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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어때, '놀이공원 할인대전' 프로모션 진행[김은아의 여행 뉴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 놀이공원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놀이공원 예약시 1만 원권 쿠폰을 2장씩 배부해 총 2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다. 할인 대상은 여름 휴가철 많은 여행객이 찾는 전국 유원지 200여 곳이다. 할인 대상에는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 테마파크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 워터파크가 포함된다. 한국민속촌, 대형 키즈카페 등 관광지도 포함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5.31 16:46:43

    여기어때, '놀이공원 할인대전' 프로모션 진행[김은아의 여행 뉴스]
  • 여기어때, 해외 자유여행 판도 바꾼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시장에 뛰어들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올해 3분기까지의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여행 시장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하반기부터는 인바운드 성과를 아웃바운드로 연결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증명한 ‘손쉬운 경험’과 다양한 상품의 ‘합리적 가격’을 해외여행 서비스에도 적용하고 있다. 제주도에 가듯이 베트남 다낭이나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는 것처럼 편한 해외여행 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여기어때는 이미 지난해부터 아웃바운드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실시간 항공 검색 엔진과 예약 시스템으로 유명한 ‘온라인투어’의 지분을 약 20% 인수하고, 상호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했다. 올해 5월 실시간 해외 항공권을 론칭한 데 이어, 7월 해외 숙소, 9월에는 항공권과 숙소를 결합한 여기어때만의 기획 상품 ‘해외특가’를 선보였다. 엔데믹 시대가 본격화하며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는 가운데 여기어때의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여행 주요 소비자는 MZ세대…여기어때 주 고객층과 동일지난 4월 컨슈머인사이트가 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개월 내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는 응답에서 20대가 2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MZ세대가 해외여행 상품의 핵심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다.아웃바운드 시장에서 여기어때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해외여행의 잠재적 소비층과 여기어때 주요 고객층이 상당 부분 일치하기 때문이다. 국내 여행 부문에서

    2022.11.14 09:17:53

    여기어때, 해외 자유여행 판도 바꾼다
  • “2030의 즉흥적 여행 수요 늘어…코로나19 전보다 시장 더 커질 것”[여행 인터뷰]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여행 리더 2대표직을 맡고 나서 큰 화제가 됐다.“금융업 종사자가 정보기술(IT)업계로 왔으니 눈에 띈 것뿐이다. 원래 CVC캐피탈파트너스 한국 대표로 일했다. ‘여기어때’ 인수 작업 중 경영권을 확보했고 지난해 5월 이곳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정 대표는 서울대 기계공학과,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을 나와 투자은행이나 사모펀드, 기업 인수·합병 등 금융 분야에 오래 몸담아 왔다.) 학부 때 공학을 전공해 IT가 아주 낯설지 않고 여행도 좋아한다.”최고경영자(CEO)로 자리 옮기고 현재까지 성적은 어떤가.“운이 좋았다. 브랜드 선호도, 인지도, 최선호 애플리케이션(앱) 순위 같은 지표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앱 자체만 봐도 1년 전에 없던 서비스가 대폭 늘었고 사용성도 훨씬 좋아졌다. 브랜드 서베이를 많이 하는데 유저 반응이 좋다. 그 덕분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420만 명을 달성했고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여행 분야 앱 신규 설치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경영 성과는 어떤가.“2021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9.2% 증가했다. 2000억원이 넘는다. 물론 영업이익도 34%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실적도 전년 이상의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익성도 높아지는 추세다. 올 4월에 5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캐피탈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 가치 1조2000억원을 인정받아 ‘유니콘’에 등극했다.”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운이 좋았고 노력도 많이 했다. 일 단위, 주 단위, 월 단위, 분기 단위별로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놓고 매일 고민한다. 매일 일하는 꿈을 꾸지만 이런 긴장감이 즐겁고

    2022.10.10 09:55:57

    “2030의 즉흥적 여행 수요 늘어…코로나19 전보다 시장 더 커질 것”[여행 인터뷰]
  • 제15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여기어때 등 6개 기업 장관 표창 수상

