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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AI 구매 시스템' 혁신 사례 소개

    에쓰오일이 10일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에서 글로벌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구매시스템 도입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에쓰오일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DT) 전략의 일환으로 기 구축한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구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왔다.과거 10년 간의 내부 구매 데이터와 원자재 등 외부 시장 가격 변동을 고려한 가격 및 수요 예측 모델을 구축, 최적의 조달 시점을 판단하는 등 구매 전략 수립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발주 자동화(Auto PO) 품목 추천 기능을 활용, 장기계약 확대를 통해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비하고 있다.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는 공급망 관리에 관한 연구와 지식 촉진 및 확산을 목적으로 1963년 창립된 공급망 전문가를 위한 세계 최대의 협회다. 웨비나 발표를 진행한 이지혜 에쓰오일 구매관리팀장은 “정유 에너지 산업은 대규모 투자비가 소요되는 장치산업으로 국제적인 시장 요인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크게 받고, 설비의 기술적 복잡성과 고도의 전문지식이 요구되며, 환경과 안전에 대한 규제도 충족시켜야 하는 특수한 영역”이라고 설명했다.이 팀장은 “AI 구매시스템을 활용하면서 구매 절차를 간소화했을 뿐 아니라 시장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 회사의 수익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에쓰오일은 IT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공장, 디지털 마케팅, 스마트 워크 등 3개 영역에 대한 디지털 전환 핵심 과제

    2024.04.11 12:10:27

    에쓰오일, 'AI 구매 시스템' 혁신 사례 소개
  •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에 3분기 영업익 8589억원…68% ↑

    에쓰오일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조9996억원, 영업이익 858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0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7.86% 증가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정유 부문은 매출 7조1987억원, 영업이익 6662억원을 기록했다. 역내 생산 설비의 가동 차질에 따른 타이트한 공급 상황 속에서 여름철 드라이빙 및 항공 여행 성수기 수요 강세로 인해 급반등했다. 두바이 원유 가격은 주요 산유국협의체( OPEC+)의 자발적 감산 기간 연장과 글로벌 원유 재고 감소로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조1248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을 냈다. 주력 제품인 파라자일렌(PX)과 벤젠 시장은 준수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폴리프로필렌(PP)과 프로필렌옥사이드(PO) 시장이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윤활 부문은 매출 6761억원, 영업이익 1472억 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수요 둔화와 주요 공급사들의 정기보수 종료로 인해 전분기 대비 축소됐으나, 과거 평년 수준을 웃돌았다. 아울러 에쓰오일은 샤힌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시중 금리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최대주주 대여금에 대한 주요 조건 협의, 은행 차입 약정을 마쳤다"며 "다각화된 자금 조달 옵션을 확보해 미래 금융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10.30 16:02:41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에 3분기 영업익 8589억원…68% ↑
  • ‘천연기념물 지킴이’ 에쓰오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

    에쓰오일이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8월 19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금강 하천변에서 직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기념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름치 생태교육을 통해 천연기념물의 문화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했으며, 어름치 치어 5000마리를 금강에 방류하고 생태체험을 진행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름치는 토종 물고기로서 금강과 한강에만 분포하며, 금강의 어름치는 1980년 멸종돼 복원 노력이 절실한 희귀 민물고기"라며 "에쓰오일은 매년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를 통해 금강 유역 어름치 서식지 복원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고 종 보존과 교육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2008년 5월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어름치·수달·두루미·장수하늘소·남생이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개체 수 증대와 서식지 보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8.21 18:11:49

    ‘천연기념물 지킴이’ 에쓰오일, 어름치 치어 방류 봉사활동
  • 에쓰오일, ‘정유 적자’에 2분기 영업익 364억원…98% 급감

    에쓰오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8196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을 달성했다고 7월 28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66%, 97.89% 감소한 수치다.매출액은 정기보수로 인한 판매물량 감소 및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판매 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에쓰오일은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 감소,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로 인해 정유부문 실적이 적자로 돌아서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유 부문 -2921억원, 석유화학 부문 820억원, 윤활 부문 2465억원 등으로 집계됐다.사업별로 보면 정유 부문은 역내 정제마진은 산업용 정유제품 수요의 회복 부진에 따른 디젤 및 납사 스프레드의 축소로 인해 하향 조정됐다. 두바이유 가격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OPEC+'의 감산 기조가 상존하는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석유화학 부문은 PX와 벤젠 시장이 역내 생산 설비의 정기보수 집중에 따른 공급 감소 및 휘발유 성수기로 인한 원료인 아로마틱의 휘발유 혼합 수요 증가로 개선됐다.에쓰오일은 대규모 정기보수가 7월 중 종료됨에 따라 공장 가동률이 정상화되면서 일회성 요인인 정기보수 효과가 사라지고 정제마진 회복과 수요 증가로 인해 3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7.29 07:45:56

