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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비서실장 교체할 듯···이르면 내일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4일 비서실장을 교체할 전망이다. 대통령실 2기 참모진이 출범한 지 4개월여 만이다.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교체는 4·10 총선 패배 이후 대통령실의 첫 조치라는 점이 주목되는 가운데, 후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의원 등 정치인 출신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 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은 4·10 총선 다음날인 11일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4.13 15:59:24

    尹대통령, 비서실장 교체할 듯···이르면 내일 발표
  • [속보] 尹 “국민께 송구···전공의 여러분, 집단행동 그만하고 돌아와 주길 바란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 형태의 대국민 담화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하시냐"며 "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 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정부의 의료 개혁은 필수 의료, 지역의료를 강화해서, 전국 어디에 살든, 어떤 병에 걸렸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지금 의대 정원을 늘린다 해도 최소 10년 후에나 의료 현장에서 의사가 늘어난다”며 의대증원 범위가 과도하다는 의사단체의 주장에 반박했다. 이어 “2000명이라는 숫자는 정부가 꼼꼼히 계산해 산출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며 “이를 결정하기까지 의사단체를 비롯한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정부는 국책연구소 등에서 다양하게 연구된 의사 인력 수급 추계를 검토했다”며 “어떤 연구 방법론에 의하더라도 10년 후인 2035년에는 자연 증감분을 고려하고도 최소 1만 명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동일하다”고 강조했다.또 “의료취약 지역에 전국 평균 수준 의사를 확보해 공정한 의료 서비스 접근권을 보장하는 데만 당장 5000여 명의 의사가 더 필요하다”며 “결국 2035년까지 최소한 1만 5000여 명의 의사를 확충해

    2024.04.01 11:46:54

    [속보] 尹 “국민께 송구···전공의 여러분, 집단행동 그만하고 돌아와 주길 바란다”
  • 尹 “국가장학금 대폭 확대···10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늘릴 것”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5일 윤 대통령은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현재 100만명인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150만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또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학교 안팎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근로장학금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현재 12만명이 지원받고 있지만 내년부터 20만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주거장학금을 신설해 연간 24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3.05 14:51:32

    尹 “국가장학금 대폭 확대···10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늘릴 것”
  • 尹지지율, 9개월 만 20%대 하락···부정평가 ‘민생·소통미흡’ 높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9개월 만에 20%대로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9%, 부정평가는 63%로 집계됐다.긍정평가는 직전 조사(1월 23∼25일)보다 2%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동률을 유지했다. 긍정평가가 20%대로 내려간 것은 작년 4월 2주차 조사 이후 9개월 만이다. 한국갤럽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3월 일제 강제동원 배상, 4월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건, 외신 인터뷰 중 우크라이나·대만 관련 발언과 대일 인식 등 외교 문제가 연잇던 시기"라고 분석했다.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18%), '경제·민생'(9%), '국방·안보'(7%),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5%), '서민 정책·복지',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주관·소신', '결단력·추진력·뚝심', '전 정권 극복'(이상 3%) 순으로 집계됐다.부정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9%), '소통 미흡'(11%), '독단적·일방적'(7%), '외교', '김건희 여사 문제'(이상 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거부권 행사'(이상 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통합·협치 부족'(3%) 등이 꼽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2.02 14:08:59

    尹지지율, 9개월 만 20%대 하락···부정평가 ‘민생·소통미흡’ 높아
  • 尹, 중대재해법 유예 불발에 “무책임한 야당, 강력한 유감”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 유예 법안이 처리되지 않은 데 대해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민생 경제를 도외시한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26일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라”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했다. 이어 "특히 생존의 위협을 받는 영세 기업에 필요한 지원 조치를 강구하라"고 강조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 법이다. 25일 여야 합의가 끝내 무산되면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27일부터 법 적용이 시작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1.26 17:34:54

    尹, 중대재해법 유예 불발에 “무책임한 야당, 강력한 유감”
  • 尹 “반도체 클러스터 622조원 투자, 300만개 일자리 생겨날 것”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분야 투자로 일자리 300만개가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15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열린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총 622조 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지면 앞으로 좋은 일자리가 최소 300만 개 새로 생길 것"이라며 "국가의 자원을 총력 투자해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어 "반도체 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며 "반도체 공장을 세우면 설계·디자인·후공정 기업과 R&D 시설 등 반도체 생태계가 형성되고, 전기·용수 관련 인프라 건설, 협력업체의 동반 투자로 이어져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생기며, 이렇게 되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촘촘히 연결된 공급망을 통해 전국 곳곳으로 온기가 퍼져나간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공장 생산 라인 하나를 돌리는 데에도 인구 140여만 명의 대전이나 광주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하다"며 "고품질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원전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올해 끝나는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도 앞으로 계속 적용하고 동맹, 우방국과의 외교관계도 강화해 반도체 산업을 강력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에는 반도체 전공 학생 20여 명을 포함해 이우경 ASML 코리아 사장 등 반도체 관련 기업 대표,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 교수 등 학계, 이정현 KIST 선임연구원 등 연구원, 경기도 용인시

