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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부자들이 찾는 ‘웰니스 코치’…미래 직업으로 뜬다”

    미국 메이요병원은 전 세계 부자들이 아프면 가장 먼저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메이요병원은 이곳만의 특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글로벌 고객들을 끌어들인다. ‘웰니스 코치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 이 프로그램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들여다보는 의사 외에도 심리 상담·운동·수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한다. 전문가들은 환자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각자가 최적의 건강 상태를 만들고 유지하도록 돕는다.머지않아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어바인대(한국사무소)는 8월부터 개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가 양성 과정 ‘웰니스 코칭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중국 경제 전문가로 잘 알려진 안유화 교수는 미국 어바인대(UI) 총장이라는 명함을 가지고 7월 17일 한경비즈니스와 인터뷰했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미국 메이요병원의 웰니스 코치 프로그램을 접하게 됐고 이를 벤치마킹해 이번 교육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안 교수는 “이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바른 식습관·수면·심리 등을 한 번에 종합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웰니스 코치’를 대거 양성할 계획”이라며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웰니스 코치는 미래에 떠오르는 직업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웰니스라는 개념이 생소합니다.“웰니스는 최근 전 세계에서 떠오르기 시작한 새로운 트렌드예요. 웰니스가 뜨는 배경은 건강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개념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죠. 과거의 건강 관리는 몸을 아프지 않게 하는 순한 개념이

    2023.07.21 08:07:30

    “미국 부자들이 찾는 ‘웰니스 코치’…미래 직업으로 뜬다”
  • 파크로쉬, 고대 전통의학 접목 웰니스 프로그램 도입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개관 5주년을 맞아 고대 인도 전통의학 ‘아유르베다 (Ayurveda)’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한국아유르베다 협회 대표이자 슈리베다(Shriveda) 웰니스 스튜디오의 대표인 고경하 아유르베다 닥터와 협업해 아유르베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유르베다 (Ayurveda)는 산스크리트로 ‘인생의 지혜’를 뜻하는 고대 인도 전통 의학이다. 아유(Ayu)는 ‘삶’ 또는 ‘일상생활’을, 베다(Veda)는 ‘과학’ 또는 ‘지혜’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아유르베다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알려진 베다(Veda)에서 파생된 의학으로, 인도에서 5000년 이상 의료 및 일상의 지혜로 활용됐다. 대자연과 어우러지는 인간의 균형을 기반으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찾아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고경하 대표와 파크로쉬의 협업으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유르베다의 건강 철학을 바탕으로 식습관, 생활 습관, 마음 습관을 바로잡는 다양한 콘텐츠를 웰니스 리조트에서 투숙하며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크로쉬에 투숙하는 누구나 아유르베다를 쉽게 접해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파크키친 조식 뷔페에서는 아유르베다 메뉴 섹션을 통해 소화가 잘되는 아유르베다식 음식과 음료를 선보인다. 로쉬카페에서는 아유르베다 닥터의 레시피로 만든 체질별 웰니스 주스와 카나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파크로쉬의 시그니처 웰니스 프로그램인 숙암 명상과 카밍 요가 프로그램에 아유르베다의 철학이 더해진 프라이빗 유료 프로그램 아유르베다 레메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파에서는

    2023.05.12 11:41:20

    파크로쉬, 고대 전통의학 접목 웰니스 프로그램 도입
  •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웰니스 특화 매장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웰니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 자주는 올해 9월 건강기능식품, 뷰티, 친환경 생활용품, 퍼스널케어용품으로 구성된 웰니스라인을 신규 론칭한 데 이어 이달 초 경기도 부천시청 인근에 웰니스와 패션에 특화된 복합매장을 열었다. 자주에서 특화 매장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자주 부천시청점'은 276㎡(약 83평) 규모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웰니스 종합쇼핑 공간을 표방한다. 기존 매장 구색의 절반을 넘었던 생활용품 비중을 과감히 없애고 웰니스 제품과 건강, 지속가능과 관련된 의류 제품들을 주력으로 배치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우드톤 색상을 활용해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나무, 돌 등 자연 소재 질감을 그대로 살려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를 강조했다.지난달 자주가 프리미엄 건기식 업체 '덴프스'와 협업해 출시한 건강기능식품도 구입할 수 있다. 지속가능 패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 특성에 맞춰 관련 구색도 강화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웰니스를 자주의 주력 카테고리로 삼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차별화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내년까지 웰니스 특화매장을 10개 이상 운영하며 관련 사업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07 09:08:05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웰니스 특화 매장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