금이던 7000만원을 빼면 3억원을 벌었다.반면 B 씨는 이사 후 생활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급여를 주식에 투자했다. 하지만 2020년 초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대폭락하면서 수익은커녕 손해만 봤다.A 씨와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B 씨는 올해 초 다른 전셋집으로 거주지를 옮겼는데 2년 새 오른 전셋값으로 더 작은 평수의 빌라로

    2022.05.07 06:00:06

    1기 신도시 재건축, 부동산 시장에 활기 불어넣나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회복했다...새 정부 출범 앞두고 '반등'

    잠시 관망세를 보였던 아파트 매수심리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 주 만에 반등했다.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1로 지난주(90.5)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수치를 말한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뜻이며,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다. 통상 100 이상으로 지수가 높아질수록 매수 심리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서울 권역별로 살펴보면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은 97.0으로 지난주(96.1)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6일(97.2)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대통령 집무실 이슈가 있는 도심권(용산·종로구 등)은 91.9로 지난주(90.4)에 비해 1.5포인트 올랐으며, 서남권(양천구·영등포구·구로구)은 0.3포인트 상승한 91.8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구)은 87.3, 동북권(노원·도봉·강북구)은 87.5로 전주 대비 각각 0.3포인트, 0.7포인트 상승했다.경기도는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이 매수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1.4포인트 오른 92.4를 기록했다. 또 인천은 95.0로 전주 대비 1.0포인트 올라섰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94.1로 0.5포인트 올랐으며, 지방은 지난주와 같은 95.7을 유지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2.05.07 00:00:01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회복했다...새 정부 출범 앞두고 '반등'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 만에 하락…규제완화 속도조절에 '관망세'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회복됐던 매수심리가 다시 주춤해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부동산 규제 관련 정책 방향을 뚜렷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매수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이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금리 인상까지 겹치며 시장의 관망세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5로 지난주(91.4)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는 대통령 선거 직전인 3월 7일부터 반등한 뒤 지난주까지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가 8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수치를 말한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뜻이며,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다. 통상 100 이상으로 지수가 높아질수록 매수 심리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서울 권역별 매매수급지수를 살펴보면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구)은 이번주 87.0으로 지난주(89.1)보다 2.1 떨어졌다. 서울 5대 권역 가운데 가장 큰 하락세다. 동북권(노원·도봉·강북구)는 86.8로 지난주(88.7) 대비 1.9 내려갔다. 대통령 집무실 이슈가 있는 도심권(용산·종로구 등)은 91.3에서 90.4로 0.9포인트 떨어졌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은 96.1, 서남권(양천구·영등포구·구로구)은 91.5로 지난주와 큰 변화가 없었다.지방도 아파트 매수심리도 95.7로 지난주(96.2)보다 하락세를 그렸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4.4에서 93.6으로 0.8포인트 떨어졌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2.04.30 06:00:18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 만에 하락…규제완화 속도조절에 '관망세'
  • 과도한 대출 규제, 무주택자·1주택자의 ‘주거 사다리’ 걷어찬다[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집값이 가전제품 가격 수준이라면 누구나 집을 쉽게 살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일은 현실 세계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현재 집값이 많이 올라 그런 것은 아니다. 과거부터 이어진 것이고 다른 국가도 예외는 아니다.비싼 집을 개인이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방법은 가처분 소득을 차곡차곡 모아 집을 사는 것이다. 부모님 세대에 집을 산 이들은 대부분 이 방법을 썼다. 문제는 자산이 모일 때까지 상당 기간을 세입자 상태로 있어야 해 주거가 안정되지 않는다. 자산을 모으는 속도가 집값 상승 속도보다 늦으면 내 집 마련은 영영 불가능해진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은 다른 방법을 생각했다. 집값 일부를 금융회사에서 대출 받아 내 집 마련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다. 대출은 미래에 얻을 소득을 현재 자산으로 바꾸는 행위다. 대출 이자보다 집값 상승률이 높다면 대출로 집을 일찍 살수록 유리하다.다만 대출이 긍정적 효과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이 내 집 마련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자산 형성에 유리한 일이지만 국가적으로는 매수세가 늘어나면 집값 상승의 원인이 된다. 주택 시장을 조절하기 위해 정부가 대출을 규제하는 이유다.문제는 주택 시장에 들어가는 유동성을 관리해 집값을 잡겠다는 목표 아래 진행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에 부작용이 있다는 점이다.다주택자가 더 유리해지게 만드는 LTV담보물 가치에 따라 대출금을 제한하는 LTV를 현재보다 더 낮추면 무주택자의 주택 구매는 더욱 어려워진다. 다주택자와의 경쟁에서 밀려나기 때문이다.다주택자는 전세를 끼고 집을 구매해 대출이 어렵다. 전세가 낀 집에 후

