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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수 여행작가]문화와 자연의 보고...'힙'하지만 정겨운 강진 여행

    전남 강진군을 지도에서 봤을 때 바지가 떠올랐다. 두 다리와 넓은 허리춤, 마룻바닥에 철퍼덕 널어놓은 영락없는 바지다. 아버지의 낡고 주름진 바지, 펑퍼짐한 힙합바지, 세대를 아우르는 넉넉한 문화와 자연이 있는 곳, 이번 여행은 힙하고 정겨운 강진이다.강진 여행의 시작은 석문공원에서석문공원은 강진읍 남쪽 도암면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다. 영암에서 완도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 강진군의 왼쪽 다리 허벅지쯤에 있다. 석문은 이름 그대로 자연이 조각처럼 빚어낸 기암절벽을 뜻하는데 오래전부터 이곳 사람들은 그 모습이 소금강을 빼닮았다고 칭송해 왔다.그런 석문공원은 석문산과 만덕산이 이뤄낸 골짜기 계곡을 따라 조성돼 있다. 워낙 수려한 자연 위에 놓인 공원이라 조성 의도를 눈치채기가 쉽지 않다. 1만 그루가 넘는 나무가 식재됐음에도 자연스레 생겨난 숲이라 착각하게 된다. 석문공원의 명물은 뭐니 뭐니 해도 길이 111m의 출렁다리다. 다리로 가려면 도로 아래의 계곡 통과해 공원 반대 방향에 있는 석문산 자락을 올라야 한다.이때 바위 군락을 잘 살펴보면 탕건을 쓴 사람의 형상을 발견할 수 있다.이름하여 ‘세종대왕바위’다.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기를 받고 출렁다리에 다다랐을 때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반긴다. 2017년 출렁다리가 이어진 후 만덕산을 내려와 석문산으로 다시 오르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등산객들도 편안하게 두 산을 이어 트레킹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그리고 석문공원의 순환 산책로도 생겨난 셈이다. 가벼운 걸음으로 빼어난 경치와 계절의 색감을 만끽할 수 있는 석문공원은 당근지사 강진 여행의 첫 코스다.석문

    2022.11.25 09:04:01

    [김민수 여행작가]문화와 자연의 보고...'힙'하지만 정겨운 강진 여행
  • 금강호텔, 실적 개선 기대되는 중국 1위 호텔[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 금강호텔은 1993년 상하이에서 설립됐고 1996년 상장한 중국 최대 호텔 사업자다. 금강호텔의 최대 주주인 금강자본은 상하이시 국자위 산하 기업으로 사실상 국영 기업이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수·합병(M&A)을 시작해 규모를 확장시켰다. 2015년 금강호텔은 프랑스 최고급 호텔인 루브르그룹, 로컬 호텔인 플래티노그룹과 비엔나 호텔스 등 총 3개의 대형 호텔을 인수했고 이어 2018년 유럽 호텔 체인점 래디슨 블루를 추가로 인수했다. 금강호텔은 현재 29개의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영업 중인 호텔은 1만 개 이상으로 글로벌 2위, 중국 1위 호텔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금강호텔의 매출은 호텔 사업 98%, 식품 사업 2%로 구성돼 있다. 2022년 1분기 호텔 사업 부문에서 중국과 해외 매출 비율은 각각 70%, 30%다. 또한 마진율이 높은 가맹 호텔 비율이 92%, 직영 호텔 비율이 8%를 차지하고 있다. 높은 시장 지배력, 지속적인 규모 확장으로 코로나19 기간에도 금강호텔 주가는 2020년 81% 상승, 2021년 16% 상승, 2022년 초부터 지금까지 마이너스 6% 수준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 호텔 수는 2019년 34만 개에서 2020년 28만 개(전년 대비 -18%), 2021년 25만 개(-10%)로 감소했다. 하지만 금강호텔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공격적으로 호텔 수를 확장해 하위 업체와의 격차를 벌렸다. 금강호텔의 호텔 수는 2020년 892개, 2021년 1207개, 2022년 1분기 362개씩 순증했고 시장점유율은 2018년 18%에서 2022년 22%로 4%포인트 확대됐다. 최근 금강호텔은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금강호텔의 해외 호텔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 전년보다 94% 증가했고 적자 폭은 2020

