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문가가 추천하는 작심 365 자산관리 플랜

    새해에도 자산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하지만 한 해를 야심 차게 계획했던 종자돈 모으기, 투자 전략, 재테크 계획 등은 작심 3일에 그치기 일쑤다. 전문가들은 사회생활에 입문하는 청년기, 은퇴를 생각해야 하는 중년기, 은퇴 및 노년기에 따른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소득이 같아도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신년을 맞아 자신의 연령에 꼭 맞도록 연중 실천하는 ‘작심 365일’ 새해 주기별 자산관리 전략을 소개한다.글 정유진 기자 / 전문가 기고 곽재혁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 / 사진 각 본인 제공 

    2021.12.27 12:47:36

    전문가가 추천하는 작심 365 자산관리 플랜
  • [에디터 노트]2022 자산관리 나침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일상이 저당 잡힌 지도 어느덧 3년째입니다. 하루하루의 일상이 겉으론 멀쩡해 보이지만 정상일 수 없겠지요.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2021년 12월 5일 발표한 ‘2021년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 팬데믹 시대의 대중부유층’에 따르면 소득 상위 10~30%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중에 오히려 순자산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의 총자산은 9억1374만 원으로 전년(7억6473만 원) 대비 19.5%(1억4901만 원) 증가했던 것이죠.하지만 속내를 좀 들춰보면 같은 기간 늘어난 부채(1억4834만 원)가 자산 증가분을 살짝 웃돕니다. 더구나 “코로나19 이후 소득이 적어졌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중은 26.0%로, “소득이 많아졌다”는 응답(23.0%)을 앞질렀죠. 이 때문이었을까요. 응답자의 54.5%는 “자산관리의 필요성이 보다 높아졌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팬데믹 시기에 주가와 부동산은 치솟았습니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시중에 많은 유동성이 풀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는데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부채와 관련해서는 애써 외면했습니다.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조사해 지난 2021년 12월 16일 발표한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021년 3월 말 기준 가구당 부채는 8801만 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습니다. 반면 2020년 가구당 평균 소득은 6125만 원으로 전년(5924만 원)보다 3.4% 증가하는 데 그쳤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과 ‘빚투(빚 내서 투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자산관리의 방향을 꼼꼼하게 알려줄 나침반이 필요해 보입니다.

    2021.12.24 08:59:24

    [에디터 노트]2022 자산관리 나침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