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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의 SNS 양날의 검…팬덤 형성한 정용진 부회장은 예외죠”

    [스페셜 리포트]“새롭게 CEO가 됐을 때기업의 변화 관리가 필요할 때기업의 사업적 변화가 필요할 때기업이 급성장해 규모가 커질 때가바로 CEO PI 전략이 필요한 시점”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의 이미지는 개인의 이미지로 끝나지 않는다. 기업과 조직에 대한 사회적 평판을 좌우하고 주식 가치 등 조직에 대한 가치 평가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CEO의 대외적 이미지가 사회적 평판과 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주가로 표현되는 기업 가치에 반영되는 것이다.기업 내부적으로도 PI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다. PI를 통해 구성원이 자기 조직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하고 로열티를 견인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보통 새롭게 CEO가 됐을 때, 기업의 변화 관리가 필요할 때, 기업의 사업적 변화가 필요할 때, 기업이 급성장해 규모가 커질 때를 CEO PI가 필요한 시점으로 본다.어느 기업이나 경쟁사와 차별화된 ‘CEO 브랜드’를 갖기를 원한다. 중요한 것은 PI가 스타 CEO를 만드는 이미지 메이킹이나 경영적 성과가 없는 CEO를 멋지게 포장해 가상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강함수 에스코토스컨설팅 대표는 “CEO 브랜드 관리는 기업의 명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자 중요한 관리 대상”이라며 “CEO 브랜드는 기업과 브랜드의 이미지와 직결되고 경쟁자와 차별적 이미지를 형성하며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강 대표에 따르면 최근 PI 트렌드는 권위와 카리스마보다 CEO의 이해관계인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스킨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강 대표는 “앞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내부 구성원과 커뮤니케이

    2021.03.17 07:05:01

    “CEO의 SNS 양날의 검…팬덤 형성한 정용진 부회장은 예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