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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기업 최신 소프트웨어 구축 붐…IT 솔루션 3인방 주목하라[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2020년은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그중 하나가 화상 커뮤니케이션의 일상화다. ‘줌(ZM US)’의 주가는 2020년 한 해 동안 400% 넘게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US)’는 ‘팀스(Teams)’를 핵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앞장세웠다. 한국의 네이버 라인과 카카오 등도 업무용 화상 플랫폼을 강화해 출시했다.남녀노소 줌을 사용하면서 우리는 일상에서의 디지털 경험을 몇 년이나 앞서 체험했다. 기업들은 디지털화가 기업 경쟁력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것을 깨달았다.재택근무가 끝나고 사무실 출근이 재개되자 출근하기 싫은 미국인들이 직장을 그만두고 있다. 미국의 6월 실업률은 예상을 벗어나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서둘러 사내 시스템에 디지털 기운을 불어넣는 작업에 몰두할 수밖에 없게 됐다.미국을 기준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본사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 하반기부터 기업들의 최신 소프트웨어 구축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업들이 기본적으로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는 소프트웨어 제품은 최신 고객 관리(CRM), 자원 관리(ERP)뿐만 아니라 화상 솔루션, 전자 서명, 콜센터의 클라우드화, 프로젝트 관리, 구매 관리 시스템의 클라우드화 그리고 이들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솔루션 업그레이드 등이 있다.이러한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FT US)·세일즈포스(CRM US)·서비스나우(NOW US) 등이다.이 솔루션들의 특징은 사내 서버가 아닌 클라우드 서버(외부 데이터 센터)로 운영되며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등을 기반으로 편리성을 극대화한다는 점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2021.07.20 06:20:01

    기업 최신 소프트웨어 구축 붐…IT 솔루션 3인방 주목하라[돈 되는 해외 주식]
  • 文 정부의 과도한 부동산 정책, 매매가 이어 전셋값 상승까지 야기[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서슬 시퍼렇던 6·7 조치와 7·10 조치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0여 차례의 각종 규제책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세 개만 꼽으라면 정권 초기에 있었던 8·2 조치와 작년에 있었던 6·17 조치와 7·10 조치였다.6·17 조치는 규제 지역 추가 지정과 토지 거래 허가 구역 지정, 주택 담보 대출 규제, 안전 진단 강화 및 (최근에 철회된) 재건축 조합원 거주 요건 신설, 법인을 통한 주택 투기 규제가 주요 골자였다.반면 7·10 조치는 세제를 통한 규제 강화다. 아직까지도 과세 대상 범위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종부세 인상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 인상, 단기 보유 양도소득세 인상, 취득세 인상 및 임대 사업 제도 폐지와 임대 사업자에 대한 세금 혜택 폐지 소급 적용이 핵심이다.정부 의도와 정반대 결과 초래한 부동산 정책6·17 조치와 7·10 조치를 통해 정부는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규제를 쏟아부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조치들이 과연 시장에서 통했을지 파악해 보자.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부의 의도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 왔다. 7·10 조치 직전 1년간 4.0%에 그쳤던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7·10 조치 직후 현재까지 1년간 무려 18.1%나 급등했다. 상승률 차이가 14.1%포인트나 된다.전세 시장 역시 7·10 조치 전후로 상승률 차이가 크다. 7·10 조치 직전 1년간 1.8%에 그쳐 상당히 안정됐던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7·10 조치 직후 지금까지 1년간 무려 12.7%나 급등해 전세난을 일으키고 있다.결국 매매 시장을 안정시키려던 7·10 조치가 매매 시장도 안정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전세

