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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가, 알바 전쟁 시작된다’ 23학번 새내기 5명 중 4명 “알바 구해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새학기 시작과 함께 새내기들의 알바 구하기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알바천국이 대학생 1,1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1.6%가 새 학기를 맞아 대학가 알바를 구직할 것이라 답했다. 특히 올해 대학에 입학한 23학번 새내기의 경우 5명 중 4명(79.7%)이 대학가 알바 구직 계획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간 진행된 동일 조사(2021년 67.8%, 2022년 58.0%)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로, 올해 대학가 알바 구직 경쟁이 예년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생들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대학가 알바 구직에 나서는 이유는 단연 ‘학기 중 생활비 및 용돈 마련(84.2%, 복수응답)’으로 나타났다. 이어 ▲사회 경험, 스펙 쌓기의 일환으로(29.1%) ▲유학, 여행 등을 위한 목돈을 모으고자(24.9%) ▲등록금 마련(20.5%) ▲학기 중 생활을 규칙적으로 계획하기 위해서(11.9%) ▲공강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11.9%) 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이들이 꼽은 ‘대학가 알바’만의 장점으로는 출퇴근 비용 및 시간의 효율성이 가장 컸다. ▲알바 근무지까지의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55.6%, 복수응답) ▲알바 근무지로의 이동 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40.9%)가 1,2위로 꼽혔고, ▲공강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서(34.3%) ▲비교적 스케줄 조절이 용이한 알바자리가 많아서(23.4%) ▲동기, 선후배 등으로부터 알바자리 후기를 접할 수 있어서(13.7%) ▲유동인구가 많아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껴져서(11.1%) 등의 장점도 확인됐다.  대학가 알바로 가장 선호하는 업종은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 ‘외식·음료&rsqu

    2023.03.09 09:53:36

    ‘대학가, 알바 전쟁 시작된다’ 23학번 새내기 5명 중 4명 “알바 구해요”
  • 실내 마스크 해제됐는데, 알바생이 마스크를 벗지 않는 이유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대부분의 알바생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돼도 마스크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알바생 1,567명을 대상으로 근무 중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을 묻자 80.6%가 ‘긍정적’이라 답했으며, 10명 중 9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 근무 중 마스크 착용을 지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알바 중 마스크 착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로 ‘위생 관리(56.8%, 복수응답)’를 꼽았다. 이어 ▲마스크 착용 여부를 이유로 손님들과 괜한 실랑이를 벌이지 않고, 손님들을 안심시켜줄 수 있는 점(49.9%)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 감소(43.7%) ▲근무 중 표정 관리에 용이한 점(33.3%) ▲출근 전 용모 관리에 신경을 덜 쓸 수 있는 점(27.5%) 등이 뒤따랐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에도 아르바이트 근무 중 마스크 착용을 지속하고 있다는 알바생도 89.6%에 달했다. 이들이 마스크를 벗지 않는 이유로는 ‘코로나19 위험’ 및 ‘위생’이 주효했다.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39.7%)’와 ‘업·직종 특성상 위생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39.6%)’ 등의 응답이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고, 이어 ▲표정 및 용모 관리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더 편해서(34.0%) ▲아직은 마스크를 벗고 일하기 어색해서, 눈치 보여서(30.6%) ▲근무지 지침상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서(22.2%) 등이 이어졌다. 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에도 알바 근무 시 마스크 착용을 지속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15.9%의 알바생은 ‘근무 중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통증, 트러블, 답답함(91.

    2023.02.17 09:26:39

    실내 마스크 해제됐는데, 알바생이 마스크를 벗지 않는 이유
  • 왜 MZ들에게 ‘조용한 사직’ 바람이 불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요즘 알바들은 ‘조용한 사직’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알바천국이 MZ세대 1,448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79.7%)이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 할 일만 최소한으로 하는 일명 ‘조용한 사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정당한 보상이 따르지 않는 추가 노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62.7%(복수응답)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이상으로 근무하더라도 제대로 된 보상이 따르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일과 일상의 분리가 필요해서(37.4%) ▲일은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이라고 생각해서(23.2%)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구분하기 위해서(20.3%) ▲일·성과 중심의 사회가 변화하길 바라기 때문에(13.6%) 등의 답변이 잇따랐다.  응답자 중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고 있는 알바생 45.2% 및 직장인 47.5%는 현재 조용한 사직 중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업무를 찾아서 하거나 추가로 맡지 않는다(알바생 45.8%, 직장인 54.2%, 복수응답)’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이어 ▲초과 근무하지 않기(알바생 39.0%, 직장인 38.2%) ▲본업 외 부업·취미활동으로 자아실현(알바생 29.5%, 직장인 36.6%) ▲정해진 업무 시간 이후 일 관련 연락 받지 않기(알바생 24.3%, 직장인 38.2%) 등이 집계됐다.  반면 ‘조용한 사직’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답한 20.3%의 가장 큰 이유로 ‘일의 능률 저하(52.0%, 복수응답)’를 짚었다. 이어 ▲일을 단순히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기 어려워서(34.4%) ▲업무가 자기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21.4%) ▲

