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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기계공학부, 2022 연세 창의전시회 & CEO Forum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와 연세대 BK21 사회지향 기계기술 글로벌 리더 양성 교육연구단은 12월 7일 연세대 제4공학관 로비에서 ‘2022 연세 창의전시회 & CEO Forum’을 개최했다. 창의전시회에서는 2022학년도 2학기 ‘창의제품설계’ 수업을 통해 연세대 기계공학부 73명의 학부생들이 제작한 15개의 창의 제품을 선보였다. 자동 계란빵 제조기, RC카를 이용한 게임기, VR을 이용한 수중체험기기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전시 제품들은 연세대 기계공학부 교수, 학부·대학원생, 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연세기계 CEO Forum 박봉수 대표(㈜피엔에스 대표, 77학번) 등 동문 CEO로부터 창업 관련 조언을 듣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품 중 우수작에 대해서는 시상을 진행해, △1위 최현석, 김상률, 김홍래, 손우락, 정승욱, △2위 이범기, 문병수, 문성철, 이준석, 조상기, △3위 김민성, 김창준, 류동훈, 전민석, 황태종 학생이 상을 받았다. 또한, ㈜인바디 차기철 대표, ㈜광산기공 이종구 대표, ㈜영일ONC 감우균 부사장, 성운유압기술㈜ 임병섭 대표, 삼신제침㈜ 문성근 대표, 한화시스템㈜ 김연철 총괄사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김지섭 이사 등 연세대 기계공학부 동문 CEO 7인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성공한 공대 리더들이 전하는 집념의 힘, 공대력’의 출판기념회가 진행됐다. 한편, 같은 날 오후 3시에 열린 ‘2022 연세기계 CEO Forum’ 총회에서는 연세대 기계공학부 동문 23명과 연세대 공과대학 박영필 명예특임교수, 연세대 기계공학부 김종백 학부장, 연세대 박노철 교수 등이 참석해 CEO 포럼과 학부의

    2022.12.19 19:35:26

    연세대 기계공학부, 2022 연세 창의전시회 & CEO Forum 개최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부동산 안전도 리포트 서비스하는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는 ‘부동산 안전도 리포트’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성경민·한승민 대표가 2022년 7월에 창업했다. 한 대표는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는 부동산 데이터를 조사하고 평가해 리포트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리포트 제공 대상은 공인중개사다.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는 부동산 시세, 등기 정보 등을 바탕으로 부동산 안전도 리포트를 공인중개사에게 제공한다.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는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을 분석해 임차인이 손쉽게 볼 수 있는 형태로 리포트를 발행한다. “임대차 계약을 할 때 공인중개사는 등기부등본을 임차인에게 보여주죠.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면 상세히 분석하기 어려워 전세 사기가 발생하죠. 부동산 안전도 리포트는 초보자도 손쉽게 매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게 발행됩니다.”성 대표는 “리포트는 공인중개사의 계약 성사율을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기존 부동산 광고 플랫폼은 임차인이 부동산에 방문하게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에 중복해서 광고비를 집행해도 계약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이런 이유로 임차인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 임대 계약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죠. 부동산 안전도 리포트는 이런 부분을 해소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리포트는 임차인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해 계약 성사로 이어지게 만들어 줍니다.”두 공동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전세 보증금을 못 돌려받는 전세 사기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세 사기는 공인중개사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임차인들

