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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병 존경, 손태승 징계는 만장일치" 금융권 인사에 입 연 이복현 금감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금융지주 CEO들의 인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이 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전지정운용제도 현장안착을 위한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금융권 인사와 관련해 의견을 전했다.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3연임 도전을 앞두고 용퇴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리더로서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스럽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지금 신한 금융 입장에서는 역대 최고 성과를 내고 있다"며 "본인의 성과에 대해 공과 소비자 보호 실패에 대한 과에 대한 자평을 하면서 후배들에게 거취를 양보해 준 것"이라 말했다.반면 라임펀드 환매 중단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CEO의 책임이 인정된 사안이라 강조했다. 이 원장은 "여러 번에 걸친 심도있는 논의 끝에 사실상 만장일치로 결론 난 징계"라며 "저도 금융위원회의 한 명으로서 이견이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 원장의 발언에 대해 일각에서는 조 회장의 용퇴와 비교하며 손 회장에게 거취에 대한 압박을 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한편 이 원장은 '관치 금융'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특히 차기 기업은행장 선임과 관련해 "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법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 목적이 이익 극대화인 시중은행과는 전혀 다르다"며 "법에도 이미 제청권자와 임명권자를 금융위원장과 대통령으로 정하고 있는 이상 그 절차에 따라 임명권자가 고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NH농협지주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낙점된 것에서

    2022.12.22 15:02:54

    "조용병 존경, 손태승 징계는 만장일치" 금융권 인사에 입 연 이복현 금감원장
  • 연임 앞두고 징계 만난 손태승, 압박 나선 이복현

    [비즈니스 포커스]연말연초 금융권에 인사 폭풍을 앞두고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손 회장은 2017년 우리은행장에 취임한 후 2019년 1월 우리금융지주가 출범하면서 회장과 은행장직을 함께 수행해 왔다.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 조항이 없어지면서 2020년 3월부터 초대 우리금융지주 회장직을 맡고 있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최대 실적을 이끌고 우리금융그룹의 숙원이었던 금융지주로의 재출발 등 큰 성과를 이뤄 냈다. 이 때문에 지난 10월만 해도 연임 가능성이 상당히 높게 예상됐다.하지만 2019년 1조6000억원 상당의 금융 피해를 초래한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 회장의 징계가 확정되면서 향후 인사의 향방은 알 수 없게 됐다.   이복현 금감원장, “현명한 판단 기대한다” 금융위원회는 11월 9일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회장에 대해 ‘문책 경고’ 상당의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금융위는 이날 정례 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 판매 등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발견된 위법 사항에 대해 퇴직 임원 문책 경고 상당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또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사모펀드 신규 판매를 3개월간 정지하는 업무 일부 정지 제재를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원금 보장을 원하는 80대 초고령자에게 위험 상품을 판매하거나 안전한 상품을 원하는 고객의 투자 성향을 공격 투자형으로 임의 작성해 초고위험 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판매 규모는 3577억원으로 은행권에서 가장 많았다. 당시 은행장이었던 손 회장 역시 책

    2022.11.22 06:00:02

    연임 앞두고 징계 만난 손태승, 압박 나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