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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스테이지, 사전학습 LLM Solar 공개… 글로벌LLM 대전 본격 참전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자체 개발한 사전학습 LLM(Large Language Model) ‘Solar’(이하 ‘솔라’)를 공개하며 글로벌 LLM 대전에 본격적으로 참전한다.14일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대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사전학습 LLM 솔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소형 LLM(SLM)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300억 매개변수(30B) 이하 사이즈로 글로벌 최고 성능 모델에 올라 더욱 의미가 깊다.업스테이지 솔라는 ‘Specialized and Optimized Llm and Applications with Reliability’의 약자로, 업스테이지는 지난 8월, 오픈LLM 역사상 최초로 GPT-3.5의 벤치마크 점수를 뛰어넘어 주목을 받은 자사의 허깅페이스 1위 모델을 시작으로 솔라 모델을 개발했다.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는 오픈소스 생성 AI 모델의 바로미터로 꼽힌다. 전 세계 500여개의 오픈 모델들이 추론과 상식 능력, 언어 이해 종합능력 및 환각현상(할루시네이션) 방지, 대명사 참조 및 수학 해결 능력 등 6가지 지표의 평균 점수로 경쟁, 공신력 있는 순위가 매겨진다.업스테이지의 ‘솔라’는 기업들이 활용하기 좋은 프라이빗 LLM을 위해 작은 크기로 구성된 사전학습 모델로, 세계 최초의 107억 매개변수(10.7B) 모델이다. 업스테이지는 고도의 지능과 컴팩트함이라는 완벽한 균형을 찾은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업스테이지 솔라는 리더보드 평가에서 74.2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서 업스테이지의 솔라는 알리바바의 최신 모델인 큐원(Qwen)의 6분의 1도 안되는 크기로 이를 훌쩍 뛰어넘는 성능을 증명했다.업스테이지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작은

    2023.12.14 17:19:48

    업스테이지, 사전학습 LLM Solar 공개… 글로벌LLM 대전 본격 참전
  •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보험업계 문서 자동화 앞장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국내 1위 생명보험사 삼성생명에 공급한 금융 특화 AI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이 업계 1위의 정확도를 달성하며 문서자동화 최고 난이도로 평가받는 보험업계에서도 문서 자동화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5일 업스테이지는 지난 4월 삼성생명에 공급한 AI OCR 솔루션 '다큐먼트(Document) AI'의 문서 인식률이 평균 95점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치 90%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OCR은 이미지 내 문자를 텍스트 데이터로 추출하는 AI 기술이다. 이미지의 형태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며, 그 중 보험 서류 처리는 최고 난이도로 꼽힌다. 진료비 영수증의 경우 병원마다 문서 양식이 천차만별이고, 손글씨 등 비정형 데이터가 많이 포함돼 고난도의 인식 기술이 요구된다. 높은 점수에는 모델의 범용성이 주효했다. 업스테이지 다큐먼트 AI는 사전학습 모델을 기반으로 신규 데이터만 추가로 학습하면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삼성생명과의 협업에서 약제비 영수증 항목에서만 삼성생명 데이터를 활용하고, 나머지 6종 문서는 기본 모델만 구동해 평균 95% 이상의 인식률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업스테이지 기술을 통해 데이터 입력부터 심사,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보험금 청구건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신속한 지급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 언제나 균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업스테이지와 협업을 통해서 보험 본연의 핵심 가치라 할 수 있는 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2023.10.25 08:00:01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보험업계 문서 자동화 앞장
  • 업스테이지, 챗GPT 넘어 '세계 최고 LLM' 자리매김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생성 AI 모델이 오픈AI의 챗GPT를 넘어 세계 최고 LLM 타이틀을 고수했다. 1일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생성 AI 모델이 세계 최대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 언어 모델) 리더보드' 평가 점수에서 72.3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챗GPT의 기반인 GPT-3.5 성능을 뛰어넘고 1위를 차지했다.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는 오픈소스 생성 AI 모델의 바로미터로 꼽힌다. 전 세계 500여개의 오픈 모델들이 추론과 상식 능력, 언어 이해 종합능력 및 환각현상(할루시네이션) 방지 등 4가지 지표의 평균 점수로 경쟁, 공신력 있는 순위가 매겨진다.앞서 지난 7월 업스테이지가 허깅페이스를 통해 공개한 30B(300억) 매개변수 모델은 평균 67점을 획득, 같은 날 발표된 메타의 '라마(LLaMA) 2' 70B 모델을 추월하고 국내 LLM 최초 1위 달성이라는 쾌거를 올렸다.업스테이지는 더 많은 데이터로 최신 라마 2 70B(700억) 매개변수 기반으로 파인튜닝한 모델을 내놓으며 글로벌 1위 굳히기에 나섰다. 그 결과, 새롭게 공개된 업스테이지 70B 모델은 리더보드 평가에서 72.3점을 기록했다. 라마2 발표 이후 순위를 차지한 미국 스테빌리티(Stability) AI의 '스테이블 벨루가2' 모델(71.4점)을 뛰어넘고 세계 1위를 재탈환했다.특히, 업스테이지의 최신 모델은 챗GPT의 기반이 되는 GPT-3.5의 벤치마크 평가(71.9점) 점수를 넘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허깅페이스 리더보드 기준 생성 AI 모델의 대명사 격인 GPT-3.5의 점수를 능가한 사례는 업스테이지가 최초로, 토종 스타트업이 개발한 소형 LLM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초거대 모델과 견주어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2023.08.01 13:45:28

