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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달아오른 ‘에어 택시’ 선점 경쟁

    [스페셜 리포트]하늘을 나는 택시, 이른바 ‘에어 택시’로 불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산업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화시스템과 현대자동차 등이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롯데도 출사표를 던졌다. 롯데는 내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잠실까지의 실증 비행에 착수해 2024년 UAM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업계는 UAM 운항에 필수적인 교통 관리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UAM은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활용한 교통 체계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만큼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다. 승용차 이용 시 1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20분 만에 갈 수 있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인구 1000만 명 이상의 서울 등 메가시티에서 차량의 평균 주행 속도는 시속 30km를 밑돈다. 하늘을 나는 3차원 공간의 UAM이 대도시의 교통 정체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는 이유다.롯데, 인천공항~잠실 하늘길 잇는다롯데지주와 롯데렌탈은 11월 16일 미국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모비우스에너지, 인천광역시 등과 7자 업무 협력을 통해 내년 UAM 실증 비행을 추진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비행체와 배터리 모듈 개발은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와 모비우스에너지가 각각 담당한다. 인천시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UAM 시험 비행과 사업 운영 지원 역할을 하기로 했다. 롯데렌탈은 항공과 지상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을 추진한다. UAM 이착륙장(버티포트)·충전소·터미널 등 제반 인프라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그룹 내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집해 실증 비행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롯데 UAM 컨소시엄은 상

    2021.12.08 06:00:09

    달아오른 ‘에어 택시’ 선점 경쟁
  • ‘에어 택시’ 관제 시스템 구축 나선 통신업계

    [스페셜 리포트]한국 통신업계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상용화의 핵심인 교통 관리 시스템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SK텔레콤은 UAM의 현실화를 앞당기기 위해 한화시스템 등과 손잡았다. KT는 현대자동차 등과 협력하고 있다.SK텔레콤 등이 참여한 ‘UAM 팀 코리아’는 최근 UAM 실증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11월 11일 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한국공항공사·한국교통연구원과 수도권 UAM 상용화를 위한 탑승·운항 실증 운용 모델을 선보였다.SK텔레콤은 이날 김포국제공항 외부 상공을 선회한 UAM 조종사와 지상 통제소 사이를 상공과 지상 이동통신망으로 연결했다. 이날 시연은 대형 항공기가 오가는 공항에서 UAM이 뜨고 내릴 때 별도로 관제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2인승 UAM인 독일 ‘볼로콥터’의 실시간 비행 정보를 기존 국내·국제선 항공기 중심 항공 교통 관리 체계에 연결해 약 3분간 1.2km 구간을 시범 운항했다.SK텔레콤은 이날 UAM을 이용하는 고객이 공항 시설을 거쳐 다른 교통 수단으로 환승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등이 가능한 정보 공유 체계의 구축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UAM을 타고 비행한 승객의 착륙 시간에 맞춰 배정한 환승 차량이 도착하는 장면을 가상현실(VR)로 구현했다.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의 통신·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UAM 산업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교통 혼잡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없는 친환경 교통 수단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KT는 현대자동차·현대건설·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 UAM 산업 활성화를 위

    2021.12.08 06:00:02

    ‘에어 택시’ 관제 시스템 구축 나선 통신업계
  • 새로운 교통 수단이 될 UAM에서 찾는 투자 포인트[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UAM(Urban Air Mobility)은 저고도의 공중을 활용한 도심항공 교통을 의미하며 기체·운항·서비스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현재 100여 개 이상의 UAM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M 산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도시 집중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도시 집중화 문제는 이미 전 세계적인 문제이고 이는 향후 점차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UAM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기체 개발, 운항 승인 요건 등에 대한 제도적 장치, 인프라 구축, 사회적 수용성 증대 등이 그것이다. 이는 민간 기업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과제다. 제조사·운용사·인프라 공급사 등의 기업은 물론 정부의 협업이 필수다.우선 UAM 산업이 개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체 개발이 필수적이다. 기존 항공기로는 UAM을 구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UAM 기체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핵심 조건은 다음과 같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야 하고 소음과 공해 물질 배출이 적어야 한다.고정익 항공기는 수직 이착륙이 불가능하고 이륙을 위한 활주로가 필요한 만큼 UAM에 적합하지 않다. 회전익 항공기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지만 소음이 커 UAM에 부적합하다. 특히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항공기는 내연기관을 이용하기 때문에 공해 물질이 많이 배출돼 기본적으로 미래 교통 수단인 UAM에 적합하지 않다.전기 동력 분산 수직 이착륙기(eVTOL)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 조건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eVTOL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만큼 고정익 항공기와 달리 활주로가 필요 없다. 회전익 항공기보다 소음이 작고 전기 동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출가스

    2021.07.09 06:51:01

    새로운 교통 수단이 될 UAM에서 찾는 투자 포인트[돈 되는 해외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