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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ESG 경영이 최우선 가치"…연간 4500만kWH 절감 목표

    [ESG 리뷰] ESG 핫뉴스LG유플러스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안전·보건 체제 확립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원격으로 에너지원을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4월 7일 밝혔다.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해 ESG 경영의 한 축인 ‘환경’ 부문을 개선하기 위해서다.통신 국사(局舍)는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되며 장애 방지와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격으로 제어된다. LG유플러스는 원격 제어 시스템에 에너지원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할 계획이다.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에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에너지 누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누수되는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100여 개 가입자가 집중된 국사에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국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국사당 약 5%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통신 국사 내 외기 냉방 시스템 도입도 확대한다. 외부의 찬 공기를 국사로 유입하는 외기 냉방 시스템을 활용하면 장치 1대당 연간 약 2만kW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설치할 수 있는 통신 국사를 추가로 발굴하고 신축 국사에는 구축을 의무화하는 방식으로 외기 냉방 시스템 도입을 늘릴 계획이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네트워크 장비의 전력 효율화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사용자의 네트워크 접속 요청이

    2021.04.15 07:06:01

    LG유플러스, "ESG 경영이 최우선 가치"…연간 4500만kWH 절감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