    2022.10.20 06:05:02

    금강호텔, 실적 개선 기대되는 중국 1위 호텔[돈 되는 해외 주식]
  • [김민수 여행작가]초가을 무주로 떠나는 감성 여행

    전북 무주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무풍현(茂豐縣)과 주계현(朱溪縣)이 통합됐을 때 그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겨울이 되면 인접한 진안, 장수와 함께 눈이 무진장 내려 접근하기조차 어려운 오지 중 오지였지만 그런 이유로 전통 문화와 자연이 건강하게 남아 있는 꽤나 괜찮은 여행지다.기인 화가 최북과 순수함을 지향한 평론가 김환태반딧물전통공예문화촌은 무주군에서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테마공원이다. 최북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이 있는 메인 건물 외에 공예공방, 건강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북은 무주 출신으로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 남종화의 대가이며 장승업, 김명국과 더불어 '조선 삼광(三狂)'으로 불렸던 기인이다. 금강산을 여행하던 중 명인은 명산에서 죽어야 한다며 절벽에서 뛰어내려 겨우 목숨을 부지했었고, 그림을 청탁받자 자신의 눈을 찔러 애꾸눈이 됐던 섬찟한 일화의 주인공이다.최북미술관은 <매조도>, <메추리>, <설경산수도>, <계류도> 등의 영인본 100점과 <괴석도>, <공한>을 포함한 4점의 진본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 전두환의 추징금 미납환수품 중에는 조선 후기의 대표 화가 9명의 작품 16폭이 수록된 화첩이 있었다. 대략 경매 추정가는 5억∼6억 원 선으로 알려졌는데 화첩을 분첩해서 경매한 덕에 무주군이 <공한>을 사들일 수 있었단다.김환태 또한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무주가 낳은 소중한 인물이다. 일제강점기 문학의 순수성, 독립성을 주장했던 문예 평론가로 ‘문예시평‘, ’예술의 순수성‘, ’문학의 성격과 시대‘ 등을 저술했다. 주소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15&n

    2022.09.26 10:42:48

    [김민수 여행작가]초가을 무주로 떠나는 감성 여행
  • 목포 하루 여행, 맛깔스럽거나 정답거나

    목포는 정답고 또 그리운 도시다. 특히 목포역과 목포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지역은 더욱 그렇다. 육지의 관문이자 바다의 들머리, 내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가 그곳 목포로 향했다.시간에 따라 찾아가는 목포 여행을 시작해본다. AM 06:30  (구)청호시장목포역 서쪽 신정동에 자리한 (구)청호시장을 찾았다. 삼척에 번개시장이 있다면 목포에는 (구)청호시장이 있다. 두 곳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새벽시장으로 수산물과 채소 등을 취급한다. 특별히 살 것이 없어도 새벽시장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상인들의 에너지에 덩달아 신이 나는가 하면 노천에 늘어선 매대에는 싱싱함과 신선함이 넘쳐난다. (구)청호시장은 수산물과 채소류에 특화돼 있다. 제철 생선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식당은 운영하는 상인들도 즐겨 찾는다.  올해는 민어가 많이 잡히지 않아 예년보다 가격이 비싸단다. 게다가 크기에 따라 단가도 쑥쑥 올라간다. 지나다가 발견한 압도적인 덩치의 민어는 10kg짜리다. 무려 65만 원, 입맛을 다실 엄두조차 나지 않는 가격이지만 감탄하기에는 충분한 자태다.  가을은 낙지가 가장 맛있다는 계절이다. 단돈 1만 원이면 튼실한 한 마리를 살 수 있다. AM 08:00 해남해장국눈은 풍성해졌지만 대신 배가 고파왔다. 목포역 바로 옆에 있는 해남해장국으로 향했다. 이 식당의 주 메뉴는 돼지뼈해장국이다. 금요일 막 기차를 타고 새벽 4시 목포역에 내렸을 때 어김없이 문을 열고 반겨줬던 곳이라 꽤 정이 든 터였다. TV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된 후 관광객들로 붐비는 식당이 됐고 현재는 새벽 장사는 하지 않지만 마땅한 메뉴가 생각

