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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 직원이 말하는 실리콘밸리의 조직 문화[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실리콘밸리에선 어떻게 일하나요크리스 채 지음 | 더퀘스트 | 1만8000원산업과 트렌드의 변화 속도는 빠르고 경제 환경은 역대급 난이도에 부딪친 요즘, 이 문제들을 해결할 열쇠는 바로 ‘사람’에 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일을 대하는 사고방식과 일터에 기대하는 것들이 과거와 많이 달라져 그들을 관리해야 하는 경영 난도도 덩달아 높아졌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잘 알려진 대로 권위적이거나 보수적인 조직 문화를 꺼리고 중요한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평가의 공정함을 중시한다. 평생 동안 여러 개의 커리어를 관리하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 돼 가는 만큼 평균 근속 연수도 점점 짧아지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바꾸려고 고민하는데 늘 ‘어떻게’라는 구체적인 방법론에서 막힌다. 저자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메타(전 페이스북)에서 사원부터 팀장, 수석 팀장을 거쳐 신규 사업 리더까지 두루 경험하고 성장한 인물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실리콘밸리에서 조직 설계, 운영을 책임지는 관리자로서의 경험이 담겼다.대한민국 부동산 부의 역사이상우·유성운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만2000원이 책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 속에 나타난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 짓는 요인과 이것이 현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낱낱이 분석해 기술하고 있다. ‘서울은 왜 백제, 조선, 한국의 수도로 낙점되었을까’를 비롯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실제로 지방 도시의 집값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 ‘유수지·매립지·산지의 가치는 어떻게 변화했나’, ‘

    2022.10.10 06:00:06

    메타 직원이 말하는 실리콘밸리의 조직 문화[이 주의 책]
  • 인공지능, 인류의 아군일까 적군일까[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로봇의 지배마틴 포드 지음 | 윤진 역 | 시크릿하우스 | 2만원인공지능(AI)은 이미 우리 삶의 곳곳에 깊숙한 부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고 많은 것을 바꿔 놓고 있다. 당신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주머니에 AI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의사가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부터 우리가 친구와 교감하고 뉴스를 읽는 방법까지 이미 모든 것을 AI가 바꿔 놓았다.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편향을 유도하거나 증폭할 수 있는 알고리즘,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감시와 검열, 딥페이크의 악의적인 사용으로 인한 범죄 등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스티븐 호킹이나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같은 저명인사들은 통제를 벗어난 AI의 위험성을 일찍이 경고했고 특히 머스크 CEO는 AI 연구가 “악마를 불러들이고 있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미래학자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 연구가 현재 어느 단계에 도달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AI가 우리의 노동·경제·사회·국제·정치·문화·생활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기술 현실주의자의 눈으로 날카롭게 분석한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커넥팅랩 외 8명 지음 | 비즈니스북스 | 1만8000원이 책의 대표 키워드는 ‘리인벤트(재창조)’다. 과거 10년 동안 기업들은 기존 사업에 모바일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단순 전략은 승산이 없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휩쓸리지 않고 디지털 경험에 익숙해진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는 어려운 과제 앞에서 기업들은 기존의 비즈니스를 재검토하고 완전히 &lsq

    2022.10.03 06:00:08

    인공지능, 인류의 아군일까 적군일까[이 주의 책]
  • 파이썬, A부터 Z까지 한 권에 담다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클린 코드, 이제는 파이썬이다알 스웨이가트 지음 | 박재호·김동현 역 | 책만 | 3만원가독성 높고 유지·보수와 기능 확장이 쉬운 파이썬 코드를 원하는가. 기초적인 파이썬 프로그래밍 문법이나 튜토리얼을 끝냈다면 유능하고 자신감 넘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기 위한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 이 책은 단순히 파이썬 구문을 깊이 다루는 선에서 그치지 않는다. 명령행, 코드 포매터, 린터, 버전 관리 등 전문 개발자가 사용하는 명령행 도구에 대해 다양하게 설명한다. 무엇이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고 어떻게 하면 제대로 클린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프로그래밍 프로젝트 몇 가지를 수행하면서 이런 원리가 실제 소프트웨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빅오 알고리즘 분석과 객체 지향 설계에 대한 주제도 다룬다. 인재집착경영한준기 지음 | 쏭북스 | 1만7000원어떤 회사는 창고에서 시작해 세상을 지배하지만 또 어떤 회사는 시리즈 A 투자 이후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기도 한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비즈니스의 처음과 끝인 사람이다. 저자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에서 30년간 인적자원관리(HR)를 해 온 전문가다.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국적 기업들의 인사 철학과 시스템의 비결을 담은 책 ‘인재집착경영’을 출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그리고 ‘페이팔 마피아’까지…. 한 구성원이 조직에 입사해 퇴사할 때까지 직장 내 ‘고용 생애 사이클’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일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리더의 관점에서 풀었다. 톱티어 기업들이 사람을 알아보고 잘 뽑는 원칙, 조직과 개인이

