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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세계 치과와 기공소 연결하는 글로벌 기공의뢰 플랫폼 ‘이노바이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노바이드는 치과와 기공소를 연결하는 기공 의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연세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국진혁 대표(30)가 2021년 12월에 창업했다.“치과만큼 우리 인생에서 평생 가는 병원도 없죠. 진료 환경도 시대 흐름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촬영 장비도 많이 보급됐습니다. 하지만 의료 장비에 비해 임상 환경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바꿔보고자 창업에 도전했습니다.”국 대표는 아날로그적인 임상 환경을 바꿔보고자 창업에 뛰어들었다. 치과 진료가 많이 디지털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대표적인 과정이 치과와 기공소 사이의 거래다. 최근 치과에서는 구강스캐너가 도입돼 보철물 제작을 위한 본뜨기 과정을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기록한 데이터를 기공사에 전달하는 과정은 여전히 수기로 이뤄진다.“구강스캐너는 치과계가 완전히 달라질 정도의 디지털 혁명 기술입니다. 가격은 계속 내려가고 성능은 개선되고 있어 보급률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그에 맞춰 데이터 입력도 디지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이노바이드는 수기로 이뤄지는 과정을 대체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노바이드 솔루션을 활용하면 손으로 작성해 전달하는 과정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대체하여 치과와 기공소 양쪽에게 저장이 된다. 국 대표는 “치과 임상 환경의 특수성을 파악해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이노바이드 솔루션이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 위생사, 치기공사 모두의 니즈를 반영하고 서로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말했

    2022.10.21 17:08:23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세계 치과와 기공소 연결하는 글로벌 기공의뢰 플랫폼 ‘이노바이드’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푸드 업사이클링으로 단백질 식품 만드는 ‘에브리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브리틱은 푸드 업사이클링 통해 천연원료 기반 단백질 식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김용운(29), 양정구(25) 대표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참깨는 대부분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 중 약 57%가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참깨는 기름을 추출하기 위해 이용됩니다. 기름을 추출한 뒤 남은 참깨박은 주로 동물사료로 사용되죠. 최근 참깨박이 단위 무게 당 약 55% 이상의 높은 단백질 함량을 보인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참깨박의 이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용운 대표)에브리틱은 고단백의 참깨박을 업사이클링해 식물 단백질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참기름 제조 공장들은 참깨박의 성분과 가치를 높게 보지만 연구 인력이 부족하거나 활용할 여력이 되지 않아 대부분을 폐기한다. 참깨박은 부산물이기 때문에 폐기물로 분류된다. 양 대표는 버려지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하면 폐기물을 줄여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국내 169개의 전국 참기름 공장(재래시장, 방앗간 제외)에서 참깨박 배출량은 매년 1만 2000톤입니다. 대부분은 비용을 지급하며 부산물을 폐기하고 있습니다. 참깨박을 업사이클링하면 폐기 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양정구 대표)에브리틱은 전국의 참기름 공장으로부터 참깨 부산물을 받아 부가가치가 높은 식물 단백질 원료로 재탄생 시킨다. 양 대표는 “부가가치가 높은 원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수해 올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성이 높다”고 말했다.“비건 시장이 커지면서 식물성 원료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건에 맞게 대체 식량의 필요성이 중요해지면서 동물 단백질의 영

