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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성원과 관계 맺기가 힘든 리더라면 ‘원온원 미팅’ 시작하라[김한솔의 경영 전략]

    [경영 전략]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의 암울한 2년을 잘 견딘 덕분일까. 점차 엔데믹(주기적 유행)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당연하게 누려 왔던 일상도 다시 시작되고 있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도입했던 재택근무나 원격근무를 다시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리고 있다.그러다 보니 리더들에겐 고민이 생겼다. 자주 보지 못해 살짝 서먹해진 직원들과 어떻게 다시 관계 맺기를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다.어떤 리더는 채용한 뒤 한 번도 ‘직접’ 만나지 못했던 구성원을 드디어 만나게 되는데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지 고민된다고도 했다.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는 어떻게 ‘팀워크’를 만들 것인지 답을 찾아야 한다. 물론 이게 리더 개인만의 문제는 아니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뀐 2년을 따라잡으려면 제도적 지원도 필요하다. 하지만 리더가 이를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다. 우선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안타깝고 미안한 얘기지만 조직은 그렇게 관대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선 마음 급한 리더들이 ‘바로’ 시도할 수 있는 ‘원온원(1on1) 미팅’을 소개한다. 엔데믹은 또 다른 변화의 시작원온원 미팅은 말 그대로 리더와 구성원이 일대일로 만나 얘기를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시점, 즉 오랜만에 출근해 다들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바쁠 때 이런 게 꼭 필요할까. 그렇다. 이유는 인간이 가진 ‘소속감’의 니즈를 충족시킬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기 때문이다.재택근무가 끝나고 회사 출근이 많아진 지금 구성원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바깥에서 보기엔 원래대로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그 안

    2022.08.10 09:51:33

    구성원과 관계 맺기가 힘든 리더라면 ‘원온원 미팅’ 시작하라[김한솔의 경영 전략]
  • 엔데믹 이후 첫 방학 맞은 대학생들, 10명 중 9명 여름방학 알바 계획, 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엔데믹 이후 첫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혹은 해외 여행이나 콘서트, 페스티벌 등 ‘문화·여가 생활’ 등을 아르바이트 목적으로 꼽는 이들이 늘었으며, 아르바이트 구직 난이도에 대해서도 한결 부담이 줄어든 모습이다. 알바천국이 대학생 89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2.2%가 이번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남학생(89.6%)보다는 여학생(93.1%)이 아르바이트 계획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높았고, 학년별로는 ▲1학년 95.3% ▲2학년 92.3% ▲3학년 89.3% ▲4학년 85.9% 등 저학년일수록 방학 기간 알바 구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르바이트 목적으로는 지난해 동일 조사보다 국내 여행, 콘서트, 페스티벌 등 ‘문화·여가 생활’과 ‘해외여행’에 대한 응답이 두드러졌다. 구체적으로는 ▲2학기 등록금 및 용돈을 미리 마련하기 위해서(53.6%) ▲국내 여행, 콘서트, 페스티벌 등 문화여가 생활비용을 벌기 위해(44.0%) ▲당장 생활비 마련(39.3%) ▲방학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싶어서(31.1%) ▲해외 여행을 떠나기 위한 자금을 모으고자(27.9%) ▲명품, 전자기기 등 갖고 싶은 물건 플렉스를 위해서(23.8%) 순으로 확인됐으며, 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문화·여가생활’과 ‘해외여행’에 대한 응답률만 각각 0.5%p, 7.4%p 높게 나타났다. 구직 난이도에 대한 예측도 변화를 보였다. 올해 여름방학 알바자리를 구하기 ‘어려울 것’이란 응답은 57.6%로 지난해 조사 결과(67.6%)보다 10.0%p 낮게 나타났으며,

    2022.06.22 08:31:09

    엔데믹 이후 첫 방학 맞은 대학생들, 10명 중 9명 여름방학 알바 계획, 왜?
  • 자리 잡은 재택근무, ‘기업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아야 [이정희의 경제 돋보기]

    [경제 돋보기]지난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마스크 쓰기는 우리 국민의 일상이 됐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며 온라인 재택 수업으로 캠퍼스는 한산했고 그렇게 재택 수업으로 시작된 20학번은 캠퍼스에서의 추억도 없이 어느덧 3학년이 됐다. 이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캠퍼스도 활기를 찾고 학생들도 대면 수업과 함께 대학 축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대학가 상인들도 점차 북적이는 대학 상권에서 오랜만의 환한 얼굴로 손님맞이하느라 바빠지고 있다. 그렇다면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함께 그동안 재택 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얼마나 환영할까. 교수나 학생들은 엔데믹(주기적 유행)에서도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상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가 처음 발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작됐던 2020년 봄학기만 하더라도 온라인 비대면 수업에 교사나 학생들이 서로 익숙지 않아 수업의 비효율성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비대면 수업 상황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수업에 익숙해지고 활용하기에 따라 대면 수업에 비해 효율적인 면이 많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수업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다. 재택 수업의 장점 못지않게 재택근무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 특히 2030세대 직원들의 재택근무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은 젊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재택근무 도입을 피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기업 측에서는 대면에 따른 공간 확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직원들에게 재택근무가 복지로 인식돼 복지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직원들은 출퇴근 시간의 고생과 시