    2022.11.10 22:19:17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부동산 안전도 리포트 서비스하는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고령자 맞춤형 운동·건강 정보 구독 서비스 ‘하이피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이피트는 고령자 맞춤형 운동 및 건강 정보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창근 대표(27)가 2022년 8월에 창업했다.오 대표는 “하이피트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건강 정보를 저렴하면서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현재 하이피트가 집중하는 분야는 근감소증이다. 연세대 스포츠 응용산업학과 운동의학 석사 과정 중인 오 대표는 연구실에서 분석한 근감소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근감소증은 근육을 구성하는 근 섬유수가 줄어드는 증상입니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라 근육량이 줄어들고 근육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죠. 1초에 1m도 채 못 갈 정도로 걸음 속도가 느려지고, 앉았다 일어날 때 유독 힘들어하는 게 근감소증 증상입니다. 근감소증에 걸리면 낙상사고 시 골절·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오 대표는 논문과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근감소증 예측 모형과 근감소증 환자 대상 운동 프로그램 정보를 콘텐츠로 만들었다. 사용자는 일정 부분 구독료를 지불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필요한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다. “하이피트는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입력한 성별, 연령, 근감소증 정도, 섭취 열량, 생활 습관 등을 자동으로 분석합니다. 분석된 자료는 매일 아침 메신저를 통해 전달 됩니다. 필요한 운동 영상 및 식단 정보 등의 건강 정보가 함께 제공됩니다.”오 대표는 하이피트의 경쟁력으로 실험을 통한 검증된 서비스를 꼽았다. 오 대표는 “연구실에서 근감소증 환자를 대상으로 몸 상태에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실험한다&rdquo

    2022.11.09 19:01:30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고령자 맞춤형 운동·건강 정보 구독 서비스 ‘하이피트’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화 마케팅 플랫폼 ‘씨네픽’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하이스트레인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이스트레인저는 영화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동국 대표(44)가 2019년 12월에 창업했다. 김 대표는 “하이스트레인저는 영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콘텐츠의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가치를 예측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하이스트레인저의 대표 서비스는 영화 마케팅 플랫폼 ‘씨네픽’과 영화 콘텐츠 큐레이션 웹 매거진 ‘씨네랩’이다.김 대표는 “씨네픽은 모바일 ‘출발 비디오 여행’과 영화판 ‘토토’를 결합한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의 마케팅 플랫폼”이라고 말했다.“씨네픽은 개봉 예정인 영화 소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영화 소개가 끝난 후 사용자가 직접 관객 수와 박스오피스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해당 예측이 맞으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죠. 포인트는 50포인트부터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획득한 포인트로 다양한 기프티콘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정 기준 이상이 되면 출금도 가능합니다.”씨네랩은 흩어져 있는 영화 관련 콘텐츠들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웹 매거진 서비스다. “네이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 흩어져 있는 영화 콘텐츠를 큐레이션해서 사용자에게 보여줍니다. 커뮤니티, 굿즈 정보, OTT 타임라인, 영화 별점 등 영화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죠. 영화제와 협업을 통해 씨네랩만의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씨네랩은 8월에 진행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데일리 매체로 선정돼 매일 영화제의 소식을 전달하게 됐습니다.”김 대표는 “영화 콘텐츠를 정량적

    2022.11.08 19:03:14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영화 마케팅 플랫폼 ‘씨네픽’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하이스트레인저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사이드 프로젝트 팀매칭 플랫폼 ‘마이팀플’ 개발하는 프로젝트퀘스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로젝트퀘스천은 사이드 프로젝트 팀매칭 플랫폼 ‘마이팀플’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은원 대표(36)가 2021년 1월에 창업했다.최 대표는 “프로젝트퀘스천은 세상을 바꾸는 좋은 질문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프로젝트퀘스천은 세상을 바꾸는 좋은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과 팀매칭 플랫폼 ‘마이팀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프로젝트퀘스천의 첫 번째 사업 아이템은 저널리스트가 지속해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콘텐츠 크라우드 펀딩은 사회문제에 관점을 갖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저널리스트가 콘텐츠 제작비를 모금 받는 펀딩입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가 지속해서 좋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할 수도 있죠. 이 펀딩의 특징은 콘텐츠 펀딩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 ‘굿즈’를 제작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대신 프로젝트퀘스천은 후원자가 후원으로 완성된 콘텐츠를 일정 기간 볼 수 있도록 리워드 플랫폼 ‘PQ박스’를 제공합니다.”프로젝트퀘스천의 두번째 아이템은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사이드 프로젝트 플랫폼 ‘마이팀플’이다. “마이팀플은 직무역량 교육이 가미된 사이드 프로젝트 서비스입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대중음악에서 쓰이던 말로 다른 밴드·그룹에 소속된 여러 사람이 모여 기존의 관점과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이팀플에서는 구직자들이 현직자 리더와 함께 과제를 완수합니다. 기업은 현직자