    2022.10.20 15:00:00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푸드 업사이클링으로 단백질 식품 만드는 ‘에브리틱’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니어 세대를 위한 ‘지혜드림’ ‘프로커넥트’ 운영하는 써드에이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써드에이지(Third Age)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를 위한 서비스인 ‘지혜드림’ ‘프로커넥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보람 대표(42)가 2021년 6월에 창업했다.“써드에이지는 100세 시대에 진정한 나를 만나고 보살필 수 있는 인생 3기, 3막을 의미합니다. 인생 3기는 일과 여가, 그리고 나와 사회의 상생을 생각하는 시기로 써드에이지는 ‘Forever Young Project’란 구호 아래 다양한 실행을 시도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첫 번째 사업인 프로커넥트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니어 세대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이 대표는 “시니어의 노하우를 활용해 해당 부문에 적합한 업무를 연결하는 서비스”라며 “이 아이템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말했다.두 번째 사업인 지혜드림은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먹거리 큐레이션 배송 서비스다. 지혜드림이 다양한 종류의 식품과 음료를 골라담아 소비자에게 배송하면, 이 체험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좋은 상품들을 알게 되는 서비스다.“지난해 6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건강보조식, 다과 모음, 명절 선물 세트 등의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매번 완판(완전 판매)을 기록할 만큼 인기였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프로폴리스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사탕을 판매해 크라우드 펀딩으로 목표액 대비 1013%를 달성했습니다.”이 대표는 써드에이지의 경쟁력으로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집중”을 꼽았다. “지혜드림 서비스의 경우

    2022.10.19 20:29:20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시니어 세대를 위한 ‘지혜드림’ ‘프로커넥트’ 운영하는 써드에이지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위성영상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텔라비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공위성을 이용해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싶습니다.” 스텔라비전은 위성영상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승철 대표(35)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인공위성 영상을 빅데이터화 해 사회·경제지표를 산출합니다. 예를 들어 전 세계 유류 비축량, 대형마트의 판매실적, 코로나19 이후의 대도시의 교통량을 정확하게 알긴 힘들죠. 하지만 위성영상을 이용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하며 산출된 지표는 기업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스텔라비전은 서울대 출신, 누리호 탑재 인공위성 개발 연구원 등 인공위성 영상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회사다. 이 대표는 “서울대 위성연구실, NASA, 극지연구소 등 최고의 인공위성 영상 분석 연구진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해외에서는 우주산업의 발전으로 인공위성 정보를 활용하는 신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는 우주산업이 걸음마 수준으로 민간에서 인공위성 영상 활용의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이 대표는 국제 정세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오늘날, 세계 각국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대다수 사람이 정보를 얻는 뉴스는 사건 발생 한참 뒤 얻을 수 있는 정보”라며 “인공위성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 부분에 착안해 인공위성 영상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템을 떠올렸다. 분석 자료는 기업과 개인의 의사결정에서 올바른

    2022.10.17 16:58:12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위성영상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텔라비전’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디지털 포트폴리오 서비스 제공하는 ‘스위트앤데이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위트앤데이터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포트폴리오 플랫폼 ‘폴리오’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안재관 대표(33)가 2022년 4월에 창업했다.서울대 산업공학과 데이터마이닝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안 대표는 ‘누구나 쉽게 AI를 쓸 수 있게 하자’라는 모토를 가지고 스위트앤데이터를 창업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대면이 강조됐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됐습니다. 이제는 SNS를 활용하면 누구나 광고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재 모델들의 디지털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스위트앤데이터는 ‘엔터테이너들이 테크와 가장 거리가 멀지 않을까’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들이 손쉽게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폴리오는 AI를 활용해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폴리오는 엔터테이너 또는 광고 모델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국제적으로 통용이 되는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줍니다. 폴리오에는 AI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사용자는 AI 스튜디오에서 헤어스타일을 마음껏 바꿀 수 있습니다. 유명세가 아직 없는 광고 모델들에게는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자주 프로필 사진을 찍는 것이 부담이죠. 폴리오는 이런 부분을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폴리오는 사진을 저해상도에서 고해상도로 변환하는 초해상화 서비스를 포함해 포트폴리오 자동 번역 서비스와 비슷한 분야의 활동 범위 광고모델을 추천해 광고주의 아이템 핏과 가장 가까운 모델을 추천 서비스 등도 제

