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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성공한 투자자가 되지 못한 이유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돈의 심리학모건 하우절 지음 | 이지연 역 | 인플루엔셜 | 1만9800원당신은 왜 돈을 버는가?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가? 모건 하우절은 투자에 뛰어들기에 앞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찰리 멍거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처음부터 부자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독립성을 갖고 싶었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진짜 ‘부의 의미’다. 부를 통해 갖고자 한 것은 페라리가 아니다. 큰 집이 아니다. 부, 그 자체가 아니다.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힘이다. 이것이 진정한 부의 가치다. 그런데 사람들은 부자라고 하면 ‘돈을 쓰는 것’을 상상한다.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고 말할 때 100만 달러를 쓰는 상상을 한다. 비싼 차를 몰고 비싼 시계를 차고 큰 집에 사는 데서 부의 의미를 찾는다. 하지만 그런 만족은 일시적이다. 결핍은 다시 찾아오고 반복된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 온 칼럼니스트이자 컬래버레이티브펀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저자는 ‘부의 의미’에 대해 대단히 신중하고 사려 깊은 의견을 제시한다.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마리온 라부 지음 | 강성호 역 | 미디어숲 | 2만2000원최근 블록체인·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금융 시스템이 급변하고 있다. 온라인 금융 서비스가 발달하고 현금이나 카드 사용보다 스마트폰 결제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AI가 등장해 로보어드바이저가 자산 관리를 대신 해준다. 또한 개인 간 금융(P2P) 방식으로 움직이는 암호화폐는 은행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다. 이 책은 금융 혁신의 기원부터 그 변화가 어떻게 지금의 금융 혁신으로 이어졌는지를

    2022.06.27 06:00:13

    당신이 성공한 투자자가 되지 못한 이유 [이 주의 책]
  • 좋은 놀이터는 어떤 놀이터인가요?[이 주의 책]

    [이 주의 책]놀이, 놀이터, 놀이도시김연금 지음 | 한숲 | 1만4000원“흔들다리가 무서운 것은 괜찮은데, 다치는 것은 안 돼요.” 이는 서울 중랑구의 놀이터를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만난 은호가 들려준 이야기다. 저자는 이 말을 듣고 놀이터에서의 안전에 대한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은호의 말을 풀어보면 “흔들거리거나 그물로 된 다리 아래로 바닥이 보이면 무섭지만 재미있어서 좋다. 하지만 갑자기 발이 그물 아래로 빠지거나 바닥으로 떨어지면 다칠 수 있어 안 된다”는 것이다. 은호의 바람과는 달리 놀이터에서 만난 많은 어른들은 흔들다리가 ‘위험해 보인다’며 바닥도 보이지 않게, 흔들리지도 않게 해달라고 요구한다.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자 노력한 놀이터 디자이너의 솔직한 고민을 담았다. 놀이터를 이야기하지만 결국 이 책이 가리키는 것은 어린이와 놀이, 도시 환경 그리고 우리의 관점이다. 영국에 최초로 모험 놀이터를 도입하고 확산에 평생을 바친 영국 놀이터 대모 매저리 알렌은 보이는 안전만을 챙기는 어른들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한다.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채상욱 지음 | 포레스트북스 | 1만7000원정권이 바뀌는 시기에는 자산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부동산은 특히 그렇다. 정부 정책의 변화가 시장의 향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새 정부는 이전 정부와 극명하게 차별화되는 부동산 정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제 전반적인 파급 효과와 법 개정의 문제 등을 고려하면 약간의 변동이 생길 수는 있겠지만 누구나 예상하다시피 이번 정부는 ‘규제 완화’와 ‘시장 활성화&rsquo

    2022.06.13 06:00:04

    좋은 놀이터는 어떤 놀이터인가요?[이 주의 책]
  • 실리콘밸리에서 클라우드를 주목하는 이유[이 주의 책]

