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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운용, 캐나다 자회사 CEO 신규 선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ETF 운용 자회사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ETFs)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로히트 메타(ROHIT MEHTA)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메타 신임 CEO는 가디언 캐피탈(Guardian Capital) 수석부사장, CI 파이낸셜(CI Financial Corporation) 마케팅 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메타 신임 CEO는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제공해 온 Horizons ETFs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캐나다 선두 ETF운용사인 Horizons ETFs를 인수하며 한국 ETF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시대를 열었다. Horizons ETFs는 3월 말 기준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106개의 ETF를 상장했고,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25조원(250억 캐나다 달러)에 달한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투자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ETF의 혁신을 주도하고 투자의 경계를 넓히는 능력있는 경영진이 필요하다”며 “로히트 메타는 이러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미래에셋의 핵심가치와 부합하는 인재”라고 강조했다.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3.04.12 10:01:34

    미래에셋운용, 캐나다 자회사 CEO 신규 선임
  • SK(주), 자회사 SK팜테코 IPO 시동

    SK(주)의 원료 의약품 위탁 개발 생산(CDMO) 자회사인 SK팜테코가 10일(미국 동부 시간)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비전 2025’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컨퍼런스에 첫 초청을 받은 SK팜테코는 비상장 기업 대상 프라이빗 트랙에 참가했다. 프라이빗 트랙 발표 기업은 대부분 그해 혹은 이듬해 상장해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K팜테코는 올해 프라이빗 트랙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SK(주)는 올해 SK팜테코의 프리 IPO(상장 전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2019년 SK(주)의 CDMO 글로벌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SK팜테코는 자회사인 SK바이오텍 한국 외에도 지난 5년간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아일랜드 스워즈 공장, 미국 앰팩, 프랑스 이포스케시 등 3건의 인수·합병(M&A)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에 8곳의 사업장과 5곳의 연구·개발(R&D)센터를 보유한 글로벌 CDMO로 성장했다.SK팜테코는 항암, 당뇨, 항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등의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혁신 바이오 원료 의약품으로 꼽히는 세포·유전자 치료제(CGT)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합성 원료 의약품 분야의 사업 성과를 CGT 투자로 연결해 미래 성장 동력을 빠르게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아슬람 말릭 SK팜테코 사장은 이날 그동안의 성과와 ‘글로벌 탑 5 CDMO’로의 성장 비전을 글로벌 투자자에게 공유했다.말릭 사장은 “2021년 잠정 매출은 역대 최대인 7억4000만 달러(약 8830억원)로 글로벌 확장 전인 2017년과 비교해 약 7.5배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며 “성장세인 합성 원료 의약품 사업에 더

    2022.01.11 11:25:48

    SK(주), 자회사 SK팜테코 IPO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