    2022.10.14 15:03:41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디지털 포트폴리오 서비스 제공하는 ‘스위트앤데이터’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직장인 프로모션 중개 플랫폼 서비스하는 ‘세일러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세일러리는 직장인 전용 프로모션 중개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성민지 대표(30)가 2021년 8월에 창업했다.컴퓨터·산업공학을 전공한 성 대표는 프랑스 다국적 SI업체 Atos S.E, 네이버 등 여러 IT 회사를 거치며 개발과 서비스 운영 등을 경험했다.성 대표는 “직장인의 관점에서 원하는 복지와 할인 혜택을 직접 발굴하기 위해 ‘세일러리’를 창업했다”며 “세일러리는 직장인들의 급여(샐러리)에 할인(세일) 혜택을 더 해준다는 목표를 가진 서비스”라고 말했다.“회사 주변을 걷다 보면 ‘입주사 임직원 대상 할인 이벤트’와 같은 문구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세일러리가 대상으로 하는 임직원 특판 시장은 약 7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으며 사내 게시판, 이메일, 오프라인 배너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단일화된 채널이 없어 판매자는 유통경로를 찾기 어렵고, 구매자인 직원들 역시 본인이 원하는 프로모션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세일러리는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하나의 플랫폼에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세일러리의 강점은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한 타깃 광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성 대표는 “과거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한 캠핑을 타깃팅해 젊은 층이 많이 재직하는 특정 IT 기업 대상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세일러리가 플랫폼 서비스인 만큼 직장인 도달률이 높아 해당 기업은 재고 물량을 해소하고 매출 증대라는 효과를 볼 수 있었죠.”세일러리는 일부 대기업을 대상으로 최소요건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으로 테스트를 마치고 서비스 공식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성 대표는 초기 고

    2022.10.13 16: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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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모션센서 기술로 모빌리티 안전 운행 관리하는 ‘별따러가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별따러가자는 모빌리티의 안전을 관리하고 안전 관리를 통해 보험성 데이터까지 생성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추진 대표(41)가 2020년 2월에 창업했다.박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안전 플랫폼 라이더로그를 운영하는 회사”라고 소개 했다.“기존의 운행 분석 기술들은 자율주행향 기술로 모빌리티의 바깥을 분석하는데 리소스를 소모합니다. 별따러가자는 반대로 운행 중인 모빌리티 자체에 어떤 일들이 발생하는지를 분석합니다. 안전확인향 기술이죠.”별따러가자는 오토바이,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소형 탈것 즉 마이크로모빌리티에 모션센서 기반의 블랙박스를 부착해 불법 운행이나 사고 순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정밀위치, 이동 경로, 속도 등 기본정보 이외에도 사고정보, 불법, 난폭 운행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다.또 카메라 방식의 기존 블랙박스와 달리 3차원 재생이 가능해 상황을 어느 시점에서든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데이터가 영상이 아닌 물리량 지표이기 때문에 동시에 여러 대의 운행 정보도 인공지능(AI)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모션블랙박스를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모션블랙박스의 크기가 신용카드의 4분 1 크기에 불과해 사실상 어느 곳이든 부착할 수 있다.“모션블랙박스를 간결하고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무선통신에 적합하도록 리소스를 줄였으며 사각지대 없이 측정할 수 있습니다. 외부 이물질 등에 의해 감지가 방해 받는 일이 없습니다. 설치에도 제약이 없습니다.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등 소형 이륜차뿐만 아니라 일반자동차, 농기구, 건설장비 등의

    2022.10.12 15:36:57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모션센서 기술로 모빌리티 안전 운행 관리하는 ‘별따러가자’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 맞춤형 여행 패키지 앱 ‘하우’ 서비스하는 바카티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바카티오는 개인 맞춤형 여행 패키지를 만들어주는 컨시어지 앱 서비스 ‘하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지현준 대표(27)가 2022년 1월에 창업했다. 지 대표는 “하우는 원하는 여행의 분위기와 조건을 말하면 나에게 딱 맞는 여행 계획을 준비해주는 서비스”라며 “에어비앤비를 뛰어넘을 글로벌 여행 스타트업을 꿈꾸고 있다”고 소개했다.하우는 여행 컨시어지 앱 서비스다. 컨시어지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가이드를 의미한다. 하우는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예약 내역, 고객 정보 등을 토대로 취향을 분석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후 여행일정, 동행인, 선호지역, 키즈존·반려동물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사용자에게 맞는 최적의 여행 스케줄을 세워준다.“여행 중 돌발 상황을 예측해 그에 맞는 대체 여정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현재 제주도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우는 10만 건의 고객 여행 데이터 학습을 통해 80% 이상의 컨시어지 자동화 상담이 가능한 챗봇을 구축했습니다. 타킷 고객은 가족 여행을 떠나는 30대 워킹맘입니다.”지 대표는 “하우의 고객 재유치율이 93%”라며 “해외여행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하우가 여행 추천에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것은 숙소다. “숙소는 여행에서의 다양한 소비가 일어나는 공간일 뿐 아니라 소비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입니다. 하우는 엄선된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숙소만을 선택합니다. 숙소를 봤을 때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전혀 없다고 느낄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습니