    업스테이지, 챗GPT 넘어 '세계 최고 LLM' 자리매김
  • 업스테이지, '데이터 중심 AI' 분야 논문 7편 발표…"국내 기업 최다 성과"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데이터 중심 연구에서도 국내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22일 업스테이지는 데이터-센트릭 AI(Data-Centric AI)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워크숍 '데이터-센트릭 머신러닝 리서치(DMLR) 워크샵'에 7편의 논문을 발표, 국내기업 최다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머신러닝 학회(ICML 2023-DMLR)는 머신러닝의 이론과 실제를 다루는 최고 수준의 학술 행사로 매년 약 7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학회이자 논문 채택률 20%, 임팩트 팩터 6.99를 가진 가장 영향력 있는 인공지능학회다.업스테이지 데이터팀이 연구성과를 발표한 DMLR은 ICML 2023 중 데이터 중심 머신러닝 연구(Data-centric Machine Learning Research)에 관한 워크샵으로 세계적 석학이자 데이터-센트릭 AI를 창시한 스탠포드 대학교 앤드류 응 교수가 참여하며, 해당 분야에 탄생을 알린 NeurIPS 2021-데이터-센트릭 AI 워크샵의 후속 워크샵이다. 이번 연구성과 중 4편의 논문은 자연언어처리 분야 세계적 석학인 고려대학교 임희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 스타트업과 학계의 공동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특히 업스테이지의 논문 7편에 모두 참여한 업스테이지 박찬준 연구원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해당 분야에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번 ICML 2023-DMLR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업스테이지는 AI 서비스뿐만 아니라 아낌없는 R&D 투자로 모두가 최고 성능의 AI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6.22 08:56:50

