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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 골퍼처럼 퍼팅하기[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아마추어 골퍼도 프로 골퍼와 거의 같은 동작을 할 수 있는 클럽이 있다. 바로 ‘퍼터’다. 드라이버나 아이언 등은 근력과 유연성에 큰 영향을 받지만 퍼터만큼은 커다란 요소의 영향 없이 연습을 열심히 한다면 프로 골퍼처럼 퍼팅을 잘할 수 있다. 퍼팅을 잘하기 위한 기본기를 배워 보자. 퍼팅의 기본적인 셋업퍼팅은 골프의 다양한 샷 중에 가장 예민한 샷이다. 찰나의 실수로 바로 퍼팅 미스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퍼팅의 셋업을 그 어떤 샷들의 셋업보다 정밀하고 세밀하게 잘 잡아 줘야 한다. 퍼팅의 기본적인 셋업은 우선 퍼터 헤드 솔 바닥 부분이 땅에 평평하게 둔다. 토나 힐 부분이 들리면 임팩트 시 스위트 스폿에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눈은 공 위에 둬야 하므로 상체를 아이언 셋업보다 많이 숙여 준다. 이러면 아이언 셋업과 달리 팔뚝이 샤프트와 일자를 이루게 된다. 이때 왼쪽 손목이 앞으로 튀어나온 느낌이 들면 제대로 셋업한 것이다.  스탠스는 어깨너비 정도로 서고 볼 위치는 중앙에서 공 반 개 또는 1개 정도 왼쪽에 둔다. 왼쪽으로 공을 움직이면 눈 아래 공이 자리하게 된다. 스트로크 시 최대한 똑바로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공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공을 왼쪽 눈에서 떨어뜨리거나 거울 앞에서 눈과 공의 위치를 점검해 보면 좋다. 또한 퍼터의 스위트 스폿을 확인해 보자. 정확한 임팩트를 내는 이상적인 헤드 페이스 면의 스위트 스폿은 퍼팅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 부분을 맞췄을 때와 맞추지 못했을 때 공이 나가는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퍼팅의 신이 되는 2가지 방법위에서 언급한 셋

    2022.01.01 06:00:31

    프로 골퍼처럼 퍼팅하기[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 벙커샷은 셋업이 좋으면 반은 성공[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골프 코스 안에 지면을 움푹 파 놓고 모래를 넣어 둔 곳을 벙커라고 한다. 골프 게임에서 장애가 되는 지역으로, 해저드에 속하며 벙커는 모든 골퍼에게 큰 장애물이다. 더욱이 아마추어 골퍼들은 벙커를 만나면 클럽이 모래에 박히고 쉽게 탈출하기 어려워 당황하기 마련이다.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벙커를 탈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벙커샷에서 클럽 헤드의 위치와 백스윙벙커샷에서는 기본 셋업이 좋으면 반은 성공이다. 왜냐하면 벙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가장 이상적인 샷을 하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이다.클럽 헤드는 약 1~2시 사이를 가리킬 정도로 열어 둔다. 클럽 페이스를 열면 백스핀도 더 만들어지고 공도 높게 뜨게 되기 때문에 공의 캐리가 짧아진다. 그래서 스윙을 크게 해줘야 한다. 골프에서 스핀은 임팩트 직후 골프 볼이 갖는 회전의 양을 말하며 캐리는 볼이 클럽에서 떠나 비행하다가 처음에 떨어진 지면까지의 거리를 뜻한다.흔히 아마추어 골퍼들의 벙커샷 실수는 작은 칩샷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벙커샷에서 스윙을 아주 작게 해 벌어진다. 그러면 모래 저항 때문에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임팩트 때 급격히 줄어들고 볼은 벙커를 탈출하지 못한다. 벙커는 항상 풀 백스윙을 하는 것을 명심하자. 벙커샷 스탠스와 볼 위치, 중심 이동벙커샷에서 풀스윙을 하게 되면 하체가 잘 버텨 줘야 하므로 스탠스를 꽤 넓게 서준다. 이때 스탠스는 치핑과 피칭처럼 5도에서 10도 정도 오픈 스탠스를 잡아 주고 볼의 위치는 중앙 혹은 조금 왼쪽에 둔다. 스탠스 시 중심은 왼쪽 발에 약 60% 정도 실어주고 백스윙까지 중심을 유지해 준다. 왼쪽에 중심을 유지