    [이 주의 책]클라우드의 미래에 투자하라조종희?최중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1만7500원클라우드 비즈니스는 인터넷상의 가상화된 공간에 존재하는 서버·스토리지·데이터베이스 등의 컴퓨팅 자원에 접근해 네트워킹·소프트웨어·데이터 분석 등의 컴퓨팅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일찍이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구글)·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은 클라우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회사의 주축 사업으로 성장시켜 왔다. 실리콘밸리와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은 “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은행’”이라고 강조한다. 기업들이 관리해야 하는 정보는 점차 방대해지는 데다 인공지능(AI) 음성 인식부터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5세대 이동통신(5G)·보안·블록체인·메타버스 등 적용해야 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협업 등이 급격히 늘어난 것도 성장의 계기가 됐다. 이 책은 클라우드 산업이 왜 이토록 각광받는지 분석하며 눈여겨봐야 할 시장의 흐름과 미래 전망을 핵심적으로 파헤친다.한 장으로 보는 중국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왕친 지음 | 김나정 역 | 유엑스리뷰(UX REVIEW) | 2만3000원시장 개방 이후 무서운 속도로 경제 발전을 이뤄낸 중국은 현재 세계 시장 경제의 중심에서 미국과의 첨예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계 강대국 2위의 중국은 한국에도 매우 주요한 경제 시장이자 수교 대상으로 여겨진다. 많은 기업이 중국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이에 따라 중국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니즈 역시 증가

    2022.06.06 06:00:10

    실리콘밸리에서 클라우드를 주목하는 이유[이 주의 책]
  • 어른과 아이가 클래식과 친해지는 네 가지 단계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어른이 먼저 읽는 어린이 클래식나성인 지음 | 풍월당 | 2만9000원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과 친해진 저자의 경험을 녹여낸 음악 수필집이자 클래식 안내서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 알게 모르게 클래식을 만났다는 데 주목한다. 클래식은 생각보다 친숙하게 접해 왔었지만 이름을 기억하지 않아 그저 잊힌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무심결에 지나쳐 버린 클래식을 다시 만나게 해준다. 저자는 클래식과의 만남을 네 단계로 적고 있다. 첫째는 ‘이름 알기’다. 작곡가·작품·연주자의 이름을 기억하는 습관을 들여야 개성 있는 곡들 하나하나와의 교류가 시작된다. 둘째는 ‘친해지기’다. 저자는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 악기들의 소리를 구분할 줄 아는 데서 출발하기를 권한다. 셋째는 넓어지기다. 클래식을 듣는다는 것은 독일·프랑스·이탈리아·러시아 등 유럽의 여러 문화를 접하고 다양성에 대한 열린 마음을 배우는 것과 같다. 마지막 넷째는 깊어지기다. 어린이들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사람의 감정과 마음이 깊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오건영 지음 | 페이지2(page2) | 1만8800원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전 세계는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을 거의 경험해 보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물가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이른바 ‘인플레이션의 역습’이 시작됐다. 10년 넘게 오르지 않았던 ‘물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40년 만에 가장 높게, 그것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치솟았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

    2022.05.30 06:00:05

    어른과 아이가 클래식과 친해지는 네 가지 단계 [이 주의 책]
  • BTS, 넷플릭스…‘팔리는 프로세스’는 어떻게 만드나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프로세스 이코노미오바라 가즈히로?김용섭 지음 | 이정미 지음 | 인플루엔셜 | 1만6000원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맛없는 식당들이 꽤 많았고 체인점을 고르는 게 무난한 선택지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어떤 식당에 들어가도 실패할 확률이 매우 낮아졌다. 인터넷에 식당 운영이나 조리법에 관한 정보가 많아지고 소셜 미디어에서 식당에 대한 평가가 빠르게 공유되면서 성쇠가 순식간에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품질의 평준화’는 전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고 우리의 일을 힘들게 하는 범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품질이 정답인 시대가 지나간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품질의 차이가 좁혀지면서 소비자들은 예전처럼 브랜드 간의 기능 차이를 세세하게 따지며 구매하지 않는다. 소비에서 물질적 ‘가치’보다 정신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욕망하지 않는 세대’의 등장 그리고 ‘내가 쓰는 브랜드가 나를 말한다’고 생각하며 브랜드에서 소속감까지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등장은 ‘프로세스’의 의미를 더욱 중요하게 만든다.취업의 뼈대최성욱 지음 | 이씨책방 | 1만9500원자소서·면접·직무 팁으로 구분되는 기존 취업책 시장에 ‘필수 개론서’를 표방하는 지침서가 나왔다. 직무 디테일부터 합격 전략, 합격 자소서와 면접 케이스 스터디까지 한 권으로 취준의 뼈대를 잡아주는 방대한 분량의 정보서다. 이 책은 상경계생이 주로 선택하는 10가지 직무, 즉 재무회계?인사?물류?구매?마케팅?행원?투자은행(IB)?영업관리?컨설팅 등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면서 그 직무를 하기 위해