    2022.11.07 18:18:19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사이드 프로젝트 팀매칭 플랫폼 ‘마이팀플’ 개발하는 프로젝트퀘스천
  • [2022 연세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의료용 로봇·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프로브메디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로브메디컬(PROBE Medical)은 의료용 로봇 및 이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어태준 대표(31)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프로브메디컬이 개발하는 대표적인 의료 로봇은 능동형 캡슐내시경이다. 능동형 캡슐내시경은 다자유도 전자기장으로 자석을 움직이는 원리를 이용한 기술로 의사가 외부에서 ‘조이스틱(조종간)’으로 조종하면서 소화기관 내부를 정밀 진단할 수 있게 고안된 의료기기다.프로브메디컬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의료 로봇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한다. 어 대표는 “몸속의 혈관이나 기관지 같은 매우 좁은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는 초소형 의료 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개발 중인 소프트웨어는 의료 로봇의 자동 판독과 자율주행이 가능한 소프트웨어입니다.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의료 로봇이 병증이 있을 만한 부분을 선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장기에 대한 3D 모델을 만들어 의사들이 장기 내 원하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3D 시각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긴 시간 동안 동영상을 보며 판독해야 하는 의사들의 번거로움을 줄여 줄 수 있죠.”어 대표는 프로브메디컬의 강점으로 의료 분야 도메인 지식을 기반으로 의료기기에 필요한 전주기적 인공지능(AI) 기능을 꼽았다.어 대표는 “프로브메디컬이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는 장기 구분 등의 이미지 전처리, 병증 검출, 캡슐 측위, 3D 시각화 등의 AI 기능이 복합적으로 적용된다”고 강조했다.프로브메디컬은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국내 대학 병원, 캡슐내시경 제조사, 의료 로봇 하

    2022.11.04 18:31:20

    [2022 연세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의료용 로봇·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프로브메디컬’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역기반 집수리 전문가 중개 플랫폼 ‘우리동네슈퍼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페리투스는 지역기반 집수리 전문가와 고객들을 실시간으로 매칭해주는 중개 플랫폼 ‘우리동네슈퍼맨’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철 대표(42)가 2021년 8월에 창업했다.“우리동네슈퍼맨은 집수리가 급히 필요한 사용자와 사용자가 거주하는 지역에 있는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집수리 문제가 발생한 사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면 예상 견적이 제시됩니다. 우리동네슈퍼맨은 사용자 정보를 바탕으로 기술자에게 내용을 전달합니다. 일종의 카카오택시와 같은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해당 알림을 받고 응답을 회신한 기술자 가운데 내부 알고리즘을 거쳐 고객이 선택한 기술자를 사용자와 연결해주고 있습니다.”시공비 결제도 우리동네슈퍼맨을 통해 이뤄진다. 사용자가 결제한 금액은 시공 후 고객의 피드백을 통한 만족도 확인과 2주간의 AS 보장 기간을 두어 시공비는 2주 후 전문가에게 전달된다.서 대표는 “우리동네슈퍼맨은 갑작스럽게 발생 되는 집수리의 빠른 해결을 위한 ‘야간 급행 서비스’와 기술자 편의성을 강화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우리동네슈퍼맨은 집수리 기술자들이 고객을 찾고 견적을 제시하는 과정을 대신해줍니다. 집수리는 단시간 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야 하죠. 일을 하고 있을 때 실시간 대응이 어려운 서비스 방식 때문에 고객을 찾는 과정이 어렵습니다. 집수리가 필요한 고객이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려야 하죠. 우리동네슈퍼맨은 카카오택시 서비스처럼 고객을 찾아줍니다. 견적도 자동으로 산출해주기 때문에