    2023.02.06 09:46:14

    왜 MZ들에게 ‘조용한 사직’ 바람이 불까?
  • 성인 2명 중 1명, ‘이번 설 연휴 고향보다 돈 벌 계획’···가장 시급 높은 알바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명절이 오면 늘 일손이 부족하다. 올해도 찾아온 설날, 알바를 계획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알바천국이 성인남녀 2667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절반이 넘는 54.0%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동일한 설문조사(38.8%)보다 15.2%p 상승한 수치다. 직업별로는 ▲취업 준비생 56.5% ▲대학생 54.5% ▲직장인 51.4%로 취준생의 아르바이트 구직 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설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는 ‘단기 용돈 벌이(39.8%, 복수응답)’가 가장 컸으며, ‘기존 아르바이트를 하던 경우(32.6%)’와 ‘여행경비, 등록금 등 목돈 마련(25.6%)’의 사유가 뒤를 이었다. 이어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17.2%) ▲설 연휴 알바의 시급이 높아서(16.7%) ▲최근 물가인상으로 소득이 빠듯해서(15.3%) ▲친척들과의 만남,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서(7.0%)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늘어난 것 같아서(3.4%) ▲친구가 같이 하자고 해서(1.1%) 순이었다. 아르바이트 구직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시급(67.5%, 복수응답)’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근무지까지의 거리(44.2%) ▲업무 강도‧난이도(38.8%) ▲근무 시간(36.4%) ▲근무 기간(22.6%) ▲식사, 휴게시간 제공 등 복지혜택(21.0%) ▲실내, 난방 등 쾌적한 근무 환경(18.3%) 등의 조건을 꼽았다. 구체적인 희망 시급은 평균 11,294원으로, 2023년 법정 최저시급 9,620원보다 1,674원 높게 나타났다. 선호하는 설 연휴 아르바이트 업직종은 ‘매장관리‧판매(65.3%,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포장‧분류(30.4%) ▲백화점‧마트(26.1%) ▲유통‧생산(13.1%) ▲택배

    2023.01.16 10:34:36

    성인 2명 중 1명, ‘이번 설 연휴 고향보다 돈 벌 계획’···가장 시급 높은 알바는?
  •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알바···배달·카페·PC방 제치고 부동의 1위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아르바이트는 무엇일까. 알바천국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올 한 해 가장 많이 검색된 아르바이트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편의점’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키워드는 월별 검색어 순위에서도 올해 내내 1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보였다. 많은 매장 수와 다양한 근로 조건으로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의점 알바는 알바천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도 1만 5천 건(12월 23일 기준)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어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카페’가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약국’으로 나타났다. ‘약국’ 키워드는 올 초 10위권 밖에 머물렀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3월, 단숨에 월별 순위 3위권에 진입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했다. ▲쿠팡(4위) ▲CU(8위) ▲GS25(10위) 등 브랜드 검색어와 ▲단기(6위) ▲당일지급(7위) ▲주말(9위) 등 N잡과 관련된 키워드도 눈에 띈다. 특히, ‘CU’와 ‘GS25’는 1위를 차지한 ‘편의점’ 업종의 브랜드로, 편의점 알바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즌성 검색어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치뤄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영향으로 ‘선거’ 키워드가 가장 많은 검색량을 보였다. 이어 ▲야구(3위) ▲야구장(4위) ▲스키장(6위) ▲워터파크(8위)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른 야외 활동 증가와 관련한 검색어도 랭크됐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가장 많이 검색어 순위 1위로 편의점이 꼽힌 것은 물론, 대표적인 편의점 브랜드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편의점 알바의 인기를

    2022.12.26 09:56:36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알바···배달·카페·PC방 제치고 부동의 1위는?
  • “쿠팡 뛸까?” 로켓배송 8년 인력 시장 블랙홀 된 쿠팡 [스페셜 리포트②]