    2022.05.23 17:30:04

    BTS, 넷플릭스…‘팔리는 프로세스’는 어떻게 만드나 [이 주의 책]
  • 샤넬 백을 들고 나이키 운동화를 신는 이유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사고 싶게 만드는 것들폴린 브라운 지음 | 진주 K. 가디너 역 | 알키 | 1만9000원사랑받는 제품은 소비자와 감정적으로 특별한 유대감을 맺고 있다. 사람들이 립스틱이 아니라 ‘샤넬’을 바르고 운동화가 아니라 ‘나이키’를 신는 이유다. 사라고 말하지 않아도 굳이 그 브랜드를 사게 만드는 힘은 무엇일까. 샤넬 립스틱이 발림성이 좋고 색감이 아름다우니까, 나이키 운동화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편하기 때문일까.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들을 보유한 LVMH 북미 회장을 역임한 폴린 브라운은 단언하건대 ‘아니다’라고 답한다. 샤넬이라고 특별히 엄청난 원료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세상에 없는 빨간색을 만들어 내는 것도 아니다. 물론 성능도 중요하지만 품질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15%에 불과하다. 달리 말하면 85%의 소비자가 성능이 아닌 ‘다른 무언가’ 때문에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이다. 폴린은 바로 이 ‘다른 무언가’가 ‘미학’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독자적인 미학을 갖추지 못하는 브랜드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한다. 보이스 캐처조셉 터로우 지음 | 정혜윤 역 | 미래의창 | 1만8000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통화 내용은 녹음되며···.” 어느 곳이든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늘 듣는 말이다. 이 안내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자.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두루뭉술한 표현은 과연 무엇을 내포하고 있을까. 기억도 나지 않는 수많은 기업의 고객센터에 남겨진 자신의 음성 데이터는 지금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음성 데이터에는 무수한 개인 정보가 담겨 있다. 이 상세한 개인 정보들은 기업의

    2022.05.16 17:30:07

    샤넬 백을 들고 나이키 운동화를 신는 이유 [이 주의 책]
  • [이 주의 책] 팬데믹?기후 변화?국가 간 갈등 등 위기 속 어떤 기업을 꿈꾸는가

    [이 주의 책]하트 오브 비즈니스위베르 졸리?캐롤라인 램버트 지음 | 엄성수 역 | 상상스퀘어 | 1만7800원어떤 기업을 꿈꾸는가.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기후 변화, 국가 간 갈등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 속에서 기업의 생존도 위협받고 있다. 반면 사회가 기업에 요구하는 역할은 더욱 커졌다. 기업 내부에서도 세대 간 격차가 심화되면서 수직적 직급에 따른 상명하복식 문화가 바뀌고 있다. 이윤과 성과를 최우선하는 기존 경영 방식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시대에는 어떤 경영 활동이 기업을 살릴 수 있을까. 저자 위베르 졸리는 기업이 목적을 분명히 하고 사람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미국 대형 전자제품 유통 업체 ‘베스트바이’의 최고경영자로 있으면서 남다른 경영 철학으로 기업을 회생시켰다. 2012년 베스트바이는 누가 봐도 쓰러져 가고 있었다. 하지만 8년 뒤 베스트바이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업 중 하나로 살아났고 고객 만족도는 물론 주가도 드라마틱하게 올랐다. 이 책은 베스트바이를 일으킨 경영 철학과 실질적인 변화 과정, 교훈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오토 워자동차미생 지음 | 이레미디어 | 1만7000원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형태로 진화할까. 그에 대한 현실적인 예측이 이 책에 있다. 저자는 ‘자동차의 도시’라고 불리는 디트로이트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며 생각보다 빠르게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다. 그 변화의 흐름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 자동차 시장은 정보기술(IT) 전문가를 찾고 있다. 그에 따라 많은 정비 관련 인재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 역시 새로운 직업을 곧 찾게 될 것이다.

    2022.05.09 17:30:03

    [이 주의 책] 팬데믹?기후 변화?국가 간 갈등 등 위기 속 어떤 기업을 꿈꾸는가
  • 전염병?인플레 등 거시경제 지표를 이해하면 변동성이 기회

