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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5개팀에 총1100만원 지급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연세대는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함께하는 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캠퍼스타운사업’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에 서울시, 서대문구의 공공자원을 더해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연세대는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에 ‘종합형’으로...

    2021.05.04 17:14:14

    연세대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5개팀에 총1100만원 지급
  • 연세대, 요즈마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연세대학교가 7일 연세대 본관에서 요즈마그룹의 한국법인인 요즈마그룹코리아와 기술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 요즈마그룹 이원재 아시아총괄대표와 연세대 서승환 총장, 김우택 연구부총장, 이충용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CE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 간의 상호 인사로 시작된 본 협약식은 엄태호 학부대학장이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소개하는 시간과 이원...

    2021.04.08 15:16:07

    연세대, 요즈마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 [현장이슈] 신촌이 들썩인다… 연세대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에스큐브’ 직접 가 보니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연세대학교가 서울 서대문구 일대를 창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연세대는 1998년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BI)를 시작으로 창업지원단이 중심이 돼 2011년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후 오랜 기간 창업선도대학 최우수등급 대학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2017년 4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창업중심대학’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 미국 아이코어(I-Corps, 공공기술 기반 시장 연계 창업탐색 지원 사업)와 같은 것으로, 기술 창업 장려를 위해 대학 연구실(Lab)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17년에는 중앙도서관 부근에 ‘시끄러운 도서관’이라는 콘셉트의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와이밸리(Y-Valley)’를 마련했다. 학생들에게는 도서관 및 회의실, 창업가에게는 메이커 스페이스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는 지난해 서울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캠퍼스타운 사업에도 선정되며 학교 밖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각 자치구, 대학이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종합형’과 ‘단위형’ 사업으로 나뉜다. 종합형은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주거·문화·상권·지역협력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단위형은 대학별 특성·역량을 바탕으로 창업을 늘려야 한다.연세대는 종합형에 선정돼 4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향후 인근 대학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상·홍·합(신촌·상수·홍대·합정)밸리 및 서북 3구의 서북권 캠퍼스타운 거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해 12

    2021.03.31 15:54:52

    [현장이슈] 신촌이 들썩인다… 연세대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에스큐브’ 직접 가 보니
  •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2021 창업혁신스쿨' 수강생 모집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4월 8일까지 ‘2021 창업혁신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21 창업혁신스쿨’을 통해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여 정부지원사업에 전략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원)생, 일반인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

    2021.03.30 11:25:50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2021 창업혁신스쿨' 수강생 모집
  •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2021 소셜임팩트 챔피언십’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은 지난 19일 연세대 라제건홀에서 ‘2021 소셜임팩트 챔피언십(2021 Social Impact Championship)’을 개최했다. 연세대 학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방법으로 스스로 탐구하며 창출해낸 사회적 가치를 경연하는 자리다.고등교육혁신원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0개의 사회혁신 역량과목을 운영함으로써 총 6571명이 수강했다. 대학 수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시도했으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한 비교과 참여그룹(워크스테이션) 180개 팀(총 917명)을 지원했다. 또한 학생 팀들의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외부로부터 약 13억8000만원의 펀딩을 모금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2021 소셜임팩트 챔피언십’은 연세대 학부생을 중심으로 한 경연 대회로, 사전심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앞서 지난 1월 27일에 개최된 사전심사에서는 솔루션 저널리즘 네트워크(Solutions Journalism Network)의 이규원 Practice Change Associate의 특강과 더불어, 참가 학생들이 자신들의 사회문제 해결 활동에 대해 언론과 사회의 시선에서 서술해보면서 사회가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가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함께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총 10개의 본선 진출팀이 선정됐다. 최종 본선에서 이 팀들은 팀 활동 과정 중에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해 보여주거나 아예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팀들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수상했다.특히 이번 본선의 심사

    2021.02.23 13:46:15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2021 소셜임팩트 챔피언십’ 개최
  •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백기완 선생 관련 사료 최초 공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2월 15일 별세한 민주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에 관한 사료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료는 1987년 2월 13일 로버트 므라젝 등 8명의 미국의 하원의원이 김경원 주미 한국대사에게 보낸 외교전문과 1987년 3월 5일 톰 포글리에타 등 7명의 미국 하원의원이 제임스 릴리 주한 미국대사에게 보낸 외교전문이다. 백기완 선생은 1986년 7월 19일 개최된 ‘부천서 성고문 범...