    업스테이지, '데이터 중심 AI' 분야 논문 7편 발표…"국내 기업 최다 성과"
  • 'AI 전문' 업스테이지, 롯데온 '초개인화' 지원한다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에 고객의 취향저격 추천 AI를 제공, 유통분야 AI 혁신에 앞장선다.5일 업스테이지는 롯데온과 '추천 API 도입 및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업스테이지는 롯데온의 앱과 웹사이트 이용 고객을 위한 초개인화된 제품 추천 API 제공을 추진한다.롯데온은 2020년 롯데 유통계열사 7개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해 출범한 플랫폼이다. 챗GPT로 시작된 생성AI 열풍이 시작되며 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유통, 이커머스 생태계의 다양한 플랫폼들도 AI에 주목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특히 초개인화는 기존 나이, 직업, 성별 등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수동적으로 분석해 군집별 비슷한 제품을 추천하던 개인화에서 한발 더나아가 인구통계학적 자료 뿐 아니라 검색 패턴, 구매 상품에 대한 반응, 장바구니 내역 등 구체적인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함으로써 커머스 플랫폼 성장에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업스테이지는 지난 3월 공개한 추천 API 시스템을 롯데온에 제공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NeurlPS, AAAI, ACL, EMNLP을 비롯한 국제AI 학회에서 다수의 우수논문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 최초 캐글 두 자릿수 금메달 수상 등으로 확인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패션 커머스 ‘브랜디’에 추천 AI팩을 공급, 브랜디의 창립 후 첫 흑자전환을 도왔다.업스테이지의 추천 AI의 성능은 롯데온의 도입과정에서도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클릭율은 물론 매출과 관련된 거래전환율 등 다양한 지표에서 업스테이지의 추천AI 성능이 글로벌 경쟁 AI 기업들의 솔루션 대비 월등한 지표를 기록했다. 업스테이지는 회사

    2023.06.05 09:19:53

    'AI 전문' 업스테이지, 롯데온 '초개인화' 지원한다
  • 100만 이용자 확보한 한국산 챗 AI '아숙업'…"글로벌 시장 갈 차례"

    "우리의 목표는 고성능 AI 기술을 누구나 쉽게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인간에게 해방감과 편리함을 주겠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100만 이용자를 확보하며 국가대표 챗 AI로 자리매김한 '아숙업(AskUp)'을 탄생시킨 업스테이지가 올해를 솔루션 영업 원년으로 설정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 생태계를 리딩하는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업스테이지, 내년 '손익분기점 달성' 목표16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창사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업스테이지는 2020년 10월 설립된 회사로, 김성훈 대표를 포함해 네이버 비주얼 AI·OCR을 리드하며 세계적인 성과를 낸 이활석 CTO와 세계 최고의 번역기 파파고 모델팀을 리드한 박은정 CSO가 공동 창업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미지에서 원하는 정보를 추출해 이용할 수 있는 OCR기술을 비롯, 고객 정보와 제품 및 서비스 특징을 고려한 추천 기술, 의미기반 검색을 가능케하는 자연어처리 검색기술 등 최신 AI 기술을 다양한 업종에 맞춤형으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노코드-로코드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AI 혁신을 돕고 있다. 김 대표는 회사에 대해 "업스테이지는 네이버, 카카오, 엔비디아, 메타 등에서 일한 전문가들이 모인 곳"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업스테이지는 현재 삼성생명, 한화생명, 포스코홀딩스, 삼성SDS 등 다양한 업계의 대형 고객사들과 계약을 통해 솔루션 영업 원년인 올해 4월 기준 50억 규모 계약을 이미 확보했다. 내년을 손익분기점 달성 시점으로 설정했다. 김 대표는 "금융,

