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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 CEO-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주간 거래 등 새 서비스 선보이며 자산 관리 역량 강화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은 2018년 취임 후 ‘비욘드 더 베스트(Beyond the Best)’의 비전으로 전통 강자로 꼽히는 자산 관리 비즈니스부터 기업금융 부문에 이르기까지 전사 협업을 통해 업계 선도사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특히 올해인 2022년 초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쏟아내며 증시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2월 삼성증권은 ‘서학개미’를 위해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론칭했다. 또 전통적으로 고액 자산가 시장에서 강자로 평가받는 삼성증권이 새롭게 오픈한 더(The) SNI 센터는 신생 성장 기업들의 발전 단계에 따라 금융과 비금융을 총망라한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 리치 전담 조직이다. 전통 부자들과 완전히 다른 뉴 리치의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다는 포부다.오픈 이후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미국 주식을 낮에 거래할 수 있는 ‘주간 거래 서비스’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식을 정규 장 이전 시간에 거래할 수 있는 삼성증권의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가 오픈한 지 2개월 만인 4월 거래 누적 대금 1조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삼성증권은 전통적인 자산 관리 시장의 강자로 알려져 있다. 2010년 WM 예탁 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 증권업계 최초 200조원, 2021년 1년 만에 100조원이 증가해 300조원을 돌파하며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특히 지난해 7월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인 SNI 고객과 법인 고객의 예탁 자산이 모두 100조원을 넘어서며 개인·법인 영업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이와 함께 디지털이 일반화되는

    2022.07.07 06:00:43

    [100대 CEO-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주간 거래 등 새 서비스 선보이며 자산 관리 역량 강화
  •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균형 잡힌 수익 구조…‘질적 성장’ 업그레이드

    [스페셜 리포트] 기술이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플랫폼이 시장을 지배하는 트렌드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금융 시장에서도 혁신을 향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무한 경쟁의 무대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으로 한국 금융의 미래를 만들고 있는 이들은 누구일까. 한경비즈니스는 2022년 한국 금융을 움직이는 ‘파워 금융인 30’을 선정했다. 한국의 주요 기업 재무 책임자,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 설문을 통해 현재 한국 금융 산업을 이끌고 있는 최고의 금융 리더를 가려 뽑았다. 금융 혁신을 이끄는 2022년 파워 금융 최고경영자(CEO) 30인을 소개한다.장석훈(59) 삼성증권 사장은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경력을 쌓아 온 ‘정통 삼성맨’이다. 관리·인사·기획·상품개발 등을 두루 경험하고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면서 경영 안목을 쌓았다. 2018년 7월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 안정화를 이끌었던 그는 지난해 연임 임기 3분기 만에 사상 처음 영업이익 1조원 돌파 기록을 쓰면서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3111억원, 세전 이익 1조3276억원, 당기순이익 96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대비 각각 93.4%, 93.6%, 90.2% 증가하며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16.8%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순영업수익 기준 자산관리(WM) 부문 27%, 디지털 부문 34%, 기업금융(IB)·운용 부문 28%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수익 구조를 달성했다. 올해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며 실적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WM의 강점을 살리면서 IB를 전략적으로 강화하는 체질 개

    2022.03.29 06:00:25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균형 잡힌 수익 구조…‘질적 성장’ 업그레이드
  •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신규 수익 확보 위한 쉼없는 도전과 혁신

    [100대 CEO] 장석훈 사장이 이끄는 삼성증권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업계 최초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한국 최초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수료를 면제하는 ‘다이렉트 IRP’ 등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신규 수익 확보를 위한 파격적인 시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2월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중개형 ISA는 론칭 1주일 만에 2만5000명의 고객을 유치한 것에 이어 최단기간 10만 가입 고객을 돌파한 이후 업계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한국 최초로 관리 수수료 무료를 선언한 삼성증권 다이렉트 IRP는 증권사들의 잇단 참여로 IRP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노력들은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삼성증권의 2021년 1분기 세전이익은 402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0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작년 동기 대비 1776% 증가한 2890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자산 관리(WM) 시장 지배력 우위를 통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순수탁수수료가 호실적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1분기 삼성증권의 순수탁수수료는 2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중 한국 주식의 순수탁수수료는 18.9% 상승, 해외 주식 순수탁수료는 81.7% 상승했다. 지난해 해외 주식 열풍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현상이 해외 주식 순수탁수수료의 급격한 상승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꼽혔다. 삼성증권의 1분기 해외 주식 예탁 자산 잔액과 거래 대금은 각각 27.5%, 104.1% 증가했다. 해외 주식 거래 대금과 수탁 수수료가 크게 늘어나면서 삼성증권은 업계 최대 규모의 전담 인력을

    2021.06.25 06:47:01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신규 수익 확보 위한 쉼없는 도전과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