    2022.08.25 14:08:11

    목포 하루 여행, 맛깔스럽거나 정답거나
  • 96% “올해 안에 여행 갈 계획” 2030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여행지는? [2030 서베이_여행]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해외로 여행 간 내국인이 지난 동기 대비 318.9% 늘었죠. 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성수기 일 평균 이용객이 작년 대비 747% 늘어난 8만 5,621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코로나 재유행이 심화하는 추세이지만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도입을 보류했습니다. 지난해처럼 예고 없이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가 부활할 가능성도 작아보입니다.여행 수요 중심에는 2030 젊은 세대가 있습니다. 젊은 층은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등 여행 산업에서 소비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죠.7월 초 전국 20~30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행 수요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올해 안에 여행 갈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내 여행 89%, 해외여행 37% -복수 응답) 그중 63%는 올해 안에 두 번 이상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가족(47%), 친구(34%)와 여행을 간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67%가 9~10월 중에 여행을 간다고 응답했습니다.여행 일정은 국내 2~3일(69%), 해외 4~6일(44%), 여행 예산은 1인 기준 국내 30~50만 원(30%), 해외 100~200만 원(38%)으로 설정했다는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앞으로 1년 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에 달합니다. 예정된 여행 지역으로는 동남아시아(37%), 동북아시아(29%)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25%), 태국(15%), 싱가포르(11%), 베트남(9%), 캐나다(9%), 미국(7%)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이들 중 37%는 여행지 선택에 있어 SNS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으며, 이어서 지인의 추천(27%), 영화/방송(20%) 순이었습니다.반면, 해외여행에 가지 않겠다고 답한 이들(32%)

    2022.07.14 16:32:04

    96% “올해 안에 여행 갈 계획” 2030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여행지는? [2030 서베이_여행]
  • 다시 열린 하늘, 여름을 부탁해

    코로나19로 꽉 막혔던 하늘길이 점차 열리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올해 여름, 색다른 해외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숨겨진 해외 명소들을 소개한다.Dubai 두바이의 숨겨진 절경흔히 두바이 하면 7성급 호텔과 세계 최고층의 랜드마크 빌딩 등 화려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 도시의 이미지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두바이의 또 다른 진가는 곳곳에 숨겨진 자연 절경에서도 발휘된다. 두바이 도심에서 약 90분 거리에 있는 하타는 험준한 산봉우리와 상쾌한 공기가 매력적인 지역으로 모험과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여행지다.하타는 과거 유서 깊은 요새와 소규모 사막 농장이 있던 지역으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는 산악자전거와 수상스포츠 등 다양한 어드벤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더 유명하다. 탁 트인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바위산’을 뜻하는 두바이의 하자르산맥(Hajar Mountains)으로 떠나보자. 붉은색과 회색 빛의 암석이 반짝이는 터키 색 물과 대비되는 믿을 수 없는 천상의 풍경을 선사한다. 활동적이고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캠핑 장비를 챙겨 자전거를 타거나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그림 같은 풍광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 이외에도 하타 헤리티지 빌리지(Hatta Heritage Village)에서 과거 두바이의 생활상을 엿보거나 동절기 인기 있는 관광명소인 하타댐(Hatta Dam)에서 카약을 즐기는 것 또한 추천한다.Spain 환상의 트레킹 여행을 원한다면 스페인열정, 미식, 건축, 축구 등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들은 차