    2022.04.23 06:00:06

    과도한 대출 규제, 무주택자·1주택자의 ‘주거 사다리’ 걷어찬다[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 [집테크 리포트] ‘비규제지역’ 지방 아파트에 몰리는 투심, 포항 자이디오션 124대 1

    [집테크 리포트]수도권과 광역시 등 주요 도심의 부동산 시장이 주춤한 사이 지방 아파트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핵심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과도한 대출규제와 가격급등으로 인한 피로감으로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사이 상대적으로 집값이 싼 지방에선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모습이다.대표적으로 GS건설이 경북 포항 항구동에 분양한 ‘포항 자이디오션’은 101세대 모집에 1순위 청약에만 1만2526명이 도전했다. 12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포항 청약시장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지난해 4분기와 같은 106.2다. 하지만 수도권은 107.9에서 107.7로, 5대 광역시는 104.2에서 104.0으로 소폭 하락했다. 하락 폭이 크지는 않지만 주요 도심이 아파트 가격상승을 주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반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은 104.6에서 104.8로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아파트값이 오른 시·군·구는 12곳뿐이다. 49곳은 떨어졌다. 5대 광역시 역시 14곳이 오르고, 25곳이 하락곡선을 그렸다. 지방은 46곳이 오르고 9곳만 낮아졌다.특히 강원도 속초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속초의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2.3포인트 올랐다. 이어 △강원 강릉 1.9포인트 △경남 창원 1.8포인트 △경남 진주 1.5포인트 △전북 남원 1.5포인트 △전북 군산 1.4포인트 순이다.세종시의 인기도 여전하다. 올해 2월 계룡건설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6-3 M4블록에 분양한 ‘엘리프 세종’의 84가구 모집에는 1순위에서만 1만3779명이 청약해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김

    2022.04.21 10:08:00

    [집테크 리포트] ‘비규제지역’ 지방 아파트에 몰리는 투심, 포항 자이디오션 124대 1
  • 대우건설, 생활 인프라 풍부한 영통에 푸르지오·파인베르 1566세대 공급

    대우건설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경기 수원 영통에 푸르지오와 파인베르 등 1566세대를 이달말 공급한다. 영통구 망포동 234-7번지, 234-6번지 일대 망포 6지구 A1·A2 블록이다.영통 푸르지오 프레센츠(A1블록)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전용면적 84㎡·105㎡로 796세대다.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5㎡ 770세대 등이다. 1566세대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영통에 들어서는 셈이다.전용면적 별로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가 △84㎡A 75세대 △84㎡C 205세대 △84㎡D 133세대 △105㎡A 251세대 △105㎡B 132세대 등이다.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84㎡B 123세대 △84㎡C 133세대 △84㎡D 130세대 △105㎡A 300세대 △105㎡B 84세대 등이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영통 망포지구 주위에는 올해 입주 예정인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세대), 반정 아이파크 캐슬 4·5단지(2364세대), 영통 자이(653세대) 등 10대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타운이 형성돼있다.이 중에서도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다.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아울러 수인분당선 망포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 노선을 활용하면 판교역까지 40분, 강남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과 수인선, KTX경부선 환승역인 수원역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수원의 대표 업무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맞닿아있는 점도 눈에 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연구단지, 삼

    2022.04.19 15:32:55

    대우건설, 생활 인프라 풍부한 영통에 푸르지오·파인베르 1566세대 공급
  •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6주째 상승…매수심리 '꿈틀'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택시장에 반영되면서 매수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는 강남 4구와 재건축 기대 단지 등을 중심으로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0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2월 말 이후 6주 연속 상승세로, 지난 2월 말 86.8까지 떨어졌지만, 3월 9일 대선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매매수급지수가 여전히 기준선 아래에 머물고 있어 아직까지는 매수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수치를 말한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뜻이며,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다. 통상 100 이상으로 지수가 높아질수록 매수 심리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 권역별로 살펴보면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은 96.5로 전주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서울 5개 권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또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등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서남권(양천구·영등포구·구로구)은 91.0으로 전주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서북권(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은 0.1포인트 오른 89.0, 동북권은 0.3포인트 상승한 88.4를 기록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이슈가 있었던 도심권(종로구·용산구·중구)은 89.6에서 89.1로 0.5포인트 줄어, 서울 5개 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도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91.8에서 이번주