    2021.07.20 06:15:01

    文 정부의 과도한 부동산 정책, 매매가 이어 전셋값 상승까지 야기[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 7월 21일, 엘론 머스크가 또 한 번 비트코인을 움직인다[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지난 10여 년간 비트코인에 대한 논란은 주로 내재 가치와 생존에 관한 것이었다. 비트코인이 아무런 내재 가치가 없다는 의견과 차세대 디지털 금이라는 갑론을박은 현재 진행 중이다. 비트코인의 적정 가치에 대한 전망은 0부터 50만 달러(약 5억7500만원)까지 실로 다양하다. 또한 비트코인이 다양한 요소에 의해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정부의 규제, 보다 우월한 코인의 등장, 해킹, 최근에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인 CBDC까지 비트코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는 실로 다양하지만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잘 작동하고 있다)과 우수한 보안력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성장이 지속 가능하다는 의견 역시 팽팽하게 대립 중이다.비트코인 하락세 주도한 ESG 리스크최근 들어 비트코인에 대한 논란에 새롭게 불을 지핀 것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스크다. 특히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채굴에 소모되는 전력량과 환경 문제를 지적하면서 차량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받는 계획을 철회함에 따라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비트코인과 ESG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졌다. 머스크 CEO는 비트코인 채굴에 소요되는 신재생에너지가 50% 수준이 되면 지불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받는 계획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비트코인이 주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난관 중 하나가 바로 ESG다. 왜냐하면 ESG는 글로벌 컨센서스가 형성된 몇 안 되는 어젠다여서 주요국과 글로벌 기업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산업은 아직 태동기이기 때문에 ESG와 관련해

    2021.07.19 06:17:11

    7월 21일, 엘론 머스크가 또 한 번 비트코인을 움직인다[비트코인 A to Z]
  • [집테크 리포트] 현대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D1·2블록… 2곳에 ‘중복청약’ 가능

    [집테크 리포트]‘생거진천 사거용인’이라는 말이 있다. 살아서는 진천 땅이 좋고 죽어서는 용인 땅이 좋다는 뜻이다. 생사를 막론하고, 진천과 용인은 예전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꼽혀왔다. 특히 경기 용인은 서울과 직주 근접성이 좋아 수지와 동백, 죽전 등 수많은 신도시가 탄생한 지역이다.많은 이들이 서울을 떠나 용인으로 내려가거나 지방에서 올라오면서 이 지역의 인구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위에 랭크돼있다. 지난해 말 기준 용인의 인구는 109만907명으로 수원(122만1913명) 다음이다. 2019년까지는 고양시가 2위였지만, 용인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자리를 내줬다.‘경기 2위’ 용인에 2700여 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며, 청약 열기가 매우 뜨겁다. 실거래가 정보 업체 ‘호갱노노’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기준 검색량이 가장 많은 아파트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D1블록’이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22개동 2703가구 규모로 분양된다. 블록별로는 D1블록에 전용면적 △59㎡A 110가구 △59㎡B 290가구 △70㎡ 281가구 △84㎡ 664가구 등 1345가구가 공급된다. D2블록에는 △59㎡A 274가구 △59㎡B 294가구 △70㎡ 170가구 △84㎡ 620가구 등 1358가구가 들어서면서, 총 2703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된다.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 일원 고림진덕지구 D1·D2블록에 조성된다. 이 곳은 북쪽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서쪽으로는 45번 국도와 인접해 우수한 교통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또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고진역이 근처에 있다. 고진역와 D1·D2블록의 거리는 500m에 불과해 충분히 ‘역세권’으로 볼 수 있다.

    2021.07.16 06:17:02

    [집테크 리포트] 현대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D1·2블록… 2곳에 ‘중복청약’ 가능
  • 하반기 골디락스 증시가 기대되는 이유

    [머니 인사이트]올해 하반기 주식 시장은 ‘골디락스 증시’가 기대된다. 골디락스 증시는 골디락스 경제에서 나온 말이다. 경제가 인플레이션이 부담될 만큼 과열되지 않고 경기 침체를 우려할 만큼 냉각되지도 않은 상태를 골디락스에 비유해 골디락스 경제라고 부른다.골디락스 증시는 주식 시장에 인플레이션 부담이 없으면서 기업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것을 뜻한다.글로벌 증시는 지난 2분기부터 미국 장기채 금리가 안정되고 주요국을 중심으로 좋은 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올 하반기 골디락스 증시가 기대되는 이유다.내년에도 성장 지속할 산업에 관심 가져야과거 금융 위기 이후 2011년 기저 효과가 소멸되면서 미국 장기채 금리가 하락하며 안정을 찾았다. 이번 물가 지표에 존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기저 효과의 저점은 지난해 5월이었다. 지난해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물가의 기저 효과는 소멸된 것으로 판단된다.올해 초 블루웨이브(민주당이 대선과 상·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에 따른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미 채권 금리 우려가 높았다. 하지만 6월 24일 미 상원이 953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 당초 기대했던 2조 달러 이상의 인프라 투자와는 거리가 상당한 규모로 축소됐다.이처럼 인프라 투자 규모가 크게 축소되자 미 채권 시장의 수급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미 장기채 금리의 급등 원인(기저 효과, 인프라 투자 확대 우려 등)이 대부분 소멸되면서 미 채권 금리는 안정을 찾고 있다.한편 한국 국채 금리는 미국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2021.07.16 06:15:01