    2022.06.28 07:00:19

    다시 열린 하늘, 여름을 부탁해
  • 한국자전거나라, 대구인물기행 ‘대구와 인(人)연을 맺다’ 프로그램 운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자전거나라는 대구관광재단이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통해 대구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대구인물기행 - 대구와 인(人)연을 맺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한국자전거나라는 대구인물기행 프로그램의 총괄 운영을 맡고 있다.대구인물기행은 미술, 음악, 문학, 기업가 등 다양한 테마의 대표 인물 투어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된다. 대구의 음식, 건축, 자연 등 지역이 품은 ‘특별함’을 만나기 위해 △대구 10미(味) △적벽돌의 근대 건축물 △아름다운 팔공산과 수성못 등 다양한 특별함을 지닌 대구를 여행해야 할 또 다른 이유로 ‘인물’이라는 콘셉트를 지정, 총 4가지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째 코스는 대구가 낳은 근대 미술의 거장, 이인성을 통해 대구의 미술과 색감을 만나보는 미술 투어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사랑한 미술가로 최근 다양한 세대에서 관심받는 이인성 화백의 발자취와 작품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코스 중에는 계산성당 등 이인성 그림의 배경이 됐던 장소는 물론 아틀리에 연극도 관람할 수 있다. 두 번째 코스는 1세대 서양 음악가 박태준을 통해 대구가 자아낸 선율을 느껴보는 음악 투어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 아는 ‘오빠 생각’과 ‘동무생각’을 들으며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거듭난 대구 감수성의 근원을 찾아보는 코스다. 오감으로 느끼는 음악 투어를 위해 기술예술융합소 ‘모루’에서 야생 탬버린을 만들고, 직접 곡을 연주해 보는 체험 활동도 준비돼 있다.세 번째 코스로는 빼앗긴 들에서도 봄을 부르짖던 저항 시인 이상화를 통해 어두운

    2022.04.28 11:49:21

    한국자전거나라, 대구인물기행 ‘대구와 인(人)연을 맺다’ 프로그램 운영
  • 온다, 국내 여행 산업 총망라한 ‘2022 한국 여행 생태계 맵’ 발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 여행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 여행 산업 생태계 지도가 공개됐다.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테크기업 온다(ONDA)는 한국 여행 산업에 진출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영역별로 세분화한 ‘2022 한국 여행 생태계 맵(2022 Korea Travel Landscape Map)’을 국내 최초로 발표했다고 30일 발표했다.이번에 공개한 ‘한국 여행 생태계 맵’은 국내 여행 산업을 리드하고, 여행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던 여행산업이 최근 회복세 조짐을 보이면서 항공, 호텔, 여행 등 산업 종사자들이 다시 업계 발전을 위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하게 된 것. 특히 이번 생태계 지도를 통해 여행 산업과 협력을 원하는 다른 기업이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들이 원하는 파트너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온다는 여행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태계 맵을 업데이트해 시장에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 여행 생태계 지도는 △여행플랜플랫폼 △검색포털 △메타서치 △국내외OTA △숙박공유기업 △커머스 △여행사 △호텔솔루션기업 △투어·액티비티 △국내외호텔체인브랜드 △국내외항공사 △지상이동 △여행·숙박 미디어 등 총 23개의 카테고리, 295개의 브랜드로 세분화했다. 검색 포털, 항공, 호텔, 이동수단 등 여행의 기본적인 여정을 제공하는 기업 외에도, 개별여행자 및 소규모 여행 증가 추세와 함께 여행의 디지털화 흐름에 따라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OTA, 커머스, 메타서치사 등도 눈에 띈다. 더

