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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머지’ 이더리움 역사상 가장 큰 업데이트 이후 변화[비트코인 A to Z]

    이더리움이 지난 7월부터 크게 주목받으며 가격이 꾸준히 올랐는데 그 배경에 이더리움의 더 머지(the merge) 업데이트가 있었다.더 머지는 이더리움 메인넷이 작업 증명(PoW)에서 지분 증명(PoS)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더리움재단은 더 머지 업데이트 이후 이더리움의 신규 발행을 약 90%까지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이 0.2%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채굴’ 없앴다…친환경 암호화폐로 이더리움을 비롯한 초창기 암호화폐들은 PoW 방식을 통해 거래를 처리했다. PoW 방식에는 수학 퍼즐을 푸는 것과 같은 경쟁이 필요하다. 흔히 말하는 ‘채굴’ 과정이다. 하지만 채굴 과정에서 사용되는 막대한 에너지 소모로 인해 에너지 친화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었다.유럽연합(EU)은 PoW 방식의 암호화폐에 규제를 가하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 또한 지난 6월 15일 기후 변화 회의에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등의 디지털 자산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이더리움재단은 2014년부터 PoW 방식으로 많은 환경 비용을 사용한 데 부채 의식을 갖고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그리고 드디어 더 머지를 통한 PoS 전환을 통해 이더리움은 보다 친환경적인 암호화폐가 됐다. 더 머지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페이팔보다 26배, 유튜브보다 2만4400배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더 머지 이후에는 새로 발행되는 이더리움 양이 감소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다. 2021년 8월 5일 진행됐던 이더리움 런던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도입한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을 시작으로 이더리움

    2022.09.27 14:03:24

    ‘더 머지’ 이더리움 역사상 가장 큰 업데이트 이후 변화[비트코인 A to Z]
  • 비탈릭 부테린의 새 도전, 진정한 탈중앙 견인할까[비트코인 A to Z]

    올해 5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업자가 새 논문을 발간했다. 이는 ’탈중앙화 사회 : 웹3의 영혼을 찾아서(Decentralized Society : Finding Web3’s Soul)’라는 제목이다. 솔 바운드 토큰(SBT) 논문 완전 정복 1편에서는 SBT가 가져올 시장, 웹3 툴, 공유 경제로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중심으로 부테린 창업자의 논문을 분석했다.논문 전반부를 다뤘던 이전 글에서 SBT 도입이 가져올 웹3 생태계 변화 양상에 집중했다면 논문 후반부를 다루는 이번 편에서는 SBT 도입에 따라 궁극적으로 형성될 탈중앙화 사회(Decentralized society, 이하 Desoc)의 형태와 정당성을 알아본 후 SBT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고려해야 할 문제와 실현 방안을 알아본다. 탈중앙화 사회(Desoc)의 형태와 정당성이전 글에서 SBT를 통해 진실된 선호를 반영하는 공유 재화 생산이 가능하다고 했다. 웹3 환경에서 공유 재화의 지배적인 형태는 네트워크 재화(network goods)다. 네트워크 재화는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 즉 한 사람의 수요 행동이 다른 사람의 수요에 영향을 끼치는, 수요의 외부 효과를 발생시키는 재화를 말한다.유튜브의 알고리즘 영상 추천과 같은 예측 모델은 사용자의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예측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부테린 창업자는 논문에서 이러한 네트워크 재화는 사적 재화(private goods) 혹은 공공재(public goods)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소유권 체계와 의사 결정 체계가 필요하고 그것을 ‘Desoc’라고 명명한다.웹3 생태계 상에서 논의되고 생산되는 프로토콜들은 오픈 소스의 특성에 따라 불특정 다수의 참여자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네트워크 재화의 성격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자격과 능력이 갖

    2022.09.08 06:00:26

    비탈릭 부테린의 새 도전, 진정한 탈중앙 견인할까[비트코인 A to Z]
  • 비트코인 1만9000달러 지지선 무너져…코인 시총 1조달러 붕괴

    비트코인 가격이 2개월 만에 1만9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7일 오후 5시 43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64% 하락한 1만87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1만9000~2만달러 사이를 횡보했으나 이날 1만9000달러 밑으로 내려앉았다.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9월 20일~2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짙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가상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회피 심리가 커진 것이다. 최근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잭슨홀 회의 기조 강연에서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으로 단행된 도시 봉쇄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경기 침체를 부를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진 것도 가상자산 투자 위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의 대장격으로 분류되는 이더리움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8.65% 하락한 15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조달러 미만으로 붕괴된 상태다. 한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날 미국 뉴욕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2일에 비해 0.55% 하락한 3만1145.30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 대비 0.41% 내려간 3908.19로 나타났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2.09.07 18:01:40