    2022.10.11 13:15:17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개인 맞춤형 여행 패키지 앱 ‘하우’ 서비스하는 바카티오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수면 사이클 만들어주는 앱 ‘미라클나잇’ 서비스하는 무니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무니스(Munice)는 수면 사이클을 만들어주는 앱 ‘미라클나잇’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권서현 대표가 2021년 10월에 창업했다. 권 대표는 “무니스는 인공 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술로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숙면을 도와주는 기술인 ‘슬립테크’를 실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불면증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수가 68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2011년 약 4800억원이었던 국내 수면 시장 규모는 지난해 6배 이상 성장해 3조 원대를 형성한 것으로 추측됩니다.”미라클나잇은 최적의 수면 유도 소리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수면 사이클을 만들어주는 앱이다.미라클나잇은 사용자의 모션, 성별, 연령 등의 다각적인 데이터를 통해 개인의 뒤척임 횟수와 수면 사이클을 측정한다.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수면 유도 소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건강한 수면을 추구하는 사람부터 수면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까지 건강한 수면 사이클을 구축하도록 돕는다.“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4시간 30분의 고농축 수면 패턴을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 1시간 30분마다 반복되는 수면 사이클을 분석해 3번째 사이클인 램수면에서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짧더라도 자는 시간만큼은 최고의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줍니다.”미라클나잇의 차별화 포인트는 ‘어떻게 하면 수면제를 대체할 수 있을까’와 같은 근본적인 원인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접근했다는 것이다. 미라클나잇의 수면 유도 소리는 연세대 응용뇌인지과학연구소로부터 효과를 검증받았다.권

    2022.10.07 15:02:27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수면 사이클 만들어주는 앱 ‘미라클나잇’ 서비스하는 무니스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취미 큐레이션 플랫폼 ‘하비픽커’ 개발하는 스타트업 리버스마운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버스마운틴은 취미 큐레이션 플랫폼 ‘하비픽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경민 대표(27)가 2021년 8월에 창업했다.“취미를 갖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실제로 취미를 가진 사람은 적습니다. 오랜 기간 취미 관련 서비스를 하고 소비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것은 소비자들이 취미를 갖는데 들여야 하는 노력이 너무 커서 취미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많은 돈을 들여야 하거나, 수많은 정보 속에서 하나의 취미를 정하고 그 취미를 어떻게 하는지 찾고 준비물도 준비해야 합니다. 여러 과정이 필요하죠. 리버스마운틴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하비픽커는 유튜버와 제휴해 따라 하기 쉽고 결과물이 예쁜 취미 콘텐츠 630여개를 제공한다. 콘텐츠에는 각 취미에 필요한 준비물, 난이도, 소요 시간, 타임스탬프 등의 정보까지 담긴다. 사용자가 가진 준비물과 취향에 따라 취미 추천도 가능하다. 김 대표는 “사용자는 추천받은 취미를 언제든 보고 따라 할 수 있으며 결과물을 올려 다른 사람들과 공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플랫폼 내에서 9개의 취미를 공유하면 내가 공유한 취미 사진들로 꾸며진 엽서를 선물하는 ‘아홉 취미 챌린지’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취미를 갖고자 하는 사용자들이 느끼는 문제를 공략한 것이 하비픽커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취미를 바라보는 방식에서 소비자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사이 괴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례로 소비자들은 취미를 학습하는 것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여가를 즐기는 수단으로 생각하죠.

