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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 CEO-이재현 CJ그룹 회장] ‘인재 경영’으로 제3의 도약…4대 성장 엔진 집중 육성

    CJ는 지난해 11월 중기 비전을 선포하고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4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미래 혁신성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총 10조원 이상을, 특히 브랜드, 미래형 혁신기술, AI/빅데이터, 인재등 무형자산 확보와 AI 중심 디지털 전환에 총 4조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CJ의 과감한 혁신 행보의 중심에는 이재현 회장이 있다. CJ는 1995년 ‘독립경영’ 이후 4대사업군(식품&식품서비스, 바이오&생명공학,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신유통&물류)을완성하며 국내 유일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장은 국내외 플랫폼기업들의 영역확장과 기존 산업 내 경쟁 격화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4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조직 내 유·무형의 역량을 집중하고, 최고인재들이 오고 싶어 하는 일터를 만들어 제3의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을 제시했다.지난해 CJ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들이 여전히 견고한 성장세를 내보였고, 부진했던 자회사들의 실적은 흑자전환을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기록했다. 올해는 중기 비전에서 제시한 4대 미래성장엔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할 예정이다.CJ는 1995년 ‘독립경영’ 이후 창조적 사업다각화를 통해 4대 사업군(식품&식품서비스, 바이오&생명공학,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신유통&물류)을 완성하며 국내 유일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재현 회장이 ‘제 2의 창업주’로 일컬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2022.07.07 06:00:20

    [100대 CEO-이재현 CJ그룹 회장] ‘인재 경영’으로 제3의 도약…4대 성장 엔진 집중 육성
  •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역대급 투자 보따리 “5년간 20조원 쏜다”

    [비즈니스 플라자]삼성·SK·현대차·LG·롯데·포스코·한화·GS·현대중공업·신세계·두산·코오롱그룹 등이 윤석열 정부 출범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투자 보따리를 푼 가운데 CJ그룹도 재계 투자 행렬에 동참했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사업 분야에 한국에서만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20조원을 집중 투자하고 2만5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CJ는 2021년 11월 발표한 그룹 중기 비전에서 컬처·플랫폼·웰니스·서스테이너빌리티를 4대 성장 엔진으로 정했는데 향후 투자와 고용도 같은 프레임을 바탕으로 확대한다.최근 칸에서 CJ가 투자·배급한 영화 두 편이 각각 감독상과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기생충’에 이어 다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콘텐츠 분야를 비롯해 K푸드 중심의 식문화 확산 등 컬처 분야에 1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웰 메이드 콘텐츠의 제작 및 제작 역량 확보, 미래형 식품 개발, 식품 생산 시설 확보 등이 포함된다.CJ그룹 관계자는 “CJ는 산업 기반이 미미하던 1990년대 중반부터 25년 넘게 영화·드라마 등 문화 사업에 꾸준히 투자해 문화 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길을 열고 이를 주도해 왔다”며 “향후에도 공격적인 투자로 ‘소프트파워’ 분야에서 K-브랜드 위상 강화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말했다.물류·커머스 등 플랫폼 분야에서는 e커머스·m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인프라 확대 등에 총 7조원을 투자한다. 웰니스와 서스테이너빌리티 분야

    2022.06.10 06:00:07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역대급 투자 보따리 “5년간 20조원 쏜다”
  • ‘꿈의 직장’ 만든 이재현 회장의 인재 경영

    [스페셜 리포트=CJ 인사 혁신, 대변혁이 시작됐다] CJ가 혁신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반영된 것이다. 그 첫 시작은 바로 ‘사람’이다. CJ의 미래를 위해서는 ‘최고의 인재’가 핵심이고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인사 제도와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는 게 최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미래를 위해 과감한 변화를 진행 중인 CJ의 인사 혁신과 그 의미를 짚어 봤다.CJ그룹은 한국 대기업 중 처음으로 수평적 호칭인 ‘님’을 도입하고 다양한 인사 제도 혁신을 통해 수평적 기업 문화 구축에 힘써 왔다. CJ그룹이 연매출 1조원대 내수 위주의 식품 기업에서 연매출 34조원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재현 회장의 인재 경영에서 찾을 수 있다.이 회장은 CJ그룹의 미래를 구현하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 곧 인재라고 보고 있다. 이 회장은 2021년 11월 그룹의 중기 비전을 밝힌 자리에서도 “CJ그룹의 미래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며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위한 인사 제도 혁신을 강조하고 탁월한 성과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보상’을 공언했다.이 회장은 평소 “내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사업보다 좋은 인재를 키우는 것에 있다”며 ‘사람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는 이병철 선대 회장의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다. CJ그룹은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인사 제도 혁신을 선도해 왔다.  재계 ‘○○님’ 문화 시작은 CJ대표적인 것이 호칭 파괴 실험이다. CJ그룹은 국제

