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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힘주는 롯데쇼핑, 오카도 협업 효과 볼까

    롯데쇼핑이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와 온라인 그로서리 비즈니스 관련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통해 ‘물류 자동화’에 대규모 투자한다. 규모는 1조원이다. 2030년까지 투자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이커머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장보기 시장을 선도하고 10년 내에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다만 롯데쇼핑이 이번 투자를 통해 온라인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로서리 1번지’로 올라서겠다고 했지만 그동안 이커머스 사업은 항상 부진했고 최근까지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SSG닷컴·쿠팡·컬리 등 선발 주자가 이미 점유율을 확보한 상태에서 후발 주자인 롯데쇼핑이 신규 고객을 적극 유치할 가능성도 낮다.오카도는 영국에서 매장 없는 온라인 슈퍼마켓 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수요 예측부터 자동화 물류센터 피킹·패킹, 배송·배차 등 온라인 그로서리 전 과정을 다루는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커머스 사업에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을 도입한다. 한국의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통합 소싱에 기반한 신선식품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롯데쇼핑은 “기존의 유통 채널별 포트폴리오 관리에서 벗어나 고객 관점에서 라이프스타일과 그로서리라는 큰 주제 아래 연관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창출

    2022.11.15 06:00:21

    '온라인' 힘주는 롯데쇼핑, 오카도 협업 효과 볼까
  • 로켓배송 8년 만에 돈 번 쿠팡…“신선식품 손실 50% 줄여”

    쿠팡이 로켓배송 도입 등 대규모 물류 투자에 나선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2014년 로켓배송 이후 8년 만이다.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했다. 지난해 3월 상장 후 지난 1분기까지 2500억~5000억원대 손실을 낸 쿠팡은 흑자 전환하며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잡았다. 쿠팡은 9일 올 3분기 매출액이 5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분기 평균 환율 1340.5원을 적용하면 6조8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사상 최대 규모다.영업이익은 1037억원(7742만 달러)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1215억원(9067만 달러)을 기록했다.지난해 3월 상장한 쿠팡은 올해 꾸준히 이익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매 분기 수천억원대의 손실을 내던 쿠팡은 지난 1분기 커머스 사업에서 첫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EBITA)이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 2분기에는 전체 조정 EBITDA 6617만 달러(약 835억원)의 이익을 거둔 데 이어 3분기 1억9491만 달러(약 2613억원)를 기록했다. 쿠팡의 활성 고객(제품을 한 번이라도 구매한 고객)은 1799만2000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 늘었고 1인당 고객 매출은 284달러(38만원)로 3% 증가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19% 증가한 수준이다. 쿠팡의 핵심 비즈니스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프레시·마켓플레이스) 분야 매출은 49억 달러(약 6조5684억원)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0% 증가(원화 기준 28% 증가)했다. 이는 한국 e커머스 시장보다 4배 빠른 성장 속도다. 김범석 의장은 “기술·풀필먼트·라스트 마일(최종 배송 단계)을 통합한 독보적인 물류 네트워크에 지난 7년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결실”이라며 &l

    2022.11.11 09:06:36

    로켓배송 8년 만에 돈 번 쿠팡…“신선식품 손실 50% 줄여”
  • 쿠팡, 이커머스 시장 승기 잡았다…흑자 전환 가능성 ‘솔솔’

    [비즈니스 포커스]쿠팡이 2022년 2분기 호실적을 거두면서 시장의 시선도 바뀌고 있다. 그동안‘과연 쿠팡이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의혹이 컸다. 하지만 이제는 ‘쿠팡이 언제 흑자 전환할지’ 여부에 더 관심이 큰 분위기다. 쿠팡의 흑자 전환은 시간문제라는 장밋빛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쿠팡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약 6조3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약 5조원)보다 27%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8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정도 줄었다. 쿠팡의 영업 손실이 분기 기준 1000억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1년 3월 미국 증시 상장 후 처음이다.2022년 2분기 전체 온라인 시장 규모는 약 50조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도 쿠팡의 매출이 20% 넘게 증가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미국 투자 정보 전문 매체 더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쿠팡의 이번 실적에 대해 “한국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에 직면하며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음에도 쿠팡은 흔들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전망도 밝다. 박종대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커머스 시장의 승기는 사실상 쿠팡으로 기울었다”고 분석했다.박 애널리스트는 “향후 관전 포인트는 현재 20%대로 추산되는 쿠팡의 점유율이 과연 어느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을지”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과 같은 성장세라면 쿠팡이 3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특히 향후 멤버십 가격 인상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는 것은 쿠팡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쿠팡은 2022년 1분기부터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로켓와우 멤버십 가격을 2900원에서 499

