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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반응 괜찮네~" 애경산업, 미국서 생활용품 인지도 확대

    애경산업 생활용품이 미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27일 애경산업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생활용품 사업이 전년 대비 82% 성장했다고 밝혔다.애경산업은 2020년 미국 대형 유통사인 TJX 컴퍼니스와 샤워메이트, 케라시스 등 애경산업의 대표 생활용품 브랜드의 납품 계약을 체결한 후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특히 지난해 TJX 컴퍼니스에 납품한 매출이 2022년 대비 80% 성장하며 미국 시장 내 자사 생활용품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한 축을 담당했다.미국 시장에서는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샤워메이트’의 바디워시 등 바디케어류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보습과 향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요했다. 또한 대용량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형성된 점도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된다.애경산업은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해 TJX 등에서 형성된 생활용품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 아마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시장 확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신규 개척을 위한 영업 활동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더해 바디케어류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 등을 육성 품목으로 선정하고 매출 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애경산업 관계자는 “현지에서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생활용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샤워메이트, 케라시스 등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TJX 컴퍼니스는 세계적인 할인점으로, 미국에 2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호주, 유럽 등에서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최수

    2024.03.27 09:21:44

    "고객 반응 괜찮네~" 애경산업, 미국서 생활용품 인지도 확대
  • 애경산업,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거래 대금 68억원 조기 지급

    애경산업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거래 대금 6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애경산업은 원부자재 등을 공급하는 81개 협력사를 조기 지급 대상으로 선정해 당초 지급일보다 19일 앞당겨 68억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자금 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협력사와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결정됐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운용에 부담이 되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유동성 개선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애경산업은 지난 2022년 설부터 이번 명절까지 협력사 거래 대금 총 407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이 외에도 △협력업체 재해율 관리를 위한 방안 제안 △협력사의 공급망 지속가능성 제고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 공유제 등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1.29 09:35:35

    애경산업,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거래 대금 68억원 조기 지급
  • 애경산업, 2023년 영업익 619억원…전년比 58.7%↑

    애경산업이 지난해 매출 6689억원, 영업이익 6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6%, 58.7%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매출은 95% 수준, 영업이익은 동년인 2019년을 넘어선 실적이다.화장품사업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513억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364억원이다. 생활용품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4176억원, 영업이익은 141.9%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애경산업은 지난해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의 소비 시장 둔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이 이어진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회사의 전략 방향성인 △디지털 중심 성장 △글로벌 시장 공략 △프리미엄 브랜드 확대를 적극 추진하며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2023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758억원, 영업이익은 1.5%감소한 116억원을 기록했다.화장품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713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성장,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됐다.애경산업 화장품의 글로벌 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채널 확장 등을 통해 사업 성장성을 강화하며 견조한 성장이 지속됐다. 중국에서는 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온라인 채널 성장 등을 통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됐다. 또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출시, 마케팅 활동 강화 등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중국 외 국가에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했다.국내에서는 성장 채널 중심의 채널 구조 개선과 함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자사몰 및 신규 온라인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하며 디지털 채

    2024.01.26 14:22:13

    애경산업, 2023년 영업익 619억원…전년比 58.7%↑
  • 애경산업, 소외계층 돕는다…서울시와 나눔 행사 진행

    애경산업이 연말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3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애경산업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화장품으로 구성한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애경산업의 기업명이자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올해 행사에서는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희망꾸러미 세트 제작에 직접 참여해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에는 애경산업 김상준 전무,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 희망꾸러미 기부 포함 누적 407억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는 등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실천이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함께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희망꾸러미 세트는 세제, 샴푸, 칫솔, 화장품 등 생필품 23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장에서 1200세트가 제작되며 나머지 1800세트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제작 후 배분될 예정이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11.28 08:17:07

    애경산업, 소외계층 돕는다…서울시와 나눔 행사 진행
  • 애경산업, 3분기 영업익 184억원…전년比 20.5%↑

    애경산업이 3분기 매출 1739억원과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6%, 20.5% 증가했다. 2023년 누적 매출은 4,931억원, 영업이익은 503억원을 기록해 각각 11.2%, 84.7% 증가했다. 특히 이번 3분기에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 1분기, 2분기에 이어 최대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 이후 회사의 전략 방향성인 △글로벌 가속화 △디지털 중심 성장 △프리미엄 확대를 기조로 '글로벌 사업 성장', '국내외 채널 다변화 및 디지털 강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화장품사업의 3분기 매출은 9.2% 증가한 602억원,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성장,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매출 증가세를 보였으며 마케팅비 증가 등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애경산업 화장품의 글로벌 사업은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성장을 시현했다. 또한 현지 모델 발탁, 신제품 입점 확대 등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중국 외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확장했다. 국내에서는 전략 채널 집중 육성을 통해 실적이 개선됐다. 트렌디한 전용 제품 출시와 자사몰 등의 확장을 통해 디지털 채널이 고성장하고 채널 운영을 효율화했으며 H&B 채널 내 에이지투웨니스 등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생활용품사업의 3분기 매출은 6.8% 증가한 1137억원, 영업이익은 54.9%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2023.11.06 14:53:04

