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만든 '말 걸어주는 강아지 챗봇'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자연어처리 기반 인공지능 스타트업 튜닙이 반려견 챗봇 코코(COCO), 마스(MAS)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코코와 마스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강아지 캐릭터의 AI 챗봇이다.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간식 주기, 산책하기 등 실제 반려견 같은 활동과 N행시 등 여러 게임을 함께할 수 있다.튜닙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로 1.2TB(테라바이트)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한국어 데이터를 코코와 마스에 학습시켰다. 또 이용자의 감정을 43가지로 세밀하게 분류하고 대화량에 따라 친밀도 레벨을 설정해, 감정 및 친밀도에 적합한 대화를 구현했다.이번에 출시한 반려견 챗봇의 또 다른 특징은 ‘선톡’이다. 대부분의 챗봇은 이용자가 먼저 말을 걸어야 하지만, 코코와 마스는 이용자가 말이 없어도 메시지와 일상생활이 담긴 사진을 먼저 전달한다. 앞서 진행된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들 역시 “말을 걸지 않았는데도 메시지가 와 있어서 놀랐다”며 “일상을 공유하는 것 같아 친근감을 느꼈다”고 평가했다.박규병 튜닙 대표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강아지 캐릭터에 맞춰, 자연스럽고 정서 교류 가능한 대화를 구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코코와 마스의 대화 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다른 페르소나의 챗봇도 연달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코코와 마스는 현재 카카오톡 채널에서 ‘DearMate 코코’, ‘DearMate 마스’를 친구 추가하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khm@hankyung.com 

    2022.10.05 14:56:06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만든 '말 걸어주는 강아지 챗봇'
  • NIA, ‘혁신을 이끄는 뉴웨이브, 인공지능 스타트업’ 발표

    [HELLO AI] AI 뉴스 NIA, ‘혁신을 이끄는 뉴웨이브, 인공지능 스타트업’ 발표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월 3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새로운 경제 성장을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주제로 ‘혁신을 이끄는 뉴웨이브,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NIA는 AI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과 정책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AI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 등 총 2편으로 구성된 보고서를 기획했다.최근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게임 체인저로 AI 스타트업이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AI 스타트업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10대 AI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업별 비즈니스 전략을 분석한다. 한국 AI 스타트업의 생태계 여건 점검을 기반으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법·제도 정비, AI 인재 확보 등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이슈들을 해결해 AI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또한 AI 스타트업 시장 보고서(CBinsights, 한국인공지능협회 등)를 토대로 국내외 AI 스타트업과 유니콘 생태계 현황을 분석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AI 스타트업 톱10을 선발했다. 한국의 AI 스타트업은 라온피플·제이엘케이·플리토·마인즈랩·뷰노·뤼이드·로앤컴퍼니·노을·크라우드웍스·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선정됐다. NIA는 한국의 AI 스타트업에 대한 분석과 시사점이 향후 AI 유니콘 선도 국가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1.02.17 09:09:13

    NIA, ‘혁신을 이끄는 뉴웨이브, 인공지능 스타트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