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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자이 신화’ 최장수 CEO…신사업 역량 강화에 올인 [2023 100대 CEO]

    [2023 100대 CEO]GS건설은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를 앞세운 신사업을 확대하며 건설업계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건설업의 수주와 단순 시공 중심의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개발과 투자, 운영까지 하며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토털 솔루션 컴퍼니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전문 경영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4연임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건설업계 현직 최장수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임 부회장은 LG그룹 회장실 법률고문실 상임 변호사, LG텔레콤 마케팅실장, GS 경영지원팀장, GS스포츠 대표 등을 거쳐 2013년부터 GS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임 부회장이 4연임에 성공한 배경은 대규모 영업 손실을 기록하던 GS건설의 구원투수로 등판해 꾸준히 실적을 개선해 왔기 때문이다.부임 이후 수년간 9조원대에 머무르던 GS건설의 매출액이 2015년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18년에는 영업이익이 1조649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후 최초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또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입지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외 주택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에서도 임 부회장의 리더십 효과가 발휘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매출에서 신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 속도가 빠르다. 신사업의 핵심 축은 GS이니마다.GS이니마는 1967년 세계 최초로 역삼투압(RO) 방식 플랜트를 건설한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담수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고 2011년 GS건설이 인수했다. GS건설은 GS이니마를 앞세워 유럽·미국·남미(브라질)·동남아(베트남) 등 세계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했다.GS이니마는 2

    2023.06.30 11:50:01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자이 신화’ 최장수 CEO…신사업 역량 강화에 올인 [2023 100대 CEO]
  • [100대 CEO-임병용 GS건설 부회장] 4연임 성공한 대표 전문 경영인

    GS건설이 세계적인 수처리업체인 GS이니마를 앞세운 신사업의 확대로 건설업계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고 있다.수주와 단순 시공 중심의 기존 건설업의 전통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넘어 개발과 투자, 운영까지 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토털 솔루션 컴퍼니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전문 경영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올해 4연임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건설업계 현직 최장수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LG그룹 회장실 법률고문실 상임 변호사, LG텔레콤 마케팅실장, GS 경영지원팀장, GS스포츠 대표 등을 거쳐 2013년부터 GS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임 부회장이 4연임에 성공한 배경은 대규모 영업 손실을 기록하던 GS건설의 구원투수로 등판해 꾸준히 실적을 개선해 왔기 때문이다. 임 대표 부임 이후 수년간 9조원대에 머물던 GS건설의 매출액은 2015년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8년애는 영업이익이 1조 64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이래 최초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또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입지 확립에 기여했고 해외 주택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더욱 주목받는 것은 미래신성장사업 발굴에도 어느 건설사보다 앞서 있다는 점이다.GS건설에서 신사업은 이미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진행형이다.지난해 말 기준 매출에서 신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속도가 빠르다.신사업의 핵심 축은 단연 GS이니마다. GS이니마는 1967년세계 최초로 RO(역삼투압) 방식플랜트를건설한이후지속적으로글로벌담수화프로젝트에참여해 왔으며 지난 2011년 GS건설이 인수했다.GS이니마는 지난 2019년 브라질법인을 통해 브라질 수처리 업체인 'BRK

    2022.07.05 06:00:27

    [100대 CEO-임병용 GS건설 부회장] 4연임 성공한 대표 전문 경영인
  •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토털 솔루션 컴퍼니로 도약 이끈다

    [100대 CEO]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1월 4일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 방침으로 토털 솔루션 컴퍼니로의 도약, 신사업의 안정화와 육성 등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임 회장이 이끌 토털 솔루션 컴퍼니는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하며 투자·운영까지 할 수 있는 회사다. 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주택 사업을 확대하고 자체 사업 발굴과 추진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품군과 사업 구도 등을 다변화해 산업 전반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 지속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GS건설이 가진 최고의 경쟁력은 단연 주택 부문이다. GS건설은 한국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보유한 주택 명가다. 이 같은 한국 최고의 주택 건축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주택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건설업계의 대표적인 미래 산업이자 선진 사업 분야로 꼽히는 프리패브(prefab) 주택, 일명 모듈러 주택 사업에 진출해 글로벌 주택 명가로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초 유럽의 선진 모듈러 업체 2곳을 동시에 인수해 글로벌 주택 건축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를 통해 모듈러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시장에 유럽의 선진화된 기술을 도입해 고층 모듈러 시장과 저층 주거 시장에도 진출함으로써 건설 명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GS건설은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시대를 선도할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ESG위원회’를 신설했고 ESG 경영 체계 강화를 위한 공정 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2021.06.23 06:19:04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토털 솔루션 컴퍼니로 도약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