    에쓰오일, ‘정유 적자’에 2분기 영업익 364억원…98% 급감
  • 에쓰오일, ‘구도일’ 캐릭터로 콘텐츠 IP 성장 지원

    에쓰오일이 7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국내 콘텐츠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체결식은 안종범 에쓰오일 마케팅 총괄 사장과 조현래 콘진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은 콘진원과 함께 중소기업 유망 콘텐츠의 유통, 홍보 및 공동기획 등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안종범 에쓰오일 사장은 “콘텐츠 산업은 무형의 IP를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이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성공적인 콘텐츠 협력 사례를 만들기 위해 회사가 가진 채널과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에쓰오일은 지난 6월 콘진원의 콘텐츠 IP 콜라보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2023 IP 라이선싱 빌드업’의 플랫폼사로 선정됐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도일’의 매칭 캐릭터 IP로 덜 익은 찹쌀도넛 모티프의 캐릭터 ‘도우도우’가 선정돼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함께 콜라보 부스를 운영했다. 오는10월에는 ‘구도일 및 도우도우 콜라보 3D 애니메이션’을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에쓰오일은 소비자들과 친근한 소통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2012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캐릭터 ‘구도일’을 TV광고, 캐릭터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고객접점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7.17 11:18:03

    에쓰오일, ‘구도일’ 캐릭터로 콘텐츠 IP 성장 지원
  •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 9조 ‘샤힌 프로젝트’로 석유→화학 대전환 [2023 100대 CEO]

    [2023 100대 CEO]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에너지회사 사우디 아람코에서 1996년부터 27년 동안 풍부한 경험을 쌓은 에너지 전문가다.석유 가스 생산 시설 관리, 사업 개발, 투자 현지화, 초대형 프로젝트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알 히즈아지 대표는 에쓰오일이 추진 중인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설을 통한 석유 화학 확장과 포트폴리오 고도화, 저탄소 수소 경제 진출, 2050년 탄소 중립 실현 로드맵 추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 낼 적임자로 꼽힌다.에쓰오일은 2023년 정유·석유화학·윤활기유 등 핵심 사업 영역에서 한 발 앞선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눈부신 도약을 성취한 데 이어 더욱 야심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 전환과 탄소 중립 등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 성장 전략 체계인 ‘비전 2030’을 수립했다.비전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기존 사업 분야인 정유·석유화학·윤활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수소·연료전지·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해 지속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2020년에는 새 비전 2030에 ‘클린(Clean)’을 명시해 친환경과 경영 활동의 투명성·도덕성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장기 성장 전략으로 추진해 온 석유 화학 사업 분야 투자를 지속해 지금보다 2배 이상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8년 5조원을 들여 완공한 잔사유 고도화 컴플렉스(RUC)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컴플렉스(ODC)에 이어 ‘샤힌(Shaheen : 매) 프로젝트’도 최근 본격화했다.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9조원 이상을 투입해 고부가 가치 석유 화학 제품 생산

    2023.06.30 08:02:03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 9조 ‘샤힌 프로젝트’로 석유→화학 대전환 [2023 100대 CEO]
  • “구도일도 보라해” 에쓰오일, BTS 테마 주유소 운영

    에쓰오일이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2023 BTS 페스타’와 프로모션을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먼저 서울 예술의전당 맞은편에 있는 전당앞주유소가 ‘구도일 & BTS 페스타 주유소’로 변신했다. 건물벽면, 캐노피, 폴싸인 및 주유기 등 주요 시설물에 BTS 페스타 테마가 적용됐다. 건물 전면에는 구도일, BTS 페스타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 야간에는 주유소 캐노피를 방탄소년단과 아미(ARMY, BTS 팬덤)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점등한다. 에쓰오일은 주유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주유소 소개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6월 1일부터 25일까지 ‘구도일 & BTS 페스타’ 디자인의 한정판 멤버십 카드(3000명), 1만원 모바일 주유권(2500명) 및 구도일과 BTS 공식 상품(250명)을 제공하는 콜라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쓰오일은 유명 캐릭터, 인기가수, 의류브랜드 등과 업종의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방식의 콜라보레이션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BTS의 성공에는 특별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이 있고, 이는 에쓰오일의 브랜딩 방향과 맥이 닿아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6.12 11:40:32

    “구도일도 보라해” 에쓰오일, BTS 테마 주유소 운영
  • 에쓰오일, 바이오 원료·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실증사업 추진