    [스페셜 리포트 : 가는 곳마다 전쟁터, 파괴자 쿠팡] 쿠팡이 한국의 최대 전자 상거래 사업자가 될 수 있었던 핵심 경쟁력은 첫째가 ‘물류 인프라’다. 쿠팡은 거래 중개 수준에 벗어나지 못했던 기존 온라인 유통 업체들과 달랐다. 직매입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로켓배송’이라는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했다. 로켓맨(현 로켓친구)으로 대표하는 플랫폼 노동자를 탄생시켜 한국 고용 시장의 블랙홀이 됐다. 쿠팡은 2020, 2021년 2년 연속 국내 고용 증가 1위 기업이다. 삼성도, 현대차도 제쳤다. “쿠팡 뛸까?”취업 준비생 민준(23·남) 씨에게 쿠팡은 곧 돈이다. 급하게 생활비가 필요할 때 그는 언제나 쿠팡 물류센터를 찾는다. “친구들 사이에서 꿀 알바(아르바이트)라고 해요. 몸은 좀 힘들어도 하루만 가도 돈 나오지, 주휴 수당 챙겨 주지, 급전 필요할 때마다 쿠팡 뛰자고 해요.”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서 요식업을 하는 자영업자 최 모(45) 씨는 20분 거리에 쿠팡 물류센터(쿠팡 안산2센터)가 들어선 뒤 구인난을 겪고 있다. “알바 공고를 올려도 연락이 안 와요.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는 ‘쿠팡’ 때문이란 말이 나온다니까요.”광주광역시 제조 공장에서 근무하는 임 모(47·여) 씨는 쿠팡 물류센터가 새로이 들어선다는 말에 이직을 고민 중이다. “저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동료들까지 모두 쿠팡 간다고 한바탕 난리가 났어요. 급여 조건이나 복지가 여기보다 낫다고 하네요.”고용 창출 한국 1위, 新 인력 시장의 등장쿠팡이 인력 시장의 블랙홀이 됐다. 자영업자 사이에선 쿠팡 물류센터가 생기면 그 일대 알바를 빨아

    2022.10.01 06:00:10

    “쿠팡 뛸까?” 로켓배송 8년 인력 시장 블랙홀 된 쿠팡 [스페셜 리포트②]
  •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지만···성인 10명 중 4명, 고향 안 간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바이러스와 태풍으로 연휴 전임에도 불구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의 연속이다.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알바천국이 성인남녀 1,530명을 대상으로 ‘추석 귀향 여부’를 조사한 결과, 53.4%가 고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했다. 명절 고향 방문의 가장 큰 이유는 ‘부모님, 직계가족 등을 만나기 위함(42.1%, 복수응답)’으로 나타났고, 코로나19 재확산 탓인지 ‘집에서만 연휴를 보낼 예정(31.0%)’라는 응답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서(27.4%) ▲본인·가족이 백신 접종을 마쳤기 때문에 안심돼서(26.1%)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족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해서(24.9%) ▲본인·가족이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아 안심돼서(17.0%) ▲더 이상 방문을 미루기 어려워서(13.5%) 등의 순이었다.  추석 연휴는 총 4일이지만 고향에 머무는 일정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일정으로는 ‘하루(29.3%), ‘이틀(33.6%)’ 수준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일’이 22.6%를 기록했으며 연휴 내내(4일, 7.0%) 혹은 휴가 등을 활용해 그 이상(5일 이상, 7.5%) 머물겠다는 답변은 14.5%에 불과했다 한편,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고 답한 성인남녀는 37.0%로, 가장 큰 이유는 ‘직장, 아르바이트 등으로 연휴에 쉴 수 없기 때문(30.4%, 복수응답)’을 답했다. 이어 ▲취업 준비, 시험 공부 등 자기개발에 집중하기 위해(24.1%) ▲비대면 명절 문화가 익숙해져셔(23.4%)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22.6%) 등이 뒤이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염려도 있었다. 19.7%는 아직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