    2022.09.22 06:00:03

    쿠팡, 이커머스 시장 승기 잡았다…흑자 전환 가능성 ‘솔솔’
  • ‘네이버도 제쳤다’ 쿠팡, 이커머스 결제 추정금 1위

    [비즈니스 플라자]쿠팡이 네이버를 제치고 올해 1분기 한국 이커머스 결제 추정 금액 1위를 차지했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올해 1~3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 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상위 5개 이커머스 서비스의 결제 추정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이 가운데 올해 1분기 동안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는 쿠팡(쿠팡이츠 포함), 네이버, SSG닷컴(지마켓글로벌 포함), 배달의민족, 11번가 순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지난해 1분기 7조5172억원에서 올해 9조6226억원으로 2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같은 기간 네이버는 8조5600억원에서 11% 증가한 9조4834억원으로 집계됐다. SSG닷컴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6조2963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배달의민족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조4442억원, 11번가는 3조4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웹툰·음악·광고·네이버페이로 결제·충전한 금액의 합, 쿠팡은 쿠팡·쿠팡이츠에서 결제·충전한 금액의 합, SSG닷컴은 G마켓·옥션·G9에서 결제 충전한 금액의 합으로 조사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4.22 17:30:14

    ‘네이버도 제쳤다’ 쿠팡, 이커머스 결제 추정금 1위
  • 신세계, 디지털 전환에 4조원 투자…‘완성형 이커머스’ 구축

    [스페셜 리포트-새로운 시대 새로운 전략, 트윈 트랜스포메이션] ‘4조3150억원.’신세계그룹이 지난해 인수·합병(M&A)에 쓴 금액이다. 지난해 1월 SK와이번스 야구단 인수를 시작으로 4월 W컨셉, 6월 이베이코리아(현 지마켓글로벌), 7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을 줄줄이 사들였다.특히 W컨셉과 이베이코리아 등 두 건의 이커머스 기업 인수로 신세계의 미래 사업 중심축이 온라인과 디지털로 대전환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수한 회사를 앞세워 ‘신세계 에코 시스템(생태계)’ 구축이라는 퍼즐을 하나씩 맞춰 나가고 있다.라이프스타일 영역 확대에도 박차M&A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세계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M&A에 그 무엇보다 힘을 쏟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커머스 기업에만 약 4조원(이베이코리아 약 3조5000억원, W컨셉 약 3000억원)에 육박하는 돈을 투자했다.이베이코리아와 W컨셉 인수로 이마트 부문 내 온라인사업의 비율은 50%에 육박하게 됐다.이커머스 시장의 최강자의 자리에도 올라섰다. 기존 이커머스 사업 별도 법인인 SSG닷컴을 포함한 신세계의 이커머스 거래액은 단순 합산(지난해 기준)으로 약 24조원에 달한다. 단숨에 쿠팡(약 22조원)을 제치고 네이버(27조원)에 이은 업계 2위에 올랐다.그뿐만 아니라 이베이코리아와 W컨셉 인수를 통해 디지털에 최적화된 정보기술(IT) 인재들까지 확보하는 효과를 거뒀다.신세계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에서 900여 명, W컨셉에서 200여 명 등 총 1100여 명에 달하는 이커머스 인재를 확보했다”며 “이를 중심으로 ‘완성형 이커머스 모델’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자평했다.신세계는 여기에서 만