    하반기 골디락스 증시가 기대되는 이유
  • 미국 주택 임대료 급등의 수혜주 ‘인비테이션 홈즈’[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글로벌 리츠 지수는 올해 들어 19% 상승해 벤치마크를 5%포인트 웃돌고 있다. 글로벌 리츠 중 팬데믹(세계적 유행) 타격이 컸던 리테일과 숙박 리츠의 반등이 뚜렷한 가운데 임대 주택 리츠는 꾸준히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주택 가격 상승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2012년 대비 한국의 주택 가격 누적 상승률은 27%로 50~90%인 미국·홍콩·영국 등 주요국 대비 낮다. 금융 위기 당시 한국의 주택 가격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이다.현재 나타나는 전 세계적인 주택 가격 상승의 원인은 저금리 외에도 근본적으로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 때문이다. 금융 위기 이후 급등한 토지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어 주택 부족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년간 미국의 주택 공급은 가구 수 증분을 15% 밑돌고 있다. 5년 내 신규 수요자가 될 20~34세 미국 인구 비율은 45%다. 주요 수요처로 부상할 밀레니얼 세대가 1인 가구로 지내는 기간이 길어지고 구매력이 약화되며 주택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그간 부동산 섹터 내 기관의 투자 대상으로 선호되던 자산은 오피스와 리테일 등 전형적인 수익형 부동산이었다. 하지만 최근 임대 주택이 대체 투자 자산으로 떠올랐다. 필수 부동산의 특성상 낮은 공실, 임대료 전가가 용이해 인플레이션의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는 점, 순운영소득(NOI) 대비 낮은 설비 투자 비율로 투자 효용성이 높다는 점 때문이다. 기업형 임대 주택이 발달한 국가는 미국·일본·독일이고 기관들의 주요 임대 주택 투자 지역이다.미국의 유망 임대 주택 리츠는 ‘인비테이션 홈즈(Invitation Homes)’와 미드

    2021.07.15 06:15:01

    미국 주택 임대료 급등의 수혜주 ‘인비테이션 홈즈’[돈 되는 해외 주식]
  • 금융 위기 때보다 3년 앞서 나온 테이퍼링 논의

    [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경제·물가상승률·실업률·무역수지 등 각종 경제 지표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여부를 가장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표적 변수는 통화량이다. 코로나19 사태 직후부터 위기 국면일 때는 돈이 많이 풀리고 최근처럼 극복되기 시작하면 돈의 공급을 줄여 나가는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이 추진되기 때문이다.말 많았던 테이퍼링은 지난 6월 미국 중앙은행(Fed) 회의에서 가닥이 잡혔다. 궁금한 것은 금융 위기 발생 후 4년 만에 거론됐던 테이퍼링이 코로나19 사태에는 1년 만에 거론됐다는 점이다. 금융 위기는 유동성, 시스템, 실물 경기 순으로 극복해야 한다. 테이퍼링은 경기가 회복돼 후행 지표인 고용 지표가 개선되기 시작하면 추진돼 왔다.Fed, 설립 100년 만에 맞은 코로나19 위기위기 극복 3단계 이론으로 볼 때 금융 위기는 시스템 위기에서 비롯돼 초기 충격이 작을 수 있지만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금융 위기 당시에는 유동성을 해결하기 위해 돈이 많이 풀렸고 2013년에야 테이퍼링이 처음 거론됐다. 금융 위기 해결에 시간이 걸려서다.반면 뉴노멀 디스토피아의 첫 사례에 해당하는 코로나19 사태는 초기 충격이 매우 컸던 것이 특징이다. 이 사태가 발생하자마자 모든 사람이 공포에 휩싸였고 세계 주가는 한 달 만에 반 토막이 날 정도로 폭락한 것은 하이먼 민스키 리스크 이론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아무도 모르는 위험’이기 때문이다.Fed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1913년 설립된 이후 가 보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매입 대상을 가리지 않고 무제한으로 달러화를 공급하겠다