    2022.09.05 10:17:43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지만···성인 10명 중 4명, 고향 안 간다
  • 고물가 시대, 지갑 닫는 대학생들···10명 중 9명이 줄인다는 이것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은 체감하고 있을까. 알바천국이 대학생 1,3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학생 10명 중 9명(90.0%)은 최근 1년 사이 물가 인상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크게 체감하는 요인으로는 외식, 배달음식, 식재료 등 ‘식비(91.1%, 복수응답)’로 확인됐고, 이어 ▲의류, 신발, 미용 등 품위 유지비(45.2%) ▲영화, OTT 구독 등 문화생활비(45.1%) ▲통신비, 교통비 등 생활비(30.3%) ▲전‧월세 자금, 공과금 등 주거비(18.6%) ▲대학 등록금, 학자금(17.0%) 순이다. 물가 인상을 대비하는 방법으로는 ‘아르바이트 근무를 통한 소득 증대(72.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외식, 배달 등 식비 줄이기(61.6%) ▲의류, 신발, 화장품 등 소비 줄이기(45.6%) ▲포인트를 현금화하는 앱테크로 소득 증대(18.9%) ▲영화, OTT 구독 등 문화 활동 줄이기(18.7%) ▲리셀테크로 소득 증대(4.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고물가 시대, 알바는 필수인 대학생들에게 올 2학기 알바여부에 대해 물었다. 응답자 89.5%가 2학기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이유는 ‘용돈이 부족해 스스로 추가적인 용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71.6%, 복수응답)’과 ‘물가 인상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33.5%)’이 1,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여행, 콘서트 등 문화‧여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27.1%), ▲학기 중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20.4%) ▲명품, 전자기기 등 평소 갖고싶던 제품을 사기 위해(16.3%) ▲등록금 인상으로 인해 학비가 부담돼서(11.5%) ▲적성‧직무에 맞는 스펙 활동을 쌓기 위해(7.9%) 등의 순이었다. 학기 중 알

    2022.09.01 17:25:20

    고물가 시대, 지갑 닫는 대학생들···10명 중 9명이 줄인다는 이것은?
  • 2023년 시간당 최저임금 격돌···알바생 1만433원 VS 고용주 9,001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3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알바생과 고용주의 의견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임금 결정 방향은 물론 원하는 시간당 최저임금 액수도 격차를 보였다.   알바천국이 자사 개인회원 4,907명과 기업회원 162명을 대상으로 ‘2023년 희망 최저임금’을 조사한 결과, 알바생은 ‘인상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반면 고용주는 ‘인하’ 혹은 ‘동결’을 원한다는 답변이 우세했다. 현행 최저임금 9,160원에 대한 인식으로는 알바생 절반 이상(57.1%)이 ‘적당한 수준’, 37.1%는 ‘낮은 수준’이라 응답했다. 반면 고용주 5명 중 3명(66.1%)은 ‘높은 수준’이라 인식했으며 ‘낮다’는 답변은 7.4%에 불과했다. 내년도 희망 최저임금에 대해서도 알바생과 고용주의 의견은 엇갈렸다. 알바생은 ‘인상’을 희망하는 비율이 82.8%로 압도적이었고 고용주는 ‘인하(45.1%)’ 및 ‘동결(37.6%)’에 대한 의견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인상을 바라는 알바생들은 가장 큰 이유로 ‘물가 상승률에 따른 임금 인상이 필요(68.2%, 복수응답)’하다고 답했고, ▲현재 시급으로 생활이 안정적이지 않아서(29.4%) ▲업무 강도에 비해 시급이 낮다고 생각해서(27.1%) ▲매년 인상해왔기 때문에(16.3%) 등도 이유로 들었다.  동결을 바라는 15.8%의 알바생도 역시나 ‘물가 상승률’을 가장 많이 답했다. ‘임금에 따라 물가도 오르는 것 같아서(69.6%,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현재 최저시급에 만족하기 때문에(23.3%) ▲인상되더라도 최저시급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19.9%)