    에쓰오일이 저탄소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에 속도를 낸다.에쓰오일은 폐식용유나 동식물성 유지 등 폐기물 기반 바이오 원료를 기존 석유정제 공정에서 처리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도 폐플라스틱 분해유를 기존 석유정제 공정에 투입해 휘발유, 경유 등 연료유와 석유화학 원료로 생산하는 실증 특례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다.규제 샌드박스 승인 시 에쓰오일은 기존 석유정제 공정에서 바이오 기반 원료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와 같은 대체 원료를 원유와 함께 처리해 휘발유·등유·경유·나프타를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시행하게 된다.이를 통해 기존 연료유, 석유화학 제품과 동일한 품질이지만 탄소집약도가 낮은 제품 및 중간원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에쓰오일 관계자는 “현행법상 폐기물로 분류되는 대체원료들을 기존 석유정제 시설에서 처리하는 데에는 법적·제도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 있고, 복잡한 인허가 취득 절차 등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간소화 또는 면제하는 한시적 규제 특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신에너지 사업은 규제 샌드박스 승인 완료 후 원료 투입 초기 테스트를 통해 안정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및 바이오 기반 원료의 혼합 비율을 조정해가면서 전체 제품 수율 변화와 공정 영향성을 평가하며 친환경 제품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다.에쓰오일이 신에너지 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의 일환이다.바이오 기반 원료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반

    2023.05.30 10:56:10

    에쓰오일, 바이오 원료·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실증사업 추진
  •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 선임

    에쓰오일이 안와르 알 히즈아지(Anwar A. Al-Hejazi) 전 아람코 아시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에쓰오일 이사회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에너지 회사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에너지 업계의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했다.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킹파드석유광물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사우디 아람코에서 1996년부터 27년 동안 석유 가스 생산시설 관리, 사업개발, 투자 현지화, 초대형 프로젝트 관리와 시설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16년부터는 아람코 아시아 재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서 한국·중국·일본의 기업들과 전략적 합작 투자 개발과 협력 관계 구축을 주도했다.에쓰오일에 따르면 알 히즈아지 CEO는 시설운영, 프로젝트 기획과 관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마케팅 활동 및 벤처 캐피털 펀드 경영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쌓으며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아시아 지역의 원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에서 현재 및 잠재 고객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아람코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최대의 원유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저탄소 암모니아와 수소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사우디 아람코와 한국, 일본의 10개 주요 업체 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 관련 여러 사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았다.이와 함께 사우디 아람코의 아시아지역 내 합작기업인

    2023.05.09 15:43:30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 선임
  • 에쓰오일, 4년만에 CEO 교체…알 히즈아지 아람코 사장 내정

    에쓰오일(S-OIL)이 4년 만에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한다. 새로운 CEO로 안와르 에이 알 히즈아지 아람코 아시아 사장을 내정했다.에쓰오일은 5월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알 히즈아지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최근 공시했다.에쓰오일은 사내이사가 한명 뿐이어서 사내이사 신규 선임이 사실상 대표이사 교체를 의미한다.에쓰오일은 공시에서 "(후보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에너지 회사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에너지업계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에쓰오일을 이끌고 있는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퇴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4.17 10:16:11

    에쓰오일, 4년만에 CEO 교체…알 히즈아지 아람코 사장 내정
  • 에쓰오일에서 주유하고 전자영수증 받으면 100원씩 준다

    에쓰오일이 최근 기존 보너스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한 ‘마이 에쓰오일(MY S-OIL)’을 리뉴얼 오픈하며 정유사 최초로 전자영수증 기능을 도입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고객은 기존의 종이영수증 대신 마이 에쓰오일 앱에서 전자 영수증을 발급해 종이영수증을 별도 보관하지 않고 앱을 통해 편리하게 주유 실적과 영수증을 관리할 수 있다. 영수증 분실 우려가 없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줄일 수 있다.에쓰오일은 전자영수증 활용 강화를 위해 정유사 최초로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탄소중립 포인트를 고객들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앱 이용 고객이 전자영수증 받기를 선택하고,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탄소중립 포인트(건당 100원, 연 최대 1만원)’가 매월 쌓이며, 이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이번 전자영수증 도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서 시작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에쓰오일 관계자는 “환경보호 및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전자영수증 이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전자영수증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3.22 11:06:35

