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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추석 부모님께 ‘선물’ 보단 ‘용돈’···용돈 적정 수준은?

    올 추석 부모님에게 선물보다는 용돈을 준비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돈 금액은 10만∼30만원을 준비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KB국민카드는 고객 패널 420명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기간 일정과 선물 준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추석에 부모님께 용돈이나 선물 준비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91%였다. 이중 용돈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78%로, 선물(43%)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금액대별로는 부모님 1명에게 용돈(현금·상품권)으로 10만원 미만을 드린다고 응답한 고객이 7%, 10만∼30만원 미만이 74%, 30만∼50만원 미만이 15%, 50만원 이상이 4%였다. 추석에 준비할 선물로는 식품류 77%, 화장품 12%, 의류 및 잡화 10%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친척집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64%, 명절음식을 준비한다는 응답자는 68%였다. 명절 음식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음식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자는 80%에 달했다. 구매할 음식의 종류는 전(58%), 떡(51%), 고기(22%), 나물(13%), 식혜 등의 음료(12%), 생선(10%) 순으로 나타났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22 08:04:08

    올 추석 부모님께 ‘선물’ 보단 ‘용돈’···용돈 적정 수준은?
  • 20대는 부모에 용돈 받고, 중장년층은 본업 외 알바 구하고···

    20대 대부분이 부모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으며 경제적 독립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본업 외 추가 아르바이트를 찾는 중장년 구직자는 늘고 있다. 알바천국이 20대 1,319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88.1%)이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으며 부모님으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중에서도 직업에 따라 경제적 의존 비율의 차이가 있었다. 대학생 97.0%는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는 답변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취업준비생은 이보다 소폭 낮은 83.0%로 집계됐으며, 스스로 경제 활동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에도 절반 이상인 59.9%가 부모님의 금전적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지원받고 있는 분야는 ‘식비, 용돈 등 생활비’가 59.1%(복수응답)의 응답률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통신비(50.7%) ▲보험료(43.4%) ▲등록금, 학원비 등 교육비(41.2%) ▲월세, 전세금, 공과금 등 주거비(37.0%) ▲의료비(33.1%) 등이 뒤따랐다. 매달 지원받는 금액은 평균 50만 2천원으로 집계됐다. 대학생의 경우 평균 54만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명 중 9명(92.5%)은 향후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할 의사를 보였다. 평균 27.6세에 완전한 경제적 독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고. 직장인은 30.1세로 전망했다. 이들 대부분(94.1%)이 추후 경제적 독립을 위한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 중 ‘아르바이트(45.2%)’가 가장 많았고, ▲발전적 미래를 위해 현 학업 및 업무에 집중(22.1%) ▲꾸준한 저축(14.4%) ▲높은 급여를 받기 위한 취업 및 이직 준비(8.6%) ▲재테크, 투자 등을 통한 자산 확장(3.3%) 등이 있었다. 반면, 경제적으로 독립할 계획이

    2023.08.24 15:21:40

    20대는 부모에 용돈 받고, 중장년층은 본업 외 알바 구하고···
  • 직장인 부업, 배달보다 OO 더 많이 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팬데믹 이후 직장인들의 용돈과 부업 현황은 달라졌을까. 인크루트의 휴먼클라우드 플랫폼 뉴워커는 직장인의 용돈 현황과 개인경제 부담 정도, 그리고 부업 경험을 알아보기 위해 직장인 8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2022년 직장인의 한 달 평균 용돈을 조사한 결과, 평균 61만 7,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전 시점인 2019년 조사 결과(66만 3,000원)와 비교 시 약 5만원 정도 적게 나타났다.그렇다면, 결혼 여부에 따라 용돈의 규모도 달라질까. 응답자의 결혼 여부와 한 달 용돈 규모를 파악하고 이를 교차 분석한 결과, 미혼자의 한 달 평균 용돈은 71만 2,000원으로 나타난 반면, 기혼자의 평균 용돈은 49만 8,000원으로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약 30% 이상 많았다.개인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출 항목은 무엇일까. 가장 높은 지출 항목은 △식비(73.3%)로 나타났다. 이어 △교통비 및 유류비(39.3%) △취미 또는 문화생활비(35.3%) 순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더불어 최근에는 고금리 상황까지 겹쳐 생계비 부담은 더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현재 개인경제에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응답자에게 물어본 결과, 많이 부담(32.5%), 약간 부담(46.4%), 보통(14.3%), 대체로 부담되지 않음(4.9%), 전혀 부담되지 않음(1.9%) 순으로 나타났다.응답자의 약 80%는 현재 고물가, 고금리 상황으로 개인경제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또 응답자에게 부업을 해본 경험이 있는지 물었더니 응답자 10명 중 4명(41.4%)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부업업종으로는 △테스트, 리뷰(22.7%)가 가장 많았다. 이어 △배달, 운송, 운반(21.4%) △행사 이벤트 스태프(8.8%) △데이터 라벨링(7.7%) 등을 꼽았다.고물가, 고

    2022.06.02 10:54:45

    직장인 부업, 배달보다 OO 더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