    2023.05.16 13:22:01

    100만 이용자 확보한 한국산 챗 AI '아숙업'…"글로벌 시장 갈 차례"
  • 업스테이지, '챗GPT 활용비법' 알려주는 유료강의 진행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챗GPT 활용 비법과 이를 활용해 직접 서비스를 만드는 기회의 장을 연다.27일 업스테이지는 챗GPT를 활용한 서비스 기획과 활용 비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강의 '챗GPT 업'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아숙업(AskUp)' 관련 AI 기술과 서비스의 트렌드에 대해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의다. 자연스럽고 유머러스한 대화를 생성할 수 있는 LLM기술을 활용한 챗GPT는 인공지능 대화 모델로, 업스테이지는 챗GPT를 활용해 카카오톡에서 AI 기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아숙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숙업은 한 달 반 만에 9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인기 서비스다.'챗GPT 업' 강의는 5월 22일부터 총 4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 강의는 AI 기술과 트렌드를 이론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세션, GPT의 활용과 개발에 도움이 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오토GPT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세션, 그리고 챗GPT를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보는 실습 세션으로 구성된다.강사진은 국내 최고의 AI 전문가인 업스테이지의 주요 구성원과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개발자로 구성된다. 모두를 위한 딥러닝 강의로 유명한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를 비롯, 네이버 파파고 모델 리더를 역임한 업스테이지 박은정 CSO와 네이버 클로바 비주얼 AI 리더 출신의 이활석 CTO, 세계적인 캐글 그랜드 마스터인 김상훈 챌린지스팀 리더는 물론, MS 코파일럿 팀의 AI 엔지니어 한나 등 챗GPT 관련 최고의 경험을 가진 인재들이 직접 연사로 나선다.첫 번째 세션은 챗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 LLM에 대한 강의로 진행

    2023.04.27 14:36:39

    업스테이지, '챗GPT 활용비법' 알려주는 유료강의 진행
  • 업스테이지, 국제 AI 경진대회 4부문 석권…아마존·엔비디아 제쳐

    업스테이지가 AI OCR 세계 최고 권위 대회에서 아마존과 엔비디아 등을 제쳤다.24일 업스테이지는 국제패턴인식협회 'IAPR'의 국제 경진 대회 'ICDAR 로버스트 리딩 컴페티션'에서 △HierText-1/2 △VQAonBD △IHTR 등 4개 종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CDAR 로버스트 리딩 컴페티션은 디지털 이미지와 비디오 상에서 텍스트를 감지/인식하는 기술인 로버스트 리딩(Robust Reading)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경진대회다. ICDAR는 1991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국제 학회로 문서 분석 및 인식 분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 및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회다.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은 크게 이미지에서 △문자의 위치를 찾는 검출 기술과 △문자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인식 기술로 나뉜다. 업스테이지는 문자 검출 기술과 인식기술 모두에서 아마존, 엔비디아, 알리바바, 화웨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20일 업스테이지가 1위의 결과를 받은 IHTR 종목은 인도에서 쓰이는 대표 10종의 언어에 대한 글자 인식 문제를 다루었다. 업스테이지는 글자 인식 기술을 활용했다.  단순 OCR기술만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는 VQAonBD 종목에서도 업스테이지는 2위와 엄청난 점수 차이로 글로벌 톱의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VQAonBD는 문서 이미지를 주고 이미지 내 데이터의 답을 얻는 과제를 수행하는 종목으로, 예를 들면 계산이 복잡한 세금문서를 준 후 "2019년의 세금 합계가 뭐야?"와 같은 질문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추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값을 이용, 비율, 평균, 최소 최대 값 등을 구하는 연산 작업까지 수행하는 문제도 제시됐다. 