    2022.04.16 06:00:18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6주째 상승…매수심리 '꿈틀'
  • 함께 거주하던 주택 상속 시 세금 계산은

    [한경 머니 기고 = 이용 파트너·허지원 공인회계사 삼일회계법인 상속증여전문팀] 부모님과 함께 살던 아파트를 물려받은 경우, 상속세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동거주택 상속공제를 적용받기 위한 요건과 상속공제 금액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서울에서 30년 동안 부모님을 모시고 살던 직장인 A씨는 최근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함께 거주하던 아파트를 상속받게 됐다. 평소 상속세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었던 A씨는 오랫동안 함께 거주하던 아파트를 상속받는 경우에도 아파트 가액에 대해 상속세를 전부 납부해야 하는지 궁금해졌다.‘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는 A씨와 같이 피상속인과 동거하던 주택을 상속받는 경우 상속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동거주택 상속공제’라는 제도를 두고 있다. 그러면 A씨를 위해 동거주택 상속공제를 적용받기 위한 요건은 무엇이며, 상속공제 금액은 어떻게 계산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동거주택 상속공제 적용 요건동거주택 상속공제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첫째, 동거주택 상속공제를 적용받고자 하는 상속인은 상속개시일로부터 소급해 10년 이상의 기간을 계속해서 하나의 주택에서 피상속인과 동거했어야 한다. 다만, 피상속인과의 동거 기간을 계산함에 있어서 상속인이 미성년자였던 기간은 제외하도록 하고 있다.둘째, 상속인은 피상속인과 10년 이상 동거하면서도 1세대 1주택자에 해당해야 한다. 다만, 다음의 경우에는 주택 양도 전 일시적으로 2주택 이상을 소유한 경우에도 1세대 1주택자에 해당한 것으로 본다.셋째, 상속인이 상속개시일 현재 무주택자이거나

    2022.04.01 10:49:17

    함께 거주하던 주택 상속 시 세금 계산은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3주째 상승…규제 완화 기대감

    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수 심리가 3주 연속 회복 추세를 그리고 있다.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매수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8로 3주 연속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 99.1로 떨어진 뒤 지난달 말 86.8까지 하락했다가 이달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수치를 말한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뜻이며,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다. 통상 100 이상으로 지수가 높아질수록 매수 심리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아직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 아래에 머물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향후 재건축 안전진단 규정, 부동산 조세, 대출 등 관련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에 따라 이에 대한 기대 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 권역별로 살펴보면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의 수급지수가 지난주(86.5)보다 1.9포인트 오른 88.4를 기록했다. 종로구·용산구·중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 매매수급지수는 85.9에서 87.1로 1.2포인트 올랐다. 동북권(노원구·도봉구·강북구)은 86.5에서 0.7포인트 하락한 85.8로 나타났다. 서남권(양천구·영등포구·구로구)은 90.1, 서북권(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은 86.8로 각각 지난주와 동일했다.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도 90.1에서 90.5로 0.4포인트 올랐으며, 전국 지수도 92.8에서 93.1로 0.3포인트 뛰었다

    2022.03.28 05:00:03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3주째 상승…규제 완화 기대감
  • [집테크 리포트] ‘집값 상승 1위’ 오산, 1600가구 사전청약…“시세차익 최대 1억”