    2021.02.17 11:28:51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백기완 선생 관련 사료 최초 공개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데이터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관리 제공하는 고릴라밤

    박진배(경영학과 14학번) 고릴라밤 대표[한경잡앤조이=정유진 기자]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경영학과 14학번)을 전공한 박진배 대표(27)는 현재 주식회사 고릴라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0년 3월에 ‘식이요법 데이터로 유저들이 원하는 몸을 갖게 하자’라는 목표로 설립됐다.박 대표는 “편의점에서도 가격이 아니라 영양분을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며 “자신들에게 필요한 영양소에 기반한 ‘의식적인 섭취(Nutriconscious)’의 소비를 여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법인을 세우고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많은 사업을 시도했다. 그는 운동 전에 섭취하는 부스터 제품인 ‘고릴라밤(음료)’을 직접 만들어서 팔기도 했으며 헬스장에 닭 가슴살, 고구마 등 스포츠 푸드를 유통하는 자동화 솔루션 ‘모어박스’를 서비스하기도 했다.박 대표는 “고릴바밤은 법인 상호이면서 음료이름이기도 하다”며 “운동 전에 마시는 각성제 음료로 헬스장에서 영양까지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음료에 이어 모어박스라는 냉장고를 만들어 서울 동작구, 강남구, 금천구 등 24군데 헬스장에 설치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코로나로 헬스장이 닫히면서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현재는 온라인 식단 관리 서비스 ‘핏테이블’로 피버팅(pivoting, 전략급선회)을 한 상황이다.핏테이블은 온라인 식단 관리 앱(에플리케이션)이다. 박 대표는 “다이어트 식단의 경우 하루 1800kcal와 150g의 탄수화물을 권장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어떤 식품으로 이 영양소를 채워야 할지를 모르기

    2021.02.09 16:25:22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데이터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관리 제공하는 고릴라밤
  • [2021]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바쁜 직장인을 위한 패션 코디, 핏코박스

    최재영(기계공학과 10학번) 투모런스 대표[한경잡앤조이=정유진 기자]“핏코박스(이하 핏코)는 30~40대 바쁜 직장인 여성을 위해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추천해주고 고객이 직접 집에서 옷을 입어보고 구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핏코를 운영하고 있는 투모런스 최재영 대표(31, 연세대 기계공학과 10학번)는 미국의 ‘스티치픽스’와 동일한 서비스를 한국형으로 제공하고 있다.스티치픽스는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소비자에게 맞춤 스타일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기존의 온라인 유통 업체와 달리 고객들이 스타일링비용을 선 결제(핏코의 경우 9900원)를 하면 자신의 체형과 치수, 선호브랜드, 예산 등을 설정해 놓으면 그에 따라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뒤 고객에게 어울리는 의류, 악세사리, 패션 잡화 등을 집으로 배송한다.택배로 물건을 받은 고객은 이 중 원하는 아이템만 구매하고 나머지는 반송하는 시스템이다.최 대표는 “핏코는 한국형 스티치픽스라고 할 수 있다”며 “16명의 스타일리스트가 원격으로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은 모바일에서 최대 5개의 옷을 선택, 오프라인에서처럼 집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핏코 만의 차별화 서비스로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최 대표는 처음부터 여성의류로 창업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2018년 7월 헬스케어로 창업을 했다가 아이템 변경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아이템만 3번 정도 변경한 후 작년 8월부터 핏코 테스트를 진행했다.최 대표는 “하루 10~20건 정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며 구매률은 50%”라며 “아울렛 매장에서 가지고 온

    2021.02.09 16:24:51

    [2021]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바쁜 직장인을 위한 패션 코디, 핏코박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방송식 비대면 교육 솔루션 (주)이리온컴퍼니

    김은광(정치외교학과 10학번) 이리온컴퍼니 대표 [한경잡앤조이=정유진 기자]2017년에 (주)이리온컴퍼니(이하, 이리온)를 창업한 김은광 대표(31)는 방송식 비대면 교육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리온은 웹 앱(에플리케이션)으로 브라우저에서 간편하게 실행 가능하며 교육 제공자와 학생이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수업을 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계기로 인해 시장에 다양한 교육 관련...