    2022.06.28 10:52:38

    2023년 시간당 최저임금 격돌···알바생 1만433원 VS 고용주 9,001원
  • 엔데믹 이후 첫 방학 맞은 대학생들, 10명 중 9명 여름방학 알바 계획, 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엔데믹 이후 첫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혹은 해외 여행이나 콘서트, 페스티벌 등 ‘문화·여가 생활’ 등을 아르바이트 목적으로 꼽는 이들이 늘었으며, 아르바이트 구직 난이도에 대해서도 한결 부담이 줄어든 모습이다. 알바천국이 대학생 89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2.2%가 이번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남학생(89.6%)보다는 여학생(93.1%)이 아르바이트 계획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높았고, 학년별로는 ▲1학년 95.3% ▲2학년 92.3% ▲3학년 89.3% ▲4학년 85.9% 등 저학년일수록 방학 기간 알바 구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르바이트 목적으로는 지난해 동일 조사보다 국내 여행, 콘서트, 페스티벌 등 ‘문화·여가 생활’과 ‘해외여행’에 대한 응답이 두드러졌다. 구체적으로는 ▲2학기 등록금 및 용돈을 미리 마련하기 위해서(53.6%) ▲국내 여행, 콘서트, 페스티벌 등 문화여가 생활비용을 벌기 위해(44.0%) ▲당장 생활비 마련(39.3%) ▲방학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싶어서(31.1%) ▲해외 여행을 떠나기 위한 자금을 모으고자(27.9%) ▲명품, 전자기기 등 갖고 싶은 물건 플렉스를 위해서(23.8%) 순으로 확인됐으며, 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문화·여가생활’과 ‘해외여행’에 대한 응답률만 각각 0.5%p, 7.4%p 높게 나타났다. 구직 난이도에 대한 예측도 변화를 보였다. 올해 여름방학 알바자리를 구하기 ‘어려울 것’이란 응답은 57.6%로 지난해 조사 결과(67.6%)보다 10.0%p 낮게 나타났으며,

    2022.06.22 08:31:09

    엔데믹 이후 첫 방학 맞은 대학생들, 10명 중 9명 여름방학 알바 계획, 왜?
  •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 것 1위 레스토랑 알바···희망월급 93만 2천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D-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시험이 끝나면 수험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 알바천국이 2022학년도 수능 수험생 1,3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47.1%)’를 꼽았다. 특히, 고3의 경우 54.0%의 응답률로 절반 이상이 ‘아르바이트’를 선택해 반수, 재수 등 일명 ‘N수생(32.7%)’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르바이트 외 답변으로는 ▲여행(12.7%) ▲친구들과 맘껏 놀기(7.3%) ▲휴식, 아무것도 하지 않기(6.5%) ▲염색, 펌 등 헤어스타일 변신(6.2%) ▲영화, 전시회, 공연, 페스티벌 등 문화생활 즐기기(5.9%) ▲운전면허 등 자격증 취득(5.3%) ▲다이어트(4.2%) ▲연애(3.2%) 등이 있었다. 수능 이후 가장 하고픈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은 수험생들은 그 이유로 ‘용돈 벌이(83.4%,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78.3%)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싶어서(55.8%)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서(37.0%) ▲여행 경비를 벌기 위해서(36.2%) ▲아르바이트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서(20.6%) ▲진로 탐색, 적성을 찾기 위해서(10.9%) 등이 뒤를 이었다. 원하는 알바 업·직종은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베이커리, 카페 등 ‘외식ㆍ음료(75.2%,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테마파크, 전시회, 노래방 등 ‘문화·여가생활(48.7%)’ ▲백화점, 편의점, 아울렛 등 ‘유통·판매(41.3%)’ ▲반려동물케어, 피팅모델, 캐셔 등 ‘서비스(32.7%)’ ▲보조출연, 동영상 편집, 촬영보조 등 ‘미디어(11.6%)’ ▲입

    2021.11.16 18:08:04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 것 1위 레스토랑 알바···희망월급 93만 2천원
  • 알바하는 구직자 10명 중 8명 "추석에도 알바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추석 연휴에도 구직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알바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 구직자,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921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 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 88.1%가 ‘계획 있다’라고 응답했다. 이번 추석 아르바이트 계획을 세운 이들이 1박 2일 이상의 여름휴가를 다녀왔는지 추가 설문을 받고 이를 교차 분석한 결과, 10명 중 절반 이상(54.9%)은 여름휴가를 보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여름휴가를 보내지 않은 이들에게 이유(중복응답)를 물은 결과, △생활비와 취업준비 비용 마련(56.6%)을 가장 많이 꼽았고, △코로나 상황으로 휴가지 선택에 제한이 있어서 (44.3%)가 뒤를 이었다. 또 △대체인력이 없어 휴가 못 냄(15.7%) △예년에도 따로 휴가 안 냈다(11.9%) △시즌 업종이라 휴가 내기 힘듦(11.0%) 등의 의견도 있었다.추석 아르바이트 계획을 세운 이들에게 총 3일의 연휴 중 최대 며칠을 일할지 물어봤다. △2일(35.6%)이 가장 많았고, △3일 이상(33.6%) △1일(16.7%) △1.5일(7.7%) △2.5일(4.0%) △0.5일(2.3%)로 나왔다.현재 몇 개의 아르바이트를 소화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1개(63.9%) △2개(30.5%) △3개(3.3%) △4개(2.3%)로 순이었다. 해당 질문에 답변한 사람에게 물품 포장, 배송, 배달 등 추석 시즌 단기 아르바이트를 추가로 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는데, 10명 중 6명(61.5%)이 의향 있다고 답했다. 교차 분석한 결과, 추석 시즌 알바 추가 의향을 밝힌 이들의 약 94%는 현재 1~2개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추석 연휴에도 기존 아르바이트에 추석 시즌 아르바이트까지 더해 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많은 답변은