    비트코인 1만9000달러 지지선 무너져…코인 시총 1조달러 붕괴
  • KBW로 본 암호화폐 시장 5가지 키워드[비트코인 A to Z]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가 8월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블록체인 행사여서 의미가 있었다. 가상 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국내외 빌더·투자사·스타트업·대기업·규제 당국·글로벌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필자는 행사에 참여하면서 처음 블록체인업계에 진입했던 2018년이 떠오르며 몇 년 사이에 정말 많은 것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전벽해를 목도하는 심정으로 이번 칼럼을 통해 몇 가지 느낀 점을 공유한다. 1.2022년은 2018년과 유사한 베어장2022년은 2018년과 아주 닮았다. 예를 들어 2018년은 암호화폐 공개(ICO) 버블이 터진 후 가상 자산 가격이 폭락한 ‘크립토 윈터’가 본격화하는 시기였다. 행사장을 가면 축제 막바지에 남은 미온한 열기는 느껴지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이 끝물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행사와 참가자가 줄어들고 심지어 ‘탈블(탈블록체인의 준말로 블록체인업계를 떠나는 것을 지칭)’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남아 있던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끼던 시기다. 마찬가지로 2022년 역시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대만 갈등 등 매크로 악재와 테라 붕괴 사태로 인해 베어장을 겪고 있는 시기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돈을 잃고 가난해졌다는 농담을 하거나 ‘존버’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곤 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인데, 필자는 아직 베어장의 초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진정한 베어장의 시작은 인재가 업계를 떠날 때부터라고 보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

    2022.08.29 06:03:01

    KBW로 본 암호화폐 시장 5가지 키워드[비트코인 A to Z]
  • 게임에서 영감 얻은 ‘소울바운드 토큰’ 제시한 이더리움 창시자[비트코인A to Z]

    올해 5월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새 논문을 발간했다. 이는 ’탈중앙화 사회 : 웹3의 영혼을 찾아서(Decentralized Society : Finding Web3’s Soul)’라는 제목이다. 그는 사회적 정체성을 표현하기 어려운(혹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웹3의 결점을 보완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소울바운드 토큰(Soulbound Token, 이하 SBT)의 개념을 제시했다.웹3 생태계는 태동한 지 10년도 안 돼 스마트 콘트랙트, 작업 증명(PoW), 지분 증명(PoS) 등의 개념들을 등장시키며 전례 없는 독자적인 개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웹3는 신뢰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 관계를 표현하기보다 이전 가능한 금융 자산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며 발전했다. 이러한 특성은 거래를 통해 생성되는 경제적 가치가 인간 그 자체와 서로 간의 상호작용에서 기원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웹3 생태계가 더 이상 확장하지 못하고 한계에 부닥치는 결과를 초래하게 만든다.비탈릭 부테린이 제시한 SBT은 유명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이템 ‘소울바운드’에서 유래한 개념이다. 특정 지갑 소유자의 신원을 나타내는 정보를 담고 있는 전송 불가능한 혹은 ‘귀속’된 토큰이다.그렇다면 현재 웹3에는 정확히 어떤 문제들이 있고 SBT는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웹3의 맹점을 보완할 수 있을까.웹2 없이는 지속 불가능한 웹3 생태계‘사회적 정체성의 부재’는 탈중앙화의 실현을 목표로 태동한 웹3 생태계가 그 자체로 구동하지 못하게 만들고 중앙화된 웹2 인프라에 의존하게 만드는 역설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다음의 사례에서 이러한 경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표1>의 사례 외에

    2022.07.27 06:03:01

    게임에서 영감 얻은 ‘소울바운드 토큰’ 제시한 이더리움 창시자[비트코인A to Z]
  • [special] 암호화폐 잔치는 끝났나

    “암호화폐 파티는 끝났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암호화폐의 대대적인 폭락을 목격한 시장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표현이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했던 ‘유동성’과 ‘신뢰’라는 두 가지 신기루가 사라지고 시장에는 혼란만 남았다. 폭풍우가 휩쓸고 간 자리에서 여전히 장기적 낙관론을 펼치는 이들도 있다. 시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가늠자를 잃어버린 지금, 암호화폐의 현주소를 다시 한번 냉정하게 더듬어본다.글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