    2022.04.04 06:00:02

    신세계, 디지털 전환에 4조원 투자…‘완성형 이커머스’ 구축
  • “우리도 쿠팡처럼”…이커머스 기업들 상장 러시

    [비즈니스 포커스]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현재 증시 입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말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JP모간을 주간사 회사로 선정한 컬리는 이른 시일 내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청구을 마칠 계획이다. 상반기 내에 반드시 증시에 입성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컬리의 기업 가치는 약 4조원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상장에 성공하게 되면 시가 총액이 7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컬리의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SSG닷컴과 오아시스 마켓도 기업공개(IPO) 준비가 한창이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이미 주간사 회사 선정을 마친 상태다. 이 밖에 11번가·티몬 등 여러 기업이 상장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이커머스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해를 거듭할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기업들의 ‘상장 이슈’가 판을 뒤흔들 변수로 떠올랐다. 상장에 성공하게 되면 막대한 현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확보한 현금을 기업들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업계 순위 다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투자 직진’ 예상되는 SSG닷컴증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상장 이후 이커머스 기업들의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 투자’냐 ‘매각이냐’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이다.“상장했을 때 기업들이 가질 수 있는 이점은 단연 자금 조달이다. 쉽게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그 돈으로 물류 인프라 확충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는 기업들도 있는 반면 상장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뒤 매각하는 기업들도 생겨날 수밖에 없다.” 유승우 SK투자증권 애널리스트의 분

    2022.02.09 06:00:11

    “우리도 쿠팡처럼”…이커머스 기업들 상장 러시
  • “내일 주문 두배 증가 예상됩니다” CJ대한통운,'이커머스 주문 예측 시스템' 운영

    CJ대한통운이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이커머스 풀필먼트 고객사에 상품의 주문량을 예측한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주문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날 상품이 얼마나 주문될지 주문량을 사전에 예측, 고객사에 제공해준다. 평균 예측 정확도는 88%에 이른다. 또 향후에는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잘 팔리는 상품'의 추천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사전에 상품 주문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으면 고객사는 상품 판매와 재고 수급, 마케팅 계획을 더욱 정밀하게 수립할 수 있다. 각종 비용의 절감이나 효율성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일례로 적정한 수준의 재고를 확보함으로써 주문된 상품이 매진돼 소비자가 늦게 받아보는 일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CJ대한통운은 적정 작업인력의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상품 출고 및 적시 배송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벤트 등으로 상품 주문이 폭증할 경우 예상수량, 시기 등도 파악할 수 있어 한층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주문관련 정보, 각종 판촉 이벤트, 기상청 정보 등 19개 분야의 빅데이터와 소비심리, 기상, 상품수량 변동 등 31개의 각종 변수를 기반으로, 8개의 머신러닝과 딥러닝 분석모델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다음날 상품 주문량을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예측 프로그램과 사람의 경험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예측하던 것보다 더욱 정밀한 예측이 가능하다.  고객사는 CJ대한통운이 제공하는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인 이플렉스(eFLEXs)를 통해 해당 주문량 예측 정보를 확인할 수

    2021.12.17 15:41:05

    “내일 주문 두배 증가 예상됩니다” CJ대한통운,'이커머스 주문 예측 시스템' 운영
  • ‘주가 반 토막’…뉴욕 증시 상장 후 쿠팡에 무슨 일이

    [비즈니스 포커스] 지난 3월 화려하게 뉴욕증시(NYSE)에 입성한 쿠팡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그리며 ‘서학개미’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쿠팡은 상장 첫날 공모가(35달러) 대비 40% 정도 높은 63.50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49.25달러로 첫날 장을 마감했다. ‘한국의 아마존’으로 장밋빛 전망이 넘쳐났던 쿠팡은 그러나 지난 7월 이후 주가가 급격한 하락세를 타며 12월 7일 현재 27.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하지만 ‘반 토막’ 난 쿠팡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현재 쿠팡의 주가가 지나치게 싸다는 것을 고려할 때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단기적으로 쿠팡의 주가를 반등시킬 만한 요인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들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또한 적지 않다.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대표 주자인 쿠팡은 ‘한국의 아마존’으로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손정의는 팔고, 소로스는 샀다쿠팡의 주가 하락에 결정타가 된 것은 지난 9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보유 중이던 쿠팡의 지분 9%를 매각했다는 소식이었다. 16억9000만 달러(약 2조원)에 5700만 주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의 최대 주주인 비전펀드는 쿠팡의 나스닥 상장 후 줄곧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지분을 팔지 않겠다고 말해 왔다. 이 때문에 비전펀드의 쿠팡 주식 매각 소식은 비전펀드가 쿠팡의 성장성에 의심을 갖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주식 매각 후 두 달여 뒤인 지난 11월 소프트뱅크의 추천으로 지난 5년간 쿠팡 이사회에서 활동하던 리디아 제트 이사가 사임하며 이 같은 의혹에 불을 붙였다. 최대 주주