    2021.09.17 14:30:25

    알바하는 구직자 10명 중 8명 "추석에도 알바한다"
  • 대학생, 올 여름방학 여행·인턴십 줄이고 00에 집중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한국 TOEIC위원회가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하고 있는 활동(복수응답)으로 ‘아르바이트(37.6%)’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왔다. 이어 △자격증 취득(36%), △어학시험 준비(29.6%)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여행(9.8%) △대외 활동(8.6%) △인턴십(4.2%) 등 대면 접촉이 많은 활동의 비율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어학시험 준비’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준비 중인 어학시험은 ‘TOEIC’이 84.5%로 가장 많았으며, ‘TOEIC Speaking’도 13.5%로 확인됐다. 학습 방법은 ‘독학(46.6%)’과 ‘온라인 강의 수강(40.5%)’, ‘오프라인 강의 수강(9.5%)’ 순이었다. 취업을 위해 어학 점수를 취득해야 할 적절한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대학교 3학년(54.8%)’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올해 2학기에는 응답자 10명 중 3명(30.6%)이 ‘휴학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학 이유는 △취업 준비를 위해(29.4%), △군 입대를 위해(21.6%),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지속될 것 같아서(20.9%) 등으로 답변했다. 2학기 휴학을 계획 중인 응답자들은 여름방학과 동일하게 하반기에도 ‘공부’와 ‘아르바이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휴학 후 계획하는 활동(복수 응답)으로 △자격증 취득(52.3%), △TOEIC 등 어학시험 공부(44.4%), △취업 준비(34%), △아르바이트(26.1%)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외부 활동에 대한 제약으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어학시험 준비, 자격증 취득 등 꾸준히 할 수 있는 활

    2021.08.11 15:32:31

    대학생, 올 여름방학 여행·인턴십 줄이고 00에 집중한다
  • 보조 출연 알바 시급은 얼마? 대학생이 직접 해 봤습니다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서지희 대학생 기자] 대학생들 중에는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짧게 일하면서 ‘용돈벌이’가 가능한 ‘방송 보조 출연’ 아르바이트는 단연 인기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출연할 수 있고 높은 시급을 자랑한다. 여기에 방송 현장 체험의 기회도 얻을 수 있어 인기 만점. 보조 출연 아르바이트 경험자의 생생한 조언을 들어봤다.보수와 일 ‘만족도’ 높은 편경기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진아 씨는 작년 7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보조 출연 일을 해오고 있다. 김 씨는 용돈이 추가로 더 필요하거나, 사고 싶은 게 생길 때마다 틈틈이 이 아르바이트를 해왔다. 월급처럼 일정하게 들어오는 고정수입은 아니지만, 하루 일당이 적지 않다. 김 씨는 “기본금이 6만원 후반대여서 1시간을 촬영해도 6만원 이상은 받는다”고 말했다. 하루 일당은 9시간 기준 기본금에 촬영 시간이 길어질 경우 추가금이 붙는다. 그는 “수수료를 제외하고 적게는 하루 6만원대에서 많게는 13만원 정도 받는다”고 덧붙였다. 알바몬이 자사 플랫폼 빅데이터를 종합해 2020년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시급을 지급한 일자리는 단연 ‘보조 출연 및 방청객’ 아르바이트로 나타났다. 평균 시급은 약 1만7000원으로 집계 됐으며, 전체 평균 시급 9279원을 월등히 뛰어넘었다. 모든 일자리를 상세히 직종별로 분류했을 때, 보조 출연의 시급이 총 145개 직종 중 가장 높았다. 아르바이트 행복도 조사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알바천국이 2018년 3월 전국 회원 6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아르바이트생 근무 행복도에 따르면, 방송

    2021.04.19 16:15:43

    보조 출연 알바 시급은 얼마? 대학생이 직접 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