    [집테크 리포트]최근 1년간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오산이다. 올해 1월 기준으로 오산의 아파트값은 전년 대비 47.9% 올랐다. 2위인 경기 시흥(40.2%)과도 차이가 크다. 이 지역세 1600가구 대규모 청약이 진행될 예정으로 주거나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8~30일 오산세교2지구 2개 단지 1573가구의 사전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가 높은 59~84㎡의 국민주택들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5~6일 발표된다.오산세교2지구 A13블록에는 호반건설이 1030가구의 ‘호반써밋’을 공급한다. 이 중 927가구 사전청약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 59㎡ 620가구, 84㎡ 307가구 등이다.같은 지구의 A20블록에는 원건설이 715가구 규모의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69㎡ 138가구 △72㎡ 20가구 △84㎡ 443가구 등 646가구 규모다.두 단지 모두 분양가격 상한제가 적용된다. 현재 추정 분양가는 호반써밋 전용 59㎡가 3억3597만~3억3627만원, 84㎡는 4억5030만원이다. 힐데스하임은 69㎡가 3억3180만~3억4192만원, 72㎡ 3억4922만원, 84㎡는 4억1278만~4억2560만원 등이다.오산은 최근 1년간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기는 하지만, 다른 지역에 대비해 집값이 낮은 편에 속한다.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해 많은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도전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특히 분상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15~20% 분양가가 저렴해, 청약에 당첨될 경우 최대 1억원의 시세차익이 보장되기도 한다.전체 공급물량의 37%가 일반공급이다.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이다.오산의 한 공인중개사는 “오산세교2지구는 오산역과 오산대역으로

    2022.03.18 09:59:09

    [집테크 리포트] ‘집값 상승 1위’ 오산, 1600가구 사전청약…“시세차익 최대 1억”
  • 수도권·광역시에 밀렸던 지방도시, 부동산 비수기에 비교적 선방

    수도권과 광역시의 그늘에 가려 힘을 쓰지 못했던 지방 중소도시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금리인상과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절벽’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지방도시에선 상대적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방도시의 지난달 매수우위지수는 수도권 및 광역시보다 높게 나타났다.매수우위지수란 주택 시장에서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많은지, 사려는 이들이 많은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지수는 0~200 사이에 분포하는데 매수자가 많을수록 200에 가까워지고, 매도자가 많을수록 0에 가까워진다. 현재 주택시장 심리는 매도자가 더 많은 상황이다.전국의 지난달 평균 매수우위지수는 50.1이다. 이 중 수도권은 48.8, 5개 광역시는 40.4를 기록했다. 반면 지방도시는 61.5로 상대적으로 선전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전국 주요 17개 시·도 매수우위지수에서 상위권은 모두 지방도시가 차지했다. 매수우위지수 1~6위를 모두 지방이 차지했다.강원도가 93.8로 가장 높았고 △충북 81.7 △충남 72.5 △제주 69.6 △전북 64.5 △경남 63.7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은 각각 55.5(7위), 45.2(11위), 42.2(12위) 등으로 저조했다.최신영 리얼투데이 부장은 “수도권 및 광역시는 단기간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부동산 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라며 “지방의 대다수 지역은 상대적으로 주택 가격이 저렴하고 부동산 규제의 칼날을 피해갈 수 있는 만큼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3.04 09:16:13

    수도권·광역시에 밀렸던 지방도시, 부동산 비수기에 비교적 선방
  • 서울 아파트 13주째 '팔자' 심리 우위…전세 수요도 위축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집을 팔기를 원하는 '매도자'가 집을 사고 싶어하는 '매수자'보다 많은 상황이 13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전셋값 급등으로 이주 수요가 위축되면서 전세 수요도 줄어들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7로 전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15일 99.6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100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수치를 말한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뜻이며,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다. 통상 100 이상으로 지수가 높아질수록 매수 심리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종로구와 용산구, 중구가 속한 서울 도심권의 매매수급지수가 85.7로 가장 낮았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은 88.1에서 87.4로 떨어졌으며, 서남권은 90.8에서 90.7로 내려갔다.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도 전주(89.0) 대비 하락한 88.6로 낮아졌다. 유일하게 매매수급지수가 상승한 권역은 노원구와 도봉구, 강북구가 속한 동북권으로, 87.7에서 88.3으로 올랐다. 전셋값 급등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 수요도 줄어드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2월 첫째 주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91.3으로 전주(91.7)보다 0.4포인트 내려갔다. 2019년 9월 91.4를 기록한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한편 전국 아파트값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은행권의 대출 금리 상승, 대선 변수 등