    애경산업, 3분기 영업익 184억원…전년比 20.5%↑
  • 애경, 아동 위해 '사랑의 도서 기증' 나서

    애경산업이 청양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지난 17일 충청남도에 소재한 청양군청에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에서 청양군 아동들을 위한 도서 3000권을 전달했다. 기증된 도서는 청양군 12개의 초등학교와 3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이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사랑의 도서기증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구로구, 마포구, 청양군 등 지역아동센터,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도서를 취합, 구매해 총 9000여권을 기증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정창원 상무, 청양군 김돈곤 군수,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기증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10.18 09:09:02

    애경, 아동 위해 '사랑의 도서 기증' 나서
  • 애경산업, 물류 강화 나선다…청양 '중앙물류센터' 준공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물류 시스템 및 서비스 운영 효율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며 새롭게 증축한 '애경 중앙물류센터(AK 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 준공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325억원을 투자해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청양공장 내에 연면적 1만4022㎡(4242평) 규모의 AK CDC를 건립했다. AK CDC는 자동화 및 상온 창고로 건축 설계돼 보관 용량(Capacity)을 높이고, 고객 주문 및 니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AK CDC는 애경산업의 물류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물류 흐름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이게 수행시킬 물류거점이다. 이를 위해 AK CDC 전용 WMS(창고관리시스템 - 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실시간 재고 및 입·출입 통합 관리를 통한 정확도 및 가시성 향상 △물류센터 운영 프로세스 표준화 △작업 생산성 등을 강화하며 제품 보관에서 출고까지 체계화된 물류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물류센터와 공장 간 RTV(Robotic Transfer Vehicle) 설치를 통해 운반비를 절감했다. AK CDC는 각 지역별 물류센터 수송 업무도 전담하는 등 신속한 배송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AK CDC 설립을 통해 창고관리시스템 강화는 물론 애경산업의 물류 보관 능력이 기존 대비 약 2배 증대돼 운송·보관·인력과 같은 물류 시스템 최적화를 통한 중장기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유통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물류서비스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외 물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0년 이후 용인물류서비

    2023.10.05 13:55:07

    애경산업, 물류 강화 나선다…청양 '중앙물류센터' 준공
  • “우리 이제 아줌마 브랜드 아냐” 애경산업, 영업이익률 ‘10%’ 어떻게

    ‘10.03%.’ 애경산업의 2분기 영업이익률이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률은 8.73%에 그쳤다. 아모레퍼시픽은 0.6%로 겨우 적자를 면했다. 애경산업의 성과가 두드러져 보일 수밖에 없다. 애경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166억원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다. 주력 사업부문인 화장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사업에서도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결과다. 뷰티업계 만년 3위인 애경산업이 알짜 회사로 변신하고 있다. 애경산업의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이미지 변신의 결과다. 견미리 팩트 등으로 굳어진 ‘홈쇼핑 브랜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전 세계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를 위한 브랜드로 변신하려는 시도가 성공한 것.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애경산업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21억원과 영업이익 16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3%, 29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30% 이상 뛰어넘었다. 증권업계에서는 2분기 애경산업의 매출을 1590억~1600억원, 영업이익은 120억~14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와 증권사 추정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지난 분기까지 생활용품 부문이 이익 증가를 이끌었다면 이번에는 화장품의 수익성까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록한 최대 실적이다. 2020년 3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에 그쳤지만 지난해 3분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올해까지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성장,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국내외 디

    2023.08.22 06:00:05

    “우리 이제 아줌마 브랜드 아냐” 애경산업, 영업이익률 ‘10%’ 어떻게
  • 애경산업, 2분기 영업익 166억원…전년比 295.4%↑

    애경산업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21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3%, 295.4% 증가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성장,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라며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10.2%)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사업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성장한 611억원, 영업이익은 134.8% 증가한 97억원이다. 글로벌 사업은 국가 및 채널 다변화 등을 통해 두 자릿수 성장했다. 중국에서는 동영상 기반 플랫폼 채널의 성장 및 포스트 코로나 영향에 따른 매출 회복세를 보였으며, 일본, 미국 등 중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디지털 채널의 성장과 홈쇼핑의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한 자사몰, 유통 채널 등에 적합한 제품 출시와 전략 카테고리 육성으로 타깃 고객층을 확장했다. 생활용품 사업부문의 매출은 10.6% 성장한 1010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이다.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지속 개선, 채널 다변화 등 구조적 개선을 통해 지난 1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연속으로 달성했다. 퍼스널케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와 투자를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채널 성장 및 오프라인 채널 운영을 효율화하며 수익구조를 다변화했다. 해외에서는 유통 채널 확장과 제품 현지화 전략 등을 통해 글로벌사업이 성장했으며 퍼스널케어 제품 중심의 수출을 확대하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을 강화하고