    [이 주의 책]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피터 나바로 지음 | 이창식 역 | 에프엔미디어 | 1만8000원미국 중앙은행(Fed)이 갑자기 기준금리를 올리면 왜 유럽과 아시아의 주식 시장이 충격을 받을까.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대규모 감산을 결정하면 중국과 한국의 물가와 에너지 섹터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책은 이 같은 거시경제 변수가 주식 시장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설명하고 이를 활용해 투자 성과를 높이고 리스크도 관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1부에서는 경제의 큰 판을 움직이는 거시적 파동, 재정과 통화 정책 등 매크로 투자의 기초를 다진다. 2부는 매크로 투자의 중요한 원칙, 업종의 중요성, 자금 보호와 리스크 조정 방법을 설명하고 매크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3부는 매크로 투자의 ‘실전 매뉴얼’이다. 인플레이션과 불경기, 생산성과 같은 각각의 특정 파동이 주식 시장의 여러 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하게 분석한다. 또 주식 시장 사이클에 따른 ‘업종별 순환매 전략’도 제시해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김효원 지음 | 글항아리 | 1만4000원영규는 4세 3개월 때 진료실에 왔다. 아이는 특이했다. 엄마에게 “아줌마”라고 부르고 친할머니에게는 “엄마”라고 했다. 동네 병원에 갔더니 자폐증이 의심된다며 대학병원에 가 보라고 했다. 막상 저자가 만난 영규는 또래보다 더 똑똑하며 상상력이 풍부해 보였다. 그런데 무슨 이유로 아이는 자꾸 엉뚱한 대답을 하고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지 않는 걸까. 저자는 상담을 하면서 영규 부모

    2022.05.02 17:30:11

    전염병?인플레 등 거시경제 지표를 이해하면 변동성이 기회
  • 60년간 이어진 AI 기술 전쟁

    [이 주의 책]AI 메이커스케이드 메츠 지음 | 노보경 역 | 김영사 | 1만9800원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당신이 바라보고 말을 거는 상대는 누구인가. 아마도 ‘인간’은 아닐 것이다. 전자 제품마다 탑재된 인공지능(AI)은 당신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당신의 지시 없이도 청소와 세탁을 알아서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인간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심지어 인간보다 똑똑하기까지 하다. AI라는 새로운 문명이 언제 누구로부터 시작됐는지 아는가. 바로 60년 전, 인간 두뇌의 미스터리를 탐구하던 한 미국인 심리학자에 의해서였다. 당시만 해도 인간의 지적 능력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기술은 실현 불가능한 괴짜들의 망상으로 취급받았다. 하지만 2007년 딥러닝 기술이 실리콘밸리에 도입되고 2016년 알파고가 등장하며 일대 반전이 일어났다. 그와 동시에 AI 개발 전쟁, 더 정확히는 빅테크 기업 간의 AI 인재 확보 전쟁이 시작됐다. 이 책은 AI가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이용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기까지 천재 개발자들의 불꽃 튀는 경쟁과 그 뒤에 숨은 이야기를 담았다.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유목민 지음 | 리더스북 | 1만9800원생생한 투자 스토리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의 저자 유목민이 3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그가 어떻게 투자의 시그널을 찾고 수익을 내는지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책에는 매일 새벽 일어나 읽는 뉴스에서 어떻게 시그널을 찾고 매매와 연결하는지, 유의미한 신호와 소음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시황과 거시 경제를 읽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등을 다양한 투자 사례와 함께 저자 특유의 생생한

    2022.04.25 17:30:03

    60년간 이어진  AI 기술 전쟁
  • 82만 구독 부동산 유튜버 정태익이 말하는 투자 공식은

    [이 주의 책]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정태익 지음 | 리더스북 | 1만6800원지금 투자 초보자는 혼란스럽다. 전세도, 월세도, 매매도 올라버렸다.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지만 통장 잔액은 부족하고 대출은 두렵기만 하다. 언젠가 내 집 마련에 성공하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까. 82만 명의 투자 멘토, ‘부동산읽어주는남자’ 정태익의 첫째 투자서가 출간됐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은 기초편과 심화편으로 구성된다. 기초편에선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리부터 투자를 가로막는 마음속 장애물을 무너뜨릴 수 있는 방법과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투자 법칙을 제시한다. 실전편에선 실제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 지식과 함께 투자 계획 세우기, 입지 분석법, 아파트 투자법, 비(非)아파트 투자법 등 다양한 투자 비법을 담았다. 이 책은 ‘좋은 투자 지역’이나 ‘물건’을 족집게처럼 짚어 주지는 않는다. 그 대신 스스로 투자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마인드와 투자 개념을 잡은 뒤 실전 투자자로 거듭나게 하는 ‘부동산 투자 트레이닝’ 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빅테크가 바꿀 부의 지도김국현 | 메이트북스 | 1만8000원기업 생존에 이제 기술은 필수다. 흔히 세계적인 5대 빅테크(대형 IT 기업)라고 일컬어지는 ‘구글·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메타(구 페이스북)’는 대표적인 3세대 디지털 자재 공급업자라고 볼 수 있다. 빅테크가 급성장함에 따라 디지털을 공부한다는 것은 곧 빅테크가 제공하는 기술을 공부한다는 말과 동의어가 됐다. 그래서 이들이 주도하는 기술을 알면 돈의 흐름이

