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공공기관, 6개월 이상 인턴 채용 실적 경영평가 반영

    공공기관의 장기 인턴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근무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인턴 채용 실적이 경영평가에 반영된다.기획재정부는 22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임기근 재정관리관이 '공공기관 부기관장 및 청년인턴과 대화'를 갖고 이런 내용의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경영 평가 시 근무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인턴의 채용실적을 평가하는 항목과 관련 정성평가를 신설한다. 6개월이 넘는 시점부터 소요되는 인건비는 공공기관의 경상비 절감분으로 인정한다. 공공기관의 장기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인턴 책임관 지정, 인턴 수료증 차등화, 인턴 운영이 우수한 공공기관에 대한 부총리 포상 등 청년 인턴 제도도 내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청년 인턴 확대 정책으로 6개월 이상 청년 인턴을 채용한 공공기관이 지난해 연간 38곳에서 올해 8월 말 기준 156곳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채용 인원은 989명에서 6,420명으로 늘었다. 임기근 재정관리관은 "청년에게 업무 경험과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공공기관에 아이디어 발굴과 업무경감의 기회가 되기 위해서는 6개월 이상 청년인턴 확대와 인턴제도 운영 내실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는 청년 인턴과의 대화를 신설·정례화해 청년인턴 제도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24 21:57:19

    공공기관, 6개월 이상 인턴 채용 실적 경영평가 반영
  • 펜타클, 채용연계형 인턴 두 자릿수 내달 10일까지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회사 펜타클이 내달 10일까지 2023년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약 3개월 간 근무 후 내부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모집 부문은 △광고기획(AE) △카피라이터(CW) △아트디렉터(AD) △퍼포먼스 마케터 △전략기획 △ 채용매니저 등 6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 예정자 가운데 전일 근무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2월 10일 18시까지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무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단, 크리에이티브(CW/AD) 직무의 경우, 서류 전형 합격자에게 별도의 사전 과제가 주어진다. 인턴십 참가자에게는 광고 기획과 운영, 크리에이티브 제작, 채용 설계 및 신사업 기획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펜타클은 일대일 멘토링,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상훈 펜타클 부사장은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인턴십은 매년 70% 이상의 높은 정규직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에도 예비 광고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펜타클은 광고 너머의 가치를 발견하고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3.01.27 13:45:16

    펜타클, 채용연계형 인턴 두 자릿수 내달 10일까지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