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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세계 치과와 기공소 연결하는 글로벌 기공의뢰 플랫폼 ‘이노바이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노바이드는 치과와 기공소를 연결하는 기공 의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연세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국진혁 대표(30)가 2021년 12월에 창업했다.“치과만큼 우리 인생에서 평생 가는 병원도 없죠. 진료 환경도 시대 흐름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촬영 장비도 많이 보급됐습니다. 하지만 의료 장비에 비해 임상 환경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바꿔보고자 창업에 도전했습니다.”국 대표는 아날로그적인 임상 환경을 바꿔보고자 창업에 뛰어들었다. 치과 진료가 많이 디지털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대표적인 과정이 치과와 기공소 사이의 거래다. 최근 치과에서는 구강스캐너가 도입돼 보철물 제작을 위한 본뜨기 과정을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기록한 데이터를 기공사에 전달하는 과정은 여전히 수기로 이뤄진다.“구강스캐너는 치과계가 완전히 달라질 정도의 디지털 혁명 기술입니다. 가격은 계속 내려가고 성능은 개선되고 있어 보급률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그에 맞춰 데이터 입력도 디지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이노바이드는 수기로 이뤄지는 과정을 대체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노바이드 솔루션을 활용하면 손으로 작성해 전달하는 과정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대체하여 치과와 기공소 양쪽에게 저장이 된다. 국 대표는 “치과 임상 환경의 특수성을 파악해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이노바이드 솔루션이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 위생사, 치기공사 모두의 니즈를 반영하고 서로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말했

    2022.10.21 17:08:23

    [2022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세계 치과와 기공소 연결하는 글로벌 기공의뢰 플랫폼 ‘이노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