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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라, 미용실이야 놀이터야” 어린이 '북적'

    '사랑하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두 아이의 엄마인 박혜진(31) 사장. 오랫동안 창업을 생각해 왔지만 유독 아이들과 연관이 있는 사업만 눈에 들어오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더구나 박사장은 그간 유치원 초등학생 등 학원에서 어린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갖고 있었고 주변에서 듣기로는 '엔젤산업은 경기를 타지 않고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해서 어쨌든 아이들과 관계있는 장사를 하기로 마음먹게 됐다. 그러다가 주변서 수소문해 알게 ...

    2006.08.31 11:56:01

  • 안개 장세 … 시장보다 종목에 집중하라

    미국에서 전대미문의 테러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 째, 공황상황으로까지 치닫던 전세계 금융시장은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주식시장이 테러직전 가격을 점차 회복하고 있으며 엔/달러 환율도 1백20엔대로 복귀하고 있다. 전쟁에 대한 불안감으로 치솟던 금값도 하락세로 반전했다. 무엇보다 걱정이던 국제 원유가는 경기침체 우려감이 반영되며 오히려 큰 폭으로 하락해 배럴당 20달러를 밑돌고 있다. 미국의 FRB를 비롯한 전세...

    2006.08.31 11:56:00

  • 채권형 '고공행진' … 주식형은 '시들'

    종합주가지수는 상승했지만 지난주(9월26일~10월4일) 주식형펀드들은 이익을 내지 못했다. 반면 채권형펀드들은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나흘 연속 하락세를 기록, 사상 최저치를 잇달아 갈아치우는 등 금리하락 여파로 수익을 냈다. 주식성장형 펀드의 지난주 수익률은 일주일 전과 비교해 5.04%P 하락했고 안정성장형 펀드와 안정형펀드는 각각 2.13%P, 0.99%P씩 빠졌다. 반면 장기 채권형펀드는 지난 한 주간 0.23%의 누적수익률을 올렸고 ...

    2006.08.31 11:56:00

  • 후순위채 인기 “아 옛날이여”

    한빛은행이 10월18일부터 1천4백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에 들어간다. 지난 9월부터 주택은행 1천5백억원, 신한 7백억원, 한미 1천억원, 농협 5천억원, 서울 4백억원, 제일 1천5백억원 등 대규모 발행 행렬의 거의 끝물로 올해 마지막 대규모 후순위채 발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렇게 줄줄이 후순위채를 발행했던 은행들이 채 예정 물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거나 판매 기간을 늘려잡고 있다. 후순위채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이다. 후순위...

    2006.08.31 11:56:00

  • 경제지표

    [수신 내용 없음]

    2006.08.31 11:56:00

  • 당분간 약세 … 450P 이하 하락 우려

    테러쇼크를 빌미로 주가가 한때 500P 밑으로 떨어졌고 우울한 전망이 난무한다. 과연 주식시장은 비관 일색일까. 앞으로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표적 호재 세 가지를 꼽아보자. 첫째, 현재까지 각국 중앙은행이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다. 1950년 이후 경기의 호·불황을 결정짓는 것은 인플레였다. 인플레가 심해지면 각국 중앙은행은 이를 막기 위해 통화 긴축 금리 인상 정책을 사용했고 이런 금융정책은 수요 감소를 초래해 경기둔화를 가져왔다...

    2006.08.31 11:56:00

  • 배달 일손 달리는 곳 모두가 사업터전

    어느 날 20대 젊은 부부가 찾아왔다. 사연인즉 연애 결혼을 했고 귀여운 아기도 낳았지만 남편의 갑작스런 실직으로 생계가 막막해졌다는 것. 궁리 끝에 창업을 결심하고 컨설팅을 요청하러 방문한 것이었다. 창업자금은 1천만원 이하로 잡고 있었다. 이 부부에게 오토바이를 이용한 소호아이템 하나를 추천해 줬다. 이른바 '오토바이를 탄 수퍼맨'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일손이 달리거나 여유시간이 모자란 재래시장 또는 상가 밀집지 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2006.08.31 11:56:00

  • 수익성 부동산 대표주자 … “뭉칫돈 몰린다”

    수익성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불안한 주식시장과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 덕분이다. 수익성 부동산은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상가, 다가구주택, 업무용 빌딩 등을 통칭하는 용어. 특히 일부 도심 상가가 은행금리보다 월등한 임대수익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적지 않은 뭉칫돈이 상가 분양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가 정보 전문업체 '상가114'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아파트 단지내 상가 1층 점포의 경우 연 수익률이 평균 14.3%에...

