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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욱 대상홀딩스 회장, 대한민국의 맛·건강의 역사

    [고성장 CEO 20]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대상그룹은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로 설립돼 세계 일류의 발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종합 식품 그룹이다.대상그룹의 역사는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의 조미료 ‘아지노모토’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던 1950년대 중반, 대상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임대홍 회장은 감칠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탐산의 제조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1년여의 노력 끝에 1956년 부산에 돌아와 496㎡(150평) 규모의 작은 조미료 공장을 세웠다. 이곳이 한국 최초의 국산 조미료 ‘미원’이 탄생한 동아화성공업주식회사(대상의 전신)다.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자의 장남인 임창욱 회장은 1987년 이후 그룹을 이끌며 식품·바이오·전분당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했다. 임창욱 회장은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주력 사업 매각 등 과감한 결단력으로 경영 안정을 꾀했고 이를 바탕으로 그룹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오늘날 대상그룹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종합 식품 그룹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임 회장은 평소 직원과 고객의 만족을 중요하게 여기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인성 교육의 중요성과 인간 존중의 경영 철학을 강조한다. 또한 제품에서는 건강한 제품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이념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현재 대상그룹은 식품·바이오·전분당·유통(식자재·친환경)·헬스케어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광고, IT 서비스, 해외 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국내 24개 법인, 해외 21개 법인 등 총 45개 국내외 법

    2021.06.19 06:27:01

    임창욱 대상홀딩스 회장, 대한민국의 맛·건강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