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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율 풀무원 총괄 대표, 신선식품 넘어 대체육·HMR 강자로

    [스페셜 리포트] 2021 올해의 CEO이효율 풀무원 총괄 대표이사(CEO)는 1983년 10월 풀무원에 1호 사원으로 입사해 2018년 수장에까지 오른 풀무원 기업 성장사의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의 지휘 아래 풀무원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식품 시장의 경쟁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 갔다.이 총괄 대표의 빠른 대응이 빛을 발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에 주목했다. 그리고 건강과 환경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단백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신선식품의 강자로 군림해 왔던 풀무원이 2021년 식물성 지향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한 배경이다.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사업은 육류 사용을 최소화하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풀무원은 2021년 ‘두부면’, ‘두부바’, ‘두부텐더’, ‘두부크럼블 덮밥소스’, ‘고단백 큐브두부’ 등 다양한 식물성 지향 식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 가운데 탄수화물 식품인 밀가루 면을 대체하는 풀무원 두부면은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하며 실적 개선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미국·싱가포르·호주·뉴질랜드 등 해외에서도 식물성 지향 제품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미국법인 풀무원USA는 2021년 3월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를 론칭하고 미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고단백 가공 두부와 식물성 고기 신제품을 내놓으며 선전하고 있다. 풀무원 일본 법인 아사히코도 2021년 2월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

    2021.12.29 06:00:46

    이효율 풀무원 총괄 대표, 신선식품 넘어 대체육·HMR 강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