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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뉴스] 적자 1조원 넘은 저비용항공사(LCC), 전망은?

    코로나 여파로 한국 국제선 승객이 2019년 대비 84.2% 급감했습니다. 또 일본과 동남아 노선 수요가 97% 이상 줄면서 이를 주력으로 삼는 LCC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년도 LCC 4개사(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에어부산) 영업적자가 9000억원에 달합니다. 업계는 내년까지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습니다.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 완료 및 집단 면역이 형성되고, 사람들의 공포감 감소 후에야 항공 여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거죠. 트래블 버블(비격리 여행권역) 실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현재 LCC는 1만원 이하 항공권부터 월 프리패스권 등 다양한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항공, 진에어 등이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항공기를 상당수 처분할 예정이죠.대당 1000억원이 넘는 항공기 가격 때문에 대부분의 LCC가 비행기를 리스하여 운행하는데요, 20년도 3분기 기준 제주항공이 1년 내 상환해야 할 리스 부채가 1414억원에 달할 정도로 임차료 부담도 큰 상황입니다.이 같은 상황에 정부는 코로나 사태 이후 LCC에 5415억원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2차로 3분기까지 최대 2000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항공기 취득세·제산세 추가 감면 여부도 검토 중이죠.한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가 올해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두 항공사의 LCC 관계사의 통합도 예고되죠. 나머지 LCC 간의 M&A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LCC 출범 시 업계 1위인 제주 항공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업계는 '초긴장' 상태입니다. 업계 3위였던 티웨이항공도 이

    2021.03.14 12:00:02

    [영상뉴스] 적자 1조원 넘은 저비용항공사(LCC), 전망은?
  • [영상 뉴스] 종이 책·잡지 아직 죽지 않았다:동네 서점들이 부활하는 이유는?

    종이 책·잡지 아직 죽지 않았다. :동네 서점들이 부활하는 이유는? 최근 동네 서점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먼 거리에서도 독서 마니아들이 찾아올 만큼 명소로 입지를 굳힌 곳들도 많아졌는데요, 독서광들의 발길을 끄는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기존 동네 서점은 단순히 대형 서점의 축소판 형태로, 구비된 책 종류 등 여러 요소에서 대형 서점에 밀릴 수밖에 없었죠. 또, 독서 인구 감소나 온라인 책 구매 같은 원인으로 존재 ...

    2021.03.06 16:00:02

    [영상 뉴스] 종이 책·잡지 아직 죽지 않았다:동네 서점들이 부활하는 이유는?
  • [영상뉴스] 코로나19로 변화한 소비자 행동 8가지

    코로나19로 변화한 소비자 행동 8가지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정책을 시행하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습관에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음식배달 수요 증가와 재택근무 및 온라인 강의가 보편화 되었고, 또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이들이 늘어났죠. 또, 소비자들은 생명, 행복 등 본원적 가치를 중시하고 '자신을 위한' 소비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어요.  기업들은 변화한 소비자 행동을 파악 후 경영 전략을 설계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해요. 코로나19가 소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 8가지를 소개합니다. 1. 사재기(Hoarding): 미래의 제품 공급 불확실성에 대한 반응이에요. 이로 인해 일시적인 추가 수요 및 위조 제품 난무 현상이 발생했어요. 2. 즉흥적 창의 소비(Improvisation): 제약이 존재할 때 소비자들은 새로운 소비방식을 창출하게 돼요. 경조사 행사를 온라인 방식으로 도입한 것을 예로 들 수 있어요. 3. 억눌린 수요(Pent-up Demand): 자동차와 같은 내구재와 콘서트, 스포츠와 같은 재량적인 서비스의 소비를 미뤘어요. 4. 디지털 기술 수용(Embracing Digital Technology): 화상회의 어플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변화된 환경에 적응했어요. 5. ‘집에서’의 쇼핑(Store Comes Home): 소비자들의 '집콕' 시간이 길어지며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집으로 배달하는 소비습관이 자리 잡았어요. 6. 일과 삶의 경계가 불분명해짐(Blurring of Work-Life Boundaries): 제한된 공간에서 일부터 교육, 쇼핑 등 별개의 활동을 모두 진행하고 있어요. 7. 친구, 가족들과의 연결(Reunions with Friends and Family): 줌, 클럽하우스 등 소

    2021.02.20 09:12:29

    [영상뉴스] 코로나19로 변화한 소비자 행동 8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