    에쓰오일에서 주유하고 전자영수증 받으면 100원씩 준다
  • 정상훈 에쓰오일 부사장 승진

    에쓰오일은 정상훈 경영전략본부장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해 14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정 부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지타운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후 1996년 쌍용정유로 입사해 경영기획부문장과 IT부문장 등을 역임했다.△1968년생 △양평고 △고려대 경영학과 학사 △조지타운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에쓰오일(구 쌍용정유) △경영기획부문장(상무보) △경영기획부문장, IT부문장 겸직(상무보) △경영기획부문장(상무) △경영전략본부장(전무)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현)[임원 인사]<부사장>△정상훈 (경영전략본부장) <전무>△이동우 (Chemical기술개발부문장)△김광남 (국내판매부문장)△김경수 (Basic Chemical 영업부문장)<상무>△임종인 (IT부문장)△심환승 (RFCC1공장장)△이동은 (경영기획부문장)△홍성희 (정유·윤활공장장)△이영호 (남부지역본부장)△강경돈 (Treasurer·자금담당)<상무보>△정동건 (프로젝트구매/관리/조정부문장)△정연태 (Controller·회계담당)△서정민 (송유공장장)△장성철 (올레핀공장장)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3.13 11:40:09

    정상훈 에쓰오일 부사장 승진
  • ‘14兆 오일머니 투입’ 샤힌 프로젝트 첫삽…“석유→화학 체질 바꾼다”

    에쓰오일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3월 9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공장에서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 2580억원을 투자하는 샤힌 프로젝트(아랍어 ‘매’)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사우디 아람코 아민 나세르 CEO를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 건설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샤힌 프로젝트는 광범위한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에쓰오일의 야심 찬 계획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울산시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며 2026년 6월 완공 예정이다.이날 기공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국·사우디 경제협력의 대표적인 성과인 샤힌 프로젝트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에쓰오일과 울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강력히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격려했다.주요 시설은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팀 크래커(연간 에틸렌 생산량 기준 180만 톤), 원유에서 직접 석유화학 원료(LPG, 나프타)로 전환하는 신기술이 적용된 TC2C 시설, 플라스틱을 비롯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폴리머 시설과 저장탱크 등 관련 설비들로 구성된다.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에쓰오일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석유화학 비중이 현재 12%에서 25%로 2배 이상 확대되어 연료유 중심의 정유사업을 다각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샤힌 프로젝트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기업인 아람코가 한국에 투자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 2018년에 4조 8000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1단계 정유 석유화학 복합

    2023.03.11 08:02:02

    ‘14兆 오일머니 투입’ 샤힌 프로젝트 첫삽…“석유→화학 체질 바꾼다”
  • MZ와 산행하고 특강까지…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활발한 소통 행보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울산공장에서 2023년 신입사원 46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알 카타니 CEO는 지난 1월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참여하는 신년 산행을 개최한 데 이어 신입사원을 비롯한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해 조직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알 카타니 CEO는 2월 7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한 신입사원 특강에서 지식과 지혜를 주제로 끊임없는 학습을 통한 지평의 확대, 전문 역량의 강화와 함께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생산 설비에 대해 완벽하기 알 때까지 타는 듯한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았던 자신의 신입사원 시절 경험담을 들려주며 “늘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무슨 일을 하든 의미를 찾고 깨달음을 얻어야 하며, 직원 모두가 팀워크를 바탕으로 자기 맡은 바 역할을 잘해야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알 카타니 CEO는 같은 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엔지니어의 직무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ACT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교육 수료식에도 참석하여 1년 동안 전문과정을 이수한 입사 2~4년차의 젊은 직원들을 격려했다.글로벌 석유화학 엔지니어 전문 교육기관인 SPSP(Saudi Petroleum Services Polytechnic)와 프랑스 IFP 트레이닝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ACT(Accelerated Competency Transformation)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은 정유·석유화학 공정 가동과 공장 설비 유지 보수 등 정유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에쓰오일 엔지니어들은 외국인 강사와 양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며 1년간 12개의 과목을 수료했다.알 카타니 CEO는 “이번 교육은 미

    2023.02.11 07:02:01

    MZ와 산행하고 특강까지…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활발한 소통 행보
  • 에쓰오일, 폐유지 수거 플랫폼에 7억원 투자

    에쓰오일이 폐유지 수거 온라인 플랫폼 올수에 총 7억원을 투자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국내외 폐유지 재활용 시장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11월 28일 밝혔다.에쓰오일이 이번에 투자한 올수는 불투명하고 낙후된 기존의 폐유지 수거 시스템을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선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외 폐유지 재활용 시장을 체계화하고 폐유지 재활용률을 높이는 친환경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다. 에쓰오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동시에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에쓰오일은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투자 대상에 대한 검토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스타트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 및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긍정적인 파급력을 갖춘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1.28 20:03:26

    에쓰오일, 폐유지 수거 플랫폼에 7억원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