    여기어때 컴퍼니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제15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경제매거진과 한국경영평가원이 주최하고 한경비즈니스가 주관한 제15회 일하기 좋은 기업대상이 7월 8일 오전 한국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내셔날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여기어때 컴퍼니와 에스씨케이컴퍼니(스타벅스), 이베이재팬, 이노그리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스엔지니어링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드림인사이트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의 심사를 맡은 고성삼 심사위원장은 “최근 일자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발벗고 나서는 요즈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의 의미가 한층 부각됐다”며 “내부평가와 외부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을 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2.07.08 14:46:25

    제15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여기어때 등 6개 기업 장관 표창 수상
  • 야놀자 서버에 1594만 회 접근, 정보 가져간 여기어때…무죄 이유 보니 [김진성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경쟁 회사 ‘야놀자’의 제휴 숙박 업소 목록을 영업 목적으로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기어때’ 창업자 심명섭 전 위드이노베이션 대표가 무죄를 확정받았다.이미 이용자들에게 공개된 정보를 가져갔기 때문에 크롤링(자동으로 웹페이지 데이터를 수집하는 행위)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례가 나온 것이다.최근 크롤링을 두고 법적 분쟁이 잇따르는 플랫폼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크롤링 합법’ 판례 등장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022년 5월 12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심 전 대표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심에서 무죄로 뒤집힌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이번 사건은 여기어때가 2016년 6월부터 10월까지 크롤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야놀자의 제휴 숙박 업소 목록, 주소 정보, 가격 정보 등을 수집하면서 비롯됐다.여기어때는 이전까지 야놀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PC용 웹페이지에 접속해 수기로 일일이 해당 정보를 취합했지만 이 같은 방식을 도입하면서 더 광범위한 정보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여기어때의 크롤링 프로그램은 반경 1000km 내에 있는 숙박 업소의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여기어때는 크롤링 프로그램으로 4개월간 야놀자의 모바일 앱용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버에 1594만여 차례 접근했다. 그러던 중 야놀자가 여기어때의 반복적인 크롤링 프로그램 이용에 따른 대량 호출 신호를 감지하게 됐다. 이는 곧바로

    2022.05.31 17:30:04

    야놀자 서버에 1594만 회 접근, 정보 가져간 여기어때…무죄 이유 보니 [김진성의 판례 읽기]
  • ‘야놀자’·‘여기어때’ 사건으로 이슈된 크롤링[김윤희 변호사의 지식재산권 산책]

    [지식재산권 산책]후발 주자가 선두 주자를 따라잡기 위해선 선두 주자의 사업 방식이나 제품, 서비스를 분석하거나 검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경쟁 업체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상대방의 자료를 대량으로 입수하는 것이 쉬워졌다.특히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나 온라인을 활용해 고객을 모집하고 이를 오프라인 판매로 연결하는 서비스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에서 이런 특징이 도드라진다. O2O 서비스의 대표적인 예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음식 배달 서비스, 숙소 예약 서비스, 부동산 중개업자와 고객을 중개하는 서비스 등이다.미국에서도 비슷한 사건 재심리 중온라인에서 데이터를 대량으로 입수하는 도구로서 ‘크롤링(crawling)’이란 기술이 이용된다. 크롤링은 ‘크롤러(crawler)’ 또는 ‘스파이더(spider)’라고 불리는 로봇이 웹사이트의 방대한 정보를 기계적으로 다운로드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축적하는 기법이다.크롤링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야는 검색 엔진이다. 인터넷 사용자가 검색 엔진을 통해 키워드를 검색하면 검색 엔진은 크롤러를 이용해 인터넷의 수많은 정보를 수집한 후 그 결과를 인터넷 사용자에게 노출하게 된다.따라서 웹사이트 보유자들에게도 검색 엔진의 크롤러가 자신의 웹사이트 정보를 수집해 가는 것이 이득이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그런데 후발 주자나 경쟁업 체가 자신의 웹사이트 정보를 크롤링을 통해 수집해 이용하는 것은 달갑지 않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문제가 된 사안이 ‘야놀자’와 ‘여기어때’ 사건이다.‘여기어때’는 2016년 1월 &

    2021.12.03 17:30:11

    ‘야놀자’·‘여기어때’ 사건으로 이슈된 크롤링[김윤희 변호사의 지식재산권 산책]
  • 여기어때, '위드 코로나' 신사업으로 ‘해외여행’ 낙점... 온라인투어 지분 인수