    2022.11.03 15:28:27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지역기반 집수리 전문가 중개 플랫폼 ‘우리동네슈퍼맨’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신용카드 없이 할부 가능한 쇼핑 플랫폼 ‘슬래시’ 만든 파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라는 신용카드 없이 무이자 할부 결제가 가능한 쇼핑 플랫폼 ‘슬래시(Slash)’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범영 대표(27)가 2021년 9월에 창업했다. 슬래시는 신용카드사의 서비스 중 할부 결제만을 체리피킹한 플랫폼이다. 김 대표는 “신용카드가 없는 사람들도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카드사들은 신용카드 발급을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무이자 할부를 서비스합니다. 하지만 직장이 없는 Z세대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워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기 어렵죠. 슬래시는 구매 욕구는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슬래시에서는 신용카드 없이 할부 결제가 가능합니다.”슬래시는 자동화된 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가 번거롭지 않게 가입할 수 있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현금성 지출, 마이데이터 등의 비금융정보를 고려해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판매 준비 중인 제품은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의 전자 제품이다.슬래시는 김 대표의 경험에서 시작됐다. “대학생 시절 신용카드를 발급해 태블릿PC를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 신분이라 신용카드 발급 절차가 까다로웠습니다. 그때 할부 결제를 쉽게 이용할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던 중 슬래시 아이템을 떠올렸습니다.”이 아이템을 바탕으로 김 대표는 2021년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참신한 아이디어, 기술을 갖고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억

    2022.11.02 15:53:56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신용카드 없이 할부 가능한 쇼핑 플랫폼 ‘슬래시’ 만든 파라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소셜 살롱 여행 플랫폼 ‘트립소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트립소다(TRIPSODA)는 소셜살롱 여행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조원일 대표(28)가 2020년 7월에 창업했다.포스트 코로나 여행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소셜 살롱 여행이 주목 받고 있다. 소셜 살롱 여행은 비슷한 취미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최근 MZ세대의 관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트레바리’와 같은 소셜 살롱 모임이 여행까지 확장된 형태이다.“기존의 여행 서비스는 어디로 가느냐에 집중했죠. 트립소다는 누구와 함께 여행하느냐에 집중합니다. 여행은 함께 여행한 사람과의 추억이 더 기억에 남죠. 트립소다는 이런 의미를 살려 사람 중심의 여행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입니다.”조 대표는 “트립소다 서비스는 여행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필요한 여행 상품을 찾는 온라인 게스트하우스”라고 말했다. “트립소다는 기존에 오프라인 게스트하우스에서 이뤄지던 활동을 온라인으로 옮겨왔습니다. 트립소다를 통해 온라인에서 다양한 여행자와 만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습니다.”트립소다는 특허 등록된 여행 취향 기반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여행 취향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와 잘 맞는 사람들을 추천한다. 트립소다가 제공하는 다양한 투어와 액티비티도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돼 모이면 모일수록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트립소다는 베트남, 태국, 대만,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체코, 터키, 몽골 등에서 10년 이상 사업경력을 가진 투어 운영사와 협업 관계를 맺었다. 현재 200여 종 이상의 투어상품이 트립소다에 입점해 있다. 조 대표는 “현재는 국내와 유럽 일부 지역

    2022.11.01 22:34:03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소셜 살롱 여행 플랫폼 ‘트립소다’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마트폰 사진 큐레이션 서비스 ‘픽스픽스’ 운영하는 트리플에이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트리플에이블은 스마트폰 사진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심유리 대표(40)가 2021년 8월에 창업했다.트리플에이블의 대표 서비스는 픽스픽스(Picks Pix)다. 픽스픽스는 인물별로 잘 나온 사진만 골라서 원하는 컨셉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진 큐레이션 서비스다. “사진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간직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스마트폰에는 평소에 습관적으로 찍어 놓은 사진들이 쌓여가고 있지만 구분해 살펴보기는 힘들죠. 애플이나 구글, 삼성, 네이버 등의 테크 기업들이 자사의 사진 분석, 인물 인식 솔루션과 빅 데이터를 통해 사진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러한 서비스들도 제대로 개인의 기록을 돕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기회를 찾게 됐습니다.”픽스픽스는 사진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수년간의 수만 장의 데이터를 정리해 준다. 이미지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수많은 기준을 통해 추출된 좋은 사진을 선정해 기록해준다. 이를 쉽게 제품으로도 간직할 수 있도록 여러 인쇄물과 연계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심 대표는 “고객의 감성을 건드리는 스토리 기반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트리플에이블의 서비스는 고객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만들어졌고 그들이 직접 겪는 문제들로부터 출발했습니다. 고객들의 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알고리즘을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목소리가 서비스에 세세하게 반영이 되기 때문에 매우 세분된 니즈까지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픽스픽스는 기업간 거래(B2B)를 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