    2022.09.26 06:00:18

    파이썬, A부터 Z까지 한 권에 담다 [이 주의 책]
  • 세계인을 홀린 테크 제품들의 탄생기[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7가지 코드닐 메타‧아디티야 아가쉐‧파스 디트로자 지음 | 이정미‧최영민 역 | 윌북 | 3만3000원수조원의 매출을 올린 틱톡·에어비앤비·스포티파이·넷플릭스의 제품과 서비스는 누가 만들었을까. 이 책은 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의 스타 프로덕트 매니저(PM) 3인이 의기투합해 전 세계 최상위 52개 테크 기업 67인 리더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방대한 사례들을 분석한 테크 비즈니스의 바이블이다. 하나의 제품이 탄생하기까지 전 과정의 지휘자인 테크 기업 리더와 PM의 일을 분석했고 성공 패턴을 발견했다. 그 패턴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공식으로 다듬은 것이 ‘빅테크 7계명’, 즉 ‘7가지 코드’다. 저자들은 성공적인 커리어에 필요한 지식을 갖추고 역량을 발전시키려면 제품 설계, 경제학, 심리학, 사용자 경험, 데이터 과학, 법률과 정책, 마케팅과 성장이라는 ‘7가지 코드’를 두루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2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테크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취업 준비생부터 테크 기업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기업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마케터·개발자·기획자·경영인에게 추천한다.빠르게 실패하기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도연 역 | 스노우폭스북스 | 1만6500원저자 존 크롬볼츠와 라이언 바비노는 미국 진로 상담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그들은 미국상담협회에서 ‘살아 있는 전설’상을 수상했고 협회가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업적을 인정받았다. 그들은 20년간 진행된 스탠퍼드대의 ‘인생 성장 프로젝트’ 연구에 참여해 얻은 특별한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연구 기간

    2022.09.19 06:00:16

    세계인을 홀린 테크 제품들의 탄생기[이 주의 책]
  • 무의식이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방법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 강영옥·김신종·한윤진 역 | 비즈니스북스 | 1만8000원이 책은 신경 마케팅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기업들의 마케팅·브랜딩 자문을 맡고 있는 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박사의 화제작이다. 저자는 인간의 뇌 속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해 매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세 가지 감정 시스템, 즉 ‘빅3’가 그 열쇠다. 빅3에는 균형 시스템(안전에 대한 욕구), 자극 시스템(새로운 것, 체험에 대한 욕구), 지배 시스템(권력에 대한 욕구)이 있고 이 세 가지 욕구가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서로 충돌·타협·결합하며 경제 활동을 통제하거나 자극한다. 빅3라는 감정·동기의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복잡하게 얽힌 인간 심리가 어떻게 이성을 속이고 갈등하며 구매에까지 이르게 하는지 그 과정을 해독할 수 있다. 고객과 소비자들이 무슨 이유로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단서도 얻을 수 있다. 또 저자가 개발한 동기 모형 도구인 림빅 맵을 따라가며 소비자의 성격을 분석한다.라오어의 미국주식 밸류 리밸런싱라오어 지음 | 알키 | 1만8000원장기 투자의 핵심은 ‘시간’이다. 하지만 실제 개인 투자자가 장기 투자하기는 쉽지 않다. 종목을 고르는 단계부터 어려움에 처하고 어렵게 종목을 선택하더라도 계속해 난관에 처한다. 지금이 고점인지, 저점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하락에 대한 공포를 오랜 시간 이겨내야 하고 만약 투자 후반부에 하락장을 맞이하면 기대한 수익률을 달성하기 어려워진다. 주기적으로 꾸준히