    여행·레저 플랫폼 여기어때가 온라인투어의 지분 인수를 통해 아웃바운드 시장에 진출한다.여기어때는 온라인투어의 지분 약 20%와 향후 추가 투자를 위한 콜옵션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투어는 실시간 항공 검색 엔진과 예약 시스템으로 2000년 설립됐다. 지점과 대리점 중심이던 전통적인 종합여행업의 온라인화를 선도하며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회사는 온라인 중심 비즈니스로 해외여행의 거품을 뺐고, 탄탄한 해외 여행 상품 운영 노하우와 업계 파트너십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국내외 항공권과 숙박 예약, 기업 단체 프리미엄 서비스, 패키지 여행이 핵심 상품이며, 현지 투어와 크루즈 같은 테마 여행도 취급한다. 집계 가능한 최근 항공권 발권 실적(BSP, 2017년)은 국내 5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번 투자로 여기어때는 ‘위드 코로나’ 이후의 해외 여행 시장에 베팅했다. 지난해 망고플레이트 인수로 맛집을 더했고, 올해 신사업으로는 해외여행을 꼽았다. 여행 수요가 국내에서 해외로 이동할 때, 월 320만(MAU)에 달하는 이용자에게 국내 여행 및 레저 상품과 더불어 해외 여행 상품을 동시 공급할 계획이다.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국내 여행·레저 시장에 집중해온 여기어때와 해외여행을 부문을 주도한 온라인투어는 서로 중복되는 영역이 없어서 상호간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기어때는 20년이 넘게 업계 5위권을 유지해온 온라인투어의 경험과 상품 경쟁력을 단숨에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동시에 여기어때는 리딩 온라인 플랫폼으로서의 기술력을 활용해 온라인투어의 플랫폼도

    2021.10.08 06:00:03

    여기어때, '위드 코로나' 신사업으로 ‘해외여행’ 낙점... 온라인투어 지분 인수
  • ‘무단 크롤링’으로 야놀자 정보 빼간 여기어때 [법알못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경쟁 기업이 인터넷에 공개적으로 올린 정보를 활용했다는 것만으로 문제가 될까. 보통의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크롤링 프로그램’으로 정보를 통째로 긁어 왔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웹 크롤링은 컴퓨터 프로그램이 웹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작업을 뜻한다.최근 법원이 크롤링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업자의 손해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크롤링 프로그램 활용은 상대방이 공들여 쌓은 정보를 통째로 훔쳐 가는 부당한 행위’라는 것이다. 사안에 따라선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어때, 야놀자 정보 ‘크롤링’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2부(부장판사 박태일?이민수?이태웅)는 야놀자가 여기어때를 상대로 낸 권리침해금지 소송 1심에서 “야놀자에 10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2015년부터 경쟁 회사인 야놀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PC용 웹페이지에 접속해 제휴 숙박 업소 목록, 주소 정보, 가격 정보를 확인하고 내부적으로 공유했다. 해당 자료가 영업에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그런데 2016년 1월부터 정보를 취득하는 방식을 바꿨다. 수기로 일일이 정보를 취합하는 대신 크롤링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어때 측은 크롤링 프로그램에 마치 정상적인 모바일 앱 이용자가 이용하는 것처럼 위장해 숙박 업소 정보를 불러오는 기능을 탑재했다.일반적인 앱 이용자들은 7~30km 범위 내의 숙박 업소만 검색할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선 반경 1000km 내에 있는 숙박 업소의

    2021.08.31 06:01:02

    ‘무단 크롤링’으로 야놀자 정보 빼간 여기어때 [법알못 판례 읽기]
  • 카모아, '여기어때'와 경북 관광 살린다···'경북 관광활성화 프로모션' 총 1천만 원 혜택 제공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렌트카 가격 비교 앱 카모아가 경북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기어때-경북 관광활성화 프로모션’으로 총 1천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 관광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와 경상북도가 손잡고 공동으로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경북지역을 찾는 여행객에게 숙박시설, 액티비티, 렌트카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합...

    2021.04.28 14:27:23

    카모아, '여기어때'와 경북 관광 살린다···'경북 관광활성화 프로모션' 총 1천만 원 혜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