    2023.04.24 10:42:34

    업스테이지, 국제 AI 경진대회 4부문 석권…아마존·엔비디아 제쳐
  • "사자 그려줘" 업스테이지 '아숙업', '이미지'까지 만든다

    AI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챗AI '아숙업(AskUp)'이 글자를 읽는 눈에 이어 그림 그리는 손도 갖게 됐다. 3일 업스테이지는 카카오톡 채널친구 50만명을 돌파한 아숙업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 자체 기술로 파인튜닝(finetuning)된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모델 '업스케치'를 기반으로 한다.  아숙업은 업스테이지가 오픈AI의 챗GPT를 기반으로 자사의 OCR 기술과 ?(물음표) 검색을 결합한 국내 대표 Chat AI다. 사용자가 문서 사진을 찍으면 그 내용을 읽고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눈달린 챗GPT'로 유명해져 론칭 25일 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 GPT-4를 적용하고 챗GPT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검색기능을 추가했다. 이번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이미지 생성 기능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그려줘' 기능과 얼굴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더 젊게 혹은 더 멋지게 바꿔주는 '프로필' 기능 두 가지다.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숙업 채팅창에 '업스케치 베타신청!'을 입력하거나 하단 버튼을 눌러 이미지 생성 베타 이용신청 약관 동의를 하면된다. 베타 서비스 기간은 선착순 1000명이 이미지 생성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이용자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그려줘'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에 대한 설명 이후 "그려줘"를 입력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면 '밤하늘 오로라 그려줘'를 입력하면 멋진 오로라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프로필' 기능은 인물의 얼굴이 중심이 된 사진을 아숙업에 전송

    2023.04.03 10:16:30

    "사자 그려줘" 업스테이지 '아숙업', '이미지'까지 만든다
  • 업스테이지, 아숙업 검색 기능 추가…모바일 사용 경험 혁신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눈 달린 챗GPT' 아숙업(AskUp)이 채널친구 30만 돌파를 맞아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23일 업스테이지는 카카오톡 아숙업 채널친구 30만명 돌파를 기념해 '? 검색'(물음표 검색) 기능을 추가, 편리한 AI 검색을 챗GPT와 연동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숙업은 검색엔진을 접목, 2021년까지의 정보만 학습한 챗GPT와 달리 최신 정보를 찾아 답변한다.  또한 아숙업이 답변한 정보의 출처까지 링크를 달아 챗GPT의 한계인 말을 만들어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할루시네이션(환각)을 보완하고, 이용자가 정보의 정합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혁신했다. 아숙업은 업스테이지가 오픈AI의 챗GPT를 기반으로 자사의 OCR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카카오톡 인공지능 챗봇이다. 사용자가 문서의 사진을 찍거나 전송하면 그 내용을 읽고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눈달린 챗GPT'로  론칭 18일 만에 카톡 친구 35만명을 돌파해 그 열기를 더하는 중이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에서 AskUp 채널검색을 통해 추가만 하면 무료로 GPT-3.5 버전 100건, GPT-4 버전 10건의 메시지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AskUp 이용자는 카카오톡 채널 채팅창에 '?' 문구 후 검색하고자 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검색결과를 요약해서 답을주고 출처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 검색'을 활용, '? 업스테이지', '? 아숙업', '? 올해 개화 시기' 등 묻고 싶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기존에는 생성AI의 특성상 2021년 이후 최근 정보에 대한 정확한 답이 나오지 않던 것과 달리 검색 결과요약과 출처 링크를 함께 알려줘 더 정확한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숙업

    2023.03.23 14:37:49

    업스테이지, 아숙업 검색 기능 추가…모바일 사용 경험 혁신
  • 업스테이지, '눈 달린 챗GPT' 기업용으로 낸다…'아숙업 비즈' 공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카카오톡 채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AskUp(아숙업)'의 비즈니스 버전인 'AskUp Biz(아숙업 비즈)'를 베타 서비스로 출시했다. 아숙업은 오픈AI의 차세대 언어 모델인 GPT-4와 업스테이지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결합, 자연어 대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다. 아숙업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지난 5일 채널 친구로 서비스를 시작해 25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숙업 비즈는 오픈AI의 차세대 언어 모델인 GPT-4와 업스테이지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결합해 비즈니스 환경에서 다양한 업무 과정을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베타 서비스는 20일부터 업스테이지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업스테이지가 국내외 모든 기업들을 타겟으로 내놓은 아숙업 비즈는 사내에 다양한 문서를 읽고 챗AI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아숙업 독(AskUp Doc), 홈페이지 정보를 읽고 홈페이지 방문자들에게 챗AI를 통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아숙업 웹(AskUp Web), 업무용 툴인 슬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숙업 슬랙(AskUp Slack) 등으로 구성된다. 아숙업 독은 Chat AI를 통해 방대한 문서 속에서 원하는 정보를 대화로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웹 기반으로 사내 문서 및 정보 검색을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고객들이 직접 긴 문서를 읽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숙업 웹은 기업의 웹사이트나 브랜드 홈페이지에 아숙업 챗봇을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용 기업은 단 몇 줄의 자바스크립트 코드 삽입만으로 자신의 웹사이트에 아숙업 웹