    2022.07.22 14:16:46

    [special] 암호화폐 잔치는 끝났나
  • [special] 암호화폐 생태계 ‘흔들’…혹독한 겨울 언제까지

    시장에 풀렸던 유동성의 마법은 거짓말처럼 걷혔고, 테라-루나 사태는 생태계를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최근 급격한 침체기를 겪게 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이야기다. 폭락장을 맞은 지 불과 2개월여.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마음은 여전히 혼돈 속을 헤매고 있다. 끝모를 겨울을 맞은 암호화폐 시장의 현재를 다시 한번 점검해본다.                                                                                                                                                                                                    #1.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은 최근 폭락장을 맞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무(nothing)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암호화폐를 사거나 거래하는 것은 거의 미친 짓이라고 생각한다”는 수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오랜 사업 파트너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함께 강경한 암호화폐 반대론을 펼쳐 온 인물이다. 지난 2월에도 “당장 암호화폐가 금지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2.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일종의 포스트모던 피라미드 사기로 진화했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암호화폐 업계가 실물경제에서 많이 쓰이는 상품을 내놓는 데 성공한 적은 없지만,

    2022.07.22 14:10:01

    [special] 암호화폐 생태계 ‘흔들’…혹독한 겨울 언제까지
  • [special] “암호화폐 신뢰 깨져” vs “반복된 시장 패턴”

    암호화폐 가격 폭락과 코인 관련 업체의 연쇄 파산은 시장을 잇딴 혼란으로 빠뜨렸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암호화폐를 둘러싼 의심과 희망 사이에서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 2인과 블록체인 전문가 2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지금’을 각각의 시각으로 짚어본다.                                                                                                                                                현시점 암호화폐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소위 말하는 ‘내재적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동안 내재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 등을 만들기도 했지만, 암호화폐 자체가 화폐로 기능을 하기 어려운 순간이 오지 않았나 싶다. 변동성이 심하기도 하고, 암호화폐의 가치를 담보해줄 만한 국가 권력이나 대중의 신뢰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여러 사람의 믿음에 기초한 ‘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것 또한 어렵다고 본다. 한 번 신뢰가 깨지고 나면 그다음에 등장하는 암호화폐 또한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통상 암호화폐를 폰지(다단계 금융사기)와 비교하곤 한다. 폰지 구조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다면 자산이 어느 정도 유지되겠지만 참여자가 점점 줄어들고 암호화폐에 대한 의심이 부글부글 섞이기 시작하면 시장을 유지하기 힘들다. 다만 큰 임팩트가 없는 선에

    2022.07.22 14:02:28

    [special] “암호화폐 신뢰 깨져” vs “반복된 시장 패턴”
  • [special] 한눈에 보는 시가총액 톱10 암호화폐 변동세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호황기가 떠나간 자리에는 가격 추락만이 남았다. 특히 시장을 견인했다고 볼 수 있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조차 최근 몇 달간 대세 하락을 맞으며 시장의 빙하기가 시작됐음을 보여줬다. 과거 최고점을 찍었던 시점과 비교하면 가격 하락폭이 최대 91.8%에서 최소 4.5%다. 특히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또한 70% 이상의 가격 하락을 맞은 점이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최근 몇 년간 가격 변동 그래프를 통해 시장의 흥망성쇠를 알아본다.글·정리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 자료 코인마켓캡

    2022.07.22 13:52:48

    [special] 한눈에 보는 시가총액 톱10 암호화폐 변동세
  • 이더리움의 한계 넘겠다…‘게임 체인저’ 노리는 3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크 트렌드]최근 인플레이션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등 글로벌 불확실성 커지면서 기존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해 암호화폐들이 혹독한 겨울을 맞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루나(LUNA)·테라(UST) 사태에서 보듯 알고리즘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의 폭락은 전 세계 가상 자산 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글로벌 악재들은 단순히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양상이다.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존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용히 준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있다. 이들은 2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의 대표 격인 이더리움의 단점인 높은 수수료와 늦은 거래 속도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3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등장 일반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은 크게 3세대로 구분한다. 1세대는 분산 원장 기술을 처음 적용한 암호화폐 비트코인, 2세대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인 이더리움, 3세대는 확장성과 상호 운용성 문제를 해결하며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변화시키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말한다.특히 최근에는 스마트 계약 기반의 2세대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이 갖는 한계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3세대 블록체인은 초기에는 이오스(EOS), 카르다노(Cardano), 트론(Tron) 등이 주도했지만 이후 솔라나(Solana), 폴카닷(Polkadot), 아발란체(Avalanche) 등으로