    2024.01.15 23:09:46

    尹 “반도체 클러스터 622조원 투자, 300만개 일자리 생겨날 것”
  • 새해 첫 주 尹 지지율 하락 35.7%···“2030 등 돌렸다”

    새해 첫 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 중반대를 기록했다.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일(2024년 1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2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1.5%p 떨어진 35.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2%p 상승한 60.8%였다.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2·3주차 조사에서 2주 연속 36.3%를 기록했다. 지난해 마지막 주 37.2%로 소폭 상승했으나 새해를 맞아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리얼미터는 “본회의 표결 8일 만에 이뤄진 ‘쌍특검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논란이 긍정층 이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공정성에 민감한 20·30대의 긍정 여론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권역별로는 인천·경기(6.7%p), 광주·전라(2.4%p), 대구·경북(1.7%p)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20대(5.4%p)와 30대(5.2%p)에서 5%p 이상 하락했다. 40대에서도 3.0%p 하락했다.반면, 대전·세종·충청 지역은 8.1%p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70대 이상(1.9%p), 60대(1.2%p), 50대(1.1%p)에서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3%다.한편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1.5%p 떨어진 36.6%, 더불어민주당은 0.9%p 오른 44.5%로 각각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5.5%p에서 7.9%p로 벌어졌다.리얼미터 측은 “문병호 전 의원 등 13명이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면서 신당 관련 보도량 증가가 국민의힘 지지층 분산에 영향을 미친

    2024.01.08 10:28:30

    새해 첫 주 尹 지지율 하락 35.7%···“2030 등 돌렸다”
  • [속보] 윤 대통령, ‘쌍특검법(김건희·대장동)’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했다. 5일 윤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법',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법안이 통과된 뒤 8일 만이다.이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총리 주재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특검 법안들은 총선용 여론 조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많은 문제점이 있다”며 “국무회의 심의 결과 여야 합의로 처리해 오던 헌법 관례를 무시했고, 재판 중인 사건 관련자들을 이중으로 과잉 수사해 인권이 유린되며, 총선 기간 친야 성향의 특검이 허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할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또 “ 특검 법안들은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국민의 혈세가 민생과 무관한 곳에 낭비될 수밖에 없다”며 “검경 등에서 특검에 수백 명의 인력이 차출될 경우 법 집행기관들의 정상적인 운영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 뻔하다”고 말했다.한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민주당을 비롯해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이 거부권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1.05 10:41:16

    [속보] 윤 대통령, ‘쌍특검법(김건희·대장동)’ 거부권 행사
  • 尹대통령, 야당 주도한 ‘노란봉투법·방송3법’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 3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총리가 주재한 임시국무회의를 통해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자 이를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속칭 '노란봉투법'으로도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은 쟁의행위 범위 확대와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제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방송 3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묶어 통칭하는 단어로, 공영방송 이사회 이사를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등 외부로 확대하자는 취지다. 노란봉투법·방송 3법은 모두 지난달 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2.02 08:43:25

    尹대통령, 야당 주도한 ‘노란봉투법·방송3법’ 거부권 행사
  • 尹 “96개국 정상과 150여차례 만났지만···전부 제 부족함 때문”

    윤석열 대통령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에 대해 “모든 것은 제 부족함”이라고 사과했다. 29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총회에서 부산이 29표에 그치면서 119표를 얻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개최도시를 내어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예고에 없던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과 관련해 “엑스포 유치를 총지휘하고 책임을 지는 대통령으로서 우리 부산 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 여러분에게 실망시켜 드린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유치에 실패한 원인에 대해 “저 역시도 96개국 정상과 150여차례 만났고, 수십개국 정상들과 직접 전화 통화도 했지만 민관에서 접촉하며 저희가 느꼈던 입장에 대한 예측이 많이 빗나간 것 같다”며 “이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이라고 거듭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고 2021년 7월 부산에 가서 2014년부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말 애써온 부산 시민의 열망을 목도하고, (당시) 정부에서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과 무관심에 대한 실망감도 느꼈다”며 “대선 과정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고맙게도 우리 기업들이 함께하겠다고, 민관이 공동으로 하겠다고 참여해줬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정말 아쉬움 없이 저희는 뛰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부산엑스포 유치는 단순히 부산만의 발전을 위한 게 아니라 서울과 부산을 두 축으로 균형발전을 통해 비약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도였다"며 "엑스포 유치는 실패