    2021.12.16 06:00:03

    ‘주가 반 토막’…뉴욕 증시 상장 후 쿠팡에 무슨 일이
  • 소비자 지갑 열게 하는 쇼핑 품목, ‘의류·화장품’보다 OOOO 높았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쇼핑품목은 무엇일까. 1위는 유아동품, 2위는 반려동물 제품으로 나타났다.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업무자동화 솔루션 ‘빅인’을 운영하는 빅인사이트는 국내 이커머스 소비자들의 구매 전환을 다룬 '이커머스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리포트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마케팅 업무 자동화 솔루션 빅인을 이용한 이커머스 고객들의 단계별 행동 전환 및 최종 구매 전환에 이르는 과정을 분석해 발표했다. 데이터 집계는 100개 쇼핑몰을 대상으로,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4억4300만 개 이상의 고객 행동 빅데이터를 토대로 집계됐다.빅인사이트에 따르면, 유아동품은 구매 전환율이 5.05%, 반려동물이 3.21%로 1, 2위를 차지했다. 먹는 것, 꾸미는 것 등 개인의 만족을 위한 쇼핑보다 아이나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 구매에 적극적인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제품군은 높은 구매 목적성을 가진 경우가 많아 이와 같은 심리가 더욱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아동 브랜드 중 한 곳은 조사 기간 최고 구매 전환율 13.44%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비교적 단가가 높은 고관여 제품군인 가구는 가장 낮은 구매 전환율(0.72%)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유입경로별 구매 전환율의 차이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구매 전환율이 가장 높은 유입 경로는 자연 검색으로, 방문자 중 2.88%가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 이메일을 통한 방문은 2.59%, 소셜 채널 관련 방문은 1.13%의 구매 전환율을 보였다. 리포트는 이 외에도 사이트 유입 후 마케팅 액션에 따른 구매 전환율 비교, 광고와 CRM 마케팅의 구매 전환율 비교, 제품 카테고리별 CRM

    2021.10.21 12:04:38

    소비자 지갑 열게 하는 쇼핑 품목, ‘의류·화장품’보다 OOOO 높았다
  • 정육 시장으로 옮겨 붙은 ‘배달의 전쟁’

    [비즈니스 포커스]동원그룹 식품 계열사인 동원홈푸드는 8월 초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미트큐(meat Q) 딜리버리’라는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통해서다. 미트큐 딜리버리는 주변 맛집의 음식들을 빠르게 배달해 주는 ‘배달의 민족’의 정육점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앱을 설치하고 주소지를 등록하면 인근에 있는 정육점들의 리스트가 화면에 뜬다. 이들 중 원하는 정육점을 선택해 원하는 고기의 부위와 중량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미트큐 딜리버리의 가맹 정육점은 고객의 주문이 접수되는 동시에 고기를 썰어 보랭 팩에 포장한다.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포장된 고기를 최대 1시간 이내에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가져다준다.오직 고기만을 배달해 주는 ‘정육 배송 시장’이 최근 뜨거워지고 있다. 동원홈푸드처럼 신선하고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빠르게 전달해 주는 것을 ‘무기’로 들고나와 소비자들의 밥상을 공략하고 나선 기업들이 많아졌다. ‘온라인 정육점’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밥 대신 고기…지속 성장 중인 정육 시장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육 배송 시장이 각광받는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는 한국인의 ‘고기 사랑’ 자체가 남다르기 때문이다.육류는 한국인의 주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우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육류(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1인당 소비량은 54.3kg으로 집계됐다. 쌀 소비량(57.7kg)의 94% 수준까지 근접했다. 지금의 추세라면 내년에는 처음으로 육류 소비량이 쌀 소비량을 추월할 것으로 전

    2021.09.15 06:08:02

    정육 시장으로 옮겨 붙은 ‘배달의 전쟁’
  • [돈 되는 해외 주식]M&A로 날개 단 핸드메이드 전문 이커머스 ‘엣시’

