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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빌리티부터 업사이클링까지···투자·사람 몰리는 ‘ESG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불과 몇 년 새 ESG경영이 글로벌을 비롯해 국내기업에도 뿌리를 내리고 있다.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글로벌 ESG 시장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지속 가능 투자 연합(GSIA)에 따르면 2020년 40조 5000억 달러(한화 4경 5000조 원)였던 시장 규모가 10년 후엔 약 3배인 130조 달러(14경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들어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에서도 ESG의 바람이 불고 있다. 창업 투자의 기준으로 ESG경영이 중요해지면서 ESG경영을 내세운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초기창업부터 ESG 유전자를 탑재한 스타트업, 어떤 곳이 있을까.  친환경 전기 트럭 전용 콜드체인 특장차 제작하는 이브이앤솔루션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과 내식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신선물 새벽 배송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 식품 시장 거래액은 58조 4836억 원으로 전년보다 35.3%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 이후 온라인을 통해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음식 서비스 등의 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이러한 현상으로 자연스레 신선 식품을 배송하는 특장차 시장도 동반성장 중이다. 친환경 전기 트럭 전용 콜드체인 특장차를 생산하는  이브이앤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일체형 냉동시스템을 구현해 기존

    2022.04.19 09:06:55

    모빌리티부터 업사이클링까지···투자·사람 몰리는 ‘ESG 스타트업’
  • 효성 직원들 “페트병 모아 리젠 가방 받아요”

     효성티앤씨 임직원들이 다 쓴 페트병을 모으면 친환경 가방으로 돌려받는다.효성티앤씨는 이달 14일부터 본사 임직원500여 명을 대상으로 ‘페트병 수거(순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실시한 ‘사무실 개인컵 사용하기’에 이어 두번째로 실행하는 임직원 참여 친환경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효성티앤씨가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시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효성티앤씨는 6월까지 1차, 6월부터 12월까지 2차 수거를 진행한다. 차수마다 페트병이 4,000개 이상 모이면 직원들에게 가방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페트병 8,000개 이상 수집이 목표다.직원들이 받는 가방은 친환경 스타트업 ‘플리츠마마’가 ‘리젠(regen)’으로 만든 파우치, 크로스백 등 4종이다. 리젠은 효성티앤씨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싸이클 섬유로 MZ세대 등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효성티앤씨는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본사를 넘어서 지방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2.24 18:27:16

    효성 직원들 “페트병 모아 리젠 가방 받아요”
  • 영농폐기물 해결사로 나선 SK종합화학

    SK종합화학이 농촌 지역의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영농폐기물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 붙였다.SK종합화학은 ‘논밭의 마시멜로’로 불리는 ‘곤포 사일리지’ 폐비닐을 업사이클링 기술을 통해 석유화학 제품을 담는 포대로 재활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곤포 사일리지는 수확하고 남은 볏짚 등을 발효해 사료로 쓰기 위해 흰색 비닐(곤포)로 여러 겹 감아 포장한 것을 말한다곤포 사일리지에 사용되는 비닐은 접착력이 강해서 각종 이물질에 오염되는 특성 때문에 재활용이 어려워 사용 후 논 또는 밭에서 자체 소각돼 화재 발생과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사일리지용 폐비닐(폐사일리지)은 국내에서만 연간 약 1200톤에 달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SK종합화학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사인 동민산업과 함께 논밭에 버려지는 폐사일리지의 약 50%를 수거하고 있다.SK종합화학과 동민산업은 폐사일리지를 재가공한 재생 플라스틱(PCR Resin)과 신재(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를 결합해 만든 플라스틱)를 혼합해 업사이클링 필름과 원단을 만들어낸다.업사이클링 필름은 SK종합화학의 고성능 폴리에틸렌인 넥슬렌을 담는 포대를 제작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업사이클 포대는 기존보다 약 25%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고 SK종합화학은 설명했다.SK종합화학은 향후 SK이노베이션·SK종합화학·한국도로공사 등의 협의체가 올여름 199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천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휴(休)-사이클’ 캠페인의 경품에도 활용할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이 육성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몽세누, 라잇루트, 우시산도 사일

    2021.07.25 06:15:02

    영농폐기물 해결사로 나선 SK종합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