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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A 수혜주끼리 뭉쳤다’…LG엔솔·한화 美 ESS 사업 협력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이 미래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 미국 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시장을 선점하고 도심 항공 교통(UAM) 등 미래 신성장 사업에도 적용을 확대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 3개사(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주)한화 모멘텀부문(이하 한화모멘텀)·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월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재규 한화큐셀 GES사업부장, 류양식 한화모멘텀 이차전지사업부장,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장승세 LG에너지솔루션 ESS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은 이번 MOU를 기점으로 향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ESS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은 미국 ESS 전용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를 추진하고 배터리뿐 아니라 ESS에 포함되는 공조 시스템, 전장부품 등 통합 시스템 솔루션의 기술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한화큐셀은 안정적으로 미국 전력 시장용 배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로 전력망의 안정화와 전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ESS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제품 수급이 중요하다. 미국 전력망 ESS 시장은 인

    2023.01.16 15:32:52

    ‘IRA 수혜주끼리 뭉쳤다’…LG엔솔·한화 美 ESS 사업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