    2021.07.14 06:23:07

    금융 위기 때보다 3년 앞서 나온 테이퍼링 논의
  • 비트코인, 내재 가치가 없어 0원 된다? [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가장 잘못된 편견은 “모든 가상 자산은 내재 가치가 없기 때문에 가격이 0원에 수렴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가상 자산 회의론자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게 만든 원인은 다양할 것이다.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동작하며 글로벌한 유동성과 금융 에너지가 응축되는 가상 자산 시장의 특성상 다양한 외부 요인에 기반해 거친 가격 변동을 보여 왔고 실제로 내재 가치 없이 설계된 토큰을 다단계로 판매하고 마켓 메이킹한 집단들의 행태가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또한 가상 자산이 전통 자산 대비 전혀 새로운 기술 기반과 경제 모델을 가지고 있음에도 개별 프로젝트들의 작동 원리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가상 자산은 사기’라는 확증 편향에 빠진 이들도 많다.비트코인의 내재 가치, 디지털 금비트코인은 정부와 금융 카르텔로부터 자유롭게 설계된 인류 최초의 화폐이자 전 세계 어느 곳에도 은행과 금융회사의 비싼 수수료를 거치지 않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어떤 전통 금융 네트워크보다 강력한 보안성을 가지고 있고 각국 중앙은행들의 과도한 인플레이션에서도 헤지가 가능한 하드 애셋이기도 하다.비트코인 옹호론자들은 이러한 장점 하나하나가 강력한 내재 가치를 만들어 낸다고 믿는다. 이러한 철학과 가치에 동의하지 못하더라도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마저 “비트코인은 금과 같은 투자 자산”이라고 인정했을 정도로 ‘디지털 금’에 대응되는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가진다는 논의가 제도권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금의 약 6% 정도인데, 금보다 투명성과 거

    2021.07.13 06:22:01

    비트코인, 내재 가치가 없어 0원 된다? [비트코인 A to Z]
  • 수출 증가에 경기 회복세…변이 코로나19 확산은 부담

    [숫자로 본 경제]한국 경제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국책 연구 기관의 진단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월 7일 발표한 ‘7월 경제 동향’에서 “최근 한국 경제는 생산이 일시적으로 조정됐지만 대내외 상품 수요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KDI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산업 생산은 건설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이 기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7.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원자재와 중간재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건설업과 자동차 산업 등에 일부 제약이 있었고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도 걸림돌이 됐지만 경기 회복 움직임을 꺾지는 못했다는 평가다.KDI는 높은 수출 증가세 등을 감안하면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세계 산업 생산과 교역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웃돌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수출도 개선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지난 4월 이후에는 매월 전년 동기 대비 40%대 증가율을 이어 오고 있다.KDI는 또한 경기 동행지수와 선행지수·소비자심리지수 등 경제 심리 지표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KDI는 하지만 최근 한국에서도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KDI는 지난 6월 말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향후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했다.[해시태그 경제 용어] 뉴스

    2021.07.12 06:17:01

    수출 증가에 경기 회복세…변이 코로나19 확산은 부담
  • 새로운 교통 수단이 될 UAM에서 찾는 투자 포인트[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UAM(Urban Air Mobility)은 저고도의 공중을 활용한 도심항공 교통을 의미하며 기체·운항·서비스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현재 100여 개 이상의 UAM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M 산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도시 집중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도시 집중화 문제는 이미 전 세계적인 문제이고 이는 향후 점차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UAM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기체 개발, 운항 승인 요건 등에 대한 제도적 장치, 인프라 구축, 사회적 수용성 증대 등이 그것이다. 이는 민간 기업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과제다. 제조사·운용사·인프라 공급사 등의 기업은 물론 정부의 협업이 필수다.우선 UAM 산업이 개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체 개발이 필수적이다. 기존 항공기로는 UAM을 구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UAM 기체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핵심 조건은 다음과 같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야 하고 소음과 공해 물질 배출이 적어야 한다.고정익 항공기는 수직 이착륙이 불가능하고 이륙을 위한 활주로가 필요한 만큼 UAM에 적합하지 않다. 회전익 항공기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지만 소음이 커 UAM에 부적합하다. 특히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항공기는 내연기관을 이용하기 때문에 공해 물질이 많이 배출돼 기본적으로 미래 교통 수단인 UAM에 적합하지 않다.전기 동력 분산 수직 이착륙기(eVTOL)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 조건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eVTOL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만큼 고정익 항공기와 달리 활주로가 필요 없다. 회전익 항공기보다 소음이 작고 전기 동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출가스