    2022.10.31 23:58:18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마트폰 사진 큐레이션 서비스 ‘픽스픽스’ 운영하는 트리플에이블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반출 없는 보안데이터 활용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튜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튜론은 보안데이터의 반출 없이 인공지능(AI) 학습에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쳐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재호 대표(27)가 2022년 4월에 창업했다.카이스트에서 전기·전자공학과 기술경영학을 전공한 최 대표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모든 데이터의 보안을 유지하며 AI와 데이터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튜론을 창업했다.“그동안 외부로 반출이 어려운 데이터들은 데이터 시장에서 철저히 배제됐습니다. 보안데이터는 외부 유출이 안 되기 때문이죠. 튜론은 보안데이터를 보유기관 외부로 반출하지 않으면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솔루션은 연합학습 기술이 적용돼 AI 학습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최 대표는 의료계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병원 수요조사 중이다. 개발 중인 솔루션은 현재 한 대학병원과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 중이다. 최 대표는 “보안 이슈에 민감한 의료계를 시작으로 금융, 스마트팩토리 등 다른 분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은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습니다.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나만의 색채를 뚜렷이 하기 위해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의학 분야 학습을 하면서 의료 데이터들이 보안 문제로 적절히 활용되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됐고 그 부분을 해결하는 방안을 떠올려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최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를 활용해 사업화 자금을 마련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참신한 아이디어, 기술을 가

    2022.10.28 18:02:25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반출 없는 보안데이터 활용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 ‘튜론’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직장인 화상 영어회화 플랫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투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투티는 화상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홍아람 대표(40)가 2020년 10월에 창업했다.홍 대표는 “캐치프레이즈가 투티랑 Anytime, Anywhere”이라며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비즈니스 영어 해외연수를 하자는 것이 투티의 목표”라고 소개했다.투티는 일대일 화상 영어회화 서비스다. 투티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튜티는 직장인과 비즈니스 경력을 가진 튜터를 매칭합니다. 튜터는 학습자가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배경을 가진 이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튜터를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50여명의 해외 튜터가 활동 중입니다.”투티는 인공지능(AI)이 연동돼 학습 내용 피드백이 이뤄진다. “투티는 맞춤형 학습 제공 플랫폼입니다. 대부분의 기업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영상 시청에 집중돼 있습니다. 영상은 상호작용이 빠진 수동적인 학습입니다. 이 때문에 실력 향상에 제한적입니다. 투티는 실시간 강의를 통해 학습자를 진단하고 예습과 복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합니다.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더 효율적인 학습이 이뤄지는 서비스입니다.”홍 대표는 “학습자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이 투티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투티는 학습자가 효과적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학습자의 동기부여와 흥미 유발을 위해 단계별로 프로그램 구성했습니다. 학습 수행 후에는 배지 형태의 리워드도 제공합니다. 투티는 공부와 게임을 접목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홍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오랜 기간을 해외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러다

    2022.10.27 18:28:00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직장인 화상 영어회화 플랫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투티’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디지털 치료제, 턱 질환 치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클릭사운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클릭사운드는 디지털 치료제로 턱 질환 치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구강내과 전문의 우건철 대표(35)가 2020년 10월에 설립했다.연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의학박사를 취득한 우 대표는 10년째 턱관절 질환 환자를 치료해온 해당 분야 임상 전문가다.“턱관절 질환은 초기에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으면 재발률이 30% 이상인 만성통증질환입니다. 주요 재발 사유로 진단의 이해 부족과 지속적인 관리 부재가 꼽히죠. 턱관절 질환 치료는 치과에서 이뤄지는 단발성 치료 외에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1차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충분하게 진료하기에는 시간이 한정적이죠. 환자 역시 이런 이유로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의료진의 진료를 수월하게 하고 턱 질환의 원인치료를 통해 재발률을 낮춰 질환의 만성화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 대표는 이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치료 목적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의사의 진단과 처방 이후에 이와 연계하여 교육과 알맞은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입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증상에 대한 조기 경보 및 종합적인 치료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입니다.”플랫폼은 질환 전문가들이 협력해 고안해 낸 진단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를 예상하고 병원 방문의 시기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병원 방문 후 확인된 진단명을 토대로 맞춤형 진단 설명 영상이 제공되며 푸시 알람을 통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다. 애니메이션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재활 운동 서비스도 제공된다.우 대