    2023.08.10 13:12:39

    애경산업, 2분기 영업익 166억원…전년比 295.4%↑
  • 애경산업, 서울시에 56억원 상당의 제품 전달

    애경산업이 소외계층 돕기에 나선다.26일 애경산업은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애경산업은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56억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지원된 제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여성자립시설 등 서울시 25개구에 소재한 570여개의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까지 누적으로 총 395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록 회장,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실천이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함께 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7.26 13:31:27

    애경산업, 서울시에 56억원 상당의 제품 전달
  • 애경산업, 노인 일자리 창출 나선다

    노인 일자리 창출…ESG 강화애경산업이 ESG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애경산업은 전날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은평구, 은평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원순환 사업인 '세제 정거장 어스'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애경산업은 세제 정거장 어스 사업에 2024년 12월까지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 5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한다.세제 정거장 어스는 은평구 관내에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해 재활용 용기를 가져온 취약계층에게 탄소중립 교육과 세제 소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리필 스테이션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신사노인복지관 등 은평구 관내 노인복지관과 푸드마켓 등에 총 9개가 설치돼 운영된다.세제 정거장 어스 후원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안정태 상무, 은평구청 김미경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환경친화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6.02 08:16:12

    애경산업, 노인 일자리 창출 나선다
  • 애경산업 '원씽', 온라인 공식몰 오픈…고객 확보 나선다

    애경산업 자회사인 '원씽'(ONE THING)이 온라인 공식몰을 오픈하며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원씽은 이번 온라인 공식몰 오픈을 통해 국내 온라인 채널 확장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시도다.원씽 온라인 공식몰에서는 브랜드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토너, 크림 등 제품 종류별로 구분된 '유형별' △피부 상태에 따른 추천제품으로 구성된 '피부 고민별' △성분으로 구분된 '라인별'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해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소비자와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히스토리' 페이지와 제품 사용 후 고객의 진정성 있는 인터뷰를 담은 참여형 페이지인 '마이원씽' 등도 구성했다.원씽은 온라인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 시 1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하고 향후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원씽 담당자는 "원씽은 공식몰 내에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온라인 공식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원씽은 화장품 핵심 성분에 집중해 좋은 성분의 함유량은 높이고 불필요한 가격 상승 요소는 배제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미니멀리즘 스킨케어 화장품이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6.01 14:24:02

    애경산업 '원씽', 온라인 공식몰 오픈…고객 확보 나선다
  • 애경산업, 안전문화 내재화 교육…"사업장 안전이 우선"

    애경산업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의식을 제고하는 교육에 나섰다.18일 애경산업은 전날 충남 청양군에 소재한 청양공장에서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 증진을 위한 ‘제 1회 안전문화 내재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안전문화 내재화 교육은 생산·물류·연구소 등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 향상은 물론 사고조사 프로세스 교육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제1회 안전문화 내재화 교육에서는 △산업계 재해 현황파악 △사고조사 방법론 소개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사고 조사 실습 △사고 발생 시 핵심 조치사항 등을 교육하며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전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안전문화 내재화 교육은 청양공장을 시작으로 연구소 물류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AK 세이프티 데이 행사를 통해 EHS 우수활동 공유, 우수 관리 감독자 선정 및 포상을 진행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애경산업 청양공장이 국제인증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안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5.18 15:13:18

    애경산업, 안전문화 내재화 교육…"사업장 안전이 우선"
  • 애경산업, 1분기 영업익 154억원…전년比 96.8%↑

    애경산업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571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3%, 96.8% 증가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 소비 심리 위축 지속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및 디지털 채널 강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화장품 사업은 매출 587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26.1% 증가했다. 글로벌 사업은 채널 다변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의 노력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중국 외 국가에서도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자사몰 집중 육성 및 소셜 커머스 채널 호조 등으로 디지털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용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이 성장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 984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602.0% 증가했다.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지속 개선, 채널 다변화 등 구조적 체질 개선을 통해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디지털 채널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국내 실적을 견인했으며, 국가별 마케팅 활동 및 제품 현지화 노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는 등 디지털 채널과 글로벌 시장이 성장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5.10 13:35:03

    애경산업, 1분기 영업익 154억원…전년比 96.8%↑
  • 애경산업, 울진 산불 피해지역 생태계 복원 앞장

    애경산업이 울진 산불 피해지역의 생태계 복원에 앞장선다. 21일 애경산업은 대한적십자사, 산림청과 함께 경북 울진에서 진행된 '기부자의 숲'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부자의 숲은 산림 회복을 위해 모인 국민과 기업의 참여로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상당리에 조성되는 숲이다.이번 행사에는 애경산업 박찬영 상무,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산림청 임상섭 차장 등 관계자를 포함한 약 150명이 참여해 신갈나무, 꼬리진달래 등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이에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해 11월에 동해안 산불 피해로 소실된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하고, 지난해 3월에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강원 지역 이재민들에게 10억원 규모의 생필품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예전의 푸르른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4.21 13:14:36

    애경산업, 울진 산불 피해지역 생태계 복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