    2022.10.06 16:47:44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취미 큐레이션 플랫폼 ‘하비픽커’ 개발하는 스타트업 리버스마운틴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초등 공교육을 바꾸는 에듀게임 스타트업 ‘디자인엑스플레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최근 공교육 현장에 태블릿 PC 보급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의 ‘디벗’ 사업, 경기도 교육청의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태블릿 PC 기반의 교육용 콘텐츠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디자인엑스플레이는 초등 공교육 태블릿 PC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디자인엑스플레이는 교육용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황교진 대표(37)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디자인엑스플레이는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활용하는 에듀게임 플랫폼과 여기에 활용하는 캐릭터 지적 재산권(IP)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수업 내용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디자인엑스플레이는 콘텐츠에 메타버스 기반의 게임 요소를 도입했다. 학생들은 수업과 관련된 퀴즈를 역할수행게임(RPG), 퍼즐게임 형태로 즐길 수 있다.“학생들은 자신들의 학교, 교실 공간과 같게 배치된 앱 내 메타버스에서 학교를 꾸미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디자인한 던전 형태의 게임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과 협력하며 몬스터를 피하거나 아이템을 획득하는 등의 게임 요소가 다수 적용돼 학생들이 집중하며 학습할 수 있죠. 수업 효과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디자인엑스플레이는 아이템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2022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개발된 콘텐츠는 현재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테스트베드를 진행 중이다.“개발 중인 제품으로 교육부와 교육청 대상으

    2022.10.05 15:49:26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초등 공교육을 바꾸는 에듀게임 스타트업 ‘디자인엑스플레이’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사회초년생 자산 트레이닝 플랫폼 ‘지베이블’ 서비스하는 디션(DCION)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디션(DCION)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내집마련 특화 자산 트레이닝 플랫폼 ‘지베이블’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서현 대표(23)가 2022년 8월에 창업했다.“혼자 운동하기 힘들면 헬스 PT를 찾죠. 지베이블은 자산관리 PT 서비스입니다. 사회초년생이 돈을 모을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인 ‘관리’를 사이클의 형태로 풀어낸 서비스입니다.”PT를 처음 받을 때 인바디를 체크하고 바디 쉐이프의 목표를 설정하듯 지베이블은 사용자의 내집마련 가치관과 자산현황을 검토하고 이에 맞는 목표를 잡는다. 분석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소비, 저축, 주식, 펀드, 부동산 관련 사이클이 추천된다. 정 대표는 “1주부터 최대 1달까지 본인에 맞는 사이클을 선택할 수 있다”며 “사이클을 달성할 때마다 코인을 제공해 심리적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연세대 재학생인 정 대표는 지베이블의 강점으로 “팀원 모두가 대학생이라 사회초년생의 입장을 잘 이해한다는 것”을 꼽았다. “불과 2년 전까지 주식과 채권의 차이도 몰랐습니다. 바뀌기 시작한 건 창업 준비를 하면서였습니다. 창업할 때 돈 핑계를 대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때 돈을 사랑해 내 편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자산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저 말고도 주위에 자산관리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많았죠. 그래서 금융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베이블은 돈 관리가 재밌는 디지털 서비스입니다. 자산관리와 함께 내집 마련을 사회초년생부터 준비할 수 있게 해줍니다. 돈에 의해 인생이 흔들리