    2022.09.05 06:00:06

    무의식이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방법 [이 주의 책]
  • 중국은 왜 그토록 위험한 나라가 됐나[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한청훤 지음 | 사이드웨이 | 1만7000원중국이라는 나라는 지금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의 ‘쇼크’와도 같다. 중국이 과시하는 위협과 팽창의 움직임은 마치 거대한 해일처럼 우리에게 몰아닥치는 중이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명백하게 ‘중화 제국의 귀환’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국이 왜 패권적인 제국의 길을 선택하고 전 세계와 반목하며 마찰을 거듭하는지 입체적이고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15년 가까이 중국의 산업 현장에서 이 나라를 관찰했던 저자는 마오쩌둥과 덩샤오핑 이후 중국 현대 정치사와 경제 발전사, 사회 문화의 흐름을 치밀하게 복기하면서 차이나 쇼크가 형성된 과정과 특수성에 주목한다. 제20차 당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은 3연임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의 이러한 장기 집권, ‘일인 천하’의 권력 집중은 중국의 비극적 현대사, 중국의 정치 체제와 경제 시스템에 누적된 치명적인 리스크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그 리스크들을 똑바로 들여다봐야 우리 사회도 그에 대처하는 비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저자의 메시지다.인피니트 게임사이먼 시넥 지음 | 윤혜리 역 | 세계사 | 1만7800원게임의 룰이 바뀌었다. 우리는 오랫동안 명확한 결승 지점을 찾아가는 ‘유한 게임’의 플레이어였다. 하지만 지금의 시장은 결승선도, 경쟁자도, 규칙도, 심지어 승자도, 패자도 없는 ‘무한 게임’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 1등 중심의 유한 게임 방식은 더 이상 무한 게임 안에서 통용되지 않는다. 무한 게임에는 무한 게임에 맞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정답과 규칙, 성공 공식과 같

    2022.08.29 06:00:23

    중국은 왜 그토록 위험한 나라가 됐나[이 주의 책]
  • 세금으로 읽는 세계사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오무라 오지로 지음 | 김지혜 역 | 리드리드출판 | 1만6800원문명의 탄생 이후 세금은 인류의 삶과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다. 기원전 3000년께 수메르인들이 남긴 점토판에도 ‘한 나라가 끝나고 다음 나라가 와도 세리(稅吏)는 찾아온다’는 글귀가 새겨 있다. 인생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죽음과 세금뿐이란 말도 있다. 또 세금을 싫어하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똑같다. 그래서 세금은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쳐 국가와 사회를 부흥하게도 몰락하게도 만든다. 세금을 살펴보지 않고 인류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기는 힘든 이유다. 그리고 인류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힘 역시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달려 있다. 이 책은 로마의 몰락부터 프랑스 혁명, 미국의 독립까지 역사를 바꾼 세금부터 중세의 초야세와 러시아의 수염세, 중국의 독신세, 영국의 난로세와 창문세 등 온갖 기이하고 놀라운 세금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세금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끌어올려 주는 역사를 바꾼 70가지 세금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계사에 대한 깊은 통찰도 담았다. 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1만7800원가장 이상적인 투자란 무엇일까. 누군가는 수익률이 높지 않더라도 안정성을 더 중시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조금 더 리스크를 안더라도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높은 이익을 보장하는 투자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미래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아직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진주 같은 기업을 찾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이런 숨은 진주를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2022.08.22 06:00:09

    세금으로 읽는 세계사 [이 주의 책]
  • 클라우스 슈밥이 말하는 세계 경제 시스템의 과거와 현재, 미래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자본주의 대예측클라우스 슈밥‧피터 반햄 지음 | 김미정 역 | 메가스터디북스 | 1만9000원세계경제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이 책에서 먼저 세계대전 이후 세계 경제 시스템을 지배해 온 ‘주주자본주의’와 ‘국가자본주의’의 흐름을 들여다본다. 둘 다 전례 없는 부의 발전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직원·지역사회·협력업체·정부·환경 등 다수의 이해관계인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지적한다. 세계는 더 나은 부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코로나19 사태라는 위기가 터지기 이전에도 소득 불평등, 높은 국가 부채, 대기업의 과도한 지배력, 천연자원의 착취와 고갈, 환경 파괴 등 수없이 다양한 위기를 겪어 왔다. 이대로 가면 지구는 지속 가능할 수 없다고 슈밥 회장은 주장한다. 슈밥 회장은 이기적인 가치에 의해 움직이는 경제 시스템이 아닌 지구와 모든 사람들을 돌볼 수 있는 사회·경제·국제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해관계인 자본주의는 경제 활동에 이해 관계가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견제와 균형 시스템으로 어느 일방이 지나치게 지배적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곽재식 지음 | 동아시아 | 1만6000원“왜 그 많은 돈을 들여 우리가 우주에 나가는 연구를 해야 하는 걸까요.” 이 질문은 이 책을 펼쳐 든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인 동시에 저자 본인이 오랜 기간 품어 왔던 의문이기도 하다. 2022년 8월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로 향한다. 저자는 ‘스스로의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달과 다누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 책에

