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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속으로, 액자 속으로 NFT 예술품이 들어온다

    TV 속으로, 액자 속으로 NFT 예술품이 들어온다CES 2022에 처음 등장한 NFT는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어요. 특히 그간 다뤄왔던 ‘암호화폐&블록체인’의 토픽 명칭을 ‘암호화폐&NFT’로 변경했어요.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은 계속 다루면서 세부 영역인 NFT를 주요 주제로 신설한 것이죠.NFT는 예술 작품과 수집품 같은 디지털 상품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명확히 할 뿐 아니라 예술품 구매의 진입장벽도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NFT(non-fungible token) : 디지털 상품의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디지털 콘텐츠에 ‘진품 인증’을 붙여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어 미술, 게임, 스포츠, 패션 등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어요. 최근 NFT를 활용한 예술품 거래도 증가하면서 예술산업을 뒤흔들 것으로 예상돼요.삼성전자와 LG전자는 TV에 NFT 거래 플랫폼을 접목하기로 했어요.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올해 스마트TV 신제품 라인업 ‘마이크로LED’,‘Neo QLED’,‘더 프레임’에 세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어요.거실에서 TV로 NFT를 검색해 구입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다양한 NFT 거래 장터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TV에 맞게 볼 수 있고 작품에 대한 정보와 해설도 확인할 수 있어요.LG전자도 올해 올레드 TV 라인업에 NFT 거래 기능을 구현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유명 NFT 예술작품을 고화질로 구현한 올레드 TV를 벽에 걸거나 놓기만 해도 갤러리로 만들 수 있죠. 삼성과 LG는 세계 TV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NFT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요.TV 화질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

    2022.01.13 17:29:43

    TV 속으로, 액자 속으로 NFT 예술품이 들어온다
  • 시는 술이 되고, 술은 예술이 된다[막걸리 열전]

    [막걸리 열전]‘동몽(同夢)’, ‘만강에 비친 달’, ‘동짓달 기나긴 밤’, ‘배꽃 필 무렵’. 한 편의 시서와도 같은 이 어휘는 전통 주조 ‘예술’의 술 이름이다. 예술을 방문하기 전, 저 술의 이름을 두고 경우의 수를 예상했다. 양조장의 이름에 기반해 술의 이름 또한 예술로 지은 것이거나 술의 향미를 예술에 빗대었거나 그도 아니면 술을 빚는 이가 거룩한 낭만파이거나…. 그렇게 궁금증을 가득 품고 굽이진 산길을 지나 이윽고 홍천 백암산 자락에서 전통 주조 ‘예술’의 문을 열었다. ‘예술’이 첫 간판을 내걸었던 것은 2012년이지만 이곳의 주인장 정회철?조인숙 부부가 이곳 내촌면에 터를 잡은 것은 2008년부터다. 당시에는 양조장을 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건강상의 이유로 도시살이를 접고 내려온 것이라고 한다. “쉬면서 목재도 만지고 술도 만지고 그랬어요. 취미로 슬며시 시작한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 13년 전엔 몰랐죠.” 하고 많은 취미 가운데 왜 술에 손을 담갔느냐는 물음에 그는 어릴 적 양조장에 대한 좋은 기억 덕분이라고 대답했다. “친가였던 군산에 이따금씩 놀러 가면 할아버지 심부름으로 양조장에서 술을 받아 갔는데, 아직도 그 양조장 땅 밑에 묻어 뒀던 술 항아리와 술이 담긴 주전자, 동네 사람들과 술 한잔으로 즐거워하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생생해요.” 그뿐만 아니라 부부는 양조장을 시작하기도 한참 전 한 신문에 게재된 전국 양조장 기사를 보고 무작정 투어를 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지금엔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정 대표는 덧붙였지만 그것은 부부가 품은 전통주에 대한 애정이자

    2021.11.07 06:00:59

    시는 술이 되고, 술은 예술이 된다[막걸리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