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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국내 보험사 최초 사내 스타트업 분사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 1호 창업을 앞둔 '필라멘토(Pill&Life Mentor)'가 런칭데이를 개최했다. '필라멘토'가 사내 스타트업 1호로 분사한 것은 전영묵 대표이사가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도전하는 문화 조성의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필라멘토'는 국내 보험사의 사내 스타트업 중 최초 분사이다.전영묵 대표이사는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무한 성장의 관점에서 한계를 넓혀가는 도전을 계속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임직원의 도전과 혁신을 독려해왔다. 이와 더불어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금융파트너’를 2030 비전으로 수립하고 사내 벤처, 혁신 활동 등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2021년부터 운영 중인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 역시 혁신을 향한 전영묵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로 시작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주도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의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추진하며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사내 스타트업은 현재까지 1~4기 8개팀이 선발되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기 공모를 받아 선발팀을 심사 중이다.이번 런칭데이에는 삼성생명 전영묵 대표이사, 박종문 사장 등 임원진과 필라멘토 임직원 3명이 참석했고, 필라멘토의 창업 추진 현황 및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생명 출신 박준형 대표를 비롯, 약사와 개발자 등 총 3인이 필라멘토를 이끌게 된다.'고객이 영양제를 적절하게 섭취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필라멘토는 1년 반의 사업모델 검증을 거쳐 이달 17일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필라멘토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하는 OCR(광학 문자 인

    2023.04.04 10:47:42

    삼성생명, 국내 보험사 최초 사내 스타트업 분사
  • [100대CEO-전영묵 삼성생명 사장]‘보험 본업의 혁신’속도…소비자보호실 신설 등 고객 관리 강화

    취임 3년 차를 맞은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보험 본업의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험 단계를 혁신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결과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46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1조4058억원으로 전년 (1조3180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신계약 가치는 보험 계약 체결 후 전체 보험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익과 비용을 모두 계산해 장래 이익으로 환산한 가치다. 지난해 지급여력비율(RBC)은 업계 최고 수준인 305%를 기록했다. 전 사장은 1986년 삼성생명에 공채로 입사한 ‘정통 금융맨’이다. 2015년까지 삼성생명 재무심사팀장·투자사업부장·자산운용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삼성증권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인 경영지원실장, 삼성자산운용에서 대표를 지내고 2020년부터 삼성생명을 이끌고 있다. 전 사장은 취임 이후 그동안 쌓아 온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회로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전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경영 환경이 바뀌면 성공 방정식도 새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 성공은 잊고 상품·채널·디지털 등 전 부문에 걸친 혁신을 통해 보험 본업의 사업 모델을 정교하게 다듬어 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소비자 권익 증진에 나서고 디지털 전환에 매진했다. 올해 초 소비자보호실을 신설하고 전무급의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선임, 전국 8개 고객센터에 ‘고객 권익 보호 담당’을 배치했다. 고객의 관점에서 업무와 프로세스 개선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의 권익

    2022.07.04 06:02:04

    [100대CEO-전영묵 삼성생명 사장]‘보험 본업의 혁신’속도…소비자보호실 신설 등 고객 관리 강화
  •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새 성장판 열다

    [스페셜 리포트]전영묵(58) 삼성생명 사장은 2021년 취임 2년 차를 맞아 그동안 쌓아 온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회로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이를 위해 △고객 중심의 경영 기조 강화 △보험 본업의 혁신 가속화 △디지털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회사 등 목표 달성에 매진했다.지난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소비자보호실을 신설하고 전무급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를 선임해 전국 8개 고객센터에 ‘고객권익보호 담당’을 배치했다. 특히 금융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내부 통제 기능을 강화했다.신상품에 대한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의견을 반영하고 출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CCO의 상품 출시 거부권(Veto)을 신설했다.2022년부터 고객 패널 3.0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820만 보유 고객을 대표하는 820명을 새로운 고객 패널로 위촉하고 고객 패널과 함께 2022년 한 해 고객의 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고객 요구 반영해 비대면 서비스 확대전 사장은 보험 본업의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험 가입 단계에서 언택트(비대면) 상황의 디지털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삼성생명 홈페이지 내에서 상담 신청 코너를 선택하면 해당 고객에게 맞는 컨설턴트를 추천받고 상담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 시 계약 체결을 고객 본인이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청약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홈페이지와 모바일 개편을 통해 다른 보험사보다 편리한 인증 방식과 빠른 업무 처리로 고객이 플

    2022.03.30 06:00:08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새 성장판 열다
  •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객 관점의 업무 혁신으로 성장 이끌어

    [100대 CEO]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작년 부임 첫해, 고객을 중심에 두고 기존의 경계를 뛰어넘어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 금융 파트너’라는 2030 중·장기 비전을 수립했다.‘고객을 위한 변화와 도전’이라는 모토 아래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의 길’ △현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길’ △장기 성장을 추구하는 ‘가치의 길’ △두려움 없는 ‘도전의 길’ △준법을 따르는 ‘정도의 길’ 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비전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상생의 길’을 가기 위해 고객 관점에서 업무 혁신을 이어 간다. 이를 위해 올해 최고경영자(CEO)·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직속 조직으로 소비자보호실을 신설했다. CCO의 독립성을 강화해 고객 관점에서 CCO가 의사 결정할 수 있는 여건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전국 8개 고객센터에 고객권익보호 담당도 신설했다. 고객권익보호 담당은 기족 소비자상담역과 별개로 고객 접점에서 고객의 시각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소비자상담역이 처리한 고객 불만(VOC) 중 미해결건을 고객의 관점에서 재검토하며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VOC 수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를 운영하는 역할이다.둘째,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소통의 길’이다. 씨리얼(C-real) 타임은 삼성생명의 소통 노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다.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현재 3회 운영된 씨리얼 타임은 전영묵 사장과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직원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셋째 ,‘가치의

    2021.06.24 06:29:01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객 관점의 업무 혁신으로 성장 이끌어
  •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이익 30% 해외 사업에서 거둔다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전영묵(57) 삼성생명 사장은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후 삼성생명에서 핵심 경력을 쌓고 삼성증권 부사장과 삼성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며 35년을 삼성의 금융 계열사에서 근무한 ‘정통 삼성맨’이다. 전 사장은 취임 첫해인 2020년 고객을 중심에 두고 기존의 경계를 뛰어넘어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

    2021.03.22 07:36:05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이익 30% 해외 사업에서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