    2021.12.18 06:00:17

    벙커샷은 셋업이 좋으면 반은 성공[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 ‘템포’ 이해가 중요한 롱 아이언[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롱 아이언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부담감을 주는 클럽 중 하나다. 가장 익숙한 아이언 7번과 달리 긴 클럽의 길이와 헤드의 각도, 템포 조절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아마추어 골퍼들도 손쉽게 롱 아이언을 잘 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롱 아이언을 배우기에 앞서 7번 아이언과 다른 점을 비교해 보면 롱 아이언에 대해 더 이해하기 쉽다. 롱 아이언은 7번 아이언과 달리 클럽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스윙이 더 커진다. 또 롱 아이언의 아크는 7번 아이언보다 훨씬 완만하다. 이 때문에 찍혀 맞는 느낌이 줄어드는 대신 쓸어 치는 느낌이 난다. 이처럼 쓸어 치는 느낌 때문에 디벗이 더 얕아지고 작아진다. 롱 아이언의 기본 셋업롱 아이언은 7번 아이언보다 클럽의 길이가 더 길기 때문에 스윙이 커진다. 이에 따라 스탠스는 7번 아이언보다 1~2cm 더 넓게 서고 볼 위치는 중앙에서 공 1~2개 정도 더 왼쪽에 둔다. 롱 아이언의 템포롱 아이언을 잘 치기 위해서는 템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템포와 리듬의 차이를 이해하자. 템포는 ‘템포(Tempo)=티타임(T time) 타임’, 셋업에서 백스윙까지 갔다가 임팩트까지 돌아오는 시간으로 이해하면 되고 반면 리듬은 ‘리듬(Rhythm)=알 레이티오(R ratio)’ 셋업에서 백스윙까지 시간과 톱에서 임팩트까지 내려오는 시간의 비율이라고 이해하면 좋다.롱 아이언의 템포는 7번 아이언의 템포와 비교할 때 눈에 띄게 큰 차이는 아닐지라도 차이가 난다. 롱 아이언은 스윙이 커진 만큼 7번 아이언보다 스윙의 시간이 더 길다. 스윙이 크고 몸의 동작도 커지기 때문에 스윙의 시간이 다를 수밖에 없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2021.12.04 06:00:11

    ‘템포’ 이해가 중요한 롱 아이언[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 스코어 줄여주는 ‘칩샷’ 공략법[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샷 하나로 점수가 달라지는 골프 라운드에서 칩샷은 중요한 샷 중 하나다. ‘골린이’들은 쇼트 게임이나 코스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마음과 달리 공이 그린 주변을 왔다갔다 하며 혼란에 빠지기 쉽다. 롱 게임에도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스코어에 큰 타격을 준다. 게다가 아마추어 골퍼의 칩샷은 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칩샷은 풀 스윙과 같은 원리로, 단지 스윙만 작게 하기 때문에 팔보다 몸을 사용해야 한다. 반면 풀스윙과 달리 골반 회전을 많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몸통 회전에 신경 쓴다면 미스 샷을 줄일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를 위해 칩샷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칩샷의 올바른 셋업 방법 그립은 샤프트 있는 곳까지 짧게 잡는다. 볼의 포지션은 스탠스 중앙 혹은 중앙에서 볼 반 개 정도 왼쪽에 둔다. 스탠스 너비는 양발 사이에 주먹 하나만 들어갈 정도로 좁게 선다. 스탠스가 좁아야 불필요한 중심 이동을 줄일 수 있다.스탠스를 살짝 오픈해 타깃보다 약 5도 정도 왼쪽을 보는 오픈 스탠스로 선다. 오픈 스탠스는 몸을 사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방향 조절에도 중요한 요소다. 체중 이동은 왼발 앞꿈치에 60% 정도 싣고 중심을 유지하면서 백스윙을 하면 된다. 칩샷 볼 포지션 ‘중앙에서 중앙 왼쪽’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는 칩샷에서 볼 포지션을 중앙에서 오른쪽에 두는 것으로 배운다. 이에 칩샷에서 볼의 위치를 중앙 또는 중앙에서 왼쪽에 두는 것이 생소할 것이다. 러닝 칩샷을 할 때 볼의 백스핀을 줄이고 굴리기 위해 오른쪽에 두기도 하기 때문이다. 칩샷 거리나 방향 컨트롤의 일관성을

    2021.11.20 06:00:54

    스코어 줄여주는 ‘칩샷’ 공략법[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 아이언 샷 정확도 높이려면[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골프 입문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골프채는 바로 아이언일 것이다. 스윙의 기본을 다지는 아이언을 조금이라도 더 잘 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언의 ‘스윙 궤도’와 ‘클럽 페이스 각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가지를 올바르게 잡는다면 멋진 스윙, 샷 정확도, 장타의 비거리를 모두 갖출 수 있다. 기복 없이 정확한 아이언 스윙을 위한 팁을 소개한다.올바른 아이언 스윙 궤도클럽의 샤프트가 땅과 평행이 됐을 때 클럽 헤드와 손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만든다. 클럽 페이스 각도는 토우가 10도 정도 땅으로 기울어진 ‘닫힌 클럽 페이스’를 만들어 준다. 토우가 하늘을 가리키면 스퀘어라고 하지만 프로 선수들은 10도 정도 땅을 보고 있는 것이 훨씬 더 이상적인 앵글이다. 손의 위치는 가슴 앞 그리고 샤프트는 살짝 비스듬하게 기울여 준다. 이때 오른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샤프트 앵글은 다운 스윙 시 뒤땅 또는 톱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백스윙 톱에서는 샤프트가 땅과 평행이 되거나 평행이 아닌 4분의 3 스윙도 좋다. 이때 샤프트는 타깃을 가리키거나 타깃 왼쪽을 가리켜야 한다. 클럽 페이스는 땅과 45도의 각도가 나오도록 한다.클럽 헤드는 백스윙 시 올라가는 궤도를 유지해 내려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폴로 스루 시 토우가 하늘을 가리키고 백스윙 8시 방향과 비슷한 구간에 있는 것이 좋다. 보통 아마추어 골퍼들의 다운 스윙 궤도는 아웃으로 내려오는데 이 부분이 슬라이스의 주원인이다. 대부분의 프로 골퍼들은 플레인 또는 인사이드로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올바른 궤도와 페이스 앵글을 이