    2022.07.13 06:00:02

    이더리움의 한계 넘겠다…‘게임 체인저’ 노리는 3세대 블록체인 프로젝트
  • 코인판 서브프라임 사태? 비트·이더 급락에 사색 된 암호화폐 시장[비트코인 A to Z]

    2020년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서비스가 인기를 끌며 ‘머니 레고(money lego)’라는 단어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머니 레고는 디파이 시장의 여러 프로토콜이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를 마치 레고를 쌓아 올리듯 조합하는 일을 지칭하는 단어로, 자본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프로토콜 간 상호 연결성을 강화하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서비스 이용자는 이더리움 담보 대출 서비스 메이커다오(MakerDao)에서 이더리움을 담보로 맡기고 스테이블 코인인 다이(DAI)를 대출받을 수 있다. 여기에서 대출받은 DAI를 대출 플랫폼 아베(Aave)와 같은 또 다른 프로토콜에 예치하면 한 번 더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여기에서 대출받은 암호화폐는 마찬가지로 다른 프로토콜에서 담보로 사용할 수 있다. 위와 같이 디파이 프로토콜들은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짜맞춰져 있고 이 때문에 동시에 서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 이러한 디파이 머니 레고의 특성은 상승장 시기 TVL(Total Value locked : 디파이에 예치된 자산 규모의 총합계)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담보로 맡겼던 담보 자산의 가격 상승은 곧 자신이 맡긴 담보 자산의 가치 증가를 의미했고 이는 곧 더 많은 암호화폐를 대출할 수 있음을 의미했다. 그렇게 추가로 대출된 더 많은 양의 암호화폐는 또 다른 프로토콜에서 사용되며 더 큰 승수 효과가 나타났고 결과적으로 이는 더 큰 폭의 TVL 증가를 야기했다. 실제로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ama)에서 TVL 규모 통계를 살펴보면 2020년 1월 약 6억 달러에서 21년 12월 약 2540억 달러로 420배 수준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크립토 약세장

    2022.06.28 07:44:58

    코인판 서브프라임 사태? 비트·이더 급락에 사색 된 암호화폐 시장[비트코인 A to Z]
  • [big story]아는 만큼보이는 NFT 세상

    NFT? 오픈시? 전자지갑? 뉴스 속 NFT 기사를 읽다 보면 알쏭달쏭한 관련 용어들이 쏟아져 나온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 했다. 말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은 NFT에 대한 주요 궁금증들을 정리해봤다.Question 1. NFT란 무엇인가?NFT(Non-Fungible Token)는 직역하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다. 이 개념을 명확히 알기 위해서는 ‘토큰(token)’의 의미를 살펴봐야 한다. 토큰이란 어떤 권한을 가진 징표다. 가령, 영화표도 일종의 토큰이라고 볼 수 있다. 영화표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징표이기 때문이다. 동일한 의미로 우리가 사용하는 현금도 토큰이다. 1000원짜리 지폐는 1000원의 가치를 지닌 물건 혹은 서비스와 교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징표이기 때문이다.토큰은 크게 두 가지 특성을 갖는다. 하나는 토큰은 그 종류에 따라 사용처가 정해져 있다. 영화표라면 극장이 발행한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데만 사용이 가능하듯, 1000원짜리 지폐는 통상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토큰은 다른 토큰과 거래가 가능하다. 현금을 이용해서 영화표를 사는 행위를 토큰 간 거래가 이뤄진다고 볼 수 있다. 토큰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동전이나 지폐는 물론이고, 기프티콘 같은 디지털 형태로도 존재한다. 최근 수년째 자산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던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가상화폐) 도 토큰이다. 이들 역시 블록체인에서 발행돼 사용할 수 있는 토큰이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세계에서도 토큰은 다른 토큰과 거래할 수 있다.Question 2. 그런데 왜 대체 불가능하다는 걸까?블록체인에서 토큰은 다시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바로, ‘대체 가능(fungible)’과 ‘대체 불가능한

