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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 안전강화 교육 실시
배달앱 요기요가 안전한 이륜차 배달 문화 확대를 위해 자사의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안전강화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이륜차에 대한 올바른 운전 습관을 통해 라이더들의 안전배달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몇 년 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왔던 안전교육을 이제는 실제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실무경험 위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요기요 익스프레스’의 라이딩 교육은 ‘이륜차 안전 배송’을 주제로 총 3시간 30분간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안전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라이딩 안전교육’을 수료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교육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 수료 라이더에게는 요기요 할인쿠폰과 주유 상품권, 안전교육 수료증, 이륜차 보험 캐시백, 온라인몰 할인 등이 주어진다.향후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주요 광역시까지 지역을 확대하는 등 순차적으로 교육 가능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요기요 익스프레스 서비스 관계자는 “늘 고객과 사장님들을 위해 현장에서 발벗고 뛰시는 라이더분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고,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안전한 환경 속에서 라이더분들과 함께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요기요는 라이더들의 안전한 배달을 위해 ▲서울 지방 경찰청과 함께 이륜차 안전
2022.09.21 09: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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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된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딜레마’에 빠지다
[비즈니스 포커스]어떤 일을 맡아 처리해 준 데 대한 대가로서 주는 요금. ‘수수료’의 사전적 정의다. 최근 들어 ‘수수료’란 단어를 언론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에 수수료는 존재하지만 가장 많이 언급되는 수수료는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이후 급격히 성장한 플랫폼 기업의 중개비일 것이다.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둔 플랫폼 기업들에 수수료는 주요 수입원이다. 반면 소비자나 입점 기업들에는 ‘과거에는 굳이 내지 않았어도 되는 돈’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배달 앱, 때아닌 ‘포장 수수료’ 논란 플랫폼 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코로나19 사태다.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플랫폼 서비스에 기대는 비율이 높아졌다.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라인 플랫폼 사용 기업 978개를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이 사용 기업들의 매출액 50% 이상을 차지한다는 응답이 74%로 가장 많아 매출 유지와 확대를 위해 플랫폼 이용이 필수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가장 큰 부담 요소는 역시 수수료였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매출액 중 수수료 비율은 10~15%를 차지한다는 응답이 35.4%로 가장 많았고 5~10%가 27.7%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 플랫폼에 바라는 점이 ‘수수료 인하’라고 답한 사용 기업은 80%, ‘수수료 산정 공개’는 13%로 수수료에 관련한 애로 사항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1년
2022.08.03 06: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