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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률 3:1·취업률 92%’···SK, 장애인 육성 취업프로그램서 훈련생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 ‘2023 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의 훈련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2회 차인 이 프로그램은 SK행복나눔재단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 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번에 모집하는 채용 직무는 디자인 사무 분야다. 일반 사무 업무와 더불어 △제안서 디자인 △콘텐츠 디자인(SNS 이미지·카드 뉴스·온라인 배너 등) △온라인 채널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SK행복나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하나의 직무(디자인 사무)만 선발하기 때문에 총 모집 인원은 10명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경쟁률이 3:1로, 올해도 비슷한 지원율을 예상했다.참가 신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포털 내 ‘교육훈련정보’에서 SK행복나눔재단을 검색해 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마감은 4월 13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선발된 훈련생은 4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맞춤형 직무 훈련을 받는다. 기본 오피스 프로그램과 더불어 디자인 프로그램, 비즈니스 매너, 커리어 코칭, 심리 상담, 면접 준비 등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모든 훈련 과정은 SK행복나눔재단의 지원금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국비 지원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특전으

    2023.03.28 12:03:18

    ‘경쟁률 3:1·취업률 92%’···SK, 장애인 육성 취업프로그램서 훈련생 모집
  • “장애인의 일상속으로” 그린라이트 ‘기아 초록여행’ 10년사

    [비즈니스포커스]“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뒤 20년 간 두문불출했습니다. 그 사이 암이란 병까지 찾아왔죠. 내 생애 마지막 여행을 가고 싶었습니다. 초록여행 덕분에 이제는 여한이 없습니다.”-초록여행 후기 중에서-초록여행은 기아의 지정 기부를 통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진행 중인 장애인 여행 지원 사회 공헌 사업이다. 2012년 6월 출범해 10년간 장애인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기아가 기부금을 대고 그린라이트가 실무를 맡는 식이다. 그간 장애인 여행은 버스를 기반으로 한 패키지형 단체 여행에 한해 지원됐지만 초록여행 출범 이후 가족과 자유 여행 기반의 여행이 됐다. ‘여행’이 장애인 일상의 무엇을 얼마만큼이나 바꿀 수 있을까. 초록여행의 기획자이자 실무자인 한정재 그린라이트 상임이사를 만나 ‘기아 초록여행’ 10년의 의미를 되짚었다.시혜적 사업에서 자기선택권 보장“스스로에게 물었어요. 너라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 틈에 섞여 명찰을 달고 같은 옷을 입고 현수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싶을까.”한정재 그린라이트 상임이사는 2012년 초록여행의 탄생의 순간을 이렇게 회고했다. 당시 그는 에이블복지재단에서 관공서·기업 등과 손잡고 장애인 단체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을 담당했다. 단체 여행은 지원자를 추려 선발하는 방식이었다.“한국에서 장애인 여행은 일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에요. 여행을 가려면 ‘뽑혀야’ 하기 때문에 장애 등급이 조금 더 높을수록, 사연이 조금 더 슬플수록 가능성이 높았어요. 관광 향유 이면에 차별적 요소, 시혜적 진행이 존재했습니다. 그런 여행에서 벗어나고 싶었어요.”고민하던 무렵

    2022.12.20 09:51:36

    “장애인의 일상속으로” 그린라이트 ‘기아 초록여행’ 10년사
  • 굿윌스토어 밀알 송파점 박경호 원장,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하고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이수완 대학생 기자]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리에 종영하면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발달장애인은 사회적으로 많은 차별과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1년 발달장애인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5세 이상 발달장애인 5명 중 1명(20.3%)만 취업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발달장애인은 여러 부분 중 특히 취업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개인과 기업에 재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입금으로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밀알복지재단 산하 사업으로 시작한 ‘굿윌스토어’ 다. 밀알복지재단 산하 굿윌스토어는 2011년에 첫 번째 매장 밀알 송파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적으로 16개의 매장이 있다. 굿윌스토어는 대부분의 매장직원들을 발달장애인으로 채용하고 있다.11년 동안 굿윌스토어의 여러 매장을 거치면서 현재 밀알 송파점을 이끌어가고 있는 박경호 원장을 6일 매장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게 굿윌스토어의 핵심목표”라며 “굿윌스토어가 1호점을 오픈했을 때 함께했던 발달장애를 가진 직원이 40여명이었다”고 말했다. 11년이 지난 지금 전국 16개 지점에서 발달장애인 290여명이 굿윌스토어에서 일하고 있다. 박 원장은 “굿윌스토어가 성장을 하면서 초창기의 7배가 넘는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이것이 그동안 굿윌스토어가 이뤄낸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굿윌

    2022.11.01 22:37:44

    굿윌스토어 밀알 송파점 박경호 원장,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하고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습니다”
  • 장애 성년자녀를 보호할 상속 장치는

    누구에게나 자식은 다 고귀하고 아픈 손가락이지만,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손가락은 더욱 애리기 마련이다. 부모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자녀의 생계를 보호할 수 있는 상속 장치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CASE제게는 중증장애를 가진 성년 자녀가 있습니다. 자녀 스스로 생계를 꾸려가는 것이 어려워 걱정인데, 장애인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 세제 혜택을 볼 수 있는 제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SOLUTION질의하신 내용과 관련하여, 먼저 장애인이 재산을 증여받은 후 증여세 신고기한 전에 자신을 수익자로 하는 신탁을 설정하는 경우, 증여재산가액 5억 원까지는 증여세가 비과세되는 제도(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52조의2 제1항)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을 보기 위해 증여 후 신탁 가능한 재산은 원칙적으로 현금뿐만 아니라 주식이나 부동산도 가능하며, 증여재산가액이 5억 원을 초과하는 부분부터는 일반적인 증여세 과세가 이루어집니다.다만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탁계약 조건에 유의해야 하는데, 장애인 자녀가 해당 신탁에서 발생하는 이익 전부를 받아야 하고, 신탁 기간이 자녀의 사망 시까지 계속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애당초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신탁 원본이 일시 소진되는 것을 방지하는 취지인데, 그와 달리 신탁을 해지하거나 수익자를 변경하는 경우 또는 신탁 원본이 별도 처분되는 경우에는, 해당 사유가 발생한 날 새로운 증여를 받은 것으로 보아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장애인 본인의 의료비나 간병비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원본을 인출해 사용하더라도 과세되지 않습니다.

    2022.04.26 07:00:10

    장애 성년자녀를 보호할 상속 장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