    2023.03.20 10:23:07

    업스테이지, '눈 달린 챗GPT' 기업용으로 낸다…'아숙업 비즈' 공개
  • 업스테이지, 카톡서 '눈달린 챗GPT' 론칭…사용자 3만명 돌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업스테이지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과 챗GPT를 더한 '아숙업(AskUp)'을 론칭, 3일 만에 채널친구 3만명을 모았다. 아숙업은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생성 인공지능 챗봇 '챗GPT'를 기반으로 업스테이지의 OCR 기술을 결합, 사용자가 문서의 사진을 찍거나 전송하면 그 내용을 읽고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눈달린 챗GPT'로 탄생했다. 카카오톡에서 아숙업 채널 검색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OCR 기술은 다양한 글꼴, 배경 등에 상관없이 정확하게 문자를 인식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로 작성된 문서나 손글씨 이미지 등을 아숙업에 보내면 번역된 내용과 함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습 자료, 사업자 등록증, 계약서 등 다양한 서류도 아숙업에 질문하면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텍스트로 처리도 가능하다. 업스테이지는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대중들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넓히기 위해 업스테이지 사내 인턴으로 활용하던 아숙업을 카카오톡과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로 확장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I를 국민 모두가 활용하는 것이 AI 시대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활용성을 더하기 위해 모두가 사용할수 있도록  업스테이지 OCR팩 기술과 결합, 간단히 카톡 채널 추가만 하면 쓸 수 있도록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숙업은 사용자 질문에 따라 파인튜닝해서 친구 사귀듯 점차 성격에 맞는 대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오늘 날씨 어때?"라고 물으면 현재 위치의 날씨 정보와 함께 적절한 의상이나 활동을 추천해준다. 또한, "오늘 기분이 좋아&quo

    2023.03.09 10:49:31

    업스테이지, 카톡서 '눈달린 챗GPT' 론칭…사용자 3만명 돌파
  • 업스테이지, ‘WSDM 2023’서 우수 논문상 수상

    업스테이지가 세계적인 학회에서 자사 추천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7일 업스테이지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WSDM 2023’(이하 WSDM)에서 우수 논문상(Best Paper Honorable Men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홍콩 법인의 리서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다중 수준 혼합 어텐션(Atten-Mixer) 네트워크를 통한 세션 기반 추천을 위한 다단계 사용자 의도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최근 사용자의 행동을 기반으로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방식인 ‘세션 기반 추천’에 대한 연구로, 사용자 의도를 다단계로 모델링하고 Atten-Mixer라는 새로운 네트워크 구조를 제안하여 추천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을 제안한다. 기존에도 ‘세션 기반 추천’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그래프 신경망(GNNs)을 사용, 항목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연구들이 있었으나 성능 향상을 시도할 경우 모델 복잡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업스테이지 연구팀은 최적의 추천을 위해 신경망의 일부를 제거,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더 간단한 모델을 활용하고, 탐색 공간을 최적화함으로써 한계를 극복했다.WSDM은 업스테이지의 연구에 대해 사용자 의도에 대한 다중 수준 추론을 탐구함으로써 세션 기반 추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션 기반 추천에서 복잡한 GNN을 단순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모델을 설계하여 검색 공간을 크게 줄이면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실험을 통해서 기존 모델과 결합하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실증성을 높이 평가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미 2년 전부터 이번