    2021.11.06 06:01:06

    아이언 샷 정확도 높이려면[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 강력한 드라이버 샷을 위한 ‘체중 이동’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고민은 ‘드라이버 비거리’일 것이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근력, 유연성, 하체의 힘, 스피드 등 다양한 요소가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은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골프에 막 입문한 ‘골린이’들이 단기간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비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체중 이동을 활용하자.비거리 늘리려면 체중 이동 잘해야우선 드라이버 다운스윙 시 체중 이동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아이언 다운스윙은 왼발에 90% 정도 체중이 실린 후 이뤄진다면 드라이버는 임팩트 구간에서 공을 밑에서 위로 올려 친다는 느낌의 업블로 어택 앵글을 만들어야 한다.  업블로 어택 앵글은 클럽 헤드가 임팩트 구간에서 밑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공이 맞는 것을 말한다. 즉, 임팩트 구간에서 공을 밑에서 위로 올려 친다는 느낌으로 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업블로 어택 앵글은 어떻게 만들까. 업블로 어택 앵글은 드라이버 스윙 시 작은 지연을 활용해 클럽 헤드 최저점을 공 전에 나오게끔 만들어 주는 것이다. 체중 이동의 지연을 만들기 위해서는 바로 ‘행백 (hang back)’을 통해 쉽게 만들 수 있다. 행백은 드라이버 다운스윙 시 체중 이동할 때 오른발 앞꿈치 쪽으로 더 힘을 가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수건으로 ‘행백’ 연습하기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업블로 어택 앵글’과 ‘행백’을 집에서 누구나 쉽게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수건을 준비해 보자. 공간이 넓은 거실에서 어드레스를 한 후 오른손으로 수건을, 왼손으로 오른쪽 골반을 잡고 타원형을 그리듯 연습 스윙을 하면

    2021.10.23 06:00:27

    강력한 드라이버 샷을 위한 ‘체중 이동’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드라이버 셋업 '대문자 K'를 기억하자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골프가 제2의 호황기를 맞은 가운데 골프에 막 입문한 ‘골린이’들도 쉽게 볼 수 있다. 골린이라면 누구나 드라이버를 프로 선수들처럼 멋지게 잘 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드라이버는 골프채 중 길이가 가장 긴 클럽이다. 다른 클럽들과 달리 공을 티에 높게 꽂아 스윙을 해야 하므로 아마추어 골퍼들은 혼란스러워 한다. 처음 스윙을 배우고 가장 익숙한 7번 아이언의 스윙 대로 드라이버 스윙을 하게 되면 슬라이스가 나거나 훅 구질이 나오기 때문이다. 골프 클럽의 길이에 따라 몸의 움직임과 스윙·템포 등이 달라지는데 드라이버에 맞는 스윙을 찾아야 정확하게 더 멀리 드라이버 샷을 할 수 있다. 드라이버를 잘 치기 위해서는 드라이버 셋업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프로 골프 선수들도 기본 중의 기본인 셋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셋업이 잘못되면 스윙 궤도가 처음부터 틀어지기 때문에 드라이버 셋업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라이버 셋업 ‘대문자 K’를 기억하자드라이버 셋업은 아이언과 달리 공의 위치를 왼발 뒤꿈치 앞쪽에 둔다. 스탠스는 발 안쪽 보폭이 어깨너비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즉, 7번 아이언보다 약 5~7cm 더 넓게 서야 한다. 손의 위치는 그립 끝부분이 배꼽과 왼쪽 골반 사이에 오게 한다. 드라이버 셋업을 끝낸 후 오른쪽 엉덩이를 타깃 쪽으로 2~3cm 밀어주면서 어깨와 팔뚝이 정렬되게 한다. 이때 왼쪽이 일자를 이루게 되며 이 모습을 ‘대문자 K 셋업’이라고 부른다. 대문자 K 셋업을 하게 되면 슬라이스나 미스 샷을 손쉽게 바

    2021.10.09 06:00:07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드라이버 셋업 '대문자 K'를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