    [돈 되는 해외 주식]2005년 미국에서 설립된 ‘엣시(Etsy)’는 세계 최대의 핸드메이드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주로 취급하는 제품은 수공예품, 직접 만든 예술 작품, 보석, 장신구, 미술 용품, 빈티지 상품 등으로 세계 200개 이상 국가에 진출해 있다. 엣시는 2020년 2분기 말 기준 6030만 명의 구매자와 310만 명의 판매자를 보유하고 있다. 약 6500만 개의 상품이 엣시에 등록돼 있다.엣시가 나오기 전에도 핸드메이드 제품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었다. 다만 이를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이 없었다. 즉, 공예품을 만드는 판매자가 구매자를 찾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핸드메이드 상품을 전문으로 중개하는 엣시가 나타나면서 판매자의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엣시가 핸드메이드 시장 자체를 활성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핸드메이드라는 독특한 시장에서 포지셔닝에 성공한 엣시는 빠르게 성장해 대표적인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매출액은 2012~2019년 연평균 41%의 빠른 속도로 증가했고 총 거래 대금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28% 늘며 외형 성장을 지속 중이다.엣시는 최근 영국의 패션 리세일 플랫폼인 ‘디팝(Depop)’을 16억25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절차는 3분기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엣시는 인수 후에도 디팝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독립적 마켓 플레이스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디팝은 2011년 영국에서 설립된 패션 전문 글로벌 중고 거래 플랫폼이다. 중고나라와 당근마켓의 글로벌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글로벌 플랫폼인 만큼 크로스 보더 거래가 가능하다. 한국 사람과 미국 사람 간의 중고 거래가 이뤄진다

    2021.06.15 06:20:01

    [돈 되는 해외 주식]M&A로 날개 단 핸드메이드 전문 이커머스 ‘엣시’
  • [영상 뉴스] 한국 이커머스 업계 불붙은 경쟁, 승자의 조건은?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들이 예상하는 이커머스 시장 승자의 조건은 '점유율 30%'에요.대표 사례로, 미국 아마존이 2016년 점유율 30% 달성 이후 2020년 47%로 증가하며 계속 격차를 벌리고 있죠. 올해는 50%를 넘어갈 것으로 보여요.현재 국내 선두권 업체들 점유율은 약 10% 중반으로 절대 강자는 없는 상황이며, 아마존처럼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요.지난 3월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하면서 쿠팡이 한국의 아마존에 가장 가깝다는 평을 받았어요.쿠팡은 시가총액 약 95조원(4월 1일 기준)이 되면서 한국 증시 3위 규모로 올라섰어요. 이커머스 거래액은 네이버에 이어 2위이지만 성장 속도가 월등히 빠르죠.네이버는 이에 맞서 신세계와 지분교환, CJ와 물류 협업을 하는 등 유통업체들과 손을 잡았어요.쿠팡이 자체 물류 투자를 확대했다면 네이버는 자사의 부족한 부분을 협업으로 보완하여 ‘플랫폼-유통-물류’ 삼각 편대를 구축했죠.또 이마트는 ‘무료배송’ 카드를 내민 쿠팡에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로 대응했어요.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산 상품의 가격이 온라인 판매가 보다 높을 경우 차액을 보상하는 방식이죠.또한 이베이코리아의 인수전 결과에 따라 승자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요.현재 거래액 20조원 수준의 업계 3위인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경우 이베이의 막대한 구매력이 더해지며 기존 이커머스 업체와 막강한 시너지를 낼 수 있죠.한편,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커머스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네이버처럼 추가 동맹을 결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어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1.04.10 12:23:31

    [영상 뉴스] 한국 이커머스 업계 불붙은 경쟁, 승자의 조건은?
  • 쿠팡 상장이 불붙인 시장 재편…생존 가능성 높은 '쓱닷컴' 주목

    [화제의 리포트] 이번 호 화제의 리포트는 이지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펴낸 ‘쿠팡 상장, 국내 이커머스 성장의 촉매’ 를 선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성장성과 높은 고객 충성도, 사업 확장성 등 쿠팡의 투자 매력이 높다”며 “한국에서는 이마트 쓱닷컴에 주목해야 하고 쓱닷컴의 가치는 3조~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의 미국 상장 한국 최...

    2021.02.23 08:10:11

    쿠팡 상장이 불붙인 시장 재편…생존 가능성 높은 '쓱닷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