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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 CEO-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최악 적자에 성과급도 반납 “경영난 극복 총력”

    [100대 CEO]정승일 한국전력공사(한전) 사장이 올해 경영난 극복을 위해 총력을 쏟는다. 한전은 올해 1분기에만 약 8조원의 적자를 낸 데다 부채는 156조5352억원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한전은 올해 최대 30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한전은 국제 연료비 상승과 전기요금 인상 억제 등의 영향으로 적자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석탄·석유·액화천연가스(LNG) 등 발전 연료비가 급등한 상황에서도 인상분을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했다.한전이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사들이는 전력 도매 기준가(SMP)가 올해 4월 역대 최고인 킬로와트시(kWh)당 202.11원까지 치솟았지만 한전이 소비자들에게 전기를 파는 가격인 전력 판매 가격은 103.7원에 그쳐 올해 1분기에만 7조786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21년 전체 적자액인 5조8601억원보다 약 2조원 많다.한전은 올해 3분기 연료비 조정 단가를 분기당 최대 인상 폭인 kWh당 3원 올려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연료비 조정 단가가 3원 인상되면 4인 가구(월평균 사용량 304kWh) 기준 한 달 전기요금이 912원 늘어난다.연료비 조정 단가 인상 폭은 직전 분기 대비 kWh당 최대 ±3원, 연간 최대 ±5원으로 제한돼 있다. 증권가에서는 요금을 인상하지 못하면 2023년 자본 잠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하지만 kWh당 3원을 올려야 한다는 한전의 요구안이 받아들여져 전기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재무 개선 효과는 8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 단기간 내 천문학적인 적자를 보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월 20일 한전의 자

    2022.07.05 06:00:13

    [100대 CEO-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최악 적자에 성과급도 반납 “경영난 극복 총력”