    2006.08.31 11:56:00

  • 과학적 분석투자 소신 … 인덱스펀드 '대모'

    패트리샤 던(Patricia Dunn, 사진)은 올해 48세로서 미국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베스터즈(Barclays Global Investors)사 회장이다. 이 회사는 운용자산 규모가 8천억달러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으며 특히 인덱스펀드에서 앞서가고 있다. 그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쇼걸을 하던 어머니와 단막극 배우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버클리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후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처음에 임시직 비서로 취직했다. 그후 마케팅 ...

    2006.08.31 11:56:00

  • 저금리시대 재테크 “대출부터 갚아라”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금융사들의 대출 세일이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공격적으로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 '금리 전쟁'에 불을 당겼던 HSBC은행은 10월8일 다시 한번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저 6.15%로 낮추고 나섰다. 이에 따라 다른 은행들의 주택담보 대출 금리도 속속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이렇게 대출 마케팅이 활발하자 각종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들에게 마이너스...

    2006.08.31 11:55:59

  •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추구 '큰손 중 큰손'

    알 왈리드 빈 탈랄(Alwaleed bin Talal, 사진) 왕자는 사우디 아라비아 파드 국왕의 조카로 개인재산이 2백억달러에 달한다. 포브스지가 최근 발표한 세계 부자 순위에서 여섯 번째로 올랐다. 그는 미국 테러사건 직후 미국과 유럽에서 기술주 위주로 4억달러의 주식을 매수해 또 한번 막강한 재력과 투자수완을 과시했다. “테러 직후의 주가폭락은 매수기회다. 이번 주식매수는 순전히 경제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른 정치적인 이유는 없다”고...

    2006.08.31 11:55:59

  • “아는게 돈이에요, 돈!” … 알짜 정보 솔솔

    “신문이나 텔레비전에서 얻을 수 없는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서 간혹 참석합니다. 쉬는 시간에 참석자끼리 커피 한잔 나누다 보면 알짜배기 투자 정보를 건지는 경우도 있어요.” 지난 10월11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목요 무료 부동산 강연회'에서 만난 김인자(54) 주부의 말이다. 한국토지신탁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는 이 강연회는 이날 1백회를 맞아 '특강'으로 꾸며졌다. 강사는 잦은 TV 출연으로 주부들 사이에 인...

    2006.08.31 11:55:59

  • 고성장주에 경영진 유능하면 과감히 매수

    미국 테러사건으로 월가의 많은 금융기관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중에서도 운용자산이 1백60억달러에 이르는 프레드 앨저 자산운용회사(Fred Alger Management Inc.)가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다. 세계무역센터 북쪽 건물 93층에서 일하고 있던 이 회사의 머니매니저 애널리스트 트레이더 등 핵심인력 55명중 36명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스마트머니지가 90년대 최고의 머니매니저로 선정한 데이비드 앨저(David Alger, 사...

    2006.08.31 11:55:59

  • 경제지표

    [수신 내용 없음]

    2006.08.31 11:55:59

  • 풍부한 유동성 바탕 '바닥 확인' 작업 활발

    세계 증시가 미국 테러사태 이전의 수준으로 다시 회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테러 사태가 주식시장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 것일까. 우선 우리 한국 증시는 물론 세계 증시가 빠르게 주가를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는 테러 사태 이후 각국별로 강력한 재정 통화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적어도 내년 하반기부터는 V자형 경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재정통화 정책의 효과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역설적으로는 ...

    2006.08.31 11: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