    2022.10.04 15:47:20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사회초년생 자산 트레이닝 플랫폼 ‘지베이블’ 서비스하는 디션(DCION)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부동산 거주 리뷰·평가 플랫폼 ‘집품’ 서비스하는 넥스트그라운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넥스트그라운드는 부동산 거주 리뷰·평가 플랫폼 ‘집품’ 서비스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김청산 대표(28)가 2021년 3월에 창업했다. 김 대표는 “집품은 임대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한 거주 리뷰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원룸과 오피스텔 임대차 시장이 공급자 위주의 시스템이라는 것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집품을 개발했습니다. 소비자는 임대인이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해 집을 구해야만 합니다. 부동산 플랫폼들 역시 중개사가 입력한 정보만을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소비자는 감춰진 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집품은 20만 개에 달하는 리뷰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김 대표는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는 이미 많지만, 사람들이 작성한 정성적 데이터는 오직 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정보”라고 강조했다.“사용자는 집품을 통해 주소를 검색하는 것만으로 실제 거주해야 알 수 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품에는 층간소음, 벌레, 하자, 관리비부터 임대인 평가 등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공인중개소에서도 말해주지 않는 정보들이죠. 원룸을 관리하는 임대인이 건물 관리를 잘하는지, 보증금은 바로 주는지 등의 경험 데이터는 집품에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김 대표는 “집품은 전·월세 등 집을 구하는 소비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라며 “이용자의 평균 리뷰 조회 수가 7.6회에 달한다”라고 강조했다."현재 많은 사람이 집을 자산으로 바라보죠. 그 결과 기존 부동산 플랫폼들도 투자의 관점에서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 집이 얼마나 살기 좋은가'에 대한 거주 정

    2022.09.30 09:35:56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부동산 거주 리뷰·평가 플랫폼 ‘집품’ 서비스하는 넥스트그라운드
  •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⑨-민간 부문 노인일자리 사업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 남석인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노년기 일의 긍정적 효과와 삶의 연관성을 연구로 밝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와 지역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하는 ‘어깨동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어깨동무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연세대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은 연세대 BK21 교육연구단의 우수 인프라와 지역대학 연구자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행된다.남석인 사회복지대학원 교수는 ‘민간 부문 노인일자리 사업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을 연구과제로 어깨동무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BK21 FOUR 교육연구단과 학문후속세대 연구자 간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경상국립대, 세명대, 강남대 연구자들이 함께했다. 연구를 진행한 남 교수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만났다.지역의 어떤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인가“저출산과 고령화로 노인 인구 비율은 지속해서 증가해 2040년에는 전체인구의 1/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생산 가능 인구 비율(15~64세) 역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사회 유지와 노인 빈곤 감소를 위한 노인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해 대책을 마련해왔다. 하지만 일자리의 질적인 부분은 채우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대상자인 노인의 관점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해당 연구과제를 선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정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해 노인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지만 일자리는 여전히 부족하다. 노인일자리에 대한 인식과 어떠한 일자리

    2022.05.23 13:24:37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⑨-민간 부문 노인일자리 사업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 남석인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노년기 일의 긍정적 효과와 삶의 연관성을 연구로 밝혀”
  •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②] 김동현 연세대 대학원 기획부원장 겸 IR센터장 “연세 BK21 교육 연구단, 지역사회문제 해결 기여하는 연구 성과 창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와 지역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하는 ‘어깨동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어깨동무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연세대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은 연세대 BK21 교육 연구단의 우수 인프라와 지역대학 연구자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행된다.어깨동무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현 연세대 대학원 기획부원장 겸 IR센터장(전기전자공학과 교수)을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만났다.어깨동무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면“어깨동무사업은 연세대 대학원혁신사업의 대표적인 세부추진과제로 연세 BK21 교육 연구단의 우수한 연구 자원과 지역대학 전문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연구사업이다. 2021년 29개 BK21 교육 연구단을 대상으로 공고해 선정평가를 통해 총 15개 교육 연구단이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단은 연 6억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한다. 각 교육 연구단은 연구주제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바이오, 건축, 스마트시티, 지역격차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한다. 이공 및 의·생명 분야 연구단에는 연 5천만원 이내, 인문 사회 및 예체능 분야 연구단에는 연 3천만원 이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4년까지 장기 연구가 가능하다.”어깨동무사업 추진 배경은 “연세대 대학원은 2020년 대학원혁신사업을 계획하면서 3단계까지의 두뇌한국(BK)21사업으로 축적된 교육 연구단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사회문제 발굴 및 해법 도출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

    2022.05.23 11:14:41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②] 김동현 연세대 대학원 기획부원장 겸 IR센터장 “연세 BK21 교육 연구단, 지역사회문제 해결 기여하는 연구 성과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