    2022.03.30 18:07:06

    온다, 국내 여행 산업 총망라한 ‘2022 한국 여행 생태계 맵’ 발표
  • 대한항공, 2분기 국제선 수요 회복 기대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올해 1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 오른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423.1% 오른 52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임에도 화물 운임 상승의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전 세계적으로 입국 금지가 해제되고 격리 완화가 확대됐지만 한국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여전히 부진했다.대한항공의 국제선 수송(RPK)은 2019년 1분기 대비 88.5% 하락이 예상되고 국제선 탑승률(LF)도 39.3%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화물 부문은 비수기와 2월 조업 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화물 수송(FTK)은 전 분기 대비로는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8.0% 증가함과 동시에 운임 또한 지난 4분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전 세계적으로 단계적 ‘위드 코로나’를 도입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앞으로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미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입국자 방역을 완화했고 한국 또한 3월 21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 입국자들에 대해서는 기존 7일간 자가 격리가 해제되면서 동남아 관광지와 미주·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여행 상품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한국 항공사들도 국제선 증편을 추진 중이다. 대한항공은 4월부터 일본·괌·유럽 등으로의 증편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2분기부터 국제선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 항공 화물은 1분기까지는 운임이 상승했지만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내구재 소비 감소로 2분기 운

    2022.03.30 17:30:06

    대한항공, 2분기 국제선 수요 회복 기대
  • 가볍게 떠나는 봄 여행, 수도권 섬 5선

    “봄이다. 갑갑함을 떨쳐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다. 멀지 않은 곳이라면.”수평선 너머 넘실넘실 찾아온 계절이 머무는 곳. 섬 여행은 어떨까?가볍게 채비하고 훌쩍 떠나고 싶은 섬, 먼 곳이 아닌 우리 곁에도 있다.자월도자월도는 자월면의 대장 섬이다.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사승봉도 등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여행 명소들이 자월면 소속이다.자월도는 덕적도에 비해 3분의 1 정도 크기에 지나지 않지만, 주말이면 많은 여행객이 찾아 머물고 가는 수도권의 대표적 휴양 섬이다. 대부도 방아머리에서 출발하는 페리호의 최종 목적지는 덕적도지만 자월도에 멈추어 설 때면 정확히 객실의 반이 비워진다.섬은 그만큼 단단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배 시간에 맞춰 공영버스와 펜션의 픽업 차량이 대기하는가 하면 1km만 걸어가도 캠핑 스폿으로 유명한 장골해변이 백사장을 활짝 펼쳐놓고 반긴다. 물이 빠지면 훤하게 드러나는 갯벌에서는 굴, 바지락, 낙지 등을 노려볼 수 있다.자월도에는 크고 작은 해변만 무려 11개에 달한다. 오염 없는 1등급 수질에다 생태환경의 건강성과 청정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20km에 달하는 섬 둘레는 아우팅하기에 적당한 길이다. 대부분이 높이 100m 안팎의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에 좋고, 페달을 밟는 재미도 쏠쏠하다. 섬에서 가장 높은 국사봉(166m)까지 4km의 산길 양쪽으로는 수령 30년의 벚나무 600그루가 식재돼 있다. 육지의 벚꽃이 시들어갈 때 즈음(4월 말~5월 초) 비로소 섬에서는 그 화사함이 절정을 이룬다. 섬은 지나치게 크거나 작지 않을 때 오히려 매력적이다.1. 장골해변자월도 최고의 명소다. 길이 1km, 너비 400m