    2021.02.09 16:24:29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방송식 비대면 교육 솔루션 (주)이리온컴퍼니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수평적 체계를 바탕으로 한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강점인 VC 위벤처스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전기공학과 91학번)[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벤처캐피탈 위벤처스는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2019년 4월 설립됐는데, 설립 2년 만에 6개 펀드 운용규모 1500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1100억원은 2020년 달성했다. 현재 위벤처스는 33개 회사에 56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빠른 성장에 대해 하태훈(50) 위벤처스 대표는 “직원들이 본인 회사라는 사명감으로 일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말했다. 위벤처스는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기업 투자사(VC)로 임직원 모두가 주주로 구성돼 있다. 위벤처스의 강점은 수평적 체계를 바탕으로 한 빠른 의사결정 구조다. 하 대표는 “일반적인 회사의 경우 수직적 관계로 보고를 위한 자료를 만드느라 시간과 노력이 소비된다. 반면 위벤처스는 열린 공간에서 빠르게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투자 진행 여부의 빠른 의사결정으로 누구보다 먼저 좋은 딜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대학 졸업 후 삼성전자에서 마케팅을 업무를 담당하던 하 대표는 1999년에 벤처캐피탈리스로 이직을 하면서 이 분야에 발을 내디뎠다. 한솔창업투자, 센츄리온 기술투자 등을 거쳐 LB인베스트먼트에서 8년을 근무한 하 대표는 2012년 DSC인베스트먼트를 공동으로 창업했다.창업 후 약 5년만에 DSC인베스트먼트를 상장시킨 하 대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19년 위벤처스를 설립했다. 하 대표는 “투자심사역 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심사역들이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한다”며 “독립을 고민하는 심사역들이 독립한 것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기업을 만들고 싶어 위벤처스를 창업했다”고

    2021.02.09 15:50:27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수평적 체계를 바탕으로 한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강점인 VC 위벤처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창업초기 스타트업 투자가 전문인 VC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홍종국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대표(경영학과 77학번)[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는 창업초기분야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기업 투자사(VC)다. 2015년 설립된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는 현재 373억원 규모의 3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는 홍종국 대표가 2명의 파트너와 함께 설립한 벤처캐피탈이다. 홍종국(64)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대표는 “LLC형 VC는 파트너들이 직접 회사에 자본금을 출자하고 운용하는 구조”라며 “기업명의 에버그린(evergreen)은 상록수와 같이 변치 않는 파트너십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홍 대표는 투자 분야의 베테랑이다. 한국투자신탁의 국제부, 주식운용부, 런던 현지법인에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 상장주식 투자 펀드를 기획하고 운용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런던 현지법인 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후 미국 증권회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으로 이직해 기업금융부에서 외자유치 및 크로스 보더(cross-border) 인수합병 업무를 담당했다.홍 대표는 흥농종묘를 미국의 세미니스사에 매각하는 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때 인연을 계기로 벤처투자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홍 대표는 “당시 흥농종묘 회장께 신규사업으로 VC모델을 제시해 창업투자사를 설립했고 내가 대표 이사를 맡았다”며 “그때 스타트업 인더스트리로 진출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 지고 있다”고 말했다.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는 설립 1년 만인 2017년 팁스(TIPS) 운영사에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R&D(연구개발)자금, 사업화자금, 해외마케팅비용 등

    2021.02.09 15:50:11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창업초기 스타트업 투자가 전문인 VC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어니스트벤처스, “자신의 사업에 대해 명확한 프레임을 갖추고 있는 창업주에 투자합니다”

    김병관 어니스트벤처스 대표(전기공학과 92학번)[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어니스트벤처스는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기업 투자사(VC)다. LLC형 VC는 파트너들이 직접 회사에 자본금을 출자하는 구조다. 어니스트벤처스는 2016년 김병관(48) 대표와 백승민 대표가 공동으로 창업했다. 창업초기 펀드를 중심으로 1500여억원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김 대표는 2016년 어니스트벤처스 1호 펀드를 결성한 이후 지금까지 60여개 기업에 800여억원을 투자했다. 주요 투자분야는 ICT 제조, 서비스업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다. 김 대표는 “로봇, 인공지능(AI) 융합형 서비스기업, 그래핀 등 첨단 소재 기업 및 혁신 신약 기업에 균형 있게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어니스트벤처스는 창업 초기부터 중기 단계까지 기업의 성장에 따라 투자를 하고 있다. 후속투자도 활발하다. 후속투자유치는 창업초기 펀드를 평가하는 핵심 항목 중 하나다. 김 대표는 “어니스트벤처스가 투자한 회사 절반 이상이 후속투자에 성공했다”고 말했다.어니스트벤처스는 펀드 출범 4년 차인 2020년 첫 번째 기업공개(IPO) 기업을 배출했다. 올해부터 투자 기업 중 매년 3~4개 기업이 IPO를 준비하고 있다.어니스트벤처스는 오랜 경력을 가진 파트너를 보유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어니스트벤처스는 VC 경력 20년 이상의 파트너 4명과 산업별 전문 투자 인력 2명으로 조직이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투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심사역 연령 측면에서도 균형 있는 인력풀도 갖췄다. 김 대표는 “창업자들이 어려워하는 것 중 의 하나가 인력이다. 최근에는 자금총괄책임자(CFO) 수요가 많다. 회사가 커 갈수