    2022.05.16 17:30:03

    자리 잡은 재택근무, ‘기업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아야 [이정희의 경제 돋보기]
  • 립스틱 다시 바르고 오프라인 매장 활기 되찾고

    거리 두기 해제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면서 CJ올리브영의 색조 화장품 매출과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늘었다.올리브영은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색조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 시간 제한이 풀리고 유동 인구가 급증하면서,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장 매출도 28% 늘었다.색조화장품 중에서도 특히 선명한 발색과 부드러운 발림이 강점인 ‘립틴트’의 판매 호조가 뚜렷하다. 이 기간 립틴트는 94% 신장했고, 쉐이딩(72%)과 블러셔(66%) 순으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피부 톤 보정을 넘어 얼굴에 음영을 주거나 컬러를 입히는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골프, 캠핑 등 잦아진 야외 활동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까지 더해지면서 선케어 매출도 57% 신장했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에 대한 기대감에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슬리밍 상품 매출은 149% 급증했다.엔데믹(풍토병화) 특수에 따른 야외 활동 증가로, 오프라인 매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출은 28%, 객수는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권별로는 대학가(37%)와 오피스가(29%)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대면 수업이 활성화되고, 직장인들은 회사로 다시 출근하기 시작하면서 매장 방문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또 대형 쇼핑몰(Mall) 상권의 매장들은 5월 들어 가족 단위 쇼핑객이 늘면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34% 급증했다.올리브영은 뚜렷한 오프라인 회복세에 발맞춰 매장 체험 강화를 위한 리뉴얼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말까지 80여 개점의 리

    2022.05.11 13:03:18

    립스틱 다시 바르고 오프라인 매장 활기 되찾고
  • ‘엔데믹 시대’, 돌아온 이태원의 불금

    [비즈니스 포커스]걷기 위해 서로 어깨를 피해 줘야 만큼 거리엔 몰려드는 인파들이 가득했다. 인근 술집들에는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손님들로 긴 대기 줄이 만들어졌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첫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맞은 4월 22일 오후 8시 서울 이태원 거리의 모습이다. 이른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술집과 음식점은 곳곳이 만석이었다.더 이상 코로나19 사태를 걱정하는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친구와 함께 술집을 찾은 김주현(가명·37) 씨는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데 크게 아프지 않고 넘어갔다”며 “사람이 너무 많아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이미 한 번 (코로나19를) 경험해 봤기 때문에 예전처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코로나19 사태가 ‘팬데믹(세계적 유행)’에서 ‘엔데믹(주기적 유행)’으로 전환되면서 한국 사회 곳곳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장기간 침체됐던 상권은 생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감염 확산 우려에 썰렁했던 놀이동산과 대학가 등 역시 서서히 어린이와 학생들이 모여들고 있다.이날 찾은 이태원 거리는 가득 채운 사람들의 목소리에 술집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까지 섞여 축제에 온 듯한 분위기였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주말에도 한산했던 거리의 풍경은 온데간데없었다.이태원 거리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해변 콘셉트의 스탠딩 펍 ‘와이키키’에 들어가려고 줄을 섰다. 예상보다 대기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약 30분을 넘게 기다린 후에야 입장할 수 있었다. 내부는 마스크를 벗은 채 춤추고 술을 마시는 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한 직원은 “원래도 사람이 적

    2022.05.02 06:00:07

    ‘엔데믹 시대’, 돌아온 이태원의 불금
  • 케어닥 ″‘방 안의 코끼리’ 같은 노인 돌봄…기술과 데이터로 풀었죠”

    [스페셜 리포트]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상황에서 지난 2년간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 낸 기업이 있다. 노인 돌봄 전문 플랫폼 업체 케어닥이다. 팬데믹으로 노인 돌봄의 장소는 시설에서 재택으로 변했다. 케어닥은 이 두 곳의 간격을 기술과 데이터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케어닥 재택 돌봄 서비스의 2021년 12월 신청 건수는 2020년 초와 비교해 700% 이상 늘어났다. 폭발적인 성장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춤했던 간병과 돌봄 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팬데믹 시대에서 엔데믹(주기적 유행) 시대로 향해 가지만 케어닥의 자신감은 상당하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케어닥은 시니어 케어 회사가 아니라 시니어 헬스케어 회사”라며 “케어닥은 노인의 단순 돌봄을 넘어 회복의 관점에서 초고령화 한국 사회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표는 오랜 기간 가족 간병을 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돌봄 산업의 필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 왔다. 2016년 홀몸노인 봉사 단체 ‘쪽방 나들이’를 운영하던 시절, 한국 노인 돌봄 시스템의 한계와 정보 불균형, 질적 개선의 필요성을 깨닫고 2018년 ‘케어닥’을 창업했다. “정부의 노인 돌봄 제도가 있는데 왜 우리 어머니는 그렇게 오랜 시간 간병을 해야 했을까. 왜 쪽방촌 할머니들은 방치돼야 했을까. 오랜 시간 고민했어요. 정부 제도와 현실의 괴리감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끼고 누군가는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박 대표는 사각지대에 있던 노인 돌봄 시스템 개선을 사업의 핵심 과제로 삼았다.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돌봄 산업을 디지털과 접

    2022.04.18 06:00:12

    케어닥 ″‘방 안의 코끼리’ 같은 노인 돌봄…기술과 데이터로 풀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