    2022.03.21 06:00:08

    ‘꿈의 직장’ 만든 이재현 회장의 인재 경영
  • “인사 혁신은 위기의식에서 출발…기회·공정·성장에 포인트”

    [스페셜 리포트=CJ 인사 혁신, 대변혁이 시작됐다] CJ가 혁신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반영된 것이다. 그 첫 시작은 바로 ‘사람’이다. CJ의 미래를 위해서는 ‘최고의 인재’가 핵심이고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인사 제도와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는 게 최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미래를 위해 과감한 변화를 진행 중인 CJ의 인사 혁신과 그 의미를 짚어 봤다.2000년 ‘님’ 문화로 한국 최초로 호칭 파격을 시작한 CJ가 다시금 인사 혁신 실험에 나섰다.지난해 11월 CJ그룹의 중기 비전을 선포하며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가 중요하다고 판단, 그룹 차원에서 인사 혁신 프로젝트에 나선 것이다. 비전 선포 6개월 전부터 물밑에서 진행된 이번 혁신안은 연공서열타파, 그룹 잡포스팅, 업무 시공간 자기 주도적 설계 등 파격적인 인사·조직 문화 제도를 포함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이용욱 CJ 인사기획실 경영리더는 “CJ는 미래 지속 성장을 찾기 위한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었고 위기의식에서 이번 인사 혁신안이 나오게 됐다”며 “우수 인재 확보와 조직 문화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만큼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조직 문화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3월 11일 서울 중구에 있는 CJ 사옥에서 이용욱 경영리더를 만나 CJ의 인사 혁신의 비하인드에 대해 물었다. -이번 인사 혁신안의 배경은 무엇입니까.“CJ의 현재가 ‘성장정체’라는 이재현(CJ그룹 회장)님의 인식이 그 시작점입니다. 지금이 미래성장을 위한 변곡점에 놓여 있다는 판단

    2022.03.21 06:00:01

    “인사 혁신은 위기의식에서 출발…기회·공정·성장에 포인트”
  • 4대 신성장 동력에 10조원 투자한다

    [CEO 24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재현 CJ그룹 회장이 4대 성장 엔진에 2023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미래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11월 3일 제시했다. 이 회장은 이날 사내 방송에 출연해 2년간 컬처·플랫폼·웰니스·서스테이너빌리티 등 4대 분야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그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과감한 의사 결정에 주저하면서 인재를 키우고 새롭게 도전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지 못해 미래 대비에 부족했다”며 “초격차 역량으로 미래 혁신 성장에 집중하고 이를 주도할 최고의 인재를 위해 조직 문화를 혁명적으로 혁신해 세계인의 새로운 삶을 디자인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06 06:00:10

    4대 신성장 동력에 10조원 투자한다
  • 이재현 CJ 회장, '초격차' 도전과 혁신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

    [100대 CEO]CJ그룹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2021년을 미래 글로벌에서 생존 가능한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초격차 역량에 기반한 새로운 도전과 혁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재현 CJ그룹회장은 ‘변화하지 않으면 성장의 기회가 없다’는 위기 인식 아래 혁신 성장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해 줄 것을 자주 당부한다. CJ는 2021년 신년사에서도 “파괴적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사가 넘보지 못한 구조적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최고 인재 육성과 확보, 도전과 혁신의 글로벌 일류 문화 정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J그룹은 ‘사업보국(事業報國)’ 창업 이념에 따라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업계에서 선도적 노력을 지속해 왔다. CJ제일제당의 친환경 신소재 개발 등 탄소 배출 저감 노력을 필두로 CJ대한통운의 전기화물차 도입, CJ ENM 커머스 부문 친환경 포장재 적용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지주사를 비롯한 주요 3개 계열사에 대한 ESG위원회를 도입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CJ의 주요 계열사들은 위원회 설치 이전부터 ESG 실행을 위한 단계를 꾸준히 밟아 왔다 CJ제일제당은 이미 2016년 지속 가능한 패키징 정책을 수립하며 ESG 실행을 위한 단계를 꾸준히 밟아 왔고 2019년 한 해에만 약 551톤의 플라스틱 원료를 절감했다. 여기에다 폐플라스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썩는 플라스틱’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모든 환경에서 생분해되는 유일한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인 ‘PHA(Poly hydroxyl alkanoate)’를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실제 제품 포장에도 적용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1.06.22 06:57:02

    이재현 CJ 회장, '초격차' 도전과 혁신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