    2021.02.09 15:48:51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어니스트벤처스, “자신의 사업에 대해 명확한 프레임을 갖추고 있는 창업주에 투자합니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유니콘 기업 쏘카 등 투자 기업가치 1조원 돌파한 '소풍벤처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경영학과 04학번)[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08년 설립된 소풍벤처스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임팩트 액셀러레이터로 꼽힌다. 임팩트 액셀러레이터는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이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10년이 넘는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창업자들에게 최적의 조언을 하고 있다”고 기업을 소개했다.소풍벤처스가 지금까지 투자한 회사는 76곳이다. 2020년 유니콘이 된 쏘카에도 투자를 했다. 텀블벅, 자란다, 라스트오더, 동구밭, 뉴닉, 긱블 등이 대표 투자 기업이다. 한 대표는 “지금까지 소풍벤처스가 투자한 기업가치만 1조원이 넘는다”며 “후속 투자유치 총액이 5000억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소풍벤처스의 강점은 파트너들이 모두 창업가 출신이라는 점이다. 한 대표 역시 대학 시절 창업을 경험했다. 소풍벤처스는 한 대표가 마지막으로 창업한 회사에 투자해 준 투자사이기도 하다. 한 대표는 “파트너들이 창업 경험이 있어 스타트업 대표들이 가진 고민을 쉽게 이해한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창업팀의 단기간 성장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소풍벤처스의 또 다른 강점은 스타트업 맞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한 대표는 “일대일 맞춤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창업팀의 빠른 성장을 돕는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투자 기업 선정 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으로 ‘창업팀’을 꼽았다. 한 대표는 “진정성과 전문성, 역량을 보유한 창업팀이 성공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연세대는 설립부터 투자 유치, 해외 출시까지 전반적인 창

    2021.02.09 15:48:36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유니콘 기업 쏘카 등 투자 기업가치 1조원 돌파한 '소풍벤처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베트남 스타트업들을 전세계 투자사에 선보일 'IR로드쇼‘를 만들 겁니다”

    홍상민 넥스트랜스 대표(심리학과 92학번)[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베트남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입니다. 넥스트랜스는 일찍이 베트남의 가능성을 보고 현재 20여 곳의 베트남 현지 스타트업에 투자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창업투자사인 넥스트랜스는 베트남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몇 안 되는 창업투자사로 손꼽힌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돼 문화적 인식이 낮았던 창업 불모지 베트남에 한국인 투자사가 그 가능성을 엿보고 뛰어들었다. 홍상민(48)넥스트랜스 대표는 2014년 베트남의 창업 성장 가능성을 현지 대학생들을 통해 확인했다. “당시 한동대와 베트남 호치민의 한 공대와 교류를 맺어 창업 프로젝트를 함께한 적이 있었어요. 2년 간 베트남을 오가며 현지 학생들을 만나보니 정말 똑똑하더라고요. 최근 국내에서 불고 있는 코딩 교육이 이미 베트남에서는 일반화 되어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당시만 해도 베트남은 국가 성장이 시작될 무렵이라 변해야할 것들이 많은 반면에 정부차원에서 창업을 지원한다는 개념이나 여력이 없어 보였어요. 원래 문제가 많은 곳에 인재가 많으면 창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거든요. 그곳이 베트남이었죠.” 홍 대표는 2015년 1년 간 사전조사를 거쳐 이듬해 미국의 한 투자사와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 기업에 투자를 시작했다. 당시 베트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리스크도 큰 시장이었다. 투자할 기업을 찾는 것도 홍 대표에겐 진흙 속 진주를 찾는 일과 같았다. 그는 2천 곳이 넘는 베트남 기업을 검토, 미팅을 거쳐 20여 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투자뿐만 아니라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

    2021.02.09 15:47:18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베트남 스타트업들을 전세계 투자사에 선보일 'IR로드쇼‘를 만들 겁니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초기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발 빠르게 찾아 성공시키는 게 제 역할이죠”

    윤강훈 SJ투자파트너스 대표(경영학과 84학번)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VC의 가장 큰 매력은 미래의 나은 기술이나 서비스를 미리 접할 수 있고, 그것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과 만나는 것 자체가 가장 큰 매력이죠.(웃음)” 윤강훈(56)SJ투자파트너스 대표의 이력은 독특하다. 회계사에서 은행원, 정부기관, 증권사, 건설사를 거쳐 창업투자사 대표로 이어졌다. 윤 대표는 대학 4학...

    2021.02.09 15:46:59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초기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발 빠르게 찾아 성공시키는 게 제 역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