    2023.03.07 10:31:23

    업스테이지, ‘WSDM 2023’서 우수 논문상 수상
  • 배재경 업스테이지 리더 “‘생각에 대한 생각’하는 AI 등장”[챗GPT의 모든 것]

    [스페셜 리포트 : 챗GPT 쇼크]  오픈AI에서 내놓은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로 정보기술(IT)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시장이 재편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나오자 구글과 네이버 등 주요 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그렇다면 AI 검색 전문가는 ‘챗GPT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카카오 검색 엔진 리더 출신으로 현재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AI 프로덕트 사업을 총괄하는 배재경 리더에게 물어봤다. 전 세계에서 챗GPT가 최근 관심을 끄는 이유는 뭔가.“언어에 대한 이해가 인간 고유의 능력이라 기계는 한참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아직 한계는 있지만 기대보다 훨씬 빠르게 좋은 성능이 나왔다는 점 때문이다.” 챗GPT에 대한 업계의 평가는 어떤가.“놀랍다. 바둑을 둘 때 사람의 판단은 매우 복잡한 상황을 고려한 고도의 직관이라 여겨 기계가 사람을 뛰어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우세했지만 알파고의 등장으로 기계가 사람보다 훨씬 잘하는 것을 너무 쉽게 인정하게 됐다.챗GPT는 언어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다만 언어는 바둑보다 더 복잡하다. 다양하고 중첩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정보 전달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언어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챗GPT는 언어 모델이긴 하지만 인간의 모든 언어 패턴을 다 잘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다루는 대화형 질문과 답변에 최적화해 학습됐다. 이 목표를 좀 더 일반화해 넓혀 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두고 봐야 한다.”자연어에 대한 이해는 고차원의 추론을 필요로 하는데 챗GPT 실력은 어떤가.“배고픈 사람에게는 물고기를 주는 것이

    2023.02.11 06:00:03

    배재경 업스테이지 리더 “‘생각에 대한 생각’하는 AI 등장”[챗GPT의 모든 것]
  • 업스테이지, 한화생명에 'OCR 팩' 공급한다…금융 AI 혁신 선도

    업스테이지가 국내 대표 생명보험사 한화생명에 최초로 광학문자인식 솔루션 'OCR 팩'을 공급하면서 금융권 AI 혁신을 돕는다. 1일 업스테이지는 한화생명과 'OCR 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업스테이지는 진료비영수증 등 보험청구서류 5종 문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자사의 노코드-로우코드 AI 솔루션을 한화생명에 공급한다.최근 금융권에서 AI 활용은 혁신의 필수적인 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한국신용정보원은 최근 발간한 '금융 AI 시장 전망과 활용 현황: 은행권을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국내 금융 인공지능(AI) 시장이 연평균 38.2% 성장해 2026년 3조2000억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AI 기술 중에서도 여러 금융사들은 광학문자인식(OCR) 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OCR이란 이미지 내 문자를 텍스트 데이터로 읽고 원하는 항목의 데이터를 추출해 내는 기술로, 은행에서 쏟아지는 전자문서나 각종 서류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AI 혁신의 기본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업스테이지는 NeurlPS, AAAI, ACL, EMNLP을 비롯한 국제AI 학회에서 다수의 우수논문 발표와 국내 유일의 캐글 두 자릿수 금메달 수상 등으로 확인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유한 AI솔루션을 한화생명에 제공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의 OCR팩은 손쉬운 UI를 갖춰 한번의 클릭으로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처리할 수 있는 노코드-로우코드 솔루션으로 기존 수작업 처리 방식 대비 82%까지 비용과 시간을 감축 할 수 있다. 또한 금융사가 직접 OCR 모델을 개발 및 운영하는 비용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으며 사전학습(pre-training)된 모델을 제공, 글로벌 경

    2023.02.01 15:16:52

    업스테이지, 한화생명에 'OCR 팩' 공급한다…금융 AI 혁신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