    2022.08.15 06:00:09

    클라우스 슈밥이 말하는 세계 경제 시스템의 과거와 현재, 미래 [이 주의 책]
  • 삼성이 10년간 신입 사원들에게 추천한 책, 왜 일하는가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왜 일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 김윤경 역 | 다산북스 | 1만6000원일을 잘하기 위한 방법과 매뉴얼은 넘쳐날 만큼 지천에 깔려 있다.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성과를 내는지, 어떻게 해야 가장 빨리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탐구하고 공부하며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부단히 애쓴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왜 일을 하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묻거나 그 답을 찾는 사람은 없다. 일에 대한 확신과 이유가 없으니 약간의 미풍에도 뿌리 없는 나무처럼 이리저리 흔들린다. 저자 역시 지금을 사는 현대인과 다르지 않았다. 재수 끝에 입학한 지방의 어느 이름 없는 대학을 그저 그런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교수의 추천으로 부도 직전의 중소기업에 취직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동기들은 하루가 멀다고 더 나은 회사로 이직했지만 그에겐 아무런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한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매진했고 현재 60년이 넘도록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가 반세기 넘도록 가슴에 품은 질문은 딱 하나였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넷제로 에너지 전쟁정철균‧최중혁‧정혜원 지음 | 한스미디어 | 1만8000원전 세계 에너지 시장이 매우 불안정하게 흘러가고 있다. 전통 에너지원인 석유·가스·전기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넘나들고 있고 당장 ‘에너지 부족’이라는 심각한 사태를 전 인류가 목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 기업과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의 에너지 대전환은 필수 불가결한 방향”이라고 설명하며 가장 현실적인 넷 제로 실행 시나리오

    2022.08.01 06:00:13

    삼성이 10년간 신입 사원들에게 추천한 책, 왜 일하는가 [이 주의 책]
  • 내 손으로 직접 오르는 종목을 발굴하는 방법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박제영의 종목선정 절대원칙 37박제영 지음 | 포레스트북스 | 1만8800원하락장의 한가운데서 출구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18년 차 베테랑 증권맨이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박제영 차장이다. 삼프로TV에서 증시셔터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가 제안하는 하락장 출구 전략은 단 하나다. 바로 ‘내 손으로 내가 직접 고른 종목에 투자하라’다. 그 이유는 유튜브·리딩방 등의 누군가의 추천 또는 정보로 산 주식은 시장이 변화할 때 들고 갈 것인지, 팔 것인지 판단할 수 없어 매매 타이밍을 놓쳐 결국 물리게 되고 상승장을 대비해 종목을 찾으려고 해도 미래가 밝은 신사업과 해당 업종 또는 테마의 유망주를 찾을 능력이 없어 오르는 종목을 눈앞에 두고도 놓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는 차트→지표→업황의 3단계 분석 과정으로 오르는 종목을 찾고 적절한 타이밍에 매매하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자신을 믿고 자기 종목에 투자하는 투자자로 거듭나는 것이 지금의 하락장을 무사히 건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한다.나는 무조건 한 번에 합격한다이형재 | 웅진지식하우스 | 1만7000원취업, 승진 그리고 내 집 마련까지 어려워진 지금, 시험은 인생 역전을 꿈꿀 수 있는 가장 공정하고 강력한 수단이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매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 제2의 인생을 꿈꾸며 공인중개사를 비롯한 다양한 자격증을 따기에 나섰다. 그런데 ‘열심히 공부했는데 시험을 볼 때마다 점수가 왜 이렇게 안 나오지’라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1년 만에 행정고시에 합격해 신림동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저자는 무작정 공부해서는 합격할 수 없