    2022.03.25 08:03:02

    가볍게 떠나는 봄 여행, 수도권 섬 5선
  • ESTP, ISTP 이성과 여행을 가야하는 이유···INFJ와는 여행 피해야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가장 가성비 있게 여행을 준비하는 MBTI 유형은 무엇일까. 트립비토즈가 1월 28일부터 여행자의 MBTI를 입력하면 호텔을 할인해 주는 행사의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트립비토즈는 약 1만 건의 예약을 통해 집계한 결과, 취소율에서는 INFJ, 예약건수에서는 ISFJ, 평균 할인액으로는 ISTP가 1위를 차지했다.호텔을 고를 때 취소를 많이 한 MBTI 유형은 INFJ로 예약자의 20%가 한 번 이상 취소를 했다. 반면, 한 번 선택한 것을 좀처럼 바꾸지 않았던 유형은 ISFP로 10%의 예약자만 취소를 한 경험이 있었다.호텔을 예약하면서 가장 부지런한 유형은 ISFJ로 나타났다. ISFJ는 평균적으로 투숙 23일 전에 예약을 마쳤고, 반면 ESTP는 평균 9일 전에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꼼꼼함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ISFJ가 가장 일찍 예약하고, 순발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ESTP가 여행 시점에 가장 가깝게 예약했다는 사실에서 MBTI별 성격 유형이 여행 예약에도 비슷하게 나타났다.합리적인 판단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ISTP의 경우에 평균 예약 금액도 높았지만 할인을 받은 금액도 가장 많아 논리적이고 실용적인 단면을 볼 수 있었다. ESTP의 경우 마감 임박 예약을 통해 저렴한 객실을 예약하면서 ISTP 못지않게 높은 할인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할인에 가장 관심을 보이며 많은 예약을 기록한 유형은 ISFJ로 전체 예약의 12%를 차지했고, 그 뒤를 ENFP, ISFP가 뒤를 이으며 F 유형의 MBTI가 할인에 좀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용숙 트립비토즈 마켓인텔리전스 이사는 “복잡한 내적 갈등으로 알려진 INFJ의 취소율이 높고, 주위와의 충돌을 회피하려는 ISFP의 취소율이 낮은 것처럼 MBTI별 유형

    2022.02.25 10:43:10

    ESTP, ISTP 이성과 여행을 가야하는 이유···INFJ와는 여행 피해야
  • 야놀자, 인터파크 인수 확정…글로벌 트래블테크 기업으로 육성 목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야놀자가 인터파크의 사업부문에 대한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야놀자는 여행·항공·공연·쇼핑 등 인터파크 사업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 원에 인수, 글로벌 여행시장 공략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 10월 인터파크 사업부문 인수에 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2달 간 실사를 통해 이날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 야놀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체 보유한 기술력,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터파크의 브랜드 로열티,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여행 예약부터 이동, 숙박, 체험, 구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아가 AI 기술을 접목해 초개인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터파크를 글로벌 트래블테크 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야놀자 역시 국내 여행은 물론, 아웃바운드(자국민의 해외여행) 및 인바운드(해외인의 한국 여행) 여행 사업에서의 협업을 통해 여행·쇼핑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영역을 총망라하는 사업 구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야놀자는 국내외 숙박·레저 인벤토리를 인터파크에 공급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항공권 발권량 1위인 인터파크의 높은 브랜드 로열티와 서비스 경쟁력에 야놀자의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항공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터파크의 패키지 구성 노하우에 야놀자의 기술력을 접목, 고객이 직접 상품을 구성하는 ‘다이나믹 패키지 솔루션’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 1위의 인터파크 공연 예약 서비스와 결합한 새로운 패키지 여행 상품을 개발해 국내 여행객들은 물론, 한류를 선호하는 인바운드 해외 여행객들까지 타깃

    2021.12.28 15:56:41

    야놀자, 인터파크 인수 확정…글로벌 트래블테크 기업으로 육성 목표
  • 2022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된다면... 여행, 떠날 수 있을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새로운 일상이 요구되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여행에도 뉴노멀이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부킹닷컴이 다가오는 새해에 변화된 여행의 모습을 예측한 7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한국을 포함한 31개 국가 및 지역1에서 24,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비롯해 부킹닷컴이 보유한 데이터 및 25년간 축적한 인사이트를 함께 종합적으로 심층 분석한 자료다.재충전을 위한 여행2022년에는 규칙적인 운동이나 명상보다도 힐링 휴가를 떠나는 것이 대표적인 셀프케어 루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조사에 참여한 한국인 응답자 중 83%가 휴식을 취하는 여러 방법 중 ‘여행’이 정신적·정서적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다.지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행된 각종 여행 제한 조치는 많은 이들의 건강과 삶에 있어 여행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입증하듯 한국인 응답자 중 절반 이상(54%)은 여행이 불가한 상황이 되기 전까지 여행이 웰빙에 미치는 크나큰 영향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83%는 휴가를 계획하면 정서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여행이 웰빙에 도움이 되는 이유를 물었을 때 응답자 3명 중 1명 가량(35%)이 여행을 통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면 자신을 ‘리셋’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중 3분의 2(69%)는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색다른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재충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홈과 오피스의 명확한 구분팬데믹 발발 이후, 원격근무가 새로운 근무 형태로 자리 잡으며 일과 개인 생활의 경계가 모

