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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여성 사장’ 나온 삼전 이어 삼성SDI는 여성 부사장 탄생

    삼성SDI가 40대 여성 부사장을 포함한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12월 6일 발표했다. 부사장 4명, 상무 13명, 마스터 1명 등 총 18명이 승진했다. 전날인 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후 처음 단행된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는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이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해 오너가 출신이 아닌 첫 여성 사장이 나왔다.삼성SDI의 이번 인사는 역량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중용하고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적극 양성하고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이에 따라 차세대 제품 로드맵 구축과 신규 고객 확보를 주도한 40대 여성 고주영 상무를 부사장으로 발탁했다. 고 부사장은 올해 45세로, 삼성SDI 여성 부사장 중 최연소다.또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장이현 상무, 데이터 기반의 개발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김기헌 상무,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한 이승원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삼성SDI는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 최고의 품질 달성,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위한 Global 사업운영 역량 구축과 '2030년 글로벌 톱티어'를 향한 미래 사업 준비를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굴해 중용하는 미래 지향적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기능별 전문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굴하여 사업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부사장 승진고주영, 김기헌, 이승원, 장이현   △상무 승진김도완, 김종호, 김호, 서민우, 송유진, 신승원, 이기재, 이명호, 임종훈, 장

    2022.12.06 12:53:36

    ‘첫 여성 사장’ 나온 삼전 이어 삼성SDI는 여성 부사장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