    2022.10.26 16:55:45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디지털 치료제, 턱 질환 치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클릭사운드’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NFT 소셜 플랫폼 ‘치키농장’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캐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캐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권준호 대표(27)가 2021년 6월에 설립했다.캐리는 NFT(대체불가능토큰) 소셜 플랫폼 ‘치키농장’과 NFT 프로젝트 ‘클레이치킨’을 서비스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치키농장은 내가 가진 NFT를 활용할 수 있는 소셜 플랫폼이다. 시장에 NFT는 계속 늘어나지만 정작 이를 자랑하거나 활용할 곳은 많지 않다. 치키농장은 이런 문제의식에 시작됐다.“NFT 프로젝트는 많이 존재하지만 NFT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NFT는 소장 가치만 갖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키농장에서는 본인이 소유한 NFT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장 가치를 넘어 이용 가치를 가진 NFT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합니다.”사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NFT를 치키농장에 전시하고 자랑도 할 수 있다. 미니홈피처럼 다른 사람의 농장에 댓글을 남기거나 이웃을 맺을 수도 있으며 치키볼 등의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권 대표는 “치키농장은 올해 3월 첫 서비스 후 현재 누적 가입자 1800명을 달성했다”며 “내가 가진 NFT로 티켓을 제작해 판매하는 래플 기능도 있다”고 말했다.‘클레이치킨’은 6000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와 2000명 이상의 커뮤니티 멤버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NFT 프로젝트다.“현재 NFT 시장은 트위터, 디스코드, 오픈 채팅방 등의 플랫폼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클레이치킨은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NFT 프로젝트와의 협업, NFT 전시회·컨퍼런스 참여 등 활발한 외부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파트너사로는 NFT 프로젝트인 메타콩

    2022.10.25 15:57:24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NFT 소셜 플랫폼 ‘치키농장’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캐리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치의학 영상 원격 판독 플랫폼 ‘판비’ 개발하는 인비전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비전랩은 치의학 영상 원격 판독 플랫폼 판비(PANVI)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동현 대표(36), 정호걸 부대표(51)가 2020년 12월에 설립했다.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연세대 치과대학 통합치의학과 박사과정 중에 인비전랩을 창업했다.판비 RD는 치의학 영상을 원격으로 판독하는 플랫폼이다. 판비는 치과에서 사용되는 파노라마 및 CBCT(Cone Beam CT, 환자를 중심으로 회전해 원뿔 형태로 X선의 빔을 쏘아 영상을 만드는 촬영장비) 등 치의학 영상의 진단을 도와준다. 약 40여개의 치과 질환을 치의학 영상 전문의가 진단해 판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 판독 결과에 대해 영상치의학 전문의에게 실시간 채팅 상담이나 판독소견서 작성을 의뢰할 수 있다.“향후 출시될 판비 AI는 영상치의학 전문의 수준의 진단정보를 제공하는 AI 기반 진단보조 의료기기입니다. 판비 AI는 파노라마 영상 속 다양한 구강 병변을 스크리닝함으로써 진단과정에 효율·정확성·편의를 제공하는 AI 판독비서입니다. 판비 AI를 통해 향후 촬영과 동시에 진단이 가능해져 실시간 판독결과 확인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 임상자료를 학습하면서 더 똑똑한 비서로 성장합니다. 판비 AI는 3등급 의료기기 인허가를 진행 중입니다.” (정호걸 부대표)현재는 영상치의학 전문의를 통한 일대일 원격 판독 플랫폼이 먼저 개발돼 20여개 치과에서 사용 중이다. 김 대표는 “입소문과 지인 영업을 중심으로 판로를 개척 중”이라며 “치과 협회 및 전시회 등을 통해 외연을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창업 후 김 대표는 “원격 판독 플랫

    2022.10.24 01:20:04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치의학 영상 원격 판독 플랫폼 ‘판비’ 개발하는 인비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