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빅스토리]행복한 은퇴를 계획하려면

    퇴직 이후의 삶은 철저히 자신의 뜻대로 만들고 계획할 수 있는 인생 최고의 선물이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 할 필요가 없고 업무 성과를 평가하던 상사도 없다. 매주 혹은 월간, 연간 단위로 주어진 목표 성과도 없다. 은퇴 후 제2의 삶은 본인이 설계하고 그 과정을 관리하면서 성과에 만족하는 철저한 나만의 시간으로 주어진다. 충분히 상상하고 준비해서 자신이 정말 원하는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영화 <인턴>처럼 인생은 ‘도전’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영화 <인턴>은 전화번호부 회사의 임원으로 재직하다가 퇴직한 벤 휘태커(로버트 드니로 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는 70세의 나이로 온라인 쇼핑몰 회사에 재취업해 제2의 삶을 살아간다.이처럼 은퇴 후의 삶은 충분한 은퇴자금이 마련됐다고 해서 행복한 생활이 보장되는 게 아니다. 반대로 목돈이 없다고 해서 불행한 노년을 보내는 것도 아니다. 돈에 앞서 우리의 제2인생인 노년이 행복해지려면 각자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행복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어떤 이는 금융기관 퇴직 후 태블릿PC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활동을 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직업군인으로 은퇴한 부부는 서울 근교에서 사진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떤 이는 호텔리어의 경험을 살려 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식 당일 에스코트 서비스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기구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퇴직 후 청년 기업의 인턴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분도 있으며 공무원 생활을 끝맺고 꿈꾸던 목공예 공방을 운영하며 부부가 함께 한옥 호텔을

    2021.08.30 11:18:23

    [빅스토리]행복한 은퇴를 계획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