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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ZIC로 에너지 효율화 기업 도약”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이 “SK엔무브는 글로벌 윤활유 시장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제품으로 인정받는 알짜기업이자 1위기업”이라며 “지크(ZIC)로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점해 미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9월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ZIC 브랜드 데이’에서 ZIC의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196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윤활유 사업을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SK엔무브의 경쟁력을 ‘사업 선구안’과 ‘기술력’으로 꼽았다. 박 사장은 “SK엔무브는 사업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내다본 선구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유베이스(YUBASE), ZIC의 경쟁력으로 글로벌 윤활유 시장에서 알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차 시대가 도래해도 SK엔무브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윤활유 수요가 꺾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섣부른 판단”이라며 “전기차도 전용 윤활유가 반드시 필요하고, SK엔무브는 2040년 12조원으로 성장할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에서 글로벌 톱티어(Top-Tier)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ZIC의 경쟁력 중 하나는 유베이스(YUBASE)라는 고급원료에서 나온다. 유베이스는 SK엔무브가 독자개발한 그룹Ⅲ 고급 윤활기유로, 윤활유는 80% 이상의 윤활기유에 첨가제를 추가해 만들어진다. SK엔무브는 점유율 40%, 글로벌 1위 고급 윤활기유를 활용해, 전력효율화 시장의 또 다른 축인 열관리(Thermal Management)를 선점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데이터 사용량의 폭발적인 증가로 열관

    2023.09.05 15:58:49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ZIC로 에너지 효율화 기업 도약”
  • 전기차 시대에도 윤활유 필수…'54조 전력효율화 시장' 열린다

    SK엔무브가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를 확장해 전력효율화 시장 선점에 나선다. 내연기관 엔진오일 시장을 넘어 2040년 54조원으로 성장할 전력효율화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SK엔무브는 9월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ZIC의 미래 비전 발표자리인 ‘ZIC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을 비롯한 SK엔무브 임직원과 언론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1995년 국내 정유업계 최초의 윤활유 브랜드로 출발한 ZIC는 앞으로 미래에너지의 핵심인 전력효율과 관련된 모든 플루이드(액체와 기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규 사장은 “ZIC 브랜드로 엔진오일 시장뿐 아니라 전력효율화 시장을 새로 열겠다”며 ”글로벌 윤활유 시장의 알짜기업이자 1위 기업을 넘어 미래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2040년 전기차용 윤활유·열관리 시장 톱티어 목표 SK엔무브는 196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윤활유 사업을 시작한 이후, 사업 선구안과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윤활유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SK엔무브가 ZIC를 통해 새로 진출할 영역이 전력효율화 시장이다. 전기차, 데이터센터, 전기차배터리 등 전기에너지가 쓰이는 모든 곳에 전력효율을 높이는 제품을 ‘ZIC e-FLO’라는 이름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이미 가시화되고 있는 시장은 전기차용 윤활유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2040년 전기차 비중은 전체 자동차 수의 4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 역시 2040년 12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엔무브는 원료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40년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에서 글로벌 톱티

    2023.09.05 15:42:47

    전기차 시대에도 윤활유 필수…'54조 전력효율화 시장' 열린다
  • TYM, 생분해 되고, 탄소 배출량 줄이는 농기계용 ‘윤활유’ 개발

    TYM이 농업기계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오일을 개발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업계 최초로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베이스 오일(기유)을 활용한 농업기계용 트랜스미션 윤활유 'Bio THF 40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GS칼텍스와 협업해 만든 이번 신제품은 바이오 성분 65% 함유로 미국 농무부(USDA)에서 주관하는 바이오 프리퍼드(Bio Preferred) 프로그램에서 바이오베이스 제품(Biobased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미국 연방기관이 대미 수출 친환경 제품에 제공하는 혜택 기준을 만족한다. Bio THF 400은 이산화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SSBO(SynNova Sustainable Synthetic Base Oil, 지속가능한 합성 기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유는 콩, 코코넛, 유채씨, 야자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어 생분해성이 뛰어나다. 또 트랜스미션의 동력 전달 효율을 증대시켜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고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특히 저온 물성이 우수해 낮은 온도에서 시동 시 빠른 윤활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온 작동 조건에서도 점도 유지가 원활하며, 향상된 거품 억제(Anti-Foam) 성능으로 트랜스미션의 기어 등 부품의 마찰 및 마모를 최소화한다. 열용량 및 열전달 효율 증가로 최적의 트랜스미션 작동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TYM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를 친환경 농기계 생산의 원년으로 삼고 생산시설 및 부품 등에 접목할 친환경기술 확보와 제품 개발에 집중하던 중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게 됐다"며 "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제품 및 기술력 개발로 ESG 경영 가속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nb

    2022.10.13 13:43:57

    TYM, 생분해 되고, 탄소 배출량 줄이는 농기계용 ‘윤활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