    2022.04.18 17:30:10

    82만 구독 부동산 유튜버 정태익이 말하는 투자 공식은
  • 명화는 어떻게 부를 창조했나

    [이 주의 책]부의 미술관니시오카 후미히코 지음 | 서수지 역 | 사람과나무사이 | 1만7500원마르틴 루터가 시작한 종교 개혁은 예술가들의 밥줄을 끊어 놓았고 예술에 치명타를 입혔다. 하지만 종교 미술 파괴가 가장 심했던 17세기 대표적인 프로테스탄트 국가 네덜란드에서는 오히려 ‘회화 열풍’이 거세게 불었고 근대 시민 회화가 활짝 꽃을 피웠다. 교회·왕실 등 부와 권력을 손에 쥔 후원자의 주문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생산 시스템이 ‘기성품 전시 판매’ 방식으로 바뀐 덕분이었다. 이에 따라 미술품의 주요 소비층이 성직자·왕 등 교회와 세속 권력자에서 ‘일반 시민’으로, 그림 소재도 성경 내용이나 신화 이야기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종교 개혁이 세계 미술사의 패러다임을 혁명적으로 바꿔 놓은 셈이었다. 이 책은 ‘메디치 가문 지하 금융의 도움이 없었다면 르네상스도 없었을 것이라는 가정’에서부터 ‘회화가 가진 강력한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간파하고 정치적 선전 도구로 활용한 나폴레옹 이야기’ 등 자본주의를 태동시킨 8편의 욕망의 명화 이야기를 다룬다.프레임의 힘케네스 쿠키어·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프랑시스 드 베리쿠르 지음 | 김경일 역 | 21세기북스 | 1만9800원인류는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포퓰리즘, 새로운 무기와 기술, 기후 변화, 불평등 심화 등에 대한 인간의 반응 방식이 생존과 소멸을 가른다. 인간의 행동 방식은 인간이 지각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앞으로 펼쳐질 미래 사회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2022.04.11 17:30:01

    명화는 어떻게 부를 창조했나
  • 글로벌 경제 5가지 변화는?

    [이 주의 책]넥스트빈센트 | 경이로움 | 1만8000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유동성이 풀리며 이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금리 인상 이슈도 코앞에 다가와 있다. 그 와중에 미국과 중국은 사사건건 충돌하며 중국이 생산하고 미국이 소비하는 기존의 밸류 체인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더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세계적으로 전쟁 리스크도 높아졌다. 다양한 리스크가 혼재하는 시대에 한국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까. 또 개인은 어떤 자산에 투자해야 할까. 그동안 수많은 매체를 통해 경제의 미래를 예측해 온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세계 경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물론 예측은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닥칠 위기에 대비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으려면 미래를 내다보고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금융 시장에서 이미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시작됐다는 큰 명제 아래 다섯 가지 변화, 일명 ‘넥스트 스테이지(next stage)’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도 함께 제시한다.주식투자 절대원칙박영옥 지음 | 센시오 | 1만7000원자본금 4500만원으로 2000억원의 수익을 거둔 주인공이 있다. 놀라운 점은 이러한 수익률이 정보기술(IT) 버블, 서브프라임, 코로나19 폭락장과 코스피 2000에 갇혀 있던 박스피를 겪으며 거둔 성적표라는 점이다. 그것도 국내 주식으로만…. ‘주식농부’로 널리 알려진 박영옥 대표의 이야기다. 주식농부는 어떻게 투자했기에 이렇게 큰 부를 이뤘을까. 저자의 투자 철학의 핵심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가 생각하는 주식 투자는 돈을 잘 버는 기업의 주인이 돼