    2022.03.28 10:03:59

    [big story]아는 만큼보이는 NFT 세상
  • 2022년,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능가할까[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2021년 가상 자산 시장은 불 마켓이었다. 전체 가상 자산 시가 총액이 한때 3조 달러를 돌파했고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이후 6만9000달러를 찍었다. 또한 중국이 가상 자산 채굴을 금지한 이후 비트코인 채굴 헤게모니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갔고 엘살바도르에서는 비트코인이 법정 화폐로 채택됐다.이더리움을 비롯한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 역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고점을 뚫고 4700달러를 돌파했고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준비와 확장성 개선을 위한 레이어 2 솔루션들이 순조롭게 도입됐다. 또한 이더리움 외 레이어 1인 루나·솔라나·아발란체 등은 연간 수십, 수백 배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 비트코인 도미넌스(전체 가상 자산 시총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율)는 연초 70% 수준에서 연말 40%로 하락했고 이더리움의 비율은 11%에서 20%로 높아졌다. 이더리움을 제외한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 코인과 밈 코인(도지코인·시바이누 등)의 비율은 연초 대비 크게 올랐다.2020년 중순부터 가상 자산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탈중앙화 금융인 디파이(Defi),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P2E(Play to Earn : 게임 이용자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게임), Web3, 메타버스 등의 테마는 대체로 비트코인이 아닌 이더리움을 비롯한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에 국한된 경향이 있다. 실제로 업계에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빌더·벤처캐피털(VC)·개발자들의 관심 역시 대체로 비트코인이 아니라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일각에서는 조만간 스마트 콘트랙트

    2022.01.10 17:30:01

    2022년,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능가할까[비트코인 A to Z]
  • NFT도 피할 수 없는 ‘오라클 문제’ [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가상 자산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11월 9일 전고점을 돌파했다. 현재는 시세가 내렸지만 11월 10일 비트코인 시세는 8100만원을 돌파했고 이더리움은 576만원을 넘었다. 비트코인 시세 1억원이 정말 실현될 가능성도 있다.대장주 역할을 하는 가상 자산의 가치 상승은 가상 자산 전체 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월 10일 주요 가상 자산의 총 시세 가치는 3조 달러(약 3600조원)를 돌파했다. 2020년 11월 5000억 달러 대비 6배 상승한 가치다. 참고로 이러한 가치는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2배 수준이고 삼성 시가 총액의 6배가 넘는다.가상 자산 열풍에 힘입어 대체 불가능 토큰(NFT) 또한 주목받고 있다. NFT는 가상 자산처럼 화폐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예술품과 같은 특정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유명 축구 선수의 골 넣는 사진을 NFT로 소유해 가질 수 있다.NFT는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가치를 가진다는 측면에서 가상 자산보다 더 안전해 보인다. 그런데 NFT는 법적 효력 여부에 문제가 있다. NFT는 특정 자산의 소유권을 스마트 콘트랙트에 작성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이러한 기록이 소유권을 입증하는 데 법적 효력을 가질 수 있을까. 이는 오라클 문제(Oracle problem)로 직결된다.오라클 문제는 블록체인이 외부 생태계에서는 효력이 없는 한계점을 지적한 문제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는 NFT로 자산의 소유권을 입증할 수 있다. 그런데 블록체인 밖을 벗어나 현실 세계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NFT로 구매한 예술품의 법적 효력을 가지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이유로

    2021.11.22 17:30:07

    NFT도 피할 수 없는 ‘오라클 문제’ [비트코인 A to Z]
  • 다시 뜨거워지는 비트코인…"연말 10만 달러 갈 것" 전망도

    [숫자로 본 경제]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11월 9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4.8% 오른 6만8292달러를 기록했다. 20일 만에 최고가를 새롭게 썼다.암호화폐 시가 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날보다 1.93% 오른 481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가격이 4800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나란히 역대 최고가를 보이면서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다시 암호화폐 가격이 치솟는 배경은 지난 10월 미국에서 처음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가 출시된 게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주류 자산에 편입됐다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꾸준히 자극하고 있다는 얘기다.이 밖에 미국 텍사스 주 소방관 구호·퇴직급여 펀드 등 연기금이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고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당선인은 첫 3개월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선언하는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한편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부분도 ‘디지털 금(金)’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투자 심리에 불을 지피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0만 달러(약 1억2000만원)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JP모간이 비트코인의 장기 목표가를 14만6000달러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해시태그 경제 용어스펜데믹스펜데믹(spendemic)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며 만들어진 신조어다. 소비하다는 뜻의 스펜드(spend)와 감염병의 세계

    2021.11.13 06:09:02

    다시 뜨거워지는 비트코인…"연말 10만 달러 갈 것" 전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