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카추 등 만화주인공 케이크 '불티'
생일은 물론 결혼, 크리스마스 등 즐거운 날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바로 '케이크'. 그만큼 수요도 많고 공급도 많은 것이 케이크 시장이다. 요즘 일본의 케이크 시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에 접어들었다. 재료의 고급화를 통한 '맛' 강조 시대에서 장식효과를 최대한 살린 '멋' 강조로 옮아가는 듯하더니 최근에는 개성을 한껏 살린 '맞춤형 케이크 시대'가 열렸다. 맛과 예쁜 모양은 기본이다. 이 맞춤형 케이크는 인기 만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삼는 게...
2006.08.30 11:54:47
-
-
사외이사도 가능한 '임원배상책임보험'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사건 이후 일부 전문가들은 “분식회계로 물의를 빚은 임원은 개인 재산을 압류당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느껴야 고질적인 분식회계를 뿌리 뽑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기업 임원의 책임이 강조되면서 책임을 물을 범위도 임원 개인과 관련된 모든 것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이 같은 점에 착안, 임원배상책임보험의 가입대상을 기업이 아닌 개인으로 설정한 것이 AIG손해보험의 BEP(BusinessGuard E...
2006.08.30 11:54:47
-
'기간 . 수익률 . 리스크' 감안 분산투자해야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은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유명한 투자격언이다. 아무도 미래에 금융시장이 어떻게 될지, 어떤 투자자산의 가치가 오를지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분산투자를 한다면 위험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이 오르는 투자자산의 상승효과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식에만 투자한 사람의 경우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자신의 자산 전체에 손실이 커진다. 반면 채권, 해외주식, 국내 주식, ...
2006.08.30 11:54:47
-
자산관리 + 건강관리 '노인고객 전용상품'
최근 은행권에서 내놓는 신상품 안내서를 살펴보면 마치 2년여 전 신용카드사들이 만든 상품안내 책자를 보는 듯하다. 영화할인이나 특정사업체와의 제휴서비스를 강조하던 신용카드회사의 전략들이 고스란히 은행권으로 옮아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출시된 우리은행의 레포츠정기예금의 경우 각종 레포츠활동 할인혜택 부가서비스를 덧붙인 게 성공의 일등공신이었다. 금리로는 차별화할 수 없어도 이런 일상적인 혜택의 재미를 덧붙이면 새로운 히트상품이 되는 것이다. 우리은...
2006.08.30 11:54:47
-
자연 속 여유와 재테크… '녹색 아파트' 뜬다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며 아파트 발코니 창을 열면 녹음방초가 우거진 산이 눈에 들어온다. 눈을 내려 아파트단지 밑을 보면 실개천이 흐르고 정자못공원의 분수대가 시원한 물을 뿜는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1.5㎞에 이르는 단지 내 산책로를 한바퀴 돈다. 이어 산책로와 이어진 단지 옆 근린공원에서 가벼운 체조로 아침을 산뜻하게 출발한다. 먼나라 얘기가 아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D아파트에 사는 K씨의 아침 일과다. 다음은 용인 죽전에 L아파트...
2006.08.30 11:54:47
-
-
은행계 카드노조 vs 재벌계 '신경전'
최근 금융가에는 “금융위기가 온다면 카드사가 도화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이른바 '카드발 금융위기설'이 떠돌았다. 274만명의 신용불량자가 양산되고 신용카드 연체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으로 채권시장에서의 카드사 자금조달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카드사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카드채(카드사 발행 회사채)의 유통이 막히면 연쇄자금난으로 이어져 자칫 '금융대란'이 터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증폭된 것이다. 정부는 사안의 심각...
2006.08.30 11:54:47
-
웃돈에 쾌적함까지… '투자 안전지대'
이라크전쟁 등으로 대내외 경기전망이 불투명한데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영향으로 올해 들어 수도권 주택가격이 하향안정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한강조망권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의 경우 같은 단지라도 조망권 여부에 따라 프리미엄이 수천만원 이상 차이 나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멋진 조망권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한강조...
2006.08.30 11:54:47
-
우물에서 숭늉 찾은 '주식시장'
지난주(3월21~27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3.4%와 1.7% 하락했다. 전쟁 발발에 따른 불확실성 제거라는 기대감이 일주일도 버티지 못한 셈이다. 업종별로는 반등폭이 컸던 은행(-8.3%), 증권(-6.3%), 운수창고(-7.6%)의 하락폭이 컸다. 반면 건설, 인터넷, 제약업종의 주가는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국 주식시장이 앞서간 것 같다. 전쟁개시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리진 것은 분명 호재였다. 유가도 단기간에 급락...
2006.08.30 11:54:47
-
고수익 내려면 고위험 상품 '필요악'
제381호에서 사례를 든 K씨(45)의 경우를 통해 분산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이미 살펴본 대로 K씨는 현재 금융자산 1억원을 갖고 있고, 예상은퇴시점(55세)으로부터 기대여명(앞으로 더 살 수 있는 기간) 80세까지 월 200만원으로 생활한다고 할 때 은퇴시까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은 단순계산으로 6억원의 자산을 마련해야 한다. 국민연금, 퇴직금 등을 고려하고 나면 부족한 금액은 약 2억6,000만원이었다. 이에 K씨가 '노...
2006.08.30 11:54:47
-
'황소'를 바라기는 아직 이르다
지난주(3월14~20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6.9%와 8.5% 상승했다. 4주 만에 상승한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유가하락의 수혜가 가장 큰 운수창고업종이 31.7% 상승했다. 또한 금융시장 불안 여파로 낙폭이 컸던 보험, 은행, 증권주가 10% 이상 상승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이처럼 주식시장이 반등할 수 있었던 요인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동안 지연됐던 이라크전쟁이 3월20일(한국시간) 발발함에 따라 불확실성 ...
2006.08.30 11:54:47
-
소탐대실보다 안분지족
이윤학 LG투자증권 연구위원(38)은 요즘 들어 “아예 돗자리를 펴라”는 말을 부쩍 많이 듣는다. 이연구위원은 LG투자증권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시 비관론을 견지하는데 그 주요 논리를 제공해 온 '공신 중의 공신'이다. 더욱이 '전황이 곧 시황'인 최근 증시 움직임에서는 기업의 실적을 토대로 한 기본적 분석보다 주가차트를 이용한 기술적 분석에 관심이 모아지기 마련이다. 이연구위원은 지난 2001년 하반기, 업계 최초로 순수 기술적 분석 주간자료...
2006.08.30 11:54:47
-
주식ㆍ펀드투자 '공부해야 성공한다'
제381호에서 사례를 든 K씨(45)가 70% 이상의 자산을 넣기로 한 고위험 상품의 선택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고위험 상품에는 주식, 주식관련 파생상품, 하이일드펀드 등 다양한 종류의 금융상품이 있다. 그리고 주식은 다시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분류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직접투자를 할 때 주로 정보나 타이밍에 의존해 단기매매를 한다. 이것은 상당히 위험한 투자방법이다. 수많은 개인들이 주식 직접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
2006.08.30 11:54:46
-
기업 순익 불투명 '보수적으로 매매하라'
지난주(3월28일~4월3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7%와 0.7%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전황의 불확실성에 따라 주식시장도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투자가의 매물을 견디지 못하고 은행(-8.2%), 전기전자(-4.8%)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대외영향을 덜 받으며 경기방어적인 건설(9.1%), 의약(7.8%), 통신(5.6%), 전기가스(5.0%)는 상승했다. 개전 이후 주식시장은 이라크전쟁에 ...
2006.08.30 11: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