    2022.04.04 17:30:08

    글로벌 경제 5가지 변화는?
  • 인플레이션, 실수일까 우연일까

    [이 주의 책]인플레로 돈버는 사람들맥스 샤피로 지음 | 박정삼 역 |한울 | 1만9500원인플레이션은 도대체 왜 일어날까. 단순히 통화 공급량이 늘어났기 때문일까, 아니면 사회적 총공급과 총수요의 불균형 때문일까. 경제학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로 간단히 설명해 버리기에 인플레의 원인은 생각보다 훨씬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며 그것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대부분의 경제사가는 인플레의 원인을 ‘우연한 사고’, ‘경제 정책의 실패’, ‘정부의 실수’ 등에 돌려 왔다. 하지만 저자는 인플레가 그로 인해 큰 이득을 보는 사람들에 의해 조장돼 왔다고 주장한다. 인플레 기간 서민 대중의 부는 일부 특권층에게 급격히 이동했고 이는 단기간에 거대한 부를 모으려는 기업가와 이에 협력하는 정치가 및 관료가 의도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인플레의 세계사를 조망한다. 파괴적인 경제 정책을 계속해 온 로마 황제들의 탐욕상은 어땠는지, 계속되는 혼란 속에서 정부의 파산을 막기 위한 프랑스 혁명정부의 정책이 부르주아의 눈을 결국 어떻게 멀게 했는지, 미국 남북전쟁기 법정화폐법을 둘러싸고 정략과 사리사욕은 어떻게 얽혀 들었고 그 결과는 어땠는지 등이다.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뉴욕주민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만4000원미국 증시는 2020년 전과 후로 나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폭락 이후 개인 투자자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대규모의 양적 완화 정책으로 유동성 파티의 장세가 형성됐다. 그 어느 때보다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해였고 이는 자연스럽게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 증시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 책

    2022.03.28 17:30:09

    인플레이션, 실수일까 우연일까
  • 성공한 투자자와 파산한 투자자, 차이는

    [이 주의 책]돈의 심리학모건 하우절 지음 | 이지연 역 | 인플루엔셜 | 1만9800원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 온 칼럼니스트이자 컬래버레이티브 펀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저자의 첫 책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투자 분야 1위를 차지했고 개인 투자자에서부터 전문 컨설턴트에 이르기까지 극찬 세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2020 아마존 최고의 금융 도서’로 평가받았다. 이 책은 총 20개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저자가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탱크 부대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에 관한 빌 게이츠 창업자의 고백, 로스앤젤레스에서 주차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페라리에 얽힌 에피소드,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의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해 읽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부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지능·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고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과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앞으로 10년 빅테크 수업 조원경 지음 | 페이지2북스 | 1만7000원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요즘, 이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 뉴스만 켜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가 쏟아져 나온다. 메타버스와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디즈니플러스 상륙, 민간 우주선 발사 등 기존에 없던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식들은 우리의 삶에 맞닿아 있음에도

    2022.03.14 17:30:13

    성공한 투자자와 파산한 투자자, 차이는
  • 습관은 왜 바꾸기 어려운 걸까?

    [이 주의 책]습관의 알고리즘러셀 폴드랙 지음 | 신솔잎 역 | 비즈니스북스 | 1만6000원수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운동·금주·금연 등을 매번 결심하면서 또한 실패를 반복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습관적으로 지각하고 회의에 자주 늦고 약속을 매번 미루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이유로 그런 행동을 반복하는 것일까. 어째서 좋은 습관을 만들기는 어렵고 나쁜 습관은 끈질기게 우리를 따라다니는 것일까. 그동안 우리는 이런 일들을 의지 혹은 마음가짐의 문제로 인식해 왔다. 하지만 스탠퍼드대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는 습관은 단지 의지나 열정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습관이 만들어지고 고착화되는 것은 인간의 심리와 뇌 시스템의 작동이 맞물리면서 생기는 특별한 알고리즘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는 여태 잘못된 방식으로 습관을 인식하고 습관과 맞서 온 것이다. 그렇다면 습관은 왜 이토록 끈질긴 것일까. 이 책에선 습관이 집요해지는 데 기여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왜 습관을 만드는지 그리고 나쁜 습관이 고착될 때 우리 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뇌과학을 통해 심도 깊게 파고든다.아웃사이더조시 링크너 지음 | 이종호 역 | 와이즈맵 | 1만6800원우리는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베토벤 등 천재들처럼 뛰어난 배경과 재능을 가진 사람들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믿어 왔다. 하지만 이런 재능 신화가 철저히 깨지고 있다. 팝스타이자 시대의 아이콘인 ‘레이디 가가’는 학창 시절 왕따 문제로 자퇴까지 했었다. 30억 달러 규모의 외식 기업 ‘쉐이크쉑’은 공원 구석의 작고 초라한 핫도그 노점에서 시작됐다.

    2022.03.07 17:30:07

    습관은 왜 바꾸기 어려운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