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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레알 버추얼 뷰티 서비스, 오프라인 경험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수준 도달″

    [인터뷰] 이선영 로레알코리아 최고디지털책임자(CDO)100년 역사의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은 10년 새 완전히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간 로레알은 뷰티 기업의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지속 가능성을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에 두고 변신을 시도했다. 이제 로레알은 글로벌 뷰티 기업을 넘어 디지털 혁신 기업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국내 로레알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는 이선영 로레알코리아 최고디지털책임자(CDO)에게 로레알의 디지털 혁신에 대해 물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어떤 일을 하시나요?로레알코리아의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서 국내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비즈니스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선보이는 등 디지털 상에서 소비자에게 최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내부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직원들의 디지털 업스킬링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로레알은 전사적으로 디지털 혁신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합니다. 이유는 무엇인가요.로레알 그룹 (이하 로레알)은 10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공간에서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고객과의 소통과 사업의 비중이 급속도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을 했습니다. 장 폴 아공(Jean Paul Agon) 전 로레알 회장은 2010년을 ‘디지털의 해’(Year of Digital)로 선포했고, 2014년 최초로 최고디지털책임자를 선임해 이커머스 시장과 디지털 미디어 등에 집중하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했습니다.지난 10년 간 이뤄져온 디지털 전환 덕분에, 로레알의 여러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상호

    2022.04.12 09:44:00

    ″로레알 버추얼 뷰티 서비스, 오프라인 경험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수준 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