    2022.07.25 06:00:05

    내 손으로 직접 오르는 종목을 발굴하는 방법 [이 주의 책]
  • “새로 온 인사 팀장은 AI입니다”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다음 팀장은 AI입니다데이비드 드 크리머 지음 | 박단비 역 | 위즈덤하우스 | 1만6000원빅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가장 효율적인 결정을 내리는 인공지능(AI)은 성공 신화를 써왔다. 아마존은 소비자의 구매 내역을 분석해 다음에 구매할 제품을 추천했고 구글과 페이스북은 검색 결과를 분석해 맞춤 광고를 제공했다. 콘텐츠 시장 또한 마찬가지였다. 넷플릭스는 영화와 드라마, 유튜브는 영상을 이용자 취향에 맞게 추천해 주며 세계적인 서비스로 성장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AI의 선택을 신뢰해 왔다. AI가 만족스러운 선택지를 제공했고 만약 틀리더라도 우리 인생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AI가 당신의 업무 성과를 평가해 연봉을 통보한다면 어떨까. 더 나아가 당신과 일하는 동료의 생각과 무관하게 당신을 해고한다면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것은 연구실에서 일어나는 실험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 AI 면접의 우수성은 널리 인정받고 있고 한국에서도 CJ·롯데·현대백화점 등 대기업에서 채용 과정에 AI 면접을 도입했다. 호모 아딕투스김병규 지음 | 다산북스 | 1만9000원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왜 어떤 기업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고 어떤 기업은 실패할까. 넷플릭스·유튜브·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플랫폼의 성공에 그 답이 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랜선 뒤 인간의 욕망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중독에 취약한 인간의 본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들 플랫폼을 운영하는 빅테크 기업은 막대한 자본력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알고리즘을 설계해 더욱 교묘하고 정교하게 고객을 중독시킨다. 2010년대 말 우리는 포노 사피엔스의 등장에 열

    2022.07.18 06:00:07

    “새로 온 인사 팀장은 AI입니다” [이 주의 책]
  • 부자들의 절세 방법 A부터 Z까지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부의 이전이장원?이성호?박재영 지음 | 체인지업 | 2만2000원대한민국에 증여 열풍이 불고 있다. 2016년부터 조금씩 늘기 시작했던 증여가 2018년부터 폭증하기 시작해 2020년에는 약 4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39배나 증가한 것이다. 왜 사람들은 증여하는 것일까. 저자들은 다른 세금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나마 상대적으로 세 부담이 덜한 증여를 통해 다른 세금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정책의 변화로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세율이 살인적으로 올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택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양도소득세를 생각하면 매도해야 하고 하지만 가지고 있으면 계속 오를 것 같기 때문에 결국 자녀에게 부를 이전하는 쪽으로 선택한다는 얘기다. 다만 저자들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증여는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침을 놓는다. 상속 역시 개정될 때마다 세율이 올라 자칫하면 부를 국가에 헌납할 수 있다. 상속이든 증여든 전문가와 상담할 때도 대략적인 내용을 알고 가야 더 절세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포스트모빌리티차두원?이슬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만5000원최근까지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은 디바이스 개발에 쏠려 있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퍼스널 모빌리티,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 빠르고 편리한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기업들의 목표였다. 이처럼 지난 모빌리티의 개념이 도심 이동 문제 해결 중심으로 새로운 이동 디바이스 혁신에 관심이 높았다면 이제는 이들의 상용화가 시작됨에 따라 이동 공간에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의 최고 전문가 차두원 저자와 신진 연구자 이슬아 저자는 이 책에서

    2022.07.11 06:00:03

    부자들의 절세 방법 A부터 Z까지 [이 주의 책]
  • 물가 상승하고 기름값 올라가는데 경제 공부 어떻게 할까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난처한 경제 이야기 1송병건 지음 | 사회평론 | 2만원‘14년 만의 최고 물가상승률’, ‘경유 사상 최초 2000원 선 돌파’ 등은 2022년 상반기에 쏟아진 경제 소식들이다. 쫓겨나듯 증권 시장을 떠난 개미 투자자들이나 껑충 오른 금리에 신음하는 채무자들, 심지어 직격탄을 맞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불안을 느끼고 있다. 예상하지 못한 변화에 혼자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게 아닐지 초조한 마음이 앞선다. 시중에 경제서는 많지만 토대를 확실히 잡아 주는 책은 찾기 힘들다. 이 책은 기본, 시장과 교역, 금융 등 총 3권으로 구성해 기초부터 최신 동향까지 다룬다. 곳곳에 들어간 풍부한 사진과 재치 있는 일러스트는 평소 ‘비주얼 자료를 활용해 경제 설명하기’를 즐겨 했던 저자의 강점과 더해져 현장감과 몰입을 극대화한다. 저자의 콘텐츠가 난처한 시리즈 특유의 형식과 어우러져 ‘경제 스토리텔링’이란 측면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끌어낸 것이다. 경제 기사, 퀴즈, 용어 해설 등 뭐 하나 빼놓지 않은 알찬 구성은 배운 내용을 충분히 소화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독자를 돕는다. Z의 스마트폰박준영 지음 | 쌤앤파커스 | 1만7800원한국의 2030세대는 전체 인구의 26%, 1327만 명이다. 소비와 트렌드를 주도하는 이들을 ‘MZ세대’로 묶어 부르지만 실상 비즈니스 현장에서 마주치는 M과 Z는 너무나 다르고 엄연히 다르다. 메타버스,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등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만들고 즐기고 이끌어 가는 Z세대(1995~2005년 출생자)는 이미 슈퍼 컨슈머로 부상하며 전 세계 기술과 비즈니스의 판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Z세대는 정확히 어떤 사람들일까. 무엇에 열광하