    2021.12.13 17:25:48

    2022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된다면... 여행, 떠날 수 있을까
  • “여행업계도 탄소 중립 불가피…디지털·AI로 ‘낭비’ 줄여야죠”

    [인터뷰]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하늘길과 바닷길을 끊어 놓았다. 여행업계는 존폐 위기에 놓였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흑자를 낸 기업이 있다. 모텔 예약 서비스로 시작해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넘어 데카콘 기업(기업 가치 10조원 이상 기업)으로 우뚝 선 ‘야놀자’다. 야놀자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에 교통?맛집?레저 등 여행 서비스를 추가해 ‘슈퍼 앱’으로 변신을 꾀하며 여행 시장의 왕좌를 거머쥐고 있다. 자회사 야놀자 클라우드는 호텔 자산 관리 시스템(PMS)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공략 중이다.올해 들어선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으로부터 2조원의 투자를 받아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고 여행 티켓 예약 강자인 인터파크까지 품에 안으며 외연을 확장했다.이제 야놀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관광 벤처기업의 생태계를 키우겠다고 두 팔을 걷어붙였다. 기업공개와(IPO) 글로벌 본격 진출을 준비 중인 야놀자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여행업계도 탄소 중립이 불가피하다. 비행기를 타고 호텔 체크인을 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모든 여행 과정에서 끊임없이 탄소가 배출된다. 여행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하고 흩어진 데이터들을 모아 인공지능(AI)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해 불필요한 이동과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야놀자가 데이터?AI?친환경 등 기업에 투자하는 이유다.”두 빅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찬석 야놀자 투자책임자(CIO)를 서울 삼성동 야놀자 본사에서 11월 9일 만났다.  지속 가능 관광, 디지

    2021.11.19 06:01:35

    “여행업계도 탄소 중립 불가피…디지털·AI로 ‘낭비’ 줄여야죠”
  • ANA, 일본 최초로 지속 가능 항공 연료 활용 나서

    일본 항공사 ANA가 일본 항공사 최초로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 활용 ‘SAF Flight Initiative : For the Next Generation’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에 실시한 일본 통운, 긴테츠 익스프레스, 유센 로지스틱스와 함께 SAF를 사용한 화물운송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다. SAF 프로그램을 적용한 항공편 운항을 고객과 공동으로 실현하는 일본 항공사는 ANA가 최초다.SAF 프로그램은 화물 수송을 비롯해 항공편 이용, 직원 출장 업무까지 모든 항공 수송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프로젝트다. ANA는 이 프로그램은 ANA를 이용하는 여러 산업 분야 선도기업들의 탈탄소화를 위한 노력을 지원하고, 산업 횡단적인 SAF 생산과 활용 확대를 위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ANA는 “SAF Flight Initiative를 통해 기간산업이자 교통수단으로서의 항공편 이용에 있어 CO2 배출량 삭감 대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물류·화물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서도 보다 많은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대처를 확충해 가겠다는 입장이다. ANA는 2050년까지 항공 운항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실질 ‘제로’로 만드는 목표를 세우고 목표 실현에 공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ANA는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과 기업 가치 향상을 목표로 ‘ANA Future Promise’라는 슬로건 아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시 추진하고 있다. 고객의 이해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한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 

    2021.10.15 06:07:12

    ANA, 일본 최초로 지속 가능 항공 연료 활용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