    2022.02.12 06:00:21

    서울 아파트 13주째 '팔자' 심리 우위…전세 수요도 위축
  • 설 연휴 이후 수도권에 1000세대 이상 대단지 물량 쏟아진다

    설 연휴가 끝난 이후 수도권에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주택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브랜드 아파트가 대부분인 만큼 시세 차익을 노리기에도 용이하다.반도건설이 스타트를 끊는다. 경기 화성 장안면 일대에 ‘화성 유보라 아이비시티’를 설 연휴 직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6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1595세대 규모다.대규모 단지인 동시에 화성 장안면에 1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여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관측된다. 주위에 남양 현대차·기아 연구소와 장안산업단지, 호곡산업단지 등 11개의 큰 산업단지가 인접해 청약 수요가 클 것으로 확실시된다.단지 근처에 있는 조암터미널을 통해 광역버스 이용이 가능해 서울 등 핵심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축구장 3배 규모의 초대형 근린공원도 지어질 예정인 점도 눈에 띈다.현대건설은 인천 송도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65㎡, 1319세대 규모다. 단지에서 차로 10분이면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으로 갈 수 있다.아암대로와 인천대로를 통해 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도 쉽다. 인근에는 각종 공원 및 학교, 대형 유통시설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DL건설과 일신건영도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를 각각 경기 안성과 평택에 선보인다. 모두 2월 분양 예정으로 단지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은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는 총 13만492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2022.02.02 06:00:10

    설 연휴 이후 수도권에 1000세대 이상 대단지 물량 쏟아진다
  • ‘부동산 한파’에도 든든한 경기 남부…오산·시흥·안성 집값 상승 뚜렷

    부동산 한파에도 경기 남부 지역은 탄탄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년간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 상위 10곳 중 대부분의 지역이 경기 남부 지역에 몰려 있어서다.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18.8%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단위 지역 중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기 오산으로 47.9% 올랐다.이어 △경기 시흥 40.2% △경기 동두천 38.8% △경기 안성 38.6% △경기 평택 36.9% △경기 의왕 34.7% △경기 안산 33.2% △경기 의정부 32.8% △경기 군포 32.8% △인천 32.2% 순으로 조사됐다.상승률 상위 10곳 중 인천을 제외한 9곳이 경기도다. 이 중 동두천과 의정부를 제외한 7곳은 모두 경기 남부 지역이다.경기 남부의 부동산 강세는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도 엿볼 수 있다. 부동산원은 지난해 통계를 정비하며 6월을 새 기준점(지수 100)으로 삼았다. 이 때부터 같은해 12월까지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 지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 10곳 중 9곳은 경기 남부였다.건설업계는 부동산 빙하기에도 경기 남부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해당 지역에 신규 분양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DL건설은 경기 안성 당왕지구 5블록 일대에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2월 분양한다. 안성에 처음 공급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동시에 DL건설의 올해 첫 분양 물량이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137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 △67㎡A 83세대 △67㎡B 80세대 △84㎡A 565세대 △84㎡B 302세대 △108㎡ 143세대 △116㎡ 197세대 등이다.안성에 공급이 거의 없던 중대형 추첨제 물량이 340세대인 점이 눈에 띈다. 4베이·판상형 위주 설계이며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공간 활용이 뛰

    2022.01.29 06:00:14

    ‘부동산 한파’에도 든든한 경기 남부…오산·시흥·안성 집값 상승 뚜렷
  •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10주 연속 하락…얼어붙은 '사자' 심리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집을 팔기를 원하는 '매도자'가 집을 사고 싶어하는 '매수자'보다 많은 상황이 10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년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2로 지난주(92.0)보다 0.8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2019년 8월 첫째 주 90.3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수치를 말한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뜻이며,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다. 통상 100 이상으로 지수가 높아질수록 매수 심리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별로 매매수급지수를 살펴보면 도심권(용산·종로·중구)은 88.9로 전주(89.6)에 비해 하향하며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 동북권(성동·광진·노원·도봉·강북 등 8개구)은 지난주(91.4) 대비 1.2포인트 떨어진 90.2,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구)은 지난주(90.8)보다 0.8포인트 내려간 90.0였다.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은 91.8, 서남권(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은 92.8로 전주보다 각각 0.5포인트, 0.8포인트씩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낮아진 데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도입으로 대출 한도가 줄어든 데다 은행권 대출 금리가 인상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분위기는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도 감지할 수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5.1로 15주

    2022.01.22 06:00:05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10주 연속 하락…얼어붙은 '사자'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