    2021.07.09 06:51:01

    새로운 교통 수단이 될 UAM에서 찾는 투자 포인트[돈 되는 해외 주식]
  •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상되는 삼성전기[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삼성전기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는 29만원을 유지한다.삼성전기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9조1783억원, 영업이익은 1조342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6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과거의 최고 실적을 경신하는 호실적이다.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업이익의 질이 개선된 점이 고무적이다.삼성전기의 올해 컴포넌트 솔루션, 기판 솔루션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각각 73%, 14%다. 직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2018년 삼성전기 영업이익 1조1499억원 중 컴포넌트 솔루션의 기여도가 97%로 편중된 바 있다.삼성전기의 핵심 제품인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가 포함된 컴포넌트 솔루션의 올해 매출액은 4조50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9839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해 매출액 대비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MLCC 업황은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공급 부족 상황이다. 다만 그 정도가 강하지 않아 균형 잡힌 수준으로 봐도 무방하다.즉 MLCC의 가격이 상승할 정도의 업황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매출액보다 큰 이유는 제품 믹스 개선에 의해 수익성이 레벨 업됐기 때문이다. 정보기술(IT)발 제품 중 상대적으로 고부가 비중이 확대됐고 자동차와 산업 기기발 비중 확대로 전반적으로 기본 대비 균형 잡힌 매출 구조를 이뤄낸 것으로 추정된다.기판 솔루션의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매출액 1조8831억원, 영업이익은 190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 6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판 솔루션의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되는 이유는 패키

    2021.07.06 06:51:01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상되는 삼성전기[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 비트코인 4년 만에 대규모 업그레이드…분산 금융 역할 더 커진다[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 2017년 진행됐던 세그윗(segwit) 업그레이드 이후 비트코인이 오는 11월 4년 만에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세그윗은 세그리게이티드(segregated)와 위트니스(witness)의 합성어로 ‘분리된 증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세그윗은 생성된 블록의 트랜잭션을 계산할 때 속해 있는 서명을 분리하게 되고 이는 거래 내역에 그만큼의 용량을 더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개의 블록이 1MB로 제한돼 있는 비트코인의 특성상 서명을 분리함으로써 블록당 처리량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4년 만의 업그레이드 11월 중 예정돼 있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탭루트(taproot)라고 불리며 비트코인 보유자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매우 중요한 업그레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탭루트는 ‘곧은 뿌리’라는 말뜻처럼 슈노르(Schnorr) 서명, MAST(Merkelized Abstract Syntax Trees : 머클 추상화 구문트리) 등 굵직한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프라이버시와 효율성 증대, 스마트 콘트랙트(소프트웨어 프로토콜로 미리 프로그래밍한 조건을 등록하고 이를 만족시키면 계약이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기술)를 도입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이번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는 슈노르 서명 방식은 기존의 타원 곡선 전자 서명 알고리즘(ECDSA : Elliptic Curve Digital Signature Algorithm) 방식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슈노르 서명 방식은 1989년 독일의 수학자이자 암호학자인 클라우스 슈노르(Claus Schnorr)에 의해 발안된 서명 방식이다. 비트코인이 처음 발행됐던 2009년 당시 사토시 나카모토는 ECDSA 방식을 적용했다. 당시 더욱 널리 쓰이던

    2021.07.06 06:48:01

    비트코인 4년 만에 대규모 업그레이드…분산 금융 역할 더 커진다[비트코인 A to Z]
  • 매주 바뀌는 집값 상승률 1위 지역, 싸다고 덜컥 매수하면 발목 잡힌다[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아기곰의 부동산 산책]집값 상승세가 무서울 정도로 거침이 없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 전월 대비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1.89%다. 2006년 12월 이후 최대 폭의 상승세다. 6월만 오른 것이 아니다. 올해 들어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요동치고 있다.증시 이어 주택 시장에도 등장한 ‘순환매’올 들어 어느 지역의 집값이 많이 오르고 있을까. 올해 3월 이후 전국 아파트 주간 단위 상승률을 보면 가장 많이 오르는 지역이 매주 바뀌고 있다. 월요일 기준으로 3월 첫 주에는 안산 단원구가 1등을 차지하더니 2주 차에는 고양 덕양구, 3주 차에는 수원 권선구, 4주 차에는 인천 연수구, 5주 차에는 인천 계양구 등이 1위를 차지했다.4월에도 순위 변동은 계속됐다. 4월 첫 주는 동두천이 1위를 차지하더니 2~3주 차에는 시흥이 1위가 됐다. 한 지역이 연속 2주 1위를 차지한 것은 올해 3월 이후로는 시흥이 유일하다. 4주 차에는 안산 단원구가 1위에 올랐다.5월에는 1위 자리가 동두천→안산 단원구→인천 부평구→인천 동구→인천 부평구로 매주 바뀌었다. 6월에는 동두천→평택→안성 등이 각각 1위를 했다.올해 3월부터 17주일 동안 시흥을 제외하고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지역이 없을 만큼 자리 바뀜이 매우 활발한 모습이다. 한마디로 증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순환매’가 주택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1위 지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첫째는 수도권 지역이라는 점이다. 올해 들어 지방 집값 상승세도 가파르지만 여전히 수도권의 상승률은 지방의 두 배 정도다.둘째는 저가 지역이라는 점이다. 3월 이후 1위를 차지한 지역은 수도권 평균 집값보다 낮