    2022.07.04 06:00:03

    물가 상승하고 기름값 올라가는데 경제 공부 어떻게 할까 [이 주의 책]
  • 당신이 성공한 투자자가 되지 못한 이유 [이 주의 책]

    [이 주의 책]돈의 심리학모건 하우절 지음 | 이지연 역 | 인플루엔셜 | 1만9800원당신은 왜 돈을 버는가?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가? 모건 하우절은 투자에 뛰어들기에 앞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찰리 멍거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처음부터 부자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독립성을 갖고 싶었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진짜 ‘부의 의미’다. 부를 통해 갖고자 한 것은 페라리가 아니다. 큰 집이 아니다. 부, 그 자체가 아니다.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힘이다. 이것이 진정한 부의 가치다. 그런데 사람들은 부자라고 하면 ‘돈을 쓰는 것’을 상상한다.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고 말할 때 100만 달러를 쓰는 상상을 한다. 비싼 차를 몰고 비싼 시계를 차고 큰 집에 사는 데서 부의 의미를 찾는다. 하지만 그런 만족은 일시적이다. 결핍은 다시 찾아오고 반복된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 온 칼럼니스트이자 컬래버레이티브펀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저자는 ‘부의 의미’에 대해 대단히 신중하고 사려 깊은 의견을 제시한다.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마리온 라부 지음 | 강성호 역 | 미디어숲 | 2만2000원최근 블록체인·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금융 시스템이 급변하고 있다. 온라인 금융 서비스가 발달하고 현금이나 카드 사용보다 스마트폰 결제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AI가 등장해 로보어드바이저가 자산 관리를 대신 해준다. 또한 개인 간 금융(P2P) 방식으로 움직이는 암호화폐는 은행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다. 이 책은 금융 혁신의 기원부터 그 변화가 어떻게 지금의 금융 혁신으로 이어졌는지를

    2022.06.27 06:00:13

    당신이 성공한 투자자가 되지 못한 이유 [이 주의 책]
  • 좋은 놀이터는 어떤 놀이터인가요?[이 주의 책]

    [이 주의 책]놀이, 놀이터, 놀이도시김연금 지음 | 한숲 | 1만4000원“흔들다리가 무서운 것은 괜찮은데, 다치는 것은 안 돼요.” 이는 서울 중랑구의 놀이터를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만난 은호가 들려준 이야기다. 저자는 이 말을 듣고 놀이터에서의 안전에 대한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은호의 말을 풀어보면 “흔들거리거나 그물로 된 다리 아래로 바닥이 보이면 무섭지만 재미있어서 좋다. 하지만 갑자기 발이 그물 아래로 빠지거나 바닥으로 떨어지면 다칠 수 있어 안 된다”는 것이다. 은호의 바람과는 달리 놀이터에서 만난 많은 어른들은 흔들다리가 ‘위험해 보인다’며 바닥도 보이지 않게, 흔들리지도 않게 해달라고 요구한다.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자 노력한 놀이터 디자이너의 솔직한 고민을 담았다. 놀이터를 이야기하지만 결국 이 책이 가리키는 것은 어린이와 놀이, 도시 환경 그리고 우리의 관점이다. 영국에 최초로 모험 놀이터를 도입하고 확산에 평생을 바친 영국 놀이터 대모 매저리 알렌은 보이는 안전만을 챙기는 어른들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한다.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채상욱 지음 | 포레스트북스 | 1만7000원정권이 바뀌는 시기에는 자산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부동산은 특히 그렇다. 정부 정책의 변화가 시장의 향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새 정부는 이전 정부와 극명하게 차별화되는 부동산 정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제 전반적인 파급 효과와 법 개정의 문제 등을 고려하면 약간의 변동이 생길 수는 있겠지만 누구나 예상하다시피 이번 정부는 ‘규제 완화’와 ‘시장 활성화&rsquo

    2022.06.13 06:00:04

    좋은 놀이터는 어떤 놀이터인가요?[이 주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