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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방구석 혁명: 재택근무로 회사 2배 성장시키기 [슬기씨의 슬기로운 회사생활]

    [한경잡앤조이=김슬기 그렙 교육사업팀장] 2022년이 밝았고, 나는 계속 원격근무 중이다. 햇수로는 3년째 집에서 일하고 있으며, 회사가 2020년도부터 ‘영원한 원격근무'를 외쳤기에 앞으로도 쭉 그럴 것이다. ‘집에서, 또는 본인이 좋아하는 특정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하는데도 회사가 돌아가느냐‘는 식의 질문을 종종 받곤 한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충분히 돌아간다. 그냥 현상유지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유의미한 회사의 성장까지 거둘 수 있으며, 현재 재직 중인 그렙(Grepp)의 경우 2020년도 대비 2021년에 매출 및 조직원의 수가 모두 2배 이상 성장, 현재 약 120명의 직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일하고 있다. 그 중간에는 투자유치도 이뤄졌고, 조직 개편과 같은 큰 이벤트도 여럿 있었다.사실 처음부터 원격근무가 좋기만 했던 건 아니다. 붐비는 출퇴근 지하철에 몸을 맡기고 옆 사람의 체취를 강제로 맡으며 사무실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은 잠시, 물리적으로 내 곁에 동료들이 전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에 각별히 신경 써야 했다. 사무실에 모두 모여 있을 때 보다 2배, 3배는 업무 기록과 공유에 신경 써야 했고, 텍스트 위주의 소통이 많아지다 보니 의도와는 다르게 메시지가 비치는 등의 상황도 발생했다.그렇다면 이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어떻게 3년 내내 원격근무를 유지하고, 심지어 ‘그냥 평생 원격 하자!’고 외칠 수 있었을까. 어떤 가치를 추구하기에 이렇게 당당하게 외칠 수 있었던 걸까. ‘가치'라고 해서 장황하게 논하기보다는 솔직하게 몇 개의 포인트만 얘기하고자 한다.기록, 공유는 숨 쉬듯

    2022.01.10 10:02:31

    방구석 혁명: 재택근무로 회사 2배 성장시키기 [슬기씨의 슬기로운 회사생활]
  •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 출근·재택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트렌드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9일 자사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한 신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0여개국의 16만명이 넘는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이 참여했다.업무동향지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시하는 조사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365(M365), 링크드인 등에서 발생하는 수조개의 생산성 및 노동 신호를 분석한 보고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직이 변화에 맞춰 업무 환경을 성공적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보고서를 지난해부터 공개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업무동향지표를 통해 현재의 글로벌 노동시장은 ‘하이브리드 업무의 역설’과 ‘대규모 개편’이라는 두가지 트렌드를 기반으로 변화를 시작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하이브리드 업무의 역설(Hybrid Work Paradox)은 현재 직장에서 더 많은 대면 협업을 원하면서도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원격 근무 유지를 희망하는 모순적인 상황을 의미한다. 대규모 개편은(Great Reshuffle)은 일하는 방식과 장소 뿐만 아니라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현재 노동시장의 흐름을 가리킨다.  먼저 이번 설문에서는 물리적 공간의 제한이 있었던 코로나19 상황에도 회사 소속감이 오히려 높에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원격근무를 진행한 직원 90%가 회사에 소속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까지 진행한 자사 임직원 설문 결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직원의 90%는 관리자를 신뢰하고, 96%는 관리자가 본인을 존중한다고 답하는 등 관리자에 대한 신뢰도와 업무 지원 만족도도 높은 수준으

    2021.09.12 06:00:18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 출근·재택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트렌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