    2021.07.05 06:52:02

    매주 바뀌는 집값 상승률 1위 지역, 싸다고 덜컥 매수하면 발목 잡힌다[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 제조업 경기 전망, 7년 만에 ‘긍정’으로 전환

    [숫자로 보는 경제]한국 제조 기업의 올해 3분기 경기가 2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 반등과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내수 회복 기대감이 해당 전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제조 기업 2400여 곳을 대상으로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7년 만에 기준치(100)를 넘어 103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가 기준치 100을 넘긴 것은 2014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BS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100 이하는 그 반대다.대한상의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 회복에 맞춰 최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개월 연속 40% 이상 증가했다”며 “한국의 백신 접종률도 크게 늘어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수출 BSI는 112, 내수 BSI는 101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20) △제약(113) △IT·가전(108) △의료정밀(106) △식음료(105) 등이 기준치를 웃돌았다.기계 업종의 체감 경기가 높은 것은 미국 공공 인프라 확대 정책의 수혜가 기대돼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특수성과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이오·소비재의 경기 전망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반면 유가 상승과 낮은 정제 마진으로 정유·석유화학(96)과 조선·부품(85), 출판 인쇄(81), 비금속 광물(80) 등의 업종은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다.상반기 목표 실적 달성 가능성에는 응답 기업의 절반 정도(49.3%)가 ‘상반기 목표치를 달성 혹은 초과할 것’이라고 답했다.‘목표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50.7%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

    2021.07.05 06:45:01

    제조업 경기 전망, 7년 만에 ‘긍정’으로 전환
  • M&A 통해 최선의 공격과 방어 동시에 노리는 인텔[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연초 이후 반도체 주가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업종 내 대표 종목 중 하나인 인텔(Intel)은 최근 반도체 설계 자산 기업인 사이파이브(SiFive) 인수에 나서며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6월 16일 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앞으로 10년간 반도체 시장이 호황일 것”이라며 파운드리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반도체 시장의 주요 화두 중 하나는 반도체 설계 기술과 이에서 비롯되는 생태계 경쟁일 것이다. 생태계 경쟁의 방아쇠를 당긴 것은 다름 아닌 엔비디아(NVIDIA)의 Arm 인수 발표였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프로세서 설계기술(IP) 기업 Arm을 소프트뱅크로부터 400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 Arm의 IP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중앙처리장치(CPU)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인텔과 AMD의 CPU와 같은 복잡 명령어 집합 컴퓨터(CISC) 방식의 x86과 이와 반대되는 축소 명령어 집합 컴퓨터(RISC) 방식의 Arm IP가 있다. 성능과 호환성에 강점을 가진 x86이 PC와 서버 시장에서 주로 쓰이고 있다면 뛰어난 전력 효율성의 Arm IP는 주로 모바일 기기 등에 쓰이고 있다.만약 여기서 PC와 서버 시장에서 그래픽 처리 장치(GPU)로 정점을 찍은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Arm 기반의 CPU를 PC와 서버 시장에 들여올 수 있게 된다. 즉 인텔의 x86 생태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Arm 인수 전부터 Arm IP 기반의 서버 CPU 그레이스(Grace)를 4월 공개한 바 있다.이러한 가운데 6월 10일 블룸버그·로이터 등의 주요 외신은 인텔이 미국의 사이파이브를 20억 달

    2021.07.02 06:21:06

    M&A 통해 최선의 공격과 방어 동시에 노리는 인텔[돈 되는 해외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