    2023.11.29 21:09:37

    尹 “96개국 정상과 150여차례 만났지만···전부 제 부족함 때문”
  • 혁신과 멀어지는 국힘···인 위원장 말 한마디에 대통령실·국힘 비판 일색

    “대통령이 혁신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발언에 대통령실은 물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16일 대통령실은 인 위원장의 발언에 “당에서 알아서 하시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기현 당대표 역시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역시 인 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인요한 위원장이 말실수를 한 것”이라며 “애초에 정치적 훈련이 안 돼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발언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인 위원장은 15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지금하는 것을 소신껏 끝까지 당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거침없이 하라는 신호가 왔다”며 윤 대통령의 의중이 담긴 메시지를 받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인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친윤·중진들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강수를 둔 것으로 비춰진다. 하지만 혁신이 필요한 현 시점에 당내 주류세력들의 결단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17일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위원장이 만남을 예고한 가운데 현재 불거지고 있는 혁신안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여진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16 22:24:37

    혁신과 멀어지는 국힘···인 위원장 말 한마디에 대통령실·국힘 비판 일색
  • 尹 “공매도, 개선안 나올 때까지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근본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만들어낼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우리 증권시장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일각에서는 이번 공매도 금지 조치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지수 편입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증권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개인투자자 비중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공매도 문제를 더 방치하는 것은 공정한 가격 형성을 어렵게 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힐 뿐 아니라 증권시장 신뢰 저하와 투자자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며 “금융위와 금감원은 우리 증권시장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개인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대로 된 해결책을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1.14 15:16:42

    尹 “공매도, 개선안 나올 때까지 금지”
  • 대통령실 “이태원 추모는 정치집회, 尹 참석 안해”···이재명 “대통령 참석하면 정치집회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복수 매체를 통해 유가족 초청장을 받은 뒤 대통령실에서 내부적으로 논의했지만 추모식이 아니라 정치 집회 성격이 강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참모진의 참석 여부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관련 메시지를 낼지는 논의 중이다. 여당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만 참석 의사를 전달했다. 이달 18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열흘 앞두고 유가족들은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1주기 추모식에 윤 대통령을 초청한 바 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모두 참여하면 정치집회가 될 수 없지 않나. 더군다나 정부와 대통령이 공식 참여하면 결코 누구도 정치집회라고 말할 수 없게 된다"며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참석을 촉구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0.28 08:58:55

    대통령실 “이태원 추모는 정치집회, 尹 참석 안해”···이재명 “대통령 참석하면 정치집회 아냐”
  • 김승희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의혹에 사표···尹, 즉각 수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의전비서관의 사표를 즉각 수리했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초등학생 자녀가 후배를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 소속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 비서관의 초등학교 3학년 자녀가 2학년 학생을 폭행해 출석정지 조치를 받았다. 김 의원은 "경기도 모 초등학교 여학생 화장실 학교폭력 사건이다. 3학년 여학생이 2학년 후배 여학생을 화장실로 데리고 가 전치 9주 상해를 입힌 폭행 사건"이라며 "가해자의 아버지는 김 비서관으로, 항간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인물"이라고 폭로했다. 김 의원은 "다행히 사건 직후 학교장 긴급조치로 가해 학생의 출석정지가 이뤄졌지만, 학교폭력 심의는 사건 발생 두 달이 넘어서야 개최됐다"면서 "(학폭위에서) 강제 전학이 아닌 학급교체 처분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학교장의 긴급조치로 가해 학생의 출석정지 처분이 내려진 날, 김승희 비서관 부인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남편과 대통령이 함께 있는 사진으로 교체됐다"면서 "대통령 측근의 위세를 과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승희 의전비서관은 20일 자녀 학폭 의혹이 불거진 뒤 사표 제출, 즉각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별정직 공무원의 경우 사표가 수리된 이상 더 조사는 이뤄지지 않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0.21 08:40:42

    김승희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의혹에 사표···尹, 즉각 수리
  • 尹 “용산 참모들, 책상에만 있지 말고 민생 현장으로···나도 더 파고들 것”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용산의 비서실장부터 수석, 비서관 그리고 행정관까지 모든 참모도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국민들의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나도 어려운 국민들의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고 약속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10.19 15:32:17

    尹 “용산 참모들